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8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2 :: 1001

◆c9lNRrMzaQ

2021-06-03 08:34:32 - 2021-06-03 22:02:19

0 ◆c9lNRrMzaQ (XhedaiNQcY)

2021-06-03 (거의 끝나감) 08:34:32

내가 화가 났던 것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 역시 말한 뒤 말하도록 합시다.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후 대화를 지켜볼 제 3자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18 에릭 하르트만 (RgX0jg587M)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00

" .... "

어김없이 고로와 함께 산책을 나오며,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본다.
난 검술의 벽에 가로막혔다.

나에게 있어서 검이란 무엇인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검이란 무엇이었던가.

화현이의 그림에서 본 시구르드가 들고 있던 검은...
....검이 인생이란 건 오답이 아니었을까?
검은 인생이 아니라, 검사의 인생을 표현해주는 것이 옳은 정답이 아닐까?

프룬을 뽑아서 바라보았다.
나에게 있어서...이 검은.
이 검은 내 삶을 표현해주는 도구..가 맞을까?

#검이란 무엇인가 고심...2탄!

819 유 진화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01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걸요. 오히려 무례를 저지르기 전에 편하게 받아주시거나, 무슨 용건이냐고 여쭤보시던 말투는 상냥하셨어요. 그리고....이건 선입견일지도 모르지만....누군가를 지키는 부의 부장님이 나쁜 사람일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건방진 소리일까요? 하고 볼을 긁적였지만, 그게 내 솔직한 감상이었다. 사실 냉랭이라곤 해도 잘 따지고 보면 틀린 이야기도 아니었고, 그렇게 폭언이란 느낌도 없었고. 사과 드리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더 뭐라하지 않고 나가셨고. 충분히 많이 참아주신 것 아닐까.

"네에, 춘하....봄여름 선배님! 헤헤, 아까부터 신경써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까부터 좋게 좋게 말씀해주시고 중재도 해주는 정말 듬직하고 멋지고 상냥한 선배님이다.친근하게 부르고 싶다면~ 이라는 말에 냉큼 그 호칭을 쓸까 했지만, 또 어쩐지 선배님에게의 예의는 지키고 싶었음으로, 결국 친근한 별명과 정중한 호칭을 합쳐 봄여름 선배님이라 부르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일단, 부활동에 열심히 참여 해보겠습니다!"

친근한 호칭이 어쩐지 즐거워 몇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곤, 활짝 웃으면서 의욕을 드러냈다. 방금 '열심히 활동할게요~' 해놓고 활동도 안하고 쓱 빠져나가면 무슨 생각을 하시겠어. 이후에 할 일도 있겠지만, 일단은 부활동부터 해보자.

게다가 무엇보다 나는 실제로 누군가를 '지킨다' 라는 경험은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 초조함을 느끼는 이유도,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최고의 문제점도 바로 그런 부분인 셈이다. 공격을 '막는 것' 과 누군가를 '지킨다' 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여기서의 경험은 분명히 도움이 될거야. 허수아비를 통해 '막는 법' 에 대한걸 조금 감 잡을 수 있었으니. 이 다음엔 경호부에서, 누군가를 '지키는 법' 을 철저히 배우도록 하자.

#봄여름 선배님에게 대답합니다!

820 한지훈 (nHY0y9rd9o)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05

" 하아. "

점점 무언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아니, 지치는 것에 가까울까. 이제껏 혼자서 버티려고 했지만... 그래, 이제 단정할 수 있다. 그건 무리였다. 과도한 욕심이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ㅡ의 환각도 버티기 힘든데 혼자서는 무슨.

" ...염치없지만 저번에 거절했던 클리닉인지를 해야겠지... "

한숨을 푹 내쉬며, 기숙사에서 나와 학교로 향했다.

#학교로 갑니다.

821 신정훈 (gKnT7CawF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08

다림이하고 헤어진 뒤, 정훈은 바로 궁도부를 찾기 위해 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니까.. 동아리들이 모여있는곳이 이쯤이었나요?
1년간 다닌 학교지만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장소인지라 대략적인 위치 말고는 모르겠네요.

일단 몸으로 부딪혀서 찾아보는겁니다! 아자!

#궁도부를 찾아봅니다!

822 신 은후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12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험 기간인데, 시험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은후주의 타이밍 탓으로... 메타 발언은 이 정도 선에서 그만하도록 하자.
물론, 은후 스스로 생각해 보았을때, 수업은 착실하게 들었다고 자신할 순 있다.
하지만 공부는, 단지 수업 시간에 한 번 듣고 끝내는 것만으론 되지 않는다. 배운 것을 복습해보고, 스스로 응용해보고, 모르는 부분은 따로 찾아봐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여기가 청월이기 때문에 더더욱!

"하아..."

남들보다 느릿느릿 가방을 정리하던 은후는 창문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물론,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는 걸 알았기에- 곧 자리에서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했지만.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823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13

앗. 막레격에 가까운 것 같은데. 진행 뒤에 올려도 될까요?

824 이성현 (rw1KC9FvGo)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25

"좋았어"

시험공부도 끝났으니 몸 쓰러가자
#단련장으로!!

825 정훈주 (gKnT7CawF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37

>>823
물론이죠!

826 진화주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38

>>815 미안해요, 이후론 자중할게요 ㅠㅠ.

827 청천주 (inh.OEsb6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39

>>811 그래서 일류무사 레이드 참전했던 참치들은 캡틴께서 일류무사 조지고 얻은 기여도 빨리 쓰시는 편을 권장하시더라구요...

828 하루주 (OIDWMkTrYc)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43

# 기여도 2000을 사용해서 바꿀만한 방어구 찾기!

829 기다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0:49

"덱을 마도로 만들어서..? 뽑아서?"
덱에서 원하는 걸 뽑는.. 샤이닝 드로우? 드로! 몬스터 카드. 드로! 몬스터 카드...?
생각해보니 주사위 굴리는 것도 마도로 구현한 거였죠. 초조하긴 할 겁니다.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이 별 효용이 없었던 것 같음은.. 그렇지요.

"아. 이건 진짜.."
의념기 한번 더 가나요?

아군의 공격력 증가 / 아군의 방어력 증가 / 아군의 스테이더스 증가 / 아군의 망념 수치 감소 / 아군의 체력 회복 / 적군의 스테이더스 감소 / 적군의 공격력 감소 / 적군의 방어력 감소 / 적군의 상태이상 악화. 일단 의념기 설명을 생각해보고는 허수아비를 또 봅니다.

골라내는 느낌입니다..

적군의 공격력 감소/적군의 스테이터스 감소/적군의 방어력 감소를 고른 뒤.. 다시 써봅니다!

#의념기 리사용..!

830 차선우 (W2GqfQvqTQ)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1:14

"시험!!!!! 나 지금까지 도대체 뭐하고 있던거지!!!!!"

차선우는 시험 때문에 대위기에 몰렸다!

"같이...같이 공부를 도와줄 친구들이 필요해..."

# 가디언 칩에 내장되어 있을 친구를 찾아봅니다!

831 사오토메 에미리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1:21

"?????"

아니, 이렇게 정보 제공자를 바로 날려버리시다니...?? 조금 많이 어벙해진 얼굴로 목이 날아간 시체와 유우토 오라버니를 번갈아 지켜보다가, 일단 의념을 끌어올려 제가 할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뒤의 중요한 두 질문을 대답하지 못하신 무능한 촌장님이시지만 아주 중요한 정보를 말씀해주셨으니까요.

"이렇게 바로 날리실 것 까지야 없사온데.....감사드리와요 오라버니🎵"

붉은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는 걸 느끼며, 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기기로 하였습니다.

자아, 그럼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할까요.
태초에 선과 악의 대립이 있었다 하였습니다. 선의 신인 마흐누라가 악의 신 에카히론슈트라를 죽이고 그 시체 위에 땅을 세우고, 생명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의 신에게 우주가 시체의 땅 위에서 언젠가 악의 후손이 탄생할 것이라 예언하였는데 이를 경계한 선의 신은 태양이 악을 가진 자들의 깊이를 보이고, 경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게이트의 인간들은 선에 가까워 질수록 그림자가 점점 옅어지고, 악에 가까워질수록 그림자가 짙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곳의 수도자들은 악인들을 잡아다 신께 바쳐 일종의 제사를 지내고 있구요. 
추측을 해봅시다....과연 이 그림자가 정말 악한 이들만 짙은 그림자를 가지고 있을까요? 정말 죄악을 범하지 않았는데도 단지 그림자가 짙단 이유로 목숨을 잃은 이들 역시 많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이 곳의 귀신님은 억울하게 죽은 자신의 넋을 위로해주길 원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답니다. 
귀신님께서는, 자기와 똑같이 누군가가 이곳에서 제물로써 죽어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만 해도 눈에 생기가 없어지고 뺨에 핏기가 없어지는 가설이기에, 저는 아니기를 바랬답니다.

# 망념을 20 쌓아서 영성을 강화해 지금까지 취합된 정보를 맞춰봅니다!

832 백춘심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1:42

망치로 있는 힘껏 검날을 두들겨도 쇳가루 하나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시도가 잘못되었던 듯싶다. 나는, 근본적인 수리 작업도 시도해보지 않고 무엇부터 하려 했는가. 지나가던 소가 웃겠다.
조금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검날이 상한 것 같다.' 날붙이의 날이 상하면, 벼려야지. 날을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날카롭게 만들어야지. 연장의 정보를 읽을 수 없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용자가 이상을 느꼈다면, 연장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단순히 날을 벼릴 뿐이 아니라 연장을 사용자에게 맞도록 최상의 상태로 조정해 주는 것이 대장장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마침 야금술을 공부하며 불을 피워둔 화로가 있다. 작업복을 단단히 차려입고, 모루를 준비했다. 진중하고 자신있게 작업을 시작하자.

먼저, 커다란 가위 모양의 집게로 검신을 붙잡았다. 이어서 뜨거운 화로에 검신을 달구기 시작했다.
검신에 열이 오르기 시작한다. 얼마큼, 얼마나 달구어야 할까. 달아오르는 검신을 눈으로 보고, 쇠붙이가 내는 소리를 귀로 듣고, 그 미세한 떨림을 집게를 잡은 손으로 느껴보자.
... 충분히 달구어졌을까.

화로에서 빼낸, 충분히 달구어진 검신을 모루 위에 올렸다. 이어서 벼림망치를 손에 쥐고 검날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너무 강하지 않게, 일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때리는 세기가 너무 약하면 소용이 없고 너무 강하면 검이 망가진다. 달아오른 열이 식어도 문제가 된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듯이, 어긋난 뼈를 맞추듯이 섬세하게 검날을 두드린다. 미용사가 머리를 감겨줄 때, "물 온도 괜찮으세요?" 하고 묻듯이, 경락 마사지를 받을 때, "너무 아프지 않으세요?" 하고 묻듯이 조심스럽게, 또 강단있게 쇠붙이의 울림을 듣고 느끼고 따라본다.

끝으로, 담금질로 마무리를 해주어야지. 머리를 다 감기고 드라이를 해주는 것처럼, 격한 운동을 끝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마무리가 중요한 법이다. 너무 뜨거울 때 갑작스레 식히면 구조가 상하고, 자연풍에 너무 식어버려도 두드림의 의미가 사라진다.
식어감에도 여전히 뜨거운, 쇠붙이가 내뿜는 열기를 피부로 느껴보자. 마지막으로 검신을 천천히 물에 담근다.
너무 갑작스럽지 않게, 또 너무 늦지 않게.


#망념을 60 쌓아 일벌백계를 수리합니다

833 청천주 (inh.OEsb6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1:59

#저는 진행레스 처리에 앞서...문의사항이 2가지 있습니다!

1. 중간에 npc(예를 들어 이셜경)가 끼여있는 선관을 짰다면 웹박으로 보내두는 게 좋을까요?
일단 제 위키에는 설경이랑 연관된 선관 전부 정리해뒀습니다!

2. 청천이도 기여도 주세요!!!! 의념사 주세요!!!!!!

834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3:31

캔드민이 수정해주셨다고 해서 스포기능테스트

835 이청천 (inh.OEsb6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3:46

공부를 마친 청천은 기지개를 쭉쭉 켜고....
서강이가 있었던 쪽을 봅니다.

[나도 시험범위 다봤다!! :D]
[넌 이제 뭐할거야? 계속 도서관에 있게?]

...그러고보니 커피 왕창 마셨다고 한 것 같은데, 지금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서강이가 계속 근처에 있다면, 가디언칩으로 말을 걸어봅니다.

836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4:11

??머임 왜....왜 신형맥북에선 여전히 스포기능 안 되는것???? Why????? 😭💦

837 진화주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4:48

음? 글자 기능을 쓸 수 없는 기기도 있어요?

838 지훈주 (nHY0y9rd9o)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5:05

스포..되는데요..??

839 정훈주 (gKnT7CawF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5:33

ios쪽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840 청천주 (inh.OEsb6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6:01

앋 은-하...!

>>826 아닙니다...다시 읽어보니 말이 왜 이렇게 까칠하게 나갔지...🤦‍♀️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841 비아주 (3XvqQeZ7A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6:03

당신... 혹시 사과?

842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6:04

아 된다 된다!!!!!! 이제 맥북에서도 스포글씨 보인다!!!!!!!!! 🥰🥰🥰🥰🥰🥰

843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6:24

>>836 그건 ios가... 이슈트래커 보면 캔드민은 윈도우에서도 드래그해도 안 읽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실것 같지 않아요? 스포기능 만드실때 ios 기준으로 잡으신것 같은데

844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6:24

>>841 Ye-ah.....🤦‍♀️

845 진화주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6:46

>>840 아니에요 솔직히 넘 지나치게 반복하긴 했죠. 스트레스 받을만 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846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7:02

>>842 아니 아이폰아!!!!!!!! 아 이 폰 아!!!!!!!(아이폰에선 아직도 안 됩니다...)

847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7:39

>>846 브라우저 캐시를....지워보십시오 은후주......😭

848 지훈주 (nHY0y9rd9o)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8:11

여러분 갤럭시는 안전합니다(대충 런읍읍 짤)

849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8:13

트윗에서는 보이도록 수정한다는 뉘앙스였던 것 같아요.

850 정훈주 (gKnT7CawF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9:31

>>840
청천주 저도 죄송해요! 다음부턴 자중할게요...

851 서진석 (7cOmIoDlPM)

2021-06-03 (거의 끝나감) 21:09:54

"그다지 마음에 드는 꼴은 아니군."

어느 쪽이든 말이다. 마치, 있어선 안될 곳에 우연히 와 있는, 서부극에 흔히들 나오는 주인공들의 망해먹은 운명을 보는 것 같았다.

잘못된 때에 잘못된 이들을 만났다, 라...
귀신을 성불시켜야 하는 게이트라 그런가? 기분탓이겠지.

"보자, 그럼 우리를 잡아뒀던 놈들을 어디서 찾는담..."

권총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걸고 빙빙 돌리며 머리를 굴려본다.

#대기합니다.

852 선우주 (W2GqfQvqTQ)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0:03

으으윽 밖이에요 으으윽...

853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0:08

>>847 지우고 와도... 안 보여요... 아이폰아...............(절망!)
>>849 맥에서라고 적으신거 보니... 아이폰은 가망이 없나봅니다 ㅇ<-<

854 ◆c9lNRrMzaQ (XhedaiNQc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0:09

>>817
현재 학교 식당가에는 메뉴 점검 중이라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단체로 레벨이 증가함에 따라 몇몇 기능을 점검중인 캡틴의 의지로 보이네요!

>>818
검사의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단순히 검으로 표현하기에? 검을 휘둘러 무언가를 베고, 찌르고, 찢어내기에 표현이 됩니까? 아니면 그 사람이 검을 가지므로서 가치를 부여받음으로 바뀌기라도 한다는 말입니까?
의문으로는 답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이 것은 깨달음의 영역일 것입니다. 확신이 없는 답으로는 정답이 처리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819
그는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820
무려 캡틴의 충고가 있고 나서 50어장만에 지훈은 클리닉에 갈 준비를 합니다..

855 유 진화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0:40


"후아..."

그럼 어떻게 할까. 부활동이 놀이가 아닌 이상에야, 그저 단순히 따라만 하는 것과 뭔가를 눈여겨 보거나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것에 차이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나는 무엇을 신경 써야 할까?

처음에는 기합이나 관련된 기술의 요령을 눈여겨 볼까 했지만, 수수께끼의 아이돌(추정) OwO쨩이 해줬던 조언을 떠올린다. 스스로를 깡통이라고 여기는 시점에서 어딘가 잘못하고 있다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하라고 그랬던가....응. 조급함에 그만 놓칠뻔 했다. 나는 그렇게 요령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좀 더 익히자.

부동일태세.........면 좋겠지만.
사실은 아니다. 제일 중요한건 기초인 방패술이다.
내 방패술은 아직 D에서 멈춰있다. 가능한 B, 못해도 C 이상으론 올려두고 싶다.
다행히 나는 허선생과의 대련에서 어느정도 숙련도를 쌓았다. 그 때 감각을 기억하자.

맨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상대의 움직임을 보는 것. 의도를 읽어라. 내 뒤쪽의 대상을 공격하기 위해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어떤 방법을 쓰는지, 제대로 봐라. 지나치게 민첩할 필요도 없다. 충분히 관찰한 끝에, 한 순간에 적과 대상의 앞을 가로막는 방패를 내세우면 된다. 또, 방패란 그저 단순히 내세우는 무기던가? 틀렸다. 적의 공격의 기세를 끊기 위해 발을 내딛으며 무게를 실어 부딫히고, 충격을 분산 시키기 위해 전면으로 붙잡는다. 방패란 무기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해라. 그러면서도 다른 선배님들을 보고 배워라. 무언가 조언을 듣는다면, 철저하게 따라라. 기초는 날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망념 90 이 될때까지 방패술 수련 위주로 경호부 부활동을 해보죠!

856 청천주 (inh.OEsb6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0:48

>>836 >>846 세상에...
그...강력새로고침이나 캐시삭제도 안 통하시나요?ㅠㅠ



857 하루주 (O9nuXXPdb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1:19

50어장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진화주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렇게 오래전 일이었어???

859 진화주 (yTEOstqzz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2:02

그리고 계란밥 이스터 에그 현재 점검중(?) 이구나...

860 온사비아 - [식당가] (3XvqQeZ7A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2:10

>>854
밥... 안돼...
보석-시무룩.
빈속에 공부라니 최악이지만 돌아가야겠다.

# 기숙사로 가요...

861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2:18

>>856 아이폰은... 예쓰... 진짜 다음번에 폰 바꿀땐 안드로 갈아탄다ㅡㅡ(현실 : 다음번에도 아이폰)

862 에릭 하르트만 (RgX0jg587M)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2:58

" 흐으음... "

어렵다 어려워.
검사에게 있어서 검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있어서 프룬이란.

"....그래, 검이란 증명일거야. "

자신의 인생을 증명하고, 권리를, 권력을...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야 말로 검이다.
검으로 적을 베고, 찍어누르고, 게이트를 클로징 하는 것 전부 증명이다.

# 고로 검은 증명이다.

863 청천주 (inh.OEsb6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3:49

>>850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안 하시면 되어요. (끄덕

864 한지훈 (r9i2FvZL0c)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4:01

흑흑 죄송합니다 captain... 지훈주의 기억력이 또...

" ...근데 클리닉은 어디로 가면 되지? "

고개를 갸웃거렸다. 흐음. 어디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려나...

..담임선생님에게 가면 되나?

#담임쌤을 찾아가봅시다

865 ◆c9lNRrMzaQ (XhedaiNQcY)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4:57

>>821
궁도부로 이동합니다.

각 학교마다 궁도부에는 궁도부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청월의 경우에는 정통 궁술, 국궁으로 전해지는 기술적 면모에서의 궁술을 강화하였고 아프란시아의 경우는 의념을 이용한 궁수 자체의 패널티 완화. 즉 근거리와 원거리를 통합한 형태의 궁술을 다루었습니다. 제노시아의 경우에는 이와 달리, 도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궁술의 형태가 특징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기계들과 도구의 보조를 받으며 사용하는 궁도부의 수련 현장으로 정훈은 찾아갑니다. 여전히 부활동이 진행중인지 정훈이 들어왔음에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822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824
단련장으로 이동합니다.

866 지아주 (AmpK35l6Ck)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5:11

#선배에게 인사하고 우선 부실을 나옵니다.

//이것만 쓰고 저는 다시 일하러... 내일은 칼퇴였으면....

867 비아주 (3XvqQeZ7A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5:31

>>866 안녕히 가세요...

868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21:15:50

이시간에도 일이라니 으흐흐흑 ㅠ0ㅠ 지아주 다녀오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