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상🌈황🌈극🌈판🌈잡🌈담🌈어🌈장🌈1🌈9:3 : 상황극판

0 상판이야기 (DgMLggEQUc)

2021-06-19 (파란날) 11:39:02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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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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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극판 공용 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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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이름 없음 (sWAK.F2DPw)

2021-06-21 (모두 수고..) 20:28:47

커미션 맡긴분 방송키시고 그리신다길래 내꺼 작업하는거 구경중인데 펜 바꾸고 쓱 그으니까 직선이 자동으로 그어지네
이게... 그림 그리시는분들 기본 기술인건가... 직선 원턴킬...?

136 이름 없음 (KsiJvznJS.)

2021-06-21 (모두 수고..) 20:30:45

옛날 생각난다
미술학원에서 동그라미 그리기가(그러니까 한번에 정원 그리는 거) 어렵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되게 이상한 거 보는 눈으로 쳐다봤었는데

137 이름 없음 (sWAK.F2DPw)

2021-06-21 (모두 수고..) 20:31:34

아니 지금 원을 한번에 그으셨어
대체 어떻게한거지????????????

138 이름 없음 (KsiJvznJS.)

2021-06-21 (모두 수고..) 20:31:53

미술인들은 정말 대단해...

139 이름 없음 (ElloEUYuWk)

2021-06-21 (모두 수고..) 20:54:37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미술학원 가서 기초 소묘를 배우면 너도 직선과 원을 한번에 샤샥 그릴 수 있게 된다

140 이름 없음 (wi5Qxk0592)

2021-06-21 (모두 수고..) 21:05:24

퇴마구가 장갑인 캐 굴려보고 싶다
장갑이 용도는 오로지 하나, 귀신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
그리고 오직 힘만이 전투의 본질같은 대사 날리고 싶다

141 이름 없음 (n3/ZrG6KOU)

2021-06-21 (모두 수고..) 21:06:41

귀신이든 사람이든 대체로 몇 대 때려 주면 얌전해진다는 그런 건가.

142 이름 없음 (5PrpoVoZaU)

2021-06-21 (모두 수고..) 21:09:57

어째서 너클이 아니고 장갑인가?
잡고 비틀기도 해야하기 때문
약점같은거 생각하면서 머리아파하는 캐 옆에서 한대 날리고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을 안한다는 멘트 날리기

143 이름 없음 (78qdBDnfko)

2021-06-21 (모두 수고..) 21:11:05

오랜만에 단기 상라 돌리고싶다...

144 이름 없음 (qjHJtJd6rs)

2021-06-21 (모두 수고..) 21:13:56

원래 귀신 나오는 장소는 포 몇발 쏴서 전부 부숴버리면 해결되는 법이지.
그래도 안사라진다? 그때는 무력이 아닌 돈의 힘으로 그 지역 땅값을 왕창 올려서 그 자리에 초등학교 세워서 퇴치해버리면 되는거고...

145 이름 없음 (5PrpoVoZaU)

2021-06-21 (모두 수고..) 21:15:48

조선시대 귀신 목격담에 조상님들 대처법
포를 쏘자(실제 건의안)
예산 아깝다고 채택되지는 않음

146 이름 없음 (n3/ZrG6KOU)

2021-06-21 (모두 수고..) 21:18:53

초딩 몇백 몇천 명이 와다다 뛰어다니는데도 멀쩡할 귀신은 없지

147 이름 없음 (qjHJtJd6rs)

2021-06-21 (모두 수고..) 21:19:16

그러니까 귀신 나오면 무당이나 퇴마사나 교황청 제13과같은 무서운 사람들 부르지 말고 그냥 국방부에 민원 넣어서
전차나 자주포 끌고와서 갈겨버리면 된다는 소리다.

148 이름 없음 (7L4.TEVkGA)

2021-06-21 (모두 수고..) 21:1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납골당 따지고 보면 아파트인 상황 생각남
외롭진 않겠네

149 이름 없음 (qjHJtJd6rs)

2021-06-21 (모두 수고..) 21:35:56

내가 VR을 시작하고나서 깨달은 진리는 인간은 외모를 일단 보고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저기서 사이좋게 하하오오 뛰어놀고있는, 케모노미미의 미소녀의 조종사가 아저씨든 뭐든 관심없다.
귀여우니까 모든게 용서된다.
다만, 그 앵두같은 입에서 걸쭉한 아저씨 목소리가 흘러나올때 그게 더 좋다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일단 도망가라.
그 심연은 너무 위험한 곳이다.

150 이름 없음 (Y5dR3HLVpI)

2021-06-21 (모두 수고..) 21:51:31

>>149
세상 모두가 귀여웠다면 좋았을텐데
어서 특이점이 와서 전자세계로 가고 싶다!!!

151 이름 없음 (e9pyWteW7c)

2021-06-21 (모두 수고..) 21:52:58

>>149 오히려 좋아.

152 이름 없음 (Y5dR3HLVpI)

2021-06-21 (모두 수고..) 21:59:06

>>151
심연이 여기 쫒아온거 같은데

153 이름 없음 (oRBfxGaVbo)

2021-06-21 (모두 수고..) 22:17:22

네가 심연을 보지 않아도 심연이 널 들여다본다

154 이름 없음 (4OnqvuoUjA)

2021-06-21 (모두 수고..) 22:17:56

심연씨 저 부끄러워요

155 이름 없음 (V.gT46EEZs)

2021-06-21 (모두 수고..) 22:21:51

>>154 (유심히 들여다보기)

156 이름 없음 (4OnqvuoUjA)

2021-06-21 (모두 수고..) 22:28:17

>>155 이게그... 집착광공인가뭔가하는그건가

157 이름 없음 (ElloEUYuWk)

2021-06-21 (모두 수고..) 22:31:21

ㅁㅇㅁㅇ (팝콘)

158 이름 없음 (oRBfxGaVbo)

2021-06-21 (모두 수고..) 23:27:20

인간이 잠들기엔 너무 재밌어진 세상
할게 너무많아

159 이름 없음 (thf6H8KflM)

2021-06-21 (모두 수고..) 23:32:56

좋겠다 나는 뭐든지 재미없고 재미없는 나머지 낮에도 잠만 자서 이제 잠도 안오는데..

160 이름 없음 (oRBfxGaVbo)

2021-06-21 (모두 수고..) 23:33:34

그러다 승천 안하게 조심해...

161 이름 없음 (e9pyWteW7c)

2021-06-21 (모두 수고..) 23:35:57

>>149 근데 안에 아저씨가 없다면 그냥 귀여운 미소녀에 불과하지만 안에 아저씨 목소리가 있다면 갭이 참을 수 없게 되버린다구

162 이름 없음 (r9YYk1d0Bs)

2021-06-22 (FIRE!) 06:34:38

란쿨루스 키우게 해주세요

163 이름 없음 (MkAnN9XXPM)

2021-06-22 (FIRE!) 07:52:34

이유는 모르지만 회사에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전동카트가 한대 있는데
약 2년동안 방치된거를 어제 내가 하루종일 수리하고 충전해놨던거 방금 출근해서 시운전 해보려고 했는데
충전기 케이블 뽑고 정리하는 그 잠깐 사이에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사장이 카트를 탈취해서 저멀리 운전해서 떠나가고 있더라.
이 빌어먹을 영감이...

164 이름 없음 (r9YYk1d0Bs)

2021-06-22 (FIRE!) 08:01:21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165 이름 없음 (k/HAO0EYFs)

2021-06-22 (FIRE!) 08:30:41

엄청난 크기의 아비니시안이 내 품으로 달려드는 꿈을 꿨어...
으르릉거리면서 위협하길래 마침 들고있던 고급사료를 주니까 친해졌었지
털이 극세사처럼 부드러웠는데 깨보니까 극세사 잠옷바지를 껴안고 있더라.....

166 이름 없음 (2wwbVOtYvM)

2021-06-22 (FIRE!) 08:32:21

과제 꼭 하려고 일단 좀 자고 일어나서(패배 플래그) 하려고 했는데 좀만 더 자고 해야지... 좀만 더 자고 해야지... 하다가 숙제 초반부밖에 못하고 학교 가서 이미 제출기간 지나서 못 받아준다고 단호하게 거절당하는 꿈을 꿨다. 꿈이랑 현실이랑 헷갈려져...

167 이름 없음 (9MtdcPexic)

2021-06-22 (FIRE!) 11:58:10

지난 학기에는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까먹어서 놓치고
이번 학기에는 계절학기 등록금을 까먹어서 놓치고

뇌의 문제

168 이름 없음 (oQEVaqv326)

2021-06-22 (FIRE!) 12:34:33

간절하지 않으면 까먹게 되더라

169 이름 없음 (MkAnN9XXPM)

2021-06-22 (FIRE!) 15:13:15

인간의 근원은 인간
따라서 인간을 파개한다

170 이름 없음 (D0vcpixafE)

2021-06-22 (FIRE!) 16:35:00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현재에는 대중적인 양자역학 설명이지만 사실 양자역학이 틀렸다고 말하던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을 비꼬려고 만든 사고실험이다.
그러나 결국 슈뢰딩거가 틀렸기에 나는 이 진실을 세계에 알림으로서 한 인물의 과학적 흑역사를 퍼트리며 저승에서 얼굴이 빨개져 이불킥을 날리는 슈뢰딩거를 상상하며 야릇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171 이름 없음 (Wr6jS/D.uo)

2021-06-22 (FIRE!) 21:08:03

노래나 듣자
플래닛코스터로 더 유명해진 노래라서 롤러코스터 계열 게이머들 대부분은 모를수 없는 명곡.

172 이름 없음 (Wr6jS/D.uo)

2021-06-22 (FIRE!) 21:10:26

뭐지 유튜브 링크가 왜 안먹혀
https://youtu.be/pHXDMe6QV-U
이건 어떠냐

173 이름 없음 (Wr6jS/D.uo)

2021-06-22 (FIRE!) 21:15:19

내가 좀 피곤한가보다
Lady Antebellum - Compass를 올리려다 epic sax guy를 링크하다니
에라 모르겠다 그냥 둘다 감상해라

174 이름 없음 (13jLy/76Cg)

2021-06-22 (FIRE!) 21:23:28

좋긴 하지 이거

175 이름 없음 (wPrTEgUjXY)

2021-06-23 (水) 08:05:46

오늘은 수요일이야 출근했다는 착각을 하고 있지만 이건 꿈이야
그래 우리들은 수요일이 휴일로 지정된 주4일제의 세계에 살고있고 지금 꿈을 꾸고 있는것일 뿐이야...

176 이름 없음 (jVdvdooO8E)

2021-06-23 (水) 08:30:17

그래... 그렇게 조금만 더 속아라... 낄낄....

177 이름 없음 (wZfayns6lY)

2021-06-23 (水) 20:52:14

상판에서 슈퍼로봇물같은 거 하는 건 힘들 것 같냐

178 이름 없음 (tw2ccPoOg2)

2021-06-23 (水) 21:00:09

>>177 의외로 요즘 굴러가는거 보면 될것도 같기는 한데.
근데 차라리 TRPG가 나을것 같기는 하지. 메탈릭가디언 같은거

179 이름 없음 (z8/gKVySe2)

2021-06-23 (水) 21:21:44

상판 아니더라도 슈퍼로봇 좋아하는 사람 찾기 힘들거같은데

180 이름 없음 (wZfayns6lY)

2021-06-23 (水) 21:22:14

>>178 trpg는 사람 구하는 것부터 지옥이잖아

그 안에서 정상적인 사람만 찾아낼 확률은 불지옥이고

그 끝에 내가 정상적이 사람이 아닐 확률을 거르면...

181 이름 없음 (TFA3QYn2Ag)

2021-06-23 (水) 21:27:19

누군가를 핥는다는 건 (핥짝) 같은 표현으로 가볍게 표현되곤 하지만... 핥아지는 입장에선 엄청 부끄러운 거라구. 엄청나게 부끄러운 거라구. 어엄청 부끄럽다구.
싫지는 않지만.

182 이름 없음 (yT77AM7P.Q)

2021-06-23 (水) 21:33:03

>>181 핥짝

183 이름 없음 (/7RD..5O2s)

2021-06-23 (水) 21:34:51

슈퍼로봇은 아주 좋은 문명

184 이름 없음 (qBD33.Wjgw)

2021-06-24 (거의 끝나감) 21:06:49

잡담판이 떠내려간다아아아아아

185 이름 없음 (ZiCtr9KoAc)

2021-06-24 (거의 끝나감) 21:07:42

내 손을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