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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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ziRlTCaTQ.)
2021-06-08 (FIRE!) 14:41:18
360 춘심-진화 (GeQ272tWjU)
2021-06-08 (FIRE!) 17:21:51
입질이라고 표현하기엔 동물의 그것 같아서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그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이 없다. 내가 입질을 시작하자, 너는 기다렸다는 듯이 앓는 소리를 흘리며 숨을 허덕이기 시작했다. 너를 흥분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부끄러워하면서도 나를 받아들이려는 반응이 내 감정을 고양시키고 내게 색스러운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너를 깨무는 행위에 더욱 열중했다.
"﹏﹏!"
네가 얼굴을 가까이하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네 입술이 내 귓가로 향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둔감한 귓불이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귓바퀴를 물거나 귓구멍을 건드렸다면 네 살가죽에 구멍이 송송 뚫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 치더라도, 귓가에 입을 가져다 대는 것은 당하는 입장에서 굉장한 수치심과 부끄러운 자극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귓구멍은, 평소에는 가려져 있는 은밀한 신체 부위이자 감각이 무척 예민한 기관이다. 지금처럼, 숨결이 닿는 것만으로 이성을 아득히 놓아버릴 정도로.
너의 여린 살갗을 잘근잘근 깨물고 있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첫 데이트 치고는 상당히 대담한 스킨십이었지 싶다. 고개를 잔뜩 움츠리는 것으로 겨우 소리를 참아낸 나는, 자세를 조금 고쳐 앉기로 했다.
너와 나란히 앉아있던 채로 비스듬히 안겨있는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너를 마주 보도록 돌아앉으며 자연히 네 허벅다리 위에 올라타는 모양새가 되도록.
그리고 능숙하게 네 셔츠 윗단추를 두 개 풀어낸 뒤에, 한 손으로는 내 귀를 물었던 너의 턱을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밀어내고, 다른 손으로는 한쪽 옷깃을 잡아내려 네 어깨를 환히 드러내도록 하려 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무심한 눈으로 너를 내려다보며 차분하게 한마디를 얹는 것이다.
"... 그만할까?"
"﹏﹏!"
네가 얼굴을 가까이하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네 입술이 내 귓가로 향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둔감한 귓불이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귓바퀴를 물거나 귓구멍을 건드렸다면 네 살가죽에 구멍이 송송 뚫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 치더라도, 귓가에 입을 가져다 대는 것은 당하는 입장에서 굉장한 수치심과 부끄러운 자극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귓구멍은, 평소에는 가려져 있는 은밀한 신체 부위이자 감각이 무척 예민한 기관이다. 지금처럼, 숨결이 닿는 것만으로 이성을 아득히 놓아버릴 정도로.
너의 여린 살갗을 잘근잘근 깨물고 있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첫 데이트 치고는 상당히 대담한 스킨십이었지 싶다. 고개를 잔뜩 움츠리는 것으로 겨우 소리를 참아낸 나는, 자세를 조금 고쳐 앉기로 했다.
너와 나란히 앉아있던 채로 비스듬히 안겨있는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너를 마주 보도록 돌아앉으며 자연히 네 허벅다리 위에 올라타는 모양새가 되도록.
그리고 능숙하게 네 셔츠 윗단추를 두 개 풀어낸 뒤에, 한 손으로는 내 귀를 물었던 너의 턱을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밀어내고, 다른 손으로는 한쪽 옷깃을 잡아내려 네 어깨를 환히 드러내도록 하려 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무심한 눈으로 너를 내려다보며 차분하게 한마디를 얹는 것이다.
"... 그만할까?"
368 비아주 (P03CSo5Vqc)
2021-06-08 (FIRE!) 17:27:55
으... 으아아... 힘이 빠져나가...
기억해줘... 에릭 정장과 지훈이 사제복을 보고싶던 삶이었다구... (죽음!)
기억해줘... 에릭 정장과 지훈이 사제복을 보고싶던 삶이었다구... (죽음!)
370 릴리주 (Irjm9HN/mw)
2021-06-08 (FIRE!) 17:28:48
그냥 지금은 어장에 착 달라붙어 있기로 결심했어!!!!!!!!! 어차피 강의 끝나고 진행 시간까지는 과제 타임이고…… 어제도 과제를 『베기』 위해서 떠났지만 결국 과제에 썰리고 돌아왔으니까…… 잠도 거의 못 잤다보니 어장의 흐름을 알려면 대충 봐서는 안 되겠다…….
솔직히 이번 주는 얼마나 어장에 신경쓸 수 있는지가 위기……. 😥
#참치캔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신선한참치캔
솔직히 이번 주는 얼마나 어장에 신경쓸 수 있는지가 위기……. 😥
#참치캔참치캔맛있는참치캔고양이가좋아하는신선한참치캔
372 비아주 (P03CSo5Vqc)
2021-06-08 (FIRE!) 17:29:39
>>369 그냥 갑자기 몸에 힘이 없어서 그렇다
아... 어디 청월에서 아프란시아로 전학간 2학년 방패 워리어가 픽크루 만들어서 들고오면 힘이 돌아올 것 같기도 하고...
아... 어디 청월에서 아프란시아로 전학간 2학년 방패 워리어가 픽크루 만들어서 들고오면 힘이 돌아올 것 같기도 하고...
376 춘심주 (GeQ272tWjU)
2021-06-08 (FIRE!) 17:30:24
모리하 모리하~!!
헐 비아주 괜찮아요? 무슨일이야!!
릴리주 과제도 현생도 힘 힘 힘이에요!!
헐 비아주 괜찮아요? 무슨일이야!!
릴리주 과제도 현생도 힘 힘 힘이에요!!
381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17:31:44
아 진짜 너무 배고팠는데 매콤진한 국물에 밥비벼서 감자랑 소세지랑 닭고기 얹어 먹는거 너무 좋다....후아 후아
384 비아주 (P03CSo5Vqc)
2021-06-08 (FIRE!) 17:34:03
>>377 픽크루 망했대... (과장)(날조) 힝힝
픽크루는 내려두고 나랑 기우제나 지내자구. 미어미어미어미어. 날씨가 미어미어미어. 캣캣!
픽크루는 내려두고 나랑 기우제나 지내자구. 미어미어미어미어. 날씨가 미어미어미어. 캣캣!
385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17:35:08
>>384
울지마 뱌뱌주 (상냥한 쓰담담)
어....그리고 기우...제....? (동공지진)
차라리 선풍기와 에어컨이라는 문물의 힘을 빌려보는건 어떨까?
울지마 뱌뱌주 (상냥한 쓰담담)
어....그리고 기우...제....? (동공지진)
차라리 선풍기와 에어컨이라는 문물의 힘을 빌려보는건 어떨까?
386 춘심주 (GeQ272tWjU)
2021-06-08 (FIRE!) 17:36:01
>>383 (뽀다다다다담 뽀다다다다다다다탼ㄴ탸ㅑㅑㅏ담)
(그리고 유행에 편승해 기우제 지내기)
(그리고 유행에 편승해 기우제 지내기)
388 비아주 (P03CSo5Vqc)
2021-06-08 (FIRE!) 17:36:42
>>385 (그릉)
이럴 땐 문명의 힘이 아니라 야만과 주술의 힘을 빌려야 한다구!! 내 위장에 떡볶이를 바치고 비가 오길 기원하는 의식!
지금 당장 하러 가야지!!
이럴 땐 문명의 힘이 아니라 야만과 주술의 힘을 빌려야 한다구!! 내 위장에 떡볶이를 바치고 비가 오길 기원하는 의식!
지금 당장 하러 가야지!!
400 비아주 (bcn6ZsCpVA)
2021-06-08 (FIRE!) 17:47:45
>>397 .dice 1 100. = 65
>>398 .dice 1938288218181 4929238181811. = 3585607923395
>>399 .dice 1 10. = 7
>>398 .dice 1938288218181 4929238181811. = 3585607923395
>>399 .dice 1 10. = 7
409 비아주 (bcn6ZsCpVA)
2021-06-08 (FIRE!) 17:58:17
>>397 " 여동생! "
" ...아, 초면에 죄송합니다. "
" 왠지 어장에 처음 왔을 때(>1596251069>109-115)부터 제 여동생 하기로 오너분과 약속했었단 생각이... 이런, 내가 뭔 말 하고 있는 거야? "
>>398 " 유진화씨 처음 봤을땐 완전 순진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진지할 때 의지되는 모습이 쭉 이어져서 약간 허당끼 있을 뿐인 오빠로 보이기 시작했다 "
" 라고 누가 전해달래 "
" 음... 난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밝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 "
>>399 " 예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이런 하루를 신부로 데려갈 사람은 대체 누가 되려나... "
" ...음? 이미 있다고? "
( 대충 음료수 흘리는 짤 )
>>401 .dice -9223372036854776832 9223372036854775808. =
>>406 .dice 10 19. = 18
>>408 .dice 77 100. = 96
" ...아, 초면에 죄송합니다. "
" 왠지 어장에 처음 왔을 때(>1596251069>109-115)부터 제 여동생 하기로 오너분과 약속했었단 생각이... 이런, 내가 뭔 말 하고 있는 거야? "
>>398 " 유진화씨 처음 봤을땐 완전 순진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진지할 때 의지되는 모습이 쭉 이어져서 약간 허당끼 있을 뿐인 오빠로 보이기 시작했다 "
" 라고 누가 전해달래 "
" 음... 난 잘 모르겠지만 요즘은 밝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 "
>>399 " 예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이런 하루를 신부로 데려갈 사람은 대체 누가 되려나... "
" ...음? 이미 있다고? "
( 대충 음료수 흘리는 짤 )
>>401 .dice -9223372036854776832 9223372036854775808. =
>>406 .dice 10 19. = 18
>>408 .dice 77 100. = 9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