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그거 아닌데? 이거인데? 님 잘못 계산했는데? 왜 잘못 계산함?' <- 나로썬 정보의 오차가 있는 것 같아서 정정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마 그렇게 느껴졌다면 내 말투 어딘가에 문제가 있던걸꺼야. 고건 미안. 어쨌건 나로썬 뭔가 감정이 상한 뉘앙스(요컨데 억울해 하는 느낌)이 느껴져서 서로 오해속에서 섭섭함을 느낄바엔 오해를 풀고 싶었어~~~~~~~~ 화내는거 아님!!!!
숙청여제의 명령에 조커는 짐승과도 같은 하울링을 울부짖으며 하루를 향해 돌진합니다. 진화가 뒤늦게 하루 쪽으로 몸을 돌리려 하지만, 하루를 향해 검을 내려 긋은 조커는 광소하며 피 묻은 검을 마구자비로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서포터들 까지 위험해 쳐하려는 순간. 경호가 몸을 움직여 열심히 포션과 디저트를 만들어 뿌리는 릴리와 춘덕이를 보호합니다. 쩡 하는 소음과 함꼐 경호가 버티지만, 점점 밀리기 시작합니다. 아까 도와주던 은후가 도와준다면 좋겠..
지훈은 잠깐 고갤 갸웃거리며 숙청여제 옆의 은후를 바라봅니다. 아, 저거 아마도 유혹인가 보네요. 그래서 뭐요.
지훈이 휘두른 일섬이 숙청여제를 가릅니다! 역시! 한지훈 또 너야! 망설임 없이 여성을 향해 칼침을 찌를 수 있는 양성평등 주의의 오니잔슈 주인이 또 다시 일을 저지릅니다! 정훈이 저래도 되나 싶냐는 표정으로 지훈을 보지만, 이내 성현과 함께 마음을 다잡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총공세가 시작되자, 조커가 다시 여제를 보호하기 위해 가려는 순간, 텅 하는 소리와 함께 투구가 살짝 기울어집니다. 조커는 천천히 고갤 돌려 자신의 머릴 걷어찬 하쿠야를 노려봅니다.
" ......... "
그런 에릭을 밀어내고 지나친 경호는 다림의 티아라를 향해 방패를 휘둘렀고,
다림은 불쾌하다는 듯 그들을 노려보다가 매혹에 빠진 은후에게 턱짓합니다. 은후는 고갤 끄덕이며 여제의 명을 듣습니다. 그의 주변에 푸른색의 의념이 퍼지기 시작하며 수 많은 정보들이 스며듭니다. 그리고 아군의 약점을 하나도 빠짐없이 고한 충신의 말에 흡족하던 여제는 손을 내려 긋습니다.
또 다시 하늘에서 수 많은 화살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은후 의념기, 룰렛 적에 의해 전원 70 데미지 하루는 거기에 단일 공격 +40을 더 받는다. 다음턴에 끝난다..!!!
[보스 - 기다림(숙청여제)] HP 100 . 공격 다이스 100 - 150 [에릭 하르트만(조커)] HP---- 방어도 ----
-거센 저항이 안타깝구나. -이게 그렇게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 건가? 이게. 라는 말을 하는 여제는 다림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말했으니. 다림을 가리키는 말인 듯 싶습니다. 걱정 말거라. 욕망을 들어줄 뿐이니. 라고 그것이 깔깔깔 웃으며 공격을 받습니다.
-떠나가버리기 전에 죽이려던 게 되겠는가. -그 전에 네가 죽어버리겠구나? 어쩐지 두 번째 말은 다림에게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인 건.. 착각일까요? 자신을 베거나 조커를 베어내는 이들을 보며 무도하고 방해하는 날파리같은 것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숙청여제가. 숙청하던 것을 멈춥니다.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해야 하지 않겠느냐. 저들이 영영 떠나버릴 것을 두려워한다면. 그렇지 아니하더냐? 속삭이듯 울리는 목소리로 숙청여제가 흐린 웃음을 지으며 법칙을 강제합니다.
숙청이 시작됩니다. 다림. 당신의 친구들을 전투불능에 빠뜨리고 죽여버리려는 걸 보아도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여제는 당신을 먹어치울 것이랍니다? 다림의 손 위에 운명의 다이스가 쥐여졌고. 여제의 통제 하에 그것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dice 1 2. = 1 1.적 2.흑
.dice 100 150. = 106 대상-정훈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아군과 적군을 대상으로 다이스를 굴린다. 3명을 전투불능에 빠트린다 (1회 한정)
뒤로 물러난 다음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다림을 향해 달려가다가 옆돌기를 한번 하고 몸을 틀어서 백덤블링을 계속해서 다가가다가 공중 뒤돌기를 하며 위에서 아래로 회전력과 중력을 실은 발차기를 한다. 달은 하늘에서 비추는 것 아까 크게 당했으니 나도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공격으로 보답이다.
그 사태 이후에 얼마나 지났다고 또 오해가 생길만한 짓을 하는거야! 물론 본의는 아니겠지만, 왠지 열받는다. 나는 서둘러 하루를 지키기 위해 달려갔다. 그대로 에릭...이었던 검은 형체에게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유지중인 강철의 갑주로 도약해선 방패로 그의 머리를 내려찍는 것이다.
ㄲ....
"윽?"
방패로 내려찍으려던 몸이 순식간에 휘청이곤, 한쪽 무릎이 꿇렸다. 의아함에 주변을 보니, 티아라를 쓴 다림씨가 미소 짓고 있었다.
적의 신기한 공격에 데미지가 들어왔지만 몸에 푸른색 스파크가 파지직 하고 튀면서 데미지를 버티고 이상없이 움직이게 한다. 그 다음 뒤로 물러난 다음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다가 다림을 향해 달려가다가 옆돌기를 한번 하고 몸을 틀어서 백덤블링을 계속해서 다가가다가 공중 뒤돌기를 하며 위에서 아래로 회전력과 중력을 실은 발차기를 한다. 달은 하늘에서 비추는 것 아까 크게 당했으니 나도 하늘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공격으로 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