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 @알렉시스
"다른 세계요..? 아 얼마전에 그렇게 시끄러웠던..."
웨이는 알렉시스 말에 심각한 얼굴을 합니다.
"그 너머에서 완전히 새로운 불쾌자들이 넘어왔다던데... 그런 불쾌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건 아닌가 불안하네요."
"지금 장비들도 불쾌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점점 기술들을 개량 하고 있지만 그 녀석들도 계속 바뀌어 가니 언젠가는 저희 장비도 무용해지는건 아닐까..."
그러고 있으니 한 염감이 다가와서는 웨이의 등을 팍 하고 칩니다!
"아읏!"
웨이가 아파하며 등을 매만집니다.
"아파요 고드 할아버지!"
"무슨 침울한 소리를 하고 있냐 이 애송이 녀석!"
고드라 불린 영감이 호통을 칩니다.
"우리 공방 사람들은 걱정을 하는게 역할이 아니라 매분 매초 새롭고 뛰어난 장비를 생각해내고 만드는거다!"
그리고 고드는 당신이 들고온 소재에 눈을 돌립니다.
"다른 세계의 소재라 했나? 한번 보자고."
고드가 소재들을 살펴봅니다.
"신기하구만. 이건 새로운 불쾌자 인가? 아니. 그러기에는 좀 비효율적이야. 그리고 소재도 본적 없고. 놈들의 프로토 타입 같은 소재인가."
고드가 고심히 보며 알렉시스에게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