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탄생이 세계의 계획적인 방향이라면, 준 영웅의 탄생은 가능성의 극한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0 ◆c9lNRrMzaQ (KEfFtsXqiM)
2021-06-22 (FIRE!) 17:57:17
208 진화주 (oODuNNMxKA)
2021-06-22 (FIRE!) 19:44:19
#크로와상 : 사오토에 에미리의 머리 모양에서 비롯된 별명. 놀리면 에미리주는 좋아 죽음. (먹는 음식임. 난폭하고 정성스럽게 잘게 잘게 잘라 찣어 뜯어먹기를 권장)
212 에미리주 (0VNJ9GWYQI)
2021-06-22 (FIRE!) 19:44:56
인연퀘스킵권이 안나오는 이유
그거 겟하려고 존버중이던 본인(nn, 임시학부모)이 코인을 싹다 조언권으로 써버렸기 때문 🤦♀️🤦♀️🤦♀️🤦♀️🤦♀️🤦♀️
그거 겟하려고 존버중이던 본인(nn, 임시학부모)이 코인을 싹다 조언권으로 써버렸기 때문 🤦♀️🤦♀️🤦♀️🤦♀️🤦♀️🤦♀️
221 에릭주 (/BVru4vm.g)
2021-06-22 (FIRE!) 19:46:27
하쿠주 저기 진화주는 최고급 방패 아이템을 지니고 단기간에 90어장 이상의 차이를 좁힌 고인물 of 고인물입니다.
부동일태세는 당신의 발도를 가로막고, 반짝이는 백은의 갑옷은 마치 묵시록의 나팔을 부는 천사 마냥 절망감을 주겠죠.. 조심하세요 방심하다간..
부동일태세는 당신의 발도를 가로막고, 반짝이는 백은의 갑옷은 마치 묵시록의 나팔을 부는 천사 마냥 절망감을 주겠죠.. 조심하세요 방심하다간..
223 신 은후 - 신 정훈 (ybJY3m29Lw)
2021-06-22 (FIRE!) 19:46:59
향수에 빠진 것이 과연 멋진 일인가?
청년은 상대의 말에 대답 대신, 컵을 입에 가져다 대 입술을 축였다.
여주가 멋진 곳인가, 다른 이들은 볼품없는 곳이 아니냐고 대답할 수 있겠다만 청년은 언제나 자신의 고향이 좋았다. 16년 동안 고향 이곳저곳에 겹겹이 쌓여온 추억은 남한강의 너비와도 비슷해, 그 이야기 보따리만으로도 며칠 밤을 지새울 수 있을 정도였으나-.
브루터메니스의 문이 열리고, 바다가 펼쳐졌다. 강과는 달리,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다-
저도 모르게 은후의 손이 정훈의, 캠핑카를 연 팔로 뻗어졌다. 소맷자락을 강하게 움켜쥐려고 하며 정훈을 빤히 바라보는 그의 눈동자에는 명확한 두려움이 비쳤다.
"아."
그러니까-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순간의 일이었다. 어쩌면 정훈이 눈치챘을 수도, 미처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은후는 늘 그렇듯, 어찌 보면 곤란하다는 듯 보일 수도 있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그런 일은 없었다는 듯 정훈을 바라보았다.
//13
청년은 상대의 말에 대답 대신, 컵을 입에 가져다 대 입술을 축였다.
여주가 멋진 곳인가, 다른 이들은 볼품없는 곳이 아니냐고 대답할 수 있겠다만 청년은 언제나 자신의 고향이 좋았다. 16년 동안 고향 이곳저곳에 겹겹이 쌓여온 추억은 남한강의 너비와도 비슷해, 그 이야기 보따리만으로도 며칠 밤을 지새울 수 있을 정도였으나-.
브루터메니스의 문이 열리고, 바다가 펼쳐졌다. 강과는 달리,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다-
저도 모르게 은후의 손이 정훈의, 캠핑카를 연 팔로 뻗어졌다. 소맷자락을 강하게 움켜쥐려고 하며 정훈을 빤히 바라보는 그의 눈동자에는 명확한 두려움이 비쳤다.
"아."
그러니까-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순간의 일이었다. 어쩌면 정훈이 눈치챘을 수도, 미처 눈치채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은후는 늘 그렇듯, 어찌 보면 곤란하다는 듯 보일 수도 있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그런 일은 없었다는 듯 정훈을 바라보았다.
//13
228 진화주 (oODuNNMxKA)
2021-06-22 (FIRE!) 19:47:54
>>221
(손날치기로 머리통 부수기)
시트 스레만 봐도 알겠지만 내 제출 일자는 하쿠야주와 별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아 ^_^ 같은 뉴비끼리 힘내보자!!
(손날치기로 머리통 부수기)
시트 스레만 봐도 알겠지만 내 제출 일자는 하쿠야주와 별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아 ^_^ 같은 뉴비끼리 힘내보자!!
240 ◆c9lNRrMzaQ (KEfFtsXqiM)
2021-06-22 (FIRE!) 19:50:41
내가 지금 하려면 피시방 가야한단 점에서 내 위치가 밖임은 알 수 있지 않니..
241 진화주 (oODuNNMxKA)
2021-06-22 (FIRE!) 19:50:44
>>236
NPC랑 선관짤 수 있고, 혹은 과거사 내용 따라 주변의 평판이라던가, 혹은 이벤트 플래그를 이미 습득한 것으로 처리하거나 하는 등등등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NPC랑 선관짤 수 있고, 혹은 과거사 내용 따라 주변의 평판이라던가, 혹은 이벤트 플래그를 이미 습득한 것으로 처리하거나 하는 등등등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243 성현주 (C53F2YQ.BA)
2021-06-22 (FIRE!) 19:52:04
>>236
진짜로 과거가 바뀜
ex) 유찬영이랑 국밥 같이 먹어봄, 부모님이 13영웅하고 친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알기는 아는 사이 같은 ...
진짜로 과거가 바뀜
ex) 유찬영이랑 국밥 같이 먹어봄, 부모님이 13영웅하고 친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알기는 아는 사이 같은 ...
244 정훈주 (cE/vslf9Ww)
2021-06-22 (FIRE!) 19:52:07
>>22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성현주 너무좋아요 ㅋㅋㅋㄱㅋ
>>234
저는 은후의 상처를 후벼판 싀레기입니다 라이크 어 알보칠 ㅠㅠㅠㅠㅠㅜ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성현주 너무좋아요 ㅋㅋㅋㄱㅋ
>>234
저는 은후의 상처를 후벼판 싀레기입니다 라이크 어 알보칠 ㅠㅠㅠㅠㅠㅜㅠ
253 ◆c9lNRrMzaQ (KEfFtsXqiM)
2021-06-22 (FIRE!) 19:55:01
과거사개변권은 캡틴과의 합의 하에 라인이라 부르는 단서 하나를 삽입한다고 보면 돼. 가령 캐릭터의 최종목표가 영웅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보자.
그럼 캐릭터가 영웅이 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예언자의 예언을 삽입할 수 있는거야. 캐릭터라는 인물을 꼽아서 수많은 시련과 고비가 그대와 함께하겠지만 그 모든 역경을 이겨냈을 때 그는 마침내 영웅이 되리라. 고 했다고 생각해보자.
NPC들은 캐릭터가 예언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니까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될거야. 그 과정에서 이득을 볼 수 있겠지. 대신 반대로 악한 인물이나 시련 등이 캐릭터에게 연속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어. 또 영웅의 탄생을 바라지 않는 이들에게 노려질 가능성도 있고.
어지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겠지만 그에 걸맞는 디메리트도 감당해야 하지.
그럼 캐릭터가 영웅이 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예언자의 예언을 삽입할 수 있는거야. 캐릭터라는 인물을 꼽아서 수많은 시련과 고비가 그대와 함께하겠지만 그 모든 역경을 이겨냈을 때 그는 마침내 영웅이 되리라. 고 했다고 생각해보자.
NPC들은 캐릭터가 예언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니까 각자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될거야. 그 과정에서 이득을 볼 수 있겠지. 대신 반대로 악한 인물이나 시련 등이 캐릭터에게 연속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어. 또 영웅의 탄생을 바라지 않는 이들에게 노려질 가능성도 있고.
어지간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겠지만 그에 걸맞는 디메리트도 감당해야 하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