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53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45 :: 1001

◆c9lNRrMzaQ

2021-06-19 23:58:20 - 2021-06-20 10:59:43

0 ◆c9lNRrMzaQ (/b6vFNcT9M)

2021-06-19 (파란날) 23:58:20

내가 진행을 하긴 했군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06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1:59

아니? 그냥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한번 물어본거임.
나도 즐기려고 왔어도 과한 부담 느껴본 사람으로써(사실 성격상 지금도 자주 그럼),
그렇게 바래도 말처럼 쉽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건 알고 있거든.

207 정훈주 (ed0.xdlSD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2:13

청천주 시현주 안녕히가세요!!
>>196
은후 잉잉이 귀여워!!!

그리고.. 또 늦었군 훗... (하늘보기)

208 릴리주 (3r1CqGEO9I)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4:55

그럼 아까 전에 울컥했다는 건 다른 이야기?

209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6:06

>>196 대박(대박) 귀여워요!!!!!!!!! 춘심주 고마워요!!!!!!

그리고 가신분들 모두 내일 봬요~

210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6:13

다른 이야기.

211 화현주 (ZN5nnmExX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6:19

청천주 시현주 바이바이~

212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6:53

애초에 뱌뱌주 저 얘기 하고 있는건 내가 자고 일어난 다음에 본거니까?

213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7:57

(참고로 지금 굳이 길게 말 안하는 이유는 화현주가 상대하고 있어서다)
(여러명이 달라 붙으면 정신 업어)

214 지훈주 (W.tRzOUQfU)

2021-06-20 (내일 월요일) 01:28:57

뭔가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되서 안 하느니만 못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 줄로 압축하자면 그냥 비아주가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저는 그런 비아랑 비아주가 좋아요(뽀담)

215 화현주 (ZN5nnmExX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0:57

크리스탈 라이트 마시다가 목에 걸렸어
기침할 때마다 목에서 신맛이 나

무한동력인가

216 에미리주 (EOOaEBCPSU)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1:34

눈물나는 근황) 진짜 2000자 찍기 직전임

217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1:35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마셔요. 그러다 클나.

218 정훈주 (ed0.xdlSD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1:44

>>215
그거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219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1:54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백 빼고지?

220 정훈주 (ed0.xdlSD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2:05

에미리의 필리버스터를 응원합니다

221 에미리주 (EOOaEBCPSU)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3:11

>>219 저거 아마 공백 포함일걸요 공미포는 지금 세봤는데 의외로 분량 적음 (ㅋㅋ!)

222 화현주 (ZN5nnmExX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3:18

>>217 아니 그 뭐냐.. 천천히 마시는데.. (컵으로 한 모금씩) 제가 음료 같은 건 다이렉트로 위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입안에서 3번에 걸쳐서 삼키다보니....

>>218
흡사 라면국물 목에 걸려서 기침할 때마다 라면국물 맛이 나서 기침 계속 하는 격

223 릴리주 (3r1CqGEO9I)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3:23

진화주,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간결하고 빠르게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어조가 직설적이라느니 울컥했느니 솔직한 말을 못 참는 성격이라느니 하는 건 불특정 다수에 대한 위협밖에 안 되고, 뜸을 들이는 건 감정을 엄청나게 담아서 말하겠다는 신호밖에 안 돼.

물론 나도 엄청 느리지만 그건 손이 압도적으로 느리기 때문이라는 거 모두 알잖아.

릴리주는 슈퍼 새가슴이니까 지나가는 낙엽에도 엄청 겁먹어서 땅속으로 파고드는 게 일상다반사야. 카톡에 1이 사라진 이후로 3분이 지나면 곧바로 사죄의 문자를 보내지. 하지만 아까는 어땠어?

춘심주가 혹시 자기가 잘못했나 하고 엄청나게 노심초사했지. 정훈주도 긴장했고 청천주도 긴장했지. 전부 다 긴장했을 걸. 상판이라고 해서 실제로 얼굴 마주보고 하는 대화보다 회화의 밀도가 낮은 곳이 전혀 아니야. 오히려 상대방의 표정도 반응도 지금 하고 있는 생각도 행동도 전혀 예측을 못 하니까, 행간에 하나하나 끼워넣는 힌트에 극적으로 의존하게 된다고.

지금 진화주는 우리 어장 인원 전체가 “왜 진화주가 극도로 울컥한 상태로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고 있나” 이 점에 신경쓰게 만들고 있는 거야. 분위기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여기 이용하고 있는 참치들의 심리에 대한 문제라고. 모니터 뒤에도 사람이 있잖아. 거기에 못을 박아 놓은 채로 뽑지도 뚫지도 않고 있는 거야, 그건.

혹시 나한테 울컥했는데 직설적인 성격이면서도 웹박수는 쓰지 않겠다면 그냥 내 면전에다가 당장 욕을 해.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몰라도, 진화주가 하는 말은 아마 옳을 거고 책임은 다 내가 지고 떠날 거니까. 다른 참치가 그랬으면 아마 나는 적극적으로 변호하겠지만 그건 다른 문제고.

그런 말을 하고 이 상황을 지속시키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는 것만 이해해 주면 좋겠다.

224 춘심주 (yI2/xV5z.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3:53

진화주 저한테 서운한거 맛해줘요

225 지훈주 (z.loOvio2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4:27

>>215 예...?

>>216 에미리주가 1만자를 채워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다

226 비아주 (IMd2Qx9Ku.)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5:28

비아라는 캐릭터로 하고 싶었던 것...
처음 시트 낼 때...
그냥... 돌아오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스레로.
관캐였던 캐릭터 더는 말 못붙이는 캐릭터 목떡 들으면서 가사에서 이름 따고. 우스갯소리로 던졌던 취향 캐릭터를 고쳐서 이런 캐릭터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그런 생각으로 쓰던 시트를 돌아와도 된단 말 듣고 뚝딱뚝딱 기워서 만들었던 게 비아 시트.
예전엔 갑자기 복도 청소하고 싶다고 #복도를 청소해봅니다 이런 레스 쓰다가 미어캣도 만나고, 진행에서 애완돌이나 주워보고 싶다고 말했던 것도 기억나고, 캡틴 설정 뜯는다고 도서관에 느긋하게 틀어박혀 있던 것도 기억나는데. 부담없이 즐긴다는 건... 그런 거였겠죠? 근데 지금은 왜 그런 게 생각나지 않는 걸까요?
그런 큰 감정들이 해소되지 않고 뭉쳐있는 탓에 혼란스러울 뿐인 걸까요?
선생님을 꿈꾸는 아이니까, 교무실 가서 적극적으로 선생님들과 커뮤니케이션이라도 나눠볼까요? 근데, 거부당하다 못해 상처를 입으면 어떡하죠?
이렇게 아무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조언받고 위로받고 해야 겨우겨우 끌고갈 수 있는 사람이 여기 끼어있어도 되는 걸까요? 있어선 안 되는 건 아닐까요? 저는 어쩌면 그냥 남을 지치게 하는 자기 자신에 지친 게 아닐까요?

227 비아주 (IMd2Qx9Ku.)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8:20

생각해보니까 열받네요 나자신이긴 한데 이자식은 왜 어장에 어두컴컴한 분위기만 쏟아붙는거지? ^#^ 머리털 다 빠져라

228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8:43

'혹시 나한테 울컥했는데 직설적인 성격이면서도 웹박수는 쓰지 않겠다면 그냥 내 면전에다가 당장 욕을 해.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몰라도, 진화주가 하는 말은 아마 옳을 거고 책임은 다 내가 지고 떠날 거니까. 다른 참치가 그랬으면 아마 나는 적극적으로 변호하겠지만 그건 다른 문제고.' <- 이게 말 안하는 이유야. 까놓고 난 내가 말하는건 상관 없음. 원래 그렇게 눈치보는 인간이 아님. 다만 내 말 듣고 멘탈 나간 사람이 떠나는게 보고 싶어서 얘길 꺼내는게 아니다. 이 말을 듣고 솔직하게 말하는 방향성은 지금 폐기했음.

다만 그 외에는 일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사실 별로 막 팍팍 열받은 티를 낼 생각은 없었는데. 주변에선 그렇게 보였나? 그럼 미안. 위협적인 자세를 취할 생각은 없었는데. 태도를 좀 평소처럼 바꾸지. 자고 일어났던 직후라 그랬던 걸 수도 있고.

229 정훈주 (ed0.xdlSD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8:47

머리털은 안돼요
그건 함부로 해도 될 이야기가 아니야 (진지)

230 릴리주 (3r1CqGEO9I)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9:07

>>226 지친 게 맞아 보여. 하지만 지친 건 비아주 잘못이 아닌걸. 그리고 지쳤을 때는 자책하는 게 아니라 쉬어야지.
나는…… 산책하고 와서 아이스크림 먹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밥 먹고 나서 돌아오는 걸 권장해. 선택은 비아주의 자유지만……. 🤒

231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39:22

>>224 솔직히 잘 없는데? 서운했던건 그 때 그 때 다 얘기했던 기분이라서. 돌려말하는게 아니라 진짜루.

232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0:25

게임 수동으로 한 판 돌리고 왔ㄷㅓ니 어장 분위기가?

233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0:43

그리고 그래, 정훈주는 사실 그냥 잘 마무리 되었는데 나 때문에 지나치게 눈치보게 만든 것 같긴 하군. 미안해 정훈주.

234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2:09

비아주에게는 드릴말(성현주가 좋아하는 그거 아님)이 전 딱히 없는데 비아주가 싫거나 그래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저도 사실 그런건 해결방법을 못찾아서 그래요
누구나 겪는 문제고 힘들고 징징대고 싶은거니까 너무 탓하지 말고 잠깐 쉬어요

235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2:38

드릴말(성현주가 좋아하는 그거 아님)에서 뻘하게 웃음 터지네 ㅋㅋㅋㅋㅋㅋ

236 지훈주 (mwnUwt2ZS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2:39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훈주는 솔직히 위로같은 거 잘 못 해서...

근데 전 비아주가 시트 내렸을 때 내색하진 않았지만 엄청 울적했어요. 그냥 그거 내비치면 좀 꼴사나울까봐 안 내비쳤던 것 뿐이지.
있어선 안 되는 거 아닐까요 같은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누군가는 비아주가 있길 바라니까요

237 정훈주 (ed0.xdlSD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2:53

>>233
아니에요! 사실 일단락 되고 나서 어장 터지기 전쯤 진화주한테도 고맙다고 하고 청천주한테도 한번 더 죄송하다고 레스 남기려고 했었는데
끝난일가지고 눈치없게 레스 남겨서 진화주랑 청천주한테 부담주는게 아닐까 싶어서 지웠었어요...

그러니 이렇게 된 김에 말하자면 잘못한거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화주!!

238 지훈주 (h1VHWJog6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2:59

그리고 은후주는 받아라 기가드릴크로와상(의불

239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3:08

그리고 진화주는 그래서 말 못하겠으면 웹박수로 넣고 잊어버려요
캡틴 부담이고 뭐고 어장에 이런 분위기 지속되는게 더 악순환인것

240 비아주 (IMd2Qx9Ku.)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3:30

모두 지칠 만한 세상인데 누군 안 지쳐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조언도 해주는 걸까요. 착해서, 할 수 있어서, 아니면 나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이라도 타인에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깐 부족한 사람도 한 발짝쯤 뒤에서 같이 느릿하게 따라가곤 하는거지...

머리털은 안돼요...?

241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3:48

>>238 왜 내가????(맞고 날아감!

242 화현주 (ZN5nnmExX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4:48

>>226
비아주, 제가 예전에 한 말 기억하세요?
그땐 비아주께서 나이젤주였죠. 조금 쉬다 오시는 게 어떠냐고 말했었는데, 지금도 비아주는 휴식이 필요해 보여요.
그 이유는 뭘까요? 비아주께서 즐겁자고 있는 것에 즐거움 대신 상처와 거절 당하면 어떡해? 라는 불안을 느끼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선생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거부당하다 못해 상처를 입으면 어떡해? 라는 생각은 비아주께서 너무 힘들고 불안하다. 그리고, 비아주께서 과거에 있으셨던 일인 B군과도 관련 있어요. 저는... 비아주께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비아주께서 지금 과몰입중이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안 좋은 의미로요...

직설적으로 이야기 할게요...
비아주, 저는 비아주가 본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주일이라도 좋으니까 동결하고 쉬셨다 오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최근 들어서 비아주의 음주 횟수도 느셨고, 저번에 이야기하신 트라우마 문제도 있고, 그런 상태에서 즐거움이나 무언가를 하고 싶다 라는 욕구를 찾기란 매우 힘들어요.
즐기고자 하는 것을 즐길 수 없으며, 그걸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게 돼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보세요...

243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4:54

아니 뭐 솔직히 진짜 엄청나게 심각한 일도 아니에오. 애초에 나에게 진짜 심각한 이야기면 그냥 시원하게 말했거나, 웹박수로 보냈거나 둘 중 하나 이미 했음. 자고 일어나서 씻고 정신 차리니 비교적 가벼운 일이라서 난 평소의 태도로 돌아가고 싶어....

244 정훈주 (ed0.xdlSDQ)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5:23

네 머리털은 안돼요
소중히 여기셔야 해요

245 지훈주 (PDxNdSd93c)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5:33

누가 자기가 인기없다고 하고, 내리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말 할ㅍ때마다 지훈주는 시무룩해져요
왜 내색하지 않을 뿐이지 그런 말에 함께 속상해지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다들 생각해주시지 않는 걸까요

246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6:20

>>243 ㅇㅋ 그럼 진화주도 사소한 일이여서 금방 까먹었고 우리도 이제 신경 안 쓰는걸로 끝내죠

247 지훈주 (D9TQzF8bi6)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6:22

>>241 드릴말드립은 당신이 했기 때문이다!!!!(기가크로와상브레이크)

후우 이제 오너도 없어졌으니 은후는 내 차지로군(????)

248 릴리주 (3r1CqGEO9I)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7:31

>>228 누구 멘탈을 까부숴서 떠나게 할 정도의 이야기라는 건 알겠어. 위협적인 태도는 여전히 그대로고, 나나 다른 참치들은 앞으로 진화주를 '두려워하면서' 어장 활동 할 거야. 그게 현명하다고 생각해?
눈치 보는 성격이 아니라면서 지금 그 문제를 계속 곪게 놔두겠다는 건 앞뒤가 안 맞아. 여기서 당장 해결을 보든지, 아니면 진화주한테 영문도 모를 부채의식이 생긴 모든 참치들이 시트를 내릴 때까지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가든지.

나는 지금 아까부터 춘심주가 불안해하는 걸 보고서 하는 얘기야. 여기가 감정 쓰레기통은 아니잖아. 그런 게 더 심해지면 그게 바로 가스라이팅이라고.
내가 솔직해지지 않으면 진화주도 솔직한 말은 안 해주겠지. 그래서 솔직하게 말해 봤어. 싸움을 걸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내가 이렇게 못나고 모진 말까지 해야 진심을 털어놔 줄 거야?

249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7:38

>>247 공격과 동시에 플러팅을 하다니...! 역시 마왕이군... 크윽!(쓰러짐!

250 릴리주 (3r1CqGEO9I)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8:13

아…… 가벼운 일이었구나……

진작 말하라고오(이불팡팡팡팡팡팡ㅍㅇㅇ팡ㅍㅇ팡팡파8팡팡팡팡파파파파)

251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8:24

엄....글케 극단적인 상황인가?

252 진화주 (zOIvuK3.gY)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8:37

지금 쫌 당황했음

253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릴리주도 어장 분위기 걱정해서 진화주한테 그런 말 하신걸텐데요 뭐...

254 지훈주 (jeRflzn9r2)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9:23

>>249 켈켈켈켈켈 은후는 지훈이가 잘 데리고 살도록 하지(미침)(은후 핥짝하는 지훈이)

>>250 (사진)

255 은후주 (EM/6QLJWos)

2021-06-20 (내일 월요일) 01:49:35

솔직히 말하면 말투 자체가 날서있어서 놀랐긴 했음…

256 릴리주 (3r1CqGEO9I)

2021-06-20 (내일 월요일) 01:50:25

울컥했다면서. 춘심주는 아까 진지하게 자기가 진화주 실망시켰냐고 물었다고. 울컥해서 자러 갔잖아. 말이 험하게 나올까봐 고민했다면서. 필터링했다면서. 이게 사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야? 나는 모르겠어…… 나는 도저히 모르겠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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