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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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00:13:20
13 시현주 (ykmL./GmeQ)
2021-06-12 (파란날) 00:25:29
빈 교실 하나 점거하고 의념으로 시원하게 만든다음에 만화책 잔뜩 쌓아두고 한시간에 1000gp씩 받으면..(빵긋
15 하루 - 다림 (C92MmYJAxs)
2021-06-12 (파란날) 00:25:51
" 한번에 선택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분명 다림은 해낼테니까요. 전 믿어요. "
하루는 믿음이 가득 담긴 눈으로 다림을 보며, 알았냐는 듯 고개를 힘껏 끄덕여 보입니다.
그 얼굴에는 신뢰가 엿보입니다.
분명 하루는 다림을 믿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녀가 연기의 달인이 아니라면 말이죠.
" 음... 정말 불편하면 슬쩍 가져다드릴테니까 잘 때라도 말해주세요. "
다림이 불편한 것이 신경이 쓰이는지 하루는 조심스럽게 말을 해줍니다.
기왕이면 노는 때에도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 담긴 금빛 눈동자가 다림을 응시합니다
" ..헤헤, 왜 그렇게 보고 계세요? "
하루는 물그러미 자신을 바라보는 다림의 시선에, 처음에는 그 눈동자에 눈을 맞췄다가, 이내 부끄러운 듯 몸을 살짝 꼬면서,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들인체 작게 속삭입니다.
하루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조금 요염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불 위에 누워버리는 다림을 보며 웃음을 터트린 하루는 그 옆에 다가가 앉아선 테이블을 살짝 움직여 가까이에 둡니다.
" 안그래도 다음에는 다른 분들도 불러서 같이 즐겨볼까 해요. 다림도 그러면 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
" 아, 다림은 단 둘이 보내는 걸 더 좋아하려나? "
하루는 다림의 말에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장난스럽게 묻습니다.
//16
16 ◆c9lNRrMzaQ (ooSeOaq/U.)
2021-06-12 (파란날) 00:26:32
>>13 팩트 1. 의념각성자들은 어차피 주위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
2. 3학교는 기본적으로 돈이 아무리 적다 적다 해도 에어컨이나 히터 틀 돈을 아끼진 않는다.
3. 애초에 그런 짓 하면 선도부행이다.
2. 3학교는 기본적으로 돈이 아무리 적다 적다 해도 에어컨이나 히터 틀 돈을 아끼진 않는다.
3. 애초에 그런 짓 하면 선도부행이다.
25 비아주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00:30:44
몸만 튼튼하면 겨울에도 비키니 아머를 입고 다닐 수 있는 거군...
...아니 이것도 선도부에 잡혀가나?
...아니 이것도 선도부에 잡혀가나?
26 에미리주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00:31:11
예카르 아조시는....몬가 한겨울에도 런닝만 입고 나오기가 가능할 거 같다는 이미지가 잇음......🤦♀️🤦♀️
27 진화주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00:31:28
평범하게 풍기문란죄 아닐까...
그러고 보니 확실히, 진행 시점에서 몇일이려나. 에미리 D-Day 는 앞으로 3일 인가?
그러고 보니 확실히, 진행 시점에서 몇일이려나. 에미리 D-Day 는 앞으로 3일 인가?
29 다림-하루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00:32:15
그러나. 다림 당신은 믿고 싶어하면서도 끝없는 의심을 간혹 합니다. 그래서 문제에요. 곧이곧대로 믿기만 하면 차라리 나을 텐데. 믿지도 못하고 또 완전히 불신하지도 못하고. 어중간하기는.
그래도.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다행이지요? 그저 화사하게 웃으면서 하루 양이 믿어주시는데 어떻게 대충할 수 있겠나요. 라는 말을 꺼냅니까?
"괜찮아요. 이런 옷도 익숙해졌...으니까요."
사실 취향과는 다를 뿐 못 입는 것도 아니니까요. 따지고 보면 이런 옷을 입은 세월이 더 길었습니다. 단절되려고 노력했을 뿐이지.
"하루 양이 예뻐서 봤는걸요."
이렇게 시선을 모으는 하루 양이 자신을 예쁘다 해주는 게 그다지 믿기지는 않아서였나.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하루는 요염하기도 하지요. 지금은 가디언넷의 그런 일들은... 넘어가도록 합시다.
"다른 분들이랑 보내는 거 저는 좋은걸요?"
"단 둘도 좋지마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하면 정말 파티같은 느낌일 거에요.라는 확신에 찬 말을 하며 다림은 아아. 하며 타르트를 내미려 합니다.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귀여울 거란 생각으로 내민 걸까.
그래도.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다행이지요? 그저 화사하게 웃으면서 하루 양이 믿어주시는데 어떻게 대충할 수 있겠나요. 라는 말을 꺼냅니까?
"괜찮아요. 이런 옷도 익숙해졌...으니까요."
사실 취향과는 다를 뿐 못 입는 것도 아니니까요. 따지고 보면 이런 옷을 입은 세월이 더 길었습니다. 단절되려고 노력했을 뿐이지.
"하루 양이 예뻐서 봤는걸요."
이렇게 시선을 모으는 하루 양이 자신을 예쁘다 해주는 게 그다지 믿기지는 않아서였나.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하루는 요염하기도 하지요. 지금은 가디언넷의 그런 일들은... 넘어가도록 합시다.
"다른 분들이랑 보내는 거 저는 좋은걸요?"
"단 둘도 좋지마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하면 정말 파티같은 느낌일 거에요.라는 확신에 찬 말을 하며 다림은 아아. 하며 타르트를 내미려 합니다.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귀여울 거란 생각으로 내민 걸까.
37 다림주 (JXCJW/a7HA)
2021-06-12 (파란날) 00:35:57
>>32 네~ 낮에 주셔도 괜찮아요~
하루와 다림의 파자마파티... 으 상상해보니까 너무 좋잖아..
하루와 다림의 파자마파티... 으 상상해보니까 너무 좋잖아..
42 하루주 (eLpRSiGuas)
2021-06-12 (파란날) 00:37:13
그나저나 오래 돌린 것도 아닌데 벌써 17레스 째....ㅋㅋㅋㅋㅋㅋ
일단 다음 답레는 낮에 드리기로 하고... 그쵸! 저도 그래서 바로 제안드렸습니다 ㅋㅋㅋ
일단 다음 답레는 낮에 드리기로 하고... 그쵸! 저도 그래서 바로 제안드렸습니다 ㅋㅋㅋ
43 Emiyaguggizzada (QogaAm8OTE)
2021-06-12 (파란날) 00:37:31
[저는ㅎㅎ마음의 준비를 하며 잠시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ㅎㅎ]
[그동안 얼마나 착하게 살았는지라던가......]
[그동안 얼마나 착하게 살았는지라던가......]
46 디지몬초진화! (wLhosjjzIk)
2021-06-12 (파란날) 00:39:33
꿀꺽.
[의념 각성한 이후론 아무래도 좀 괜찮지만....]
[그래도 역시 선선한 분위기가 좋지.]
[의념 각성한 이후론 아무래도 좀 괜찮지만....]
[그래도 역시 선선한 분위기가 좋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