추적중 :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0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11:57:00

하나 더 세워둬야 안전한 애옹..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20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13:33

이스터에그인데 왜 이스트가 된거야.
이스트는 그거잖아......뭐였더라

921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13:36

더 매운 맛은 저 위에 있는 만담꾼식 서술법이 아니라 만연체 자세한 서술이라.. 직접 손으로 써둔 거지.
올리면 어장이 나간단 소리다.

922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11:13:40

>>909
그럭저럭 살았다가 좋은거에욧!! 평화로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열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짤)

923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3:50

심...야...십...담...(메모)

924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13:58

그리고 3인 일상은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913 계, 계란은 반숙으로 하면 안댐??? (반숙 지지파)

925 하루주 (fCmhEgQQPw)

2021-06-26 (파란날) 11:14:15

근데 저런 분위기 좋아해서 싫진 않네요..흠흠... 기대된다

926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4:18

>>922 (양심없이 평사모에 철썩 달라붙음)

927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11:14:29

>>919
료카이!
>>920
동쪽!
아니면 빵 만들때 넣는 발효제?

928 청천주 (qV8.VNoGoA)

2021-06-26 (파란날) 11:14:30

>>902 >>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시현주 (xQQ27jW9GE)

2021-06-26 (파란날) 11:14:43

애기 편 들어서 마을 다 때려부수는거면 좋겠다

모하모하에욘
다시 잘거지만..

930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4:57

시현주 어서오세요 ㅇ0ㅇ)/

931 지훈주 (aq80p2Caqs)

2021-06-26 (파란날) 11:14:58

>>921 (흥미)
하지만 어장이 터지면 안 되니까.....

932 다림주 (9x3X10UcJA)

2021-06-26 (파란날) 11:15:18

>>917 푸딩이 없으면 어린이 세트일 리가 없다! 무슨 푸딩을 원하나. 커스터드? 우유? 아니면 초코?(아무말)

933 지훈주 (tkuRPEy.F.)

2021-06-26 (파란날) 11:15:21

시-하
다 때려부시는 검다!

934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15:29

>>929 (내가 왜 그래야 하지? 하는 사악한 미소)

935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15:48

시하! 그리고 잘자요!

>>924 못먹는다고! (쾅!)
>>927 동쪽...! 아니면 발효제.. 확실히 그거 맞죠

936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15:53

재현형은 너희가 때려부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사건형은 그런 거 없다는 것을 보여주마
너희가 가디언이란 것에 절망하며 잠들도록 해라

937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5:56

저 의뢰
두 렵 다 !

938 다림주 (9x3X10UcJA)

2021-06-26 (파란날) 11:15:59

>>924 에릭 거만 완숙. 다른 사람 거는 반숙이다. 그 정도 구분도 못하겠나(아무말)

939 청천주 (qV8.VNoGoA)

2021-06-26 (파란날) 11:16:04

>>920 효모!

>>922 청천이가 좋아하겠네요. (슬그머니 붙음

940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11:16:17

어 괴담 본다길래 십야십담 추천하려다 말았는데 진짜 그거엿음??

941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16:21

>>932 커스터드 위에 카라멜 시럽 뿌려라.

942 하루주 (fCmhEgQQPw)

2021-06-26 (파란날) 11:16:25

에릭 거만 반숙, 다른 사람건 완숙..

943 다림주 (9x3X10UcJA)

2021-06-26 (파란날) 11:16:30

다들 어서오세요오~

944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6:57

>>942 반대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16:57

>>942
에릭 : .....나 놀리는거지 지금? (분노)

946 진화 - 에릭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17:14

"동료잖아. 신경 써줘."

그는 버둥거리다가 축 늘어졌다. 드디어 포기해준 모양이다.
다행이다. 로베인의 영광을 한번 더 맛보여줄 필요는 없어졌다.

"과연. 하나미치야씨구나. 다음에 소개해줘. 그 땐 인사는 못했거든."

사실 어떻게 생겼는지는 안다. 그녀가 여우소녀란 것 정도는.
그 날 너덜너덜 해진 에릭을 챙겨주려던 나는, 멀리서 그녀가 걸어오는걸 봤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굳이 양호실에 데려가지도 않고, 그저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 이후 둘이 사귀게 되었단걸 생각하면 눈치 좋은 판단이었을 것이다.

"한대 더 맞고 싶니? 솔직히 돈이 필요한건 아니야. 요즘 의뢰로 벌고 있기도 하고."

스스로의 공은 아니지만 최근엔 다시 13000GP가 손에 들어오기도 했다.
솔직히 말하면 말마따나, 더 무난한 알바처 같은건 많았지.
그러게. 나는 왜 카페 직원으로 들어와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는걸까.
조금 생각해보면, 면접보러 왔던 그 날. 서로 다퉜던 그 날. 나는 뭔가 느끼고 있던걸지도 모른다.
어쩐지 처연해져선 그의 옆에 앉아 있던 나는 달을 올려다 보았다.

"그냥. 널 보면 날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투르고 글러먹고 열등감에 젖어있지만 고집은 세니까."

달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래서 응원해주고 싶은걸지도 모르겠네. 왜냐면 나도 힘내고 싶으니까."

947 청천주 (qV8.VNoGoA)

2021-06-26 (파란날) 11:17:26

시현주 어서오시고 잘 쉬십셔!

>>932 푸딩...쁘*첼 스윗푸딩 맛있었는데....ㅠㅠㅠㅠ

>>936 (동공지진.,..)

948 하루주 (fCmhEgQQPw)

2021-06-26 (파란날) 11:17:52

>>945
하루 :(방긋) 아, 전단지 돌리 가야겠다~

949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17:55

에릭은 자기가 안먹는 것(날생선, 튀김, 완숙 아닌 달걀, 오이, 브로콜리, 매생이 같은 해초류) 은 절대 안먹는다.
오직 아브엘라 만이 에릭이 그것을 먹게 한다.

950 시현주 (xQQ27jW9GE)

2021-06-26 (파란날) 11:17:55

>>934 >>936
(눈물 흘리는 시현이 짤)

시현주가 갑자기 사라지면....자러간겁니다 후후후

951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18:03

그러고 보면....저 주민들이 저렇게 악랄하고 이기적인 짓을 저질렀어도.
게이트의 괴물도 아니고 민간인인 이상, 가디언은 그들을 수호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구나.

952 청천주 (qV8.VNoGoA)

2021-06-26 (파란날) 11:18:42

>>942 >>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3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18:48

라고 말하지만 사실 사건형인만큼 하는 사람들의 재치있는 판단이나 행동력이 중요해지지 싶어서 모르겠네.
그리고 괴담에서의 토벌은 누군가를 죽이거나 쫓아내는 것에만 국면되지 않으니 참고할 것

954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8:57

뭐야 에릭 튀김도 안 먹어요? 새우튀김도?

955 이름 없음 (aMM/Y8Nje.)

2021-06-26 (파란날) 11:19:02

간만에 캡틴 기분이 괜찮아 보여서 넘 좋다

956 다림주 (9x3X10UcJA)

2021-06-26 (파란날) 11:19:09

>>941

다림: 에릭 씨를 위한 푸딩이랍니다. 커스터드 푸딩에 카라멜 시럽. 그야말로 정석 푸딩이네요.
다림: 다만 양이 크지만요. 에릭 씨라면 잘 드실 거에요?(방긋)

(푸딩 크기가 킹푸딩만함)

957 하루주 (fCmhEgQQPw)

2021-06-26 (파란날) 11:19:24

에릭 도시락엔 새우튀김, 닭튀김, 돈까스....(악랄)

958 신정훈 - 공원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11:19:38

정훈은 공원 주차장에 브루터메니스를 세워두고 그 지붕위에 누워 오늘의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적당히 구름 낀 맑은 날씨! 구름이 지나가면, 햇빛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더워지려 하면 구름이 햇빛을 가려 다시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정훈은 갑자기 상체를 벌떡 일으킵니다.

" 하마터면 잠들 뻔 했네요... "

생각보다 위험한 날씨였을지도요! 사람의 혼을 빼놓아 잠들게끔 만들다니!

실없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두어번 휘저으며 정신을 차린 정훈은 손으로 머리를 한번 정리하고 지붕에서 내려와 공원의 벤치에 앉습니다.

....
그리고 또 아까처럼 눈감고 날씨를 즐기고 있네요.
누워있지 않고 앉아있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한걸까요?

959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19:45

오이 못먹으면 햄버거에 들어가는 피클도 못먹어요?!?!?!???

960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19:58

그냥 주는대로 먹어 (방패로 내려찍기)

961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20:03

오늘도 정훈이는 귀엽군...

962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20:24

기분이 괜찮아보이는거보단 방금 초콜릿을 몇 개 먹었더니?

963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20:37

(취하셨군...)

964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20:52

캡쀼..................

965 지훈주 (LjmlTyAIDQ)

2021-06-26 (파란날) 11:20:55

대충 석사미만언급금지의 힘

966 하루주 (fCmhEgQQPw)

2021-06-26 (파란날) 11:20:58

초콜릿의 힘..

967 청천주 (qV8.VNoGoA)

2021-06-26 (파란날) 11:21:01

>>949 편식 심한 에릭 어린이...

>>951 그렇겠죠...
저들을 심판하는 건 아마도 다른 공권력의 몫이어야 하는 게 맞겠죠...

968 에릭 - 진화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21:16

" 바보구나 넌 "

진화의 말을 듣고 짜게 식은 표정으로 내뱉었다.

그리고 잠시 고민하던 에릭은 다시끔 입을 열었다.

" 아브엘라라는 가디언이 있었다. 성격은 나쁘고, 난폭하고, 금방 손이 올라가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상냥한 사람이었어. 그런 그녀였기에 그녀에게 구원받은 나는 조금이라도 그녀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뛰어난 가디언이 되고 싶었지. 하지만 무리였던거야. 내가 카사라는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짓을 벌인 이유. 그 시작은 이런 열등감 때문에 시작됐어. "

슬슬 궁금했겠지.
무슨 이유로 이랬는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할게 없으니 이런거라도 들려주는 수 밖에.

" 그런 그녀였기에 나보다는 인간의 생활조차 적응하지 못하는 카사에게 더 신경써줄 수 밖에 없었지. 나는 그걸 그녀에게 더 재능이 있기에 선택받았다고 착각했고. "

969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21:36

그렇지만 일단 여러모로 하---드한 의뢰가 될 것은 확실하네.
캡뿌가 저렇게 힘 빡주고 예고편 써주는 의뢰는 나 처음 봐.

970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21:59

웨옹(굴러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