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어장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GwES9fpDaA)

2021-06-19 (파란날) 11:39:26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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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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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극판 공용 어장 】
>1466992222> ★ 상황극판 뉴비 가이드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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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1rpPHFsKGA)

2021-07-21 (水) 13:19:03

쓰던거 날리고 터벅터벅 오는 길...

3 이름 없음 (1rpPHFsKGA)

2021-07-21 (水) 13:19:54

이 날씨, 매우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게 돼...

4 이름 없음 (EsqvO4qSOg)

2021-07-21 (水) 13:57:49

사이버펑크 세계관 용병 or 해결사 스레가 하고 싶어...

5 이름 없음 (lPJ3YZO.xI)

2021-07-21 (水) 15:28:02

>>4 참치야, 고론 거는 situplay>1596261275>0에 남겨야 해!

6 이름 없음 (HmRP.LCsPQ)

2021-07-21 (水) 15:31:33

그럼에도 잡담에서 한다는것. 그것은 >>4의 주제로 잡담을 원한다는 뜻 아닐까?

7 이름 없음 (yGMj0NNN9I)

2021-07-21 (水) 15:33:58

그런가봐
머 썰풀이는 여기 올리면 언젠가 누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푸념이니까 잡담으로 승화하는것도 좋은 태도 아닐까

8 이름 없음 (HmRP.LCsPQ)

2021-07-21 (水) 15:41:52

용병 해결사 해서 나온 얘기지만
라오루 해결사 스레 같은것도 재밌을거 같은데...

9 이름 없음 (EsqvO4qSOg)

2021-07-21 (水) 16:42:54

>>5 앗 미안! 저기에 쓸게.

>>6 그것도 좋긴 하지.

>>7 그거 맞아.. 언젠가 누가 열어주지 않을까 하는 푸념..헤헤.

10 이름 없음 (Ezy2A3opPc)

2021-07-21 (水) 16:44:08

>>8 라오루 스레는 원작이 19금이라 무리고.. 세계관만 따온건 윤리적으로 어긋나는거(23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라던지) 같은경우만 컷하면 재밌을거 같긴 해

사실 나오면 내가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서 예약넣을거야

11 이름 없음 (1rpPHFsKGA)

2021-07-21 (水) 18:26:11

근데 라오루나 로보토미는 세계관이 엄청 매력있어

12 이름 없음 (B9gCItx5DM)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8:29

어지런 내 하루 하루의 모습을 바꿔봐

13 이름 없음 (Tc6lQc4V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4:40

>>11 씹덕감성을 잘알아 프문이

자면서 시끄럽길래 귀마개를 꼈는데 내가 이렇게 소음에 둘러싸여 살았구나 깩달았다.

14 이름 없음 (B9gCItx5DM)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6:18

오우 귀마개 성능이 좋은가본데
귀마개랑 좋은 시간 보내라구 유후

15 이름 없음 (Tc6lQc4VlY)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9:46

3M!
표현이 이상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아래쪽에서 진동소리가 들린다

16 이름 없음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0:09

어느 가게에 갔다가 나오려는데 신발장 옆에 2010년대 감성 퓨전판타지 소설이 꽂혀있던 꿈을 꿨다.
왼쪽은 4권인데 소드마스터 나오는거고 솔직히 잘 기억 안나고
오른쪽은 과거에 무림을 재패했던 천마가 시간이동해서 미래 SF으로 가서 천재지만 호구라서 못사는 소년과학자 하나 붙잡고 이것저것 하다가 호구가 연금술같이 만든 물약 마셔서 접속할 수 있는 가상현실게임 같은 세상에 접속해서 천마 스펙으로 깨부수고 와 대단해 소리 듣는 ㄹㅇ 10년대 감성이었고 고통 동기화율 때문에 천마씨가 살짝 뻐근하다면서 나오는걸로 거기 꽂혀있던 권을 다 읽었음. 왼쪽 시리즈는 제본도 최근식 소설처럼 되어있는데 오른쪽은 갈색 표지에 폰트도 그렇고 1980년대에 출간된 느낌이었던... 근데 빌려가려고 해서 보니까 뭔 파일? 같은 거에 꽂혀있는 걸로, 표에 체크해서 대출할 수 있는 종이가 있었음. 내가 전에 대출해서 읽다 말아서 오른쪽 소설 칸에 체크도 되어있고. 그걸 내가 빌릴까 말까 끝까지 고민하다가 왠지 빨리 이 가게에서 나가야 할거같단 생각이 들어서 결국 안 빌리고 나와버려서 꿈에서 깸...

17 이름 없음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9:35:02

근데 내가 글에 다 표현을 못했는데 ㄹㅇ 그때 그 감성 퓨판소설 맛이 진짜 지대로 나더라니까;; 먼치킨 무협출신 주인공 깽판... 근데 가상현실 파트에서 적극적으로 깨부순 것도 아니고 초반부에서 거기 꽂혀있던 책이 끝나서 좀 아쉬웠음. 오랜만에 그런 걸 읽어서 재밌었는데... 문제는 시간에 쫓기고 있었다보니 좀 설렁설렁 읽어서 장면도 부분만 기억난다는 거. 글같이 느껴지는데 어느 순간엔 눈앞에 고스란히 이미지가 보이고, 다 읽고 나선 종이뭉치가 되었던 신기한 꿈 속의 책이었다...

18 이름 없음 (eDbEs64xWE)

2021-07-22 (거의 끝나감) 09:45:11

좋아하는 작가가 연재는 안하고 트위터에서 글쓰기 귀찮다 이제겨우 몇자썼다 이러는 거 보면 숨이 턱턱 막힌다... SNS 끄고 쓰세요...

19 이름 없음 (ArZtMeWSu.)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4:11

지난주가 자컾 천일이라서 한달 전에 커미션을 의뢰했는데 받지 못했다
3주 마감이래서 맡겼는데 현생 어쩌고 해서 당일까지 러프도 안 오고 난감해죽는줄 알았어
여기서 화를 냈어야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자 했다가 어제 결국 싸웠다

현생이 너무 바빠서 늦었다면서 사죄의 표시로 두상 서비스로 그려준다길래 필요없으니 환불해달라니까 천일인거 말 안해주지 않았냐. 원래 그림 그려보면 알겠지만 예상치못하게 일정 맞추기 힘든일 많다, 돈도 없고 환불규정 안 썼는데 환불은 아닌것 같다, 주말에 현생 풀리니 그때 줄 수 있다 이래서 진짜 대판 싸웠다

다들 이런 일 없게 커미션 신청은 조심하고 진짜 신중하게 하자

20 이름 없음 (7OI6idwYpQ)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6:24

역시 답은 자급자족 가능한 사람이 되는 수밖에 없는 건가...
하지만 내 손은 저주받았는데...

21 이름 없음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0:38:23

커미션은.. 아트머그같은 대행사이트 + 별하고 후기 많은걸로 골라잡는게 제일 좋아..
아트머그는 대행사이트라 상대가 마감일까지 그림 안내놓으면 나도 결제 안해줘버리면 땡이거든..

22 이름 없음 (7b/whmeCxI)

2021-07-22 (거의 끝나감) 11:25:55

만약 인생을 열심히 살고 싶다면 트위터와는 거리를 두는 게 좋다
그곳의 노동경시사상에 나도 덩달아 물들게 되거든
경험담

23 이름 없음 (Be5ISiTK7o)

2021-07-22 (거의 끝나감) 11:31:46

아아메사이즈업마렵다

24 이름 없음 (IidIVa4t6I)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6:52

내가 관전하던 일상스레 다 묻힘..슬프다

25 이름 없음 (PlgAu7rVkA)

2021-07-22 (거의 끝나감) 19:45:53

어쩔수 없는 흐름이지. 그냥 사람들이 요즘은 진행스레를 선호하는 것 같음
얼마전 일상스레도 시트만 내고 바로 잠수탄 사람들 한가득이었잖음

26 이름 없음 (8BFeFQVvVM)

2021-07-22 (거의 끝나감) 21:14:30

상시 진행 스레 같은 스레도 나오는 시기에 일상 스레는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다 생각해.

27 이름 없음 (4RGGuHK8uQ)

2021-07-22 (거의 끝나감) 21:18:13

상시진행이라니 놀라운 세상이네
드디어 인공지능이 나온거야? 커즈와일이 이겼어?

28 이름 없음 (IrbqV8dG/I)

2021-07-22 (거의 끝나감) 21:23:43

상시 진행 스레는 TRPG의 상황극판 버전이라는 느낌.. 이것도 이거대로 매력이 있어.
유행이란 시시각각 바뀌는 법이니 일상 스레 대신 상시 진행 스레로 밀어붙이는 것도 괜찮을 거야.

>>27 현실은 인공지능 수준으로 스레주가 갈리는 모양새지만.

29 이름 없음 (4RGGuHK8uQ)

2021-07-22 (거의 끝나감) 21:24:46

>>28 아직 이세계에서 인공지능이 트럭에 치이지는 않는구나

30 이름 없음 (4RGGuHK8uQ)

2021-07-22 (거의 끝나감) 21:25:11

아
자율주행트럭이 교통사고를 내면 인공지능은 이세계로 가는가 아닌가

31 이름 없음 (B9gCItx5DM)

2021-07-22 (거의 끝나감) 21:26:37

ㅋㅋㅋㅋㅋ무슨대화여 이 흐름

32 이름 없음 (7OI6idwYpQ)

2021-07-22 (거의 끝나감) 21:33:38

왜 트럭은 안 가는 거야 트럭도 보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