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험이 끝난 직후임. 따라서 자유롭게 노는 분위기. 태양왕 사건의 보상 이벤트로 러시아의 붉은 곰이 살아와서 그에 대한 영향력이 발휘되는 중. 다림이랑 옛날에 의뢰 가기로 했다며? 근데 좀 오래 기다리다가 결국 연락이 없어서 다른 워리어인 경호랑 가기로 되었어. 다림주도 가능한 카사를 기다리고 싶어했으니 그 부분은 이해해줘.
스레 외적으론 아쉽게도 오늘 코인 이벤트가 종료 됌. 3차 경매가 끝났거든. 그러나 코인의 회수까지는 아직 3일 남았어. 카사주는 스레 갈림으로만 해도 100개는 훌쩍 넘겼을거임. 정산 어장 가서 코인 100개 정산한다음에, 지금 그냥 개인적으로 물품 교환 해버려. 뭘 해야될지 모르겠으면 실시간으로 상담해줌.
아 혹시 말투가 좀 그렇다면 미안. 내가 새벽엔 대체로 이래. 화나거나 예민한 상태는 아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정주행 할거면 요 근래 음~....좀 무거운 내용들이 많았어. 실은 이렇게 태연하게 말하지만 나도 그 당사자기도 하고. 또 카사주가 무언가 미안함이나 안타까움을 느낄 부분도 있을지도 몰라. 다만 굳이 참견하자면 그러한 부분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지금처럼 밝게 있어줬으면 좋겠음. 나는 밝고 귀여운 사람이 좋아. 카사주는 자주는 못 만났지만 그래서 좋아함 ㅎ.
>>39 아냐 아냐!! 말투 문제 되는 거 없어!! 혹시나 요약 해줄려고 컴퓨터 켜는 수고를 들였나 덜컥 겁나서ㅋㅋㅋㅋㅋㅋ 귀찮았을텐데!! 약간 고장난 녹음기 같지만 그래서 더더욱 진짜 고마워ㅠㅠㅠㅠ 우리 스레 화력이 정주행 자체를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하는데! 그런 수고 덜어줘서 압도적 감사!의 상태가 되었다굿!
근데 으악 시험도 코인 경배도 놓치다니이이이이ㅠㅠㅠㅠㅠ 슬프다... 과거사 티켓? 이나 연성권 노리고 있었는데!! 진화주 말대로 교환하는게 좋겠구나. 어떻게 하맂 고민되네..
그리고 다림주가 다른 워리어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 안 그래도 그게 걱정스러웠는데, 기다려줬다면 그야 말로 미안한 걸!! 잘 되었으면 좋겠네! :D 거기에 붉은 곰 살아 돌아온거 정말... 기쁘다.. 저번에도 주접 떤거 같지만... 기쁘다.... 흐흐흐흐흐흫.....
>>40 아하... 미리 말해줘서 고마워!! 멘탈 딴딴히 챙기고 볼께!! 그래도 알아야 하는 거긴 하니까. 다들 너무 상처받았거나 하는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진화주가 그렇게 느껴주고!! 좋아해준다니!!! 너무 기쁜걸?? 나도 볼때마다 상냥한 진화주가 좋드아! >:)
>>41 ㅋㅋㅋㅋㅋ 잘 자 정훈주!! 오늘 얼굴(?) 봐서 너무 좋았어! 좋은 꿈 꾸시랏!
그 외엔 뭔가 꼭 질문하고 싶은게 있다면 질문권일까. 영웅각성 위스프는 기억하지? 그거의 6할 정도를 코인 100개로 교환할 수 있어. 그러나 내 추측으론 오로지 '질문한 부분'을 가장 직선적으로 해결하는 정답을 말해준다는 느낌이야. 요컨데 그 외 다른 여러 요소들은 고려되지 않기에 '완벽한 대답' 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따라서 그걸 구매할만큼 절박한 질문이 있을지 어쩔지는 카사주 나름의 고민이 되겠네.
>>46 >>48 헉 대단해!! 진화주 대단해!! 완전 보기 쉽게 정리된거 너무 좋아!!!!! 이런거 특히 잘 놓쳐서 애먹을 준비 하고 있었는데 너무 고맙다!! (넙죽넙죽데구르르르) 캡틴마망 보면 연성권도 물어보고, 역시 장비가 탐나긴 하네! 코인 정산 꼭 하러 가야겠군! 기대된다아아
>>47 !!!!!!!!!!!!! 하쿠야주!!!!!! 우리 시닙!!!! 이리와라 쓰다듬어주마!!! (부둥부둥부둥부둥) 반가워!!! 오랫동안 바빠서 못 왔지만! 멍청댕댕카사를 굴리고 있는 인텔리뇌섹 카사주야! 이름이랑 의념속성이 매우 예쁘구나! 앞으로 잘 부탁하고! 선관 원하면 언제든지 말해줘! (゜▽゜*)
50 50 으로 장인 최하급 두개를 노린다던가 65 35 으로 장인 하급 + 숙련 의 조합을 노린다던가 혹은 100개로 장인 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장비를 얻는다던가. 대충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 같아.
35 개에서 40개로 교환하는 숙련은 대체로 선결이 없지만 효과가 무난하거나 심심하고 50 개를 넘어가면서 장인 등급이 되면 고유의 효과가 살아나는 대신 아무래도 선결이 꽤 붙어. 당장 착용하고 싶다면 숙련 위주로, 미래를 위해 두근거리고 싶다면 장인 위주로 받는게 좋겠지. 근데 100개를 지불하고 받는 장비는 확실히 격이 좀 다름. 조건도 비교적 간단하고, 효과도 아주 강해.
달리 특별히 원하는게 있다면 지금 얘기하면 캡틴이 내일 보고 대답해줄거야. 못보신 것 같으면 내가 하나 더 물어볼테니 따로 원하는게 있다면 한번 제시해봐.
>>57 오오... 하나 이상 할수 있을 줄은 몰랐네! 상세하다...!! 너무 고맙다!! (무한반복중) 흐음... 역시 탱커쪽 역활에 좀 더 충실하고 싶으니까 방어구가 좋을려나! 노리고 있는 회피탱이 아니라 왠지 딜탱쪽으로 가는 거 같긴해서ㅋㅋㅋㅋㅋ 의념기 상태에서 무기를 쓰는 것도 나름 힘들꺼 같고! 어떤게 좋을까나..
>>62 회피탱을 노린다면 말 그대로 검색할 때 "회피에 도움을 주는 갑옷"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런데 내 주관적인 관점으로 얘길 좀 해보자면, 차라리 어그로를 유도하는 갑옷이나 무기가 나을 수도 있어. 카사는 애초부터 회피 능력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피해버렸을 때 어그로가 아군에게 튀어서 탱킹이 실패하는 케이스가 더 문제된다고 나는 분석하거든.
>>69 나는 경매에서 [헤파이토스 공방 수주권] 이라는, 대장인 아이템을 제작 의뢰할 수 있는 티켓을 얻었어. 그걸 소모해서 진화에게 가장 어울리는 방패를 달라고 했고.
▶ 로베인의 영광의 환희 ◀ [ 어떤 광석을 사용했는지, 스스로 빛을 내고 있는 백색의 방패. 가히 2미터 가까이 되는 크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장인의 수많은 고심과 고뇌가 담겼는지 방패의 겉에는 화려한 각인도, 문양도 새겨져 있지 않다. 다만 방패의 안쪽에 라틴어 하나가 각인되어 있다. 'tuitio'. 방패의 제작을 부탁한 인물이 원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방패라는 의뢰에 따라 만들어진 물건. 특별하지도 위엄있지도 않지만 백색의 순수함과 쉽게 부서지지 않는 굳건한 방패의 내구력은 그가 바라는 마음의 지향점이 될 것이다. ] ▶ 대장인 아이템 ▶ 수호의 언어 - 라틴어 'tultio'를 마음에 새길 때마다 일시적인 방어력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 가장 앞에서 빛나는 희망 - 선봉에 서는 경우 아군의 공포 관련 디버프를 해제한다. ▶ 흐리지만 굳건한 영웅의 의지 - 사용자의 의념과 반응하여 아군에게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20의 망념을 소모한다. ▶ 로베인의 성문 - 그 어느 순간에도 열리지 않았다는, 도시 로레인의 성문을 지키던 기사의 이름을 딴 방패. 명예가 증가한다. ▶ 잠시 잊어두라. 그러나 다시 떠올려야만 할테니. - 망념을 최대 15까지 방패가 흡수할 수 있다. ▶ 때때로 굳건한 믿음의 빛 - 망념을 60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다. 방패를 대형화하여 적의 공격을 1회 흡수한다. 전투 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 사용 제한 : 제작 의뢰자 '유 진화', 레벨 27 이상, 심화 클래스 '나이트', 무기술 - 방패(B) 이상.
▶ 성벽 ◀ [ 레드스미스 社에서 제작한, 성벽을 닮은 방어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기이할 정도의 튼튼함과 그에 걸맞는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갑옷에는 독특한 무늬의 결이 존재하여 원거리 공격에 약간의 저항력을 추가하고 있다. ] ▶ 숙련 아이템 ▶ 성벽 - 아주 튼튼하지만 그 댓가로 매우 무겁다. 신속에 마이너스 판정을 추가한다. ▶ 흘림 각인 - 원거리 공격을 낮은 확률로 경감한다. ◆ 착용 제한 : 레벨 15 이상. 건강 C 이상.
이건 8000 GP 주고 산 방어구.
부동일태세不動鎰態勢(D) - 어떤 위험에도 움직이지 않는 부동의 자세를 취한다. 행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 비례하여 방어력이 증가한다.
이건 허수아비랑 싸우면서 익힌 기술.
◆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자신의 의념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관철한다. 방패에 의념의 힘이 덧붙고 전신에 갑주를 둘러싼다. 방어력이 크게 증가하나, 신속 랭크가 한 단계 감소한다.
이건 진화의 의념기.
이런 점을 보아서, 진화랑 카사는 사실 완전 정 반대의 노선을 타고 있는게 재밌는 점이지. 카사가 빠른 신속과 공격 기술을 살려 어태커 성능과 회피를 얻은 대신 방어력에 취약하다면 진화는 반대로 오로지 방어력에만 투자한 것을 대가로 신속과 공격력을 제물로 바쳤거든.
>>77 이번 시빌워 사태에서 사실 진화가 꽤 열심히 얽히기도 했으니, 그걸 토대로 선관을 더 딴딴하게 해봐도 좋을지도 몰라. situplay>1596259324>927 비아주가 정리한 시빌워 관련 일상들이니까 이건 읽어보면 꽤 흥미로울 수도 있겠네. 사실 그 얘기가 전에 나오긴 했었어 ㅋㅋㅋ. 아무래도 워리어가 앞서나가 지켜주는 포지션이다보니까 정이 쌓이기 쉬운 포지션이란 얘기도 나왔었던가?
>>78 솔직히 본인도 크게는 부정 안해 ㅋㅋㅋㅋㅋㅋ 평상시 소심 모드면 힝구 힝구 8 ㅁ 8 상태고, 의뢰 때 진지모드면 "그래서 뭐. 난 내 할 일을 할 뿐이야." 정도로 대답함. 그리고 이건 진화의 케이스....지만, 기합이 생각보단 좋은 평가를 못 받는? 것 같더라고. 으음. 랭크가 올라가면 그야 유용하긴 하겠지만 말이야.
발구르기(E) - 발을 세게 굴려 땅을 울린다. 무게가 가벼운 적의 행동을 방해할 수 있다. 적의 영성에 따라 위험도가 변경된다.
이걸 폴짝 뛰어서 점핑한다음에, 그대로 두 발로 쾅!!! 하고 내려찍으면서 어그로 끌기 기술을 시전하고 그 충격이 전신을 덮치기 전에 저 위에 부동일태세로 척 하고 연계하는거지. 경호부 부장에게서 배운 연계니까 실전에서 분명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어그로에서부터 철벽의 자세로 이어지는 포진을 갖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