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저항이 안타깝구나. -이게 그렇게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 건가? 이게. 라는 말을 하는 여제는 다림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말했으니. 다림을 가리키는 말인 듯 싶습니다. 걱정 말거라. 욕망을 들어줄 뿐이니. 라고 그것이 깔깔깔 웃으며 공격을 받습니다.
-떠나가버리기 전에 죽이려던 게 되겠는가. -그 전에 네가 죽어버리겠구나? 어쩐지 두 번째 말은 다림에게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인 건.. 착각일까요? 자신을 베거나 조커를 베어내는 이들을 보며 무도하고 방해하는 날파리같은 것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숙청여제가. 숙청하던 것을 멈춥니다.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해야 하지 않겠느냐. 저들이 영영 떠나버릴 것을 두려워한다면. 그렇지 아니하더냐? 속삭이듯 울리는 목소리로 숙청여제가 흐린 웃음을 지으며 법칙을 강제합니다.
숙청이 시작됩니다. 다림. 당신의 친구들을 전투불능에 빠뜨리고 죽여버리려는 걸 보아도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여제는 당신을 먹어치울 것이랍니다? 다림의 손 위에 운명의 다이스가 쥐여졌고. 여제의 통제 하에 그것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dice 1 2. = 1 1.적 2.흑
.dice 100 150. = 106 대상-정훈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과 적군을 대상으로 다이스를 굴린다. 3명을 전투불능에 빠트린다 (1회 한정)
뒤로 물러난 다음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다림을 향해 달려가다가 옆돌기를 한번 하고 몸을 틀어서 백덤블링을 계속해서 다가가다가 공중 뒤돌기를 하며 위에서 아래로 회전력과 중력을 실은 발차기를 한다. 달은 하늘에서 비추는 것 아까 크게 당했으니 나도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공격으로 보답이다.
그 사태 이후에 얼마나 지났다고 또 오해가 생길만한 짓을 하는거야! 물론 본의는 아니겠지만, 왠지 열받는다. 나는 서둘러 하루를 지키기 위해 달려갔다. 그대로 에릭...이었던 검은 형체에게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유지중인 강철의 갑주로 도약해선 방패로 그의 머리를 내려찍는 것이다.
ㄲ....
"윽?"
방패로 내려찍으려던 몸이 순식간에 휘청이곤, 한쪽 무릎이 꿇렸다. 의아함에 주변을 보니, 티아라를 쓴 다림씨가 미소 짓고 있었다.
적의 신기한 공격에 데미지가 들어왔지만 몸에 푸른색 스파크가 파지직 하고 튀면서 데미지를 버티고 이상없이 움직이게 한다. 그 다음 뒤로 물러난 다음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다림을 향해 달려가다가 옆돌기를 한번 하고 몸을 틀어서 백덤블링을 계속해서 다가가다가 공중 뒤돌기를 하며 위에서 아래로 회전력과 중력을 실은 발차기를 한다. 달은 하늘에서 비추는 것 아까 크게 당했으니 나도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공격으로 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