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어장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GwES9fpDaA)

2021-06-19 (파란날) 11:39:26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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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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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극판 공용 어장 】
>1466992222> ★ 상황극판 뉴비 가이드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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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름 없음 (RptXtLkWH2)

2021-07-26 (모두 수고..) 18:13:34

이제 활에 폭탄을 달아서 군에 보급하면 활잘쏘고 화력에 집착하는 한국인에게 적절한 무기가 되는건가

258 이름 없음 (78iHFxxtUI)

2021-07-26 (모두 수고..) 18:37:02

삼계탕... 먹고싶네

259 이름 없음 (9KJpw4J2Ek)

2021-07-26 (모두 수고..) 19:04:35

입맛이 없어

260 이름 없음 (/m8IXiImIw)

2021-07-26 (모두 수고..) 19:09:13

[올림픽] 양궁장에 '태풍 변수'…"우린 다 해봤다" 반기는 대표팀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21/07/717898/

전날까지 초속 0.8ｍ 수준이던 바람이 남자 단체전이 치러지는 26일 오전에는 초속 2ｍ 수준으로 강해졌다. 8호 태풍은 수도권 북부와 도호쿠(東北) 지역으로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의 중심과 북쪽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국지적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NHK는 전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악조건 속에서 태극궁사들과 타국 궁사들 사이의 '격차'가 더 크게 드러날 것이라며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다. 박채순 총감독은 "국제대회가 기상환경 탓에 일정이 바뀌는 경우는 많지만, 국내대회는 태풍이 와도 늘 일정 변경 없이 치러왔다"면서 "우리는 이런 환경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 오 더 재밌겠는데?
어휴 이 고인물들

261 이름 없음 (i6Zd3PpuOU)

2021-07-26 (모두 수고..) 19:19:12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262 이름 없음 (9KJpw4J2Ek)

2021-07-26 (모두 수고..) 19:20:22

고구려의 후예다 이 말이야

263 이름 없음 (.AF4mBo7to)

2021-07-26 (모두 수고..) 19:43:05

고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4 이름 없음 (Edo3wz5sJM)

2021-07-26 (모두 수고..) 19:58:19

학원 방에 있던 새끼거미가 커지더니 이젠 노란색도 띤다
내 고민은 그것이다
원래 학원방엔 날파리가 많았으나 점점 줄어들었고 그것은 저 거미가 점점 커지는 것과 일치한다
거미를 잡으면 날파리가 다시 늘어날 테니 하나를 잡으면 하나가 생겨나는 이를 어찌할 것인가?
아아 군사軍事란 이리도 어려운 일인 것인가

265 이름 없음 (Edo3wz5sJM)

2021-07-26 (모두 수고..) 20:03:06

거미공 그대가 비록 적국敵國에서 지주蜘蛛로 태어난 비천한 몸이건만 이리 공을 세웠으매 토사구팽兎死狗烹하는 것은 하늘의 뜻이 아닌즉 가을이 다가오면 방생放生하여 그 거미줄처럼 이어진 연을 찾고 월동越冬하여 백년해로 오순도순 살기를 바라리다

266 이름 없음 (Gr3AbRwFbU)

2021-07-26 (모두 수고..) 20:03:29

스레 열고 싶은 충동을 억제중입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세여

267 이름 없음 (tLk6o5yQrk)

2021-07-26 (모두 수고..) 20:19:29

>>266 아니??? 응원 못해!!! 빨리 스레를 열어달라(광기)

268 이름 없음 (/m8IXiImIw)

2021-07-26 (모두 수고..) 20:21:15

>>266 무슨 스레인데?

269 이름 없음 (tfnzvNGmxc)

2021-07-26 (모두 수고..) 20:30:35

>>266 [억제기가 파괴되었습니다.]

270 이름 없음 (m981EfIia2)

2021-07-26 (모두 수고..) 20:35:09

>>266 히히 못가! 무슨 스레인지라도 풀어줘랑!!

271 이름 없음 (i6Zd3PpuOU)

2021-07-26 (모두 수고..) 20:42:11

>>264 가택신 같은걸지도

272 이름 없음 (SRW7y/ExHA)

2021-07-26 (모두 수고..) 20:43:29

레이드 한판 가볍게 뛰는데 매칭으로 만난 분들
맞으면 원턴킬나는 패턴에서 아무도 패턴을 피하지 않고 한대만을 시전하다가
보스몹 어글잡고있던 탱커 한분빼고 나란히 사망하셨고
탱커님은 ㅋㅋ를 치더니 스스로 뛰어내리셨다

사람 심리라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273 이름 없음 (fKWVzarNmw)

2021-07-26 (모두 수고..) 20:43:52

>>271
아하

274 이름 없음 (oaxdY8ym0g)

2021-07-26 (모두 수고..) 20:52:45

>>266 말이 없는 것을 보아하니 이 말들을 듣고 스레를 세우러 간 것이구나!

275 이름 없음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20:57:54

극시리 학원물 스레를 세우고 싶다............

276 이름 없음 (UMOL4dZ/Us)

2021-07-26 (모두 수고..) 20:59:26

K학워물도 시리어스이긴 한데
입시가 장난이야?

277 이름 없음 (.t5gqikS32)

2021-07-26 (모두 수고..) 20:59:59

수요가 된다면 세우고 싶은데 과연 흥할지 의문

278 이름 없음 (Ke.0inx6LE)

2021-07-26 (모두 수고..) 21:00:42

스카이캐슬은 안 봐서 잘 모르겠고 일단 정글고 같은 분위기면 적당히 시리어스한 K-학원물 아닐까

279 이름 없음 (7HLSQFmG0U)

2021-07-26 (모두 수고..) 21:07:02

와 ㅋㅋㅋㅋㅋ 정글고 이름 듣고 상판 세대를 실감했다

280 이름 없음 (HSCj5KPhxk)

2021-07-26 (모두 수고..) 21:07:29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글고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281 이름 없음 (vL5CzCjYQI)

2021-07-26 (모두 수고..) 21:08:19

웹툰 공부하기 좋은 날 같은 스레 좋을거같아

282 이름 없음 (7.P8QKsmP2)

2021-07-26 (모두 수고..) 21:08:46

혹시 정글고가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겠나이까, 참치유님!

283 이름 없음 (HSCj5KPhxk)

2021-07-26 (모두 수고..) 21:09:57

>>282 https://namu.wiki/w/%EC%9E%85%EC%8B%9C%EB%AA%85%EB%AC%B8%20%EC%82%AC%EB%A6%BD%20%EC%A0%95%EA%B8%80%EA%B3%A0%EB%93%B1%ED%95%99%EA%B5%90

284 이름 없음 (7.P8QKsmP2)

2021-07-26 (모두 수고..) 21:12:47

우와...연도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치유 님!

285 이름 없음 (jyzmgZBKog)

2021-07-26 (모두 수고..) 21:13:46

명왕성......

286 이름 없음 (HSCj5KPhxk)

2021-07-26 (모두 수고..) 21:14:18

>>285 러브스토리 정말.....가슴을 울렸었지....

287 이름 없음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21:27:30

1:1을 하고 싶긴 한데 다들 필력이 너무 좋네.

288 이름 없음 (vL5CzCjYQI)

2021-07-26 (모두 수고..) 21:28:54

뭐야 나빼고 필력 다 좋아

289 이름 없음 (m981EfIia2)

2021-07-26 (모두 수고..) 21:37:22

여름이 지나가는 어장에는
1:1스레가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소재들을 다 뱉을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소재를
이제 다 못 쓰는 것은
쉬이 시간 안 나는 까닭이요,
아직 일이 남은 까닭이요,
이제 나의 기력이 다하고 말은 까닭입니다.

답레 하나에 필력과
답레 하나에 사랑과
답레 하나에 표현력과
답레 하나에 분량과
답레 하나에 정성과
답레 하나에 현생이, 현생이,

현생아, 나는 답레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본단다. 오타쿠 때 내 마음을 울렸던 소재들의 목록과, 느와르, 계약연애, 애증, 이런 맛집 소재들의 이름과, 벌써 무통잠으로 터진 스레들의 이름과, 시트만 올리고 사라진 캐릭들의 이름과, 학원물, 초능력, 현대, 플러팅, 대립, 캡밀레, 잠재의식 이런 스레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꿈이 아스라이 멀듯이.

1:1,
그리고 당신은 멀리 이상향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소재가 오른 스레 위에
내 희망사항을 써 보고
즉답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현생을 새워 우는 벌레는
스레를 못 뜀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현생이 지나고 나의 삶에도 시간이 나면
화분 흙에 오래 기다린 싹이 피어나듯이
내 희망이 묻힌 스레 위에도
자랑처럼 시트가 무성할 거외다.

290 이름 없음 (7LFWy32/c2)

2021-07-26 (모두 수고..) 21:38:27

대충 극시리 스레를 세우고 싶다는 몸부림

291 이름 없음 (L4GK7It6Po)

2021-07-26 (모두 수고..) 21:40:17

>>290 대충 달리라는 손짓

292 이름 없음 (7LFWy32/c2)

2021-07-26 (모두 수고..) 21:40:58

>>291 대충 극시리 육성 학원물을 세우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해서 당장은 안된다는 한탄

293 이름 없음 (7.P8QKsmP2)

2021-07-26 (모두 수고..) 21:44:18

언젠가는 내주시겠다는 뜻이죠, 캡틴!
학원물이라면 준비 탄탄하고 나아중에 해주시면 안 됩니까! 지금 학원물이 많아서...

294 이름 없음 (vL5CzCjYQI)

2021-07-26 (모두 수고..) 21:46:19

>>289
답레는 쓰기 어렵다는데
시트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무통잠은 남의 나라,
창 밖에 멀티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현생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엔딩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지느러미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295 이름 없음 (7.P8QKsmP2)

2021-07-26 (모두 수고..) 21:48:09

>>289-294 여기서 재능 낭비하지 마시고 1:1이나 편지 스레 같은 데에서 해주세욬ㅋㅋㅋㅋㅋㅋ

296 이름 없음 (m981EfIia2)

2021-07-26 (모두 수고..) 21:49:42

>>295 얘! 별 헤는 밤이랑 쉽게 씌여진 시 안 배우니?

297 이름 없음 (7.P8QKsmP2)

2021-07-26 (모두 수고..) 21:51:21

전자는 배웠고 후자는 안 배웠습니다!

298 이름 없음 (GiPMpsr0/.)

2021-07-26 (모두 수고..) 21:53:41

이제서야 겨우 월요일이 끝났어...
평일 오천왕중 한놈을 간신히 쓰러트렸는데 이놈보다 더 강한놈들이 줄지어 서있다니 맙소사

299 이름 없음 (7.P8QKsmP2)

2021-07-26 (모두 수고..) 21:58:47

순간 5000왕이라고 읽었어.

300 이름 없음 (8dRabNCRxg)

2021-07-26 (모두 수고..) 22:16:32

5000명의 왕이 5000개의 스레를 세울 때, 진정한 왕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01 이름 없음 (7LFWy32/c2)

2021-07-26 (모두 수고..) 22:17:18

이렇게 대 성배전쟁이 시작된 것이었다

302 이름 없음 (m981EfIia2)

2021-07-26 (모두 수고..) 22:23:07

상황극판의 하나뿐인, 어떤 참치든 밴하거나 글을 지울 수 있고 룰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전설의 참치캔 성배를 얻기 위해서...

303 이름 없음 (HSCj5KPhxk)

2021-07-26 (모두 수고..) 22:24:28

요즘 트렌드는 육성물인가?

304 이름 없음 (gG1fWwCN5Y)

2021-07-26 (모두 수고..) 22:33:56

그냥 트랜드랄것이 없을 정도로 다들 그냥 자기가 원래 뛰던곳에 올인하는거 같음
굳이 더 찝어보자면 상시진행 정도?

305 이름 없음 (HSCj5KPhxk)

2021-07-26 (모두 수고..) 22:34:43

>>304 사전조사 스레에서 육성물 수요조사 하길래 혹시나 했엉!

306 이름 없음 (igpUNC3Id2)

2021-07-26 (모두 수고..) 22:42:26

요즘 상판을 보면 단체스레보다는 그냥 취향 맞는 소수가 모여서 노는 그런 스레가 더 사람들에게 잘 맞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혹은 걍 캡틴과 참치 둘이서 하는 1:1 진행스레라던가.

307 이름 없음 (SI1VwwEv5U)

2021-07-26 (모두 수고..) 23:08:13

그 뭐냐
서울 2033처럼 자동진행 TRPG마냥 설정 짜두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알아서 참치들이 위키보면서 다이스 굴리고 상황 찾아서 플레이하다 어장주가 종종 들여다보면서 업데이트하고
아니면 굳이 어장주가 진행하지 말고 참치들이 그때그때 진행자 뽑아서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