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10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0 :: 1001

◆c9lNRrMzaQ

2021-05-29 01:33:04 - 2021-05-29 18:46:25

0 ◆c9lNRrMzaQ (dBBB6BPEmA)

2021-05-29 (파란날) 01:33:04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너희가 날 사랑해주었기에 이 먼 길을 여러분과 같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장은 아직 한참 남았고, 여러분과의 추억도 이제 시작이니만큼 더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어장의 완결까지 함께하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고맙고 예쁘고 착하고 아끼고 있어요. 이 마음은 첫 진행을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바뀌지 않고, 쭉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798 지훈주 (LGlajM4eCM)

2021-05-29 (파란날) 17:14:23

(민초 설레임이라니 대체)

799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14:47

절 대 민 초 해 @==(^0^)@

800 정훈 - 다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15:43

그러니까.. 슬슬 동아리를 찾아봐야 하려나. 다들 하나씩 들어가 있는 것 같고, 아직까지 안들은게 특이할 정도로 필수라는 느낌이니까...

캠핑카 안쪽 침대에 걸터앉아서 동아리에 대해 고민하던 정훈은 이내 생각을 마친듯 자리에서 일어나 캠핑카의 문으로 걸어가서 문을 확 옆으로 밀어서 엽니다.

" 궁도부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러... 다림이? "

힘차게 문을 열고서 이제 막 동아리를 찾으러 걸음을 옮기려던 정훈의 눈 앞에 보이는건 같은 학교의 마술사 후배 다림이.
언제 온 걸까요.. 노크라도 했으면 바로 열어줬을텐데! (동아리 생각하다가 못들었다)

" 지나가다가 보여서 들린거야? "

분명 저번에 캠핑카를 타고 하교하려다가 신기해하는 모습에 내부를 구경시켜줬었죠
오프로드 캠핑카의 거친 외견과는 반대로 꽤 안락한 실내 인테리어라 신기해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다음에 올 땐 맛좋은 과일젤리라도 사오라고 장난식으로 말했었는데, 지나가다가 들린 거라면 아마 없겠죠!

801 하루주 (FQwFAxn.KY)

2021-05-29 (파란날) 17:15:48

.

802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17:01

하루하~~~

803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17:31

민초 사실 악명만 들어봤지 머거본적이 없어

804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17:37

민초 설레임이라니 대한민국의 괴식은 어디까지 뻗어나가는가! (탄식

>>795
키는 1학년 후배보다 약간 작지만 어엿한 2학년!

805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19:03

민초를 보는 집사님의 심정 예상......jyp

806 다림-정훈 (cs71MBT6mA)

2021-05-29 (파란날) 17:19:51

"어라. 못 들으신 걸까요.."
좀 더 똑똑 한 다음에도 안 계신다면 어쩔 수 없지. 로 떠날 생각이었으나. 문이 열리자 조금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궁도부..라는 말을 하며 나와서 절 보는 걸 보면.
노크를 못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기는 하지요. 집중하다 보면 뭐 못 들을 수도 있고.(매우 관대하군.)

캠핑카를 타고 가는 걸 보고 신기해해서 구경했습니다. 안락한 실내 인테리어도 신기했는걸요. 원래 캠핑카나 비행기나 배는 로망이죠(?)(다림주는 저걸 생각하지도 않았으면서!(?)) 그리고는 지나가다가 들린 거라는 말에 서운한 표정을 짓고는 노크도 했는걸요. 라고 말하고는..

"지나가다가 들렀으면 이게 있을 리가 없지요?"
슬쩍 봉투를 들어올리면 1일 한정판매인 과일젤리가 들어있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서 각각 1개씩 사왔는데. 그 중 하나는 좋아하시겠죠. 아니면 다 좋아하시려나요? 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탱글탱글한 젤리!

807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19:57

>>801 하루주 어서오시는 거에요 😎😎😎😎😎😎
>>804 아ㅋㅋㅋㅋ아무튼 JMT이라구요ㅋㅋㅋㅋ(실성!)

808 다림-정훈 (cs71MBT6mA)

2021-05-29 (파란날) 17:20:48

다들 리하임다~

다림은 이제 다 큰 걸거니까요..?

809 하루주 (JW22Yf9BhU)

2021-05-29 (파란날) 17:22:08

모 하 모 하 에요

810 지훈주 (LGlajM4eCM)

2021-05-29 (파란날) 17:24:43

다들 어서오세요!

>>805 집사님도 민초를 좋아할지도 모르는...

811 정훈 - 다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30:30

" 노크.. 했었구나. 미안. "

다림이 서운한 표정으로 노크했다고 하자, 정훈은 굉장히 자연스럽게 빠른 사과를 합니다.
뭔가 평소에도 이런쪽의 사과를 자주 한다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사과를 한 정훈은 다림이 봉투를 들어올리면서 말하자 처음으로 시선을 다림의 눈에서 떼 옆으로 옮깁니다.

" 오오! 나 여기거 젤리 완전 좋아하는데! 고마워! "

사실 학원도 내 젤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아하는 브랜드이긴 합니다. 만들어두고 파는게 아니라 만들고나서 선착순으로 바로 팔아버리기에 먹고싶을 때 먹을 수 없는 젤리인게 아쉬울 정도로.. 그나마 하루에 한명당 판매제한이 걸려있어서 가끔 먹을 순 있지만요

정훈은 상기된 표정으로 뒤로 좀 물러나 다림이 캠핑카에 들어올 수 있게끔 길을 터줍니다.
과일젤리도 같이 들어올 수 있게요

812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0:58

>>810 디저트 그나마 양갱 좋아하시는 사람이 민초를 좋아할리가 없다 이 말입니다 (두둥!)

813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31:30

하루주 어서오세요!
>>808
정훈이도 다 크면 비슷해 질 수 있겠죠..? (먼산

814 춘심-진화 (jm6rDfW0YI)

2021-05-29 (파란날) 17:32:51

실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고개를 살짝 기울여 내 뺨을 살며시 건드리는 진화를 한 번 바라보고, 눈을 두 번 깜빡인 뒤에 다시 시선을 내렸다.

"알려줄게. 전부 다."

나도 너를 더 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는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알지 않을까. 나도 너처럼 다정하게 말하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단 말이야.

"응."

이렇게 꼭 달라붙어서 걷기는 쉽지 않지만, 조금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그래도 조심스럽게 걸음을 내딛기 시작해.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처럼 천천히, 아주 느리게.


//우선 이렇게 막레 드릴게요!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에 또 찬찬히 이어서 해봐요! 감사합니다!

815 지훈주 (LGlajM4eCM)

2021-05-29 (파란날) 17:33:38

디저트..양갱...(이마짚!)

816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3:51

잼마모토 특) 입맛이 아저씨임

817 지훈주 (LGlajM4eCM)

2021-05-29 (파란날) 17:33:52

2호커플 수고하셨어요~

818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4:13

두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819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34:20

춘심주 어서와요! 사실 어제 새벽에 생각해보니 상담해야 될 일이 조속히 생겨서......

820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34:41

그리고 뒤늦었지만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821 하루주 (mpqXWZl4/6)

2021-05-29 (파란날) 17:35:27

2호 커플~

822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35:43

춘심주 진화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팝콘을 찾습니다 통 안에 가득 있었는데 다 사라졌어요

823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5:52

맞다 여러분 오진있.....??
있으면 @진짜돌주 소환좀 하겠습니다 눈물나는 말씀을 좀 드려야 할듯.....😭 어제 OwO씨 관련임....

824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6:19

>>822 팝콘(카라멜로다시채워짐)

825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36:32

>>823

아직 캡이 안오셔서 불투명!
그런데 제 촉감이 오진있이라고 외치고 있어요

826 다림-정훈 (cs71MBT6mA)

2021-05-29 (파란날) 17:36:35

"괜찮은걸요. 눈치 못 채셨다면 이 젤리를 제가 먹는 것 밖에 손해는 없으니까요?"
방긋 웃으면서 젤리를 흔들거립니다. 여기까지 왔다갔다 한 시간만 조금 손해지만. 못 먹으시는 정훈 씨가 더 손해네요.라고 말합니다.

"맛있더라고요."
뭐 드시실 건가요? 라고 물으면서 캠핑카에 타서 어디에 앉을지는. 역시 의자에 앉는 게 예의겠지요? 라고 생각하고는 테이블 위에 젤리를 올려두려 합니다. 학원도 내 젤리를 좋아하는 분이 다 좋아하는 브랜드라니. 그거 나도 먹고싶다. 는 건 쓸데없는 사족이고요.

"요즘 큰 사건들이 있었다가 갑자기 시험기간이라서 활동량이 좀 줄었네요"
정훈 씨는 요즘 어떠신가요? 라고 묻습니다. 아마. 오늘 다림의 복장은 낙낙한 티에 캐미솔을 겹쳐입고, 단정한 롱스커트였을 겁니다. 아마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 다림의 눈은 생각보다 동공의 움직임이 적을지도. 그래서 어쩌면 눈을 보고 읽기 어려울지도 몰라요?

827 춘심주 (jm6rDfW0YI)

2021-05-29 (파란날) 17:36:49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진화뿐만 아니라 여러분이랑 여러분 캐 모두를 사랑할거예요!!

>>819 아. 그 곰인형이요? 그거 춘심이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허락하긴 할거예요.

828 다림주 (cs71MBT6mA)

2021-05-29 (파란날) 17:37:36

>>813 다림보다는 더 크셔야죠. 180을 목표로 합시다(?)

829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37:52

>>824
제 취향을 어떻게 (소름

830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7:37:57

@진짜돌주 >>345

831 지훈주 (LGlajM4eCM)

2021-05-29 (파란날) 17:38:01

혹시 비아주...계신가요...
답레는 전 어장에 있습니다..!

832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38:05

>>827

진지하게 말하건데 이상한 의도 같은건 전혀 없으니까요! 사실 그래서 괜히 숨겼다가 오해 받는 것 보단 무조건 사실대로 상담하긴 할거에요.

833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8:56

>>829 (이 오너는 버터성애자다)(실망)(????)

834 바다주 (LUGfW5ziGk)

2021-05-29 (파란날) 17:39:11

situplay>1596258102>683

비아주 답레이다

835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39:26

@진짜돌주 오시면 >>345 확인좀...저희*댓어요....🤦‍♀️

836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40:07

그렇지만 사실 그래도 춘심주나 춘심이가 내켜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강행할 생각은 없어요. 차차 열심히 활동하다보면 어쨌거나 부장에게 오해라던가는 풀리겠지 싶으니까. 기왕 조언을 받았으니 활용해보자는 정도라서, 솔직하게 조금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단념하도록 할게요.

837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40:30

그리고 팝콘은 카라멜이지.

838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41:01

절 대 버 터 해 @==(ㅡ0ㅡ)@

839 다림주 (cs71MBT6mA)

2021-05-29 (파란날) 17:41:43

버터카라멜...?(아무말)

우유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까 말까가 매우 고민되는군여..(흐릿)

840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41:50

질문있습니다!!

다림이가 특별한 사건이라고 언급했느데.. 혹시 아카데미에 큰 사건들이 있었나요?
태양왕 게이트라고 얼핏 들은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몰라서..

841 춘심주 (jm6rDfW0YI)

2021-05-29 (파란날) 17:42:00

>>832 사실 그냥 모른척하고 말 안하면 춘심이도 몰라요.
이건 이렇게 해달라 하는게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저라면, 꼭 다른 여성에게 그런 선물을 해야만 한다면, 같은거나 조금 더 좋은 선물을 먼저 춘심이에게 해주면서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해야하는데 이해해줄 수 있겠니?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안하고 그냥 솔직히 이야기만 해도 이해는 할테지만 조금 기분이 쎄할것같긴 하네용..
그리고 사귄지 하루만에 바로 그런 상황이라니 ㅋㅋㅋ 이것도 아이러니네요. 나쁘지 않아요!
근데 가디언넷에서 그렇게 채팅한거 춘심이도 다 봤을텐데용 ㅋㅋ

842 하루주 (Srj2JXl.is)

2021-05-29 (파란날) 17:42:09

역시 반반이지!

843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7:42:11

>>831 >>834 컴퓨터 켜고 답레 가져올게용용
어제 남은 치킨 두조각 먹으니까 쪼금 기력이 난것...

844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42:11

태양왕 게이트(사람이 진짜많이 죽어나감)

845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7:42:15

근데 어제 찐석주 새벽반이었잖아요. 다 보지 않았던가?

846 지훈주 (LGlajM4eCM)

2021-05-29 (파란날) 17:43:00

팝콘 특) 카라멜이 진리임

>>843 앗 기력 없으시면 천천히 주셔도 돼요...

847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7:43:01

>>844
앗.. 아... 그런 큰일은 예상 못했는데요 (동공지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848 에미리주 (qzpTArIygg)

2021-05-29 (파란날) 17:43:05

>>845 ㅋㅋ제가 포기한다고는 했는데 진석주 의견도 좀 들어봐야할거 같아서....눈물이 나는거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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