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31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1 :: 1001

◆c9lNRrMzaQ

2021-06-14 00:19:00 - 2021-06-14 10:18:59

0 ◆c9lNRrMzaQ (KGGL3q3eC.)

2021-06-14 (모두 수고..) 00:19:00

이제 일어낫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492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07:39:08

에릭전 특) 누구와 뭘 하든 팝콘각임

493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07:39:58

빨리 굴러서 은잠류를 얻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요...😎✨

494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7:42:54

에미리도 메스들고 싸우는거야? ㅋㅋ

495 릴리주 (5cFllnhoo6)

2021-06-14 (모두 수고..) 07:43:22

모하모하. 점심7AM부터 이렇게 졸리면 오늘도 4PM에 일찍 자야 할지도 모르겠어……

그나저나 미소년 검사들끼리 싸우는 장면이라니 어쩜 이렇게 훌륭한 게 세상에 존재한단 말인가

496 시현주 (KJZSyw/pVk)

2021-06-14 (모두 수고..) 07:43:32

다듣ㄴ안녕하세욘

6시반에깨서병원왔는데 대기인 27명 실화냐..

497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07:44:01

확실히. 거리적인 면에서는 화현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화현은 펜을 들어올리고, 빠른 손으로 허공에 스캐치를 그려내며 마도식들을 만들어냅니다. 지금 필요한 것? 단순한 불? 얼음? 번개? 그런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화현은 펜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의념이 의지를 지니고, 형태를 구성해냅니다. 그 의지와 형태는 마도라는 육체를 가지고 구현해냅니다. 화현은 웃습니다.

마도

순간, 에릭의 눈이 흐릿해집니다.
화현은 그 즉시 에릭에게 접근합니다. 신속 S. 그 영향을 여실히 들어내고 있습니다. 날카롭게 벼려진 펜에 각인했던 마도를 발동시켜 수 개의 얼음 화살을 만들어낸 화현이 접근했을 때 보았던 것은.

흐릿하게 웃고 있는 에릭의 미소입니다.

아이언 스킨

순간 에릭의 육체가 강철과 같이 변화하고, 수없이 떨어지는 화살의 폭우 속에서, 에릭은 검을 붙잡고 시야를 되돌려갑니다.
흐릿하던 시선이 점점 돌아오고 검을 들어올린 에릭은 숨을 고르고 스스로의 심지에 불을 붙입니다.
억지로, 스스로를 두드려냅니다.

수 발의 화살이 집중되고, 에릭의 육체를 두드리지만. 에릭의 육체는 더욱 단단하고, 굳건해집니다.
에릭은 화현을 바라보며 발을 구릅니다. 빠르게 쇄도한 에릭의 몸이 화현에게 닿으려 합니다.

의념 발화

순간 기이할 정도의 폭발력이 에릭의 팔에서 뻗어나오고, 의념을 통해 강화된 근력과 신속은 한순간 S에 상당하는 화현의 신속을 미미하게 앞섭니다.
이를 꽉 깨물며 허공에 펜을 그어낸 화현은 하나의 방패를 그려냅니다. 곧 의지로 이뤄진 방패가 만들어지고.

쾅!

에릭의 공격이 막히지만, 방패도 산산히 부러지고 맙니다.

" 워후. "

화현은 웃으며 에릭을 바라봅니다.

" 편 좀 안 들었다고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어요? 점장 대리님? "

그 말에 에릭은 웃습니다.

" 사상이란 게 그렇지. "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순간도 있는 법이거든.
답합니다.

498 화현주 (sJ0rEZC5nA)

2021-06-14 (모두 수고..) 07:45:46

끼요오오오오옹오오옷!!!

499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7:46:18

워우, 역시 에리꾸 강하구나 ㄷㄷㄷㄷ

500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07:46:32

절 대 랜 스 해 @==(^0^)@

>>494 메스 특) 아무튼 무기로 쓰임

501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7:47:02

호, 혹시 저도 볼 수 있어요!?

>>500 메스는 무서우니까 어쩔 수 업지..

502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07:47:21

다들 약한 편은 아냐. 오히려 몇몇 상대로는 에릭이 지기도 하고, 반대로 압도하는 경우도 있지.

503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07:47:34

>>501 누구랑?

504 정훈주 (HW2lu95Mmo)

2021-06-14 (모두 수고..) 07:48:01

화현이 멋져!!

505 지훈주 (CIdZGLHXSY)

2021-06-14 (모두 수고..) 07:48:05

(팝콘)

506 화현주 (KzeQvx2K42)

2021-06-14 (모두 수고..) 07:48:26

공방일체형 화현이다!!!! 비전의 힘을 보아라!

507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7:49:01

>>503 현재 흐름이 에리꾸니까 에리꾸! 혹은, 제가 생각하는 이 스레에서 가장 정석적인 랜스인 지훈이!

508 지훈주 (fs4UIzT4aM)

2021-06-14 (모두 수고..) 07:51:18

(가장 정석...적인가?)(일단 얌전히 팝콘)

509 하루주 (CdllLcSbZo)

2021-06-14 (모두 수고..) 07:51:19

머찌다 머쩌!

510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7:52:32

특별한 의미는 아니고 ㅋㅋ 그냥 딱 내가 생각하는 근거리 딜러 느낌의 캐릭터라...

511 정훈주 (HW2lu95Mmo)

2021-06-14 (모두 수고..) 07:55:16

지훈주 하루주 어서오세요!!

저는 이 어장에서 가장 극단적인 랜스 포지션을 맡고있습니다 핫-하

512 화현주 (KzeQvx2K42)

2021-06-14 (모두 수고..) 07:55:37

마도식을 그려 마도를 펜에다 각인.. 그렇군그렇군 각인된 마도식을 트리거로 발동시키는 것도 좋겠다

513 지훈주 (XJMDRSC2Sc)

2021-06-14 (모두 수고..) 07:55:41

정석적인 칼챔이긴 하죠..(끄덕)

514 하루주 (JgaAtGikuI)

2021-06-14 (모두 수고..) 07:55:47

목민검 배우면 검도 하나 구해야 하려나..
메스가 있긴 하지만 역시 메스로 사용하긴 좀 그럴 것 같으니...

515 하루주 (JgaAtGikuI)

2021-06-14 (모두 수고..) 07:56:03

모하모하

516 지훈주 (YhiDcbxUuQ)

2021-06-14 (모두 수고..) 07:56:06

모하모하~

517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07:56:39

모-하 인거에요~~~~~😎😎👋

518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7:56:41

모하모하~~~

519 화현주 (KzeQvx2K42)

2021-06-14 (모두 수고..) 07:58:56

지훈주 하루주 정훈주 하이하이~

520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07:59:06

쿵, 쿵, 쿵.
성벽으로 전신을 두른 채 진화는 방패를 들어올립니다.
여전히 무언가가 닿아오는 것은 두렵습니다. 그것도, 저렇게 흉흉한 검을 들고 베어버리겠다 자신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진화의 두려움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훈은 무표정한 얼굴로 검신을 내려잡은 채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검을 쓸어내리고, 숨을 고르고. 그 일련의 과정을 거친 후.

부동일태세

진화의 자세가 굳건해집니다.
성벽과 더불어, 단순 방어력이라면 밀리지 않을 것이기에 베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훈은 오니잔슈를 들어올린 채. 흐릿한 미소를 짓습니다.

귀신 베는 검. 어째서 오니잔슈가 그런 이명이 붙었는지. 아마 상대는 모를 것입니다.
흐릿해진 검신, 순간 백색으로 빛난 검. 그리고 한순간 눈앞에 도달한 지훈. 진화는 쓰러지지 않으려는 듯 자세를 잡습니다.
그러나 지훈은 정직하게 찔러들어옵니다.

어째서?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방패를 꿰뚫고, 검이 들어오는 모습을 본 순간. 이미 그런 생각을 잊은지는 오래입니다.
다만 막아야 한다. 아니면, 피해야 한다. 그 생각 뿐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 생각을 마친 직후 진화는 자세를 더욱 견고히 잡습니다.

쾅!!!

육체가 낸다고는 들을 수 없을 만큼의 소리가 울립니다.
지훈은 검을 빼어낸 채 진화를 바라봅니다.
손맛이 얕습니다. 확실히. 베어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단한, 방어에 모든 것을 때려박은 기사형의 적은 확실히 지훈에게 위험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키이이이이이 -

오니잔슈의 푸른 검신이, 울음을 토해냅니다.
마치 제대로 피맛을 보지 못했다는 듯. 울고 있습니다.
귀신 베기. 형체가 없는 것마저 베어낼 수 있다지만, 적의 방어를 뚫어내고 검을 휘두를 수 있다는 것마저 상대가 예측하진 못 했을 것입니다.
지훈은 웃습니다.

" 선배. "

검을 들어올립니다.

" 진심으로 뚫어봐도 괜찮죠? "

그 말에 진화는 말 대신 방패를 붙잡습니다.
쿵!
땅이 울릴 정도로 방패를 고정한 뒤.

" 문답무용! "

자세를 취합니다.

521 정훈주 (HW2lu95Mmo)

2021-06-14 (모두 수고..) 07:59:29

에미리주 답레는 퇴근후에.. 드리겠습니다 (넙죽

522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8:00:05

오오오오....(감격)

523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8:00:25

시험치러 집에서 나가기전에 좋은 것을 봐따...

524 지훈주 (2azuQOBx6U)

2021-06-14 (모두 수고..) 08:01:17

오오오오오(팝콘팝콘팝콘)

525 하루주 (CdllLcSbZo)

2021-06-14 (모두 수고..) 08:02:13

어머머

526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08:02:25

실제로 짧은 문장 안에서도 캡틴만의 전투 응용법이 있는 것을 보면.. 다들 얼마나 단조롭게 전투하지만 그걸 전문가급으로 판정하고 있었는지.. 다들 알 것이다..

527 화현주 (KzeQvx2K42)

2021-06-14 (모두 수고..) 08:02:40

이열~~~~~ 방어력이 높아 그렇게 큰 피해를 줄 수 없는 상대이지만 오니잔슈의 귀신베기로 육체라는 갑옷을 무시한채 데미지!! 이열!!! 오니잔슈가 이렇게 좋다!!!!

528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08:0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지훈주 (ZUQKcXvJLc)

2021-06-14 (모두 수고..) 08:03:34

캡틴! 캡틴! 캡틴! 캡틴!

530 지훈주 (q.NrOZc8gw)

2021-06-14 (모두 수고..) 08:04:28

>>527 아하 그거였군요 방패를 뚫은게(이해!)

531 ◆c9lNRrMzaQ (k3kAT/OvbI)

2021-06-14 (모두 수고..) 08:05:00

에릭과 지훈의 전투에서도 검로가 어지럽다 - 어지러운 검로를 막기 위해 검을 찔러넣으며 간격을 좁힌다 - 그 좁힌 간격을 막기 위해 그대로 찔러넣어 벤다. - 그 틈에 건강을 강화하여 신체의 내구력을 높인다.

532 ◆c9lNRrMzaQ (k3kAT/OvbI)

2021-06-14 (모두 수고..) 08:06:05

이 모든걸 여러분이 써야만 하지만 전부 내가 처리하고 있었다 이겁니다

533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08:07:14

>>521 편하실때 주시면 됩니다....😎✨✨

>>532 (대충 캡틴 그는 신이야 3창)

534 정훈주 (HW2lu95Mmo)

2021-06-14 (모두 수고..) 08:07:21

지금부터 캡틴 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535 지훈주 (euf95LMVpU)

2021-06-14 (모두 수고..) 08:07:48

앞으로는 묘사를 좀 더 섬세하게 해야......

536 하루주 (tx7GyKENrU)

2021-06-14 (모두 수고..) 08:07:49

대당해 캡틴

537 ◆c9lNRrMzaQ (k3kAT/OvbI)

2021-06-14 (모두 수고..) 08:07:55

그리고 전투 보면 알겠지만 너희들은 탈인간 스펙이 맞다..

538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08:08:08

스레시험 보기 전이라 올리는 해탈짤........jyp

539 하루주 (BdnYen0tDc)

2021-06-14 (모두 수고..) 08:08:41

워리어나 랜서처럼 아직은 뛰어다닐 일은 없지만...
그렇군요

540 화현주 (KzeQvx2K42)

2021-06-14 (모두 수고..) 08:08:47

헤헷 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쓸게욧 히히
펜에 각인하여 발동하는 건 저도 처음 알아가지구... 하지만 마도식을 그려 각인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좀 더 응용 가능가능!!

541 진화주 (HpTEOO/iv.)

2021-06-14 (모두 수고..) 08:09:06

캡뿌, 근데 저 궁금한거 있는데용!

부동일태세는 정확하게 정해진 모션이 있나요? 아니면 충격을 받아낼 수 있는 여러 자세에서 견고히 시전하는 형식인가용?

542 ◆c9lNRrMzaQ (k3kAT/OvbI)

2021-06-14 (모두 수고..) 08:09:13

시험 출제가 왜 늦나요?
- 이전에 소설 검수 도와주던 동생이 시험난이도 검수 도와주는데 성학교 11번 문제에서 누나 이거 이대로 풀라고 하면 진짜 대학굔데? 나와버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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