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10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0 :: 1001

◆c9lNRrMzaQ

2021-05-29 01:33:04 - 2021-05-29 18:46:25

0 ◆c9lNRrMzaQ (dBBB6BPEmA)

2021-05-29 (파란날) 01:33:04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너희가 날 사랑해주었기에 이 먼 길을 여러분과 같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장은 아직 한참 남았고, 여러분과의 추억도 이제 시작이니만큼 더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어장의 완결까지 함께하길 바랍니다.
사랑하고 고맙고 예쁘고 착하고 아끼고 있어요. 이 마음은 첫 진행을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바뀌지 않고, 쭉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45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0:26:59

모하

646 에릭주 (m0Ii1nXCV2)

2021-05-29 (파란날) 10:27:15

100어장 기념으로 깔끔하게 일상 구합미다

647 지훈주 (7EPRJ3MJdo)

2021-05-29 (파란날) 10:27:40

>>646 (오니잔슈)

648 지훈주 (7EPRJ3MJdo)

2021-05-29 (파란날) 10:28:00

비아주도 하이하이!

649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0:30:58

3멀티에서 더 구하면 죽어요옷

650 에릭주 (m0Ii1nXCV2)

2021-05-29 (파란날) 10:32:12

한지후니..
일상을 돌리겠나?

651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0:34:30

검검인가!

652 지훈주 (7EPRJ3MJdo)

2021-05-29 (파란날) 10:35:03

>>650 아이아이서
선레와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653 에릭주 (m0Ii1nXCV2)

2021-05-29 (파란날) 10:40:17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상황은..

지훈아 카페 알바 해볼래?

654 지훈주 (7EPRJ3MJdo)

2021-05-29 (파란날) 10:49:39

카페알바 확인!!!

655 에릭주 (m0Ii1nXCV2)

2021-05-29 (파란날) 10:56:21

좋아 간다!

656 에릭 - 지훈 (m0Ii1nXCV2)

2021-05-29 (파란날) 11:00:35

예로부터, 갑자기 잘 대해주는 사람을 경계하라는 것은 사회에 살아가는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격언이었다.
갑자기 소고기를 사준다, 갑자기 파르페를 사준다... 사람이 선의로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은 돼지고기 까지다. 소고기를 사준다? 분명 뭔가 있다.

여기 비슷한 예시가 있다.
너구리 춘덕이를 납치하고 왜 중화전문인데 하고 화를 내던 에릭 하르트만이, 한지훈에게 춘덕이가 만들어준 파르페를 내주는 것은 100% 악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후배군, 알바할래? "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직구를 던지는 케이스도 물론 있지

" 여기 나름 괜찮다구? 점원복도..분명 후배군에겐 잘 어울릴거야? "

657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1:02:16

결국 노비로 만들었구나
양반댁 김애리구

658 지훈 - 에릭 (KsogrWptb6)

2021-05-29 (파란날) 11:09:16

" 알바? "

지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갑자기 알바라니 너무 뜬금없는 거 아닌가 싶다가도, 그게 자신을 여기로 불러온 이유라고 생각하니 납득이 되었을까. 어쩐이 곤충들이나 웃는 얼굴로 파르페를 사주더니....

" 그런데 난 카페 일은 하나도 모르는데. "

잠시 에릭을 빤히 쳐다보다가 일단은 하겠다는 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조심스레 파르페를 냠냠하기 시작했으려나.

659 지훈 - 에릭 (KsogrWptb6)

2021-05-29 (파란날) 11:09:37

풓후후후
에릭주 지훈주 30분만 자고올게ㅛㅇ...

660 에릭 - 지훈 (m0Ii1nXCV2)

2021-05-29 (파란날) 11:16:27

" 괜찮아, 카페 일이야 화현이가 알려줄거야. 넌 그저 일만 배우면 되니까. "

친절하고 대련 해주는 선배에서 악덕 점장, 자본주의가 낳은 몬스터, 열정페이의 괴물로 변하기 직전인 에릭은 상냥하게 파르페를 권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요리만 시켜주는 줄 알았던 너구리 춘덕이는 머리에 쟁반을 얹고 작은 발로 뾱뾱 거리는 효과음을 내며 두 사람에게 오더니
쟁반에서 과일 스무디를 건내주었다.

" 맛있게 먹어라구리 "
" 그래 춘덕아 고마워 "

자아, 이제 남은건 점원, 그리고.. 카페에 또 뭐가 필요했지? 카운터 보는 애도 필요하긴 하지만..음

" 너무 걱정하지마, 힘든건 시키지 않을거야 "

거짓말이다

//네네네넹 다녀오세요!

661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1:24:27

졸려..

662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1:35:30

좋은 아침!

663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2:11:12

잤다
아침이 아니게됨

좋점

664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2:13:08

그런 비아주의 오늘 점심메뉴는 무엇인가요!

665 성현주 (3Pp0Sk/Y8w)

2021-05-29 (파란날) 12:14:31

간단하게 밥 먹고 왔는데

야 니것도 시켰어! 하고 짜장면을 준다

666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2:17:33

고마움과 난감함이 교차하는 상황이네요..

667 하루주 (Z9FtYC4JPc)

2021-05-29 (파란날) 12:22:50

그래도 밥도 안 먹고 왔는데
가족들이 저만 빼고 먹다가
' 넌 먹고 오는거 아니였어? '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먹는 것 보단...

668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2:30:22

(분명 200대인 걸 보고 잤는데 600이다)
(화려하게 불탔군...)
(100어장 기념 찬사라도..)

669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2:30:32

다들 리하리하아~

670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2:42:35

100어장 기념 감상문 겸 찬양글

저는 어장이나 그 비슷한 곳 경력이 길어서 100어장이나 100스레를 찍은 적이 드물지는 않습니다. 스토리 완결은 90대였는데 후일담 포함해서 완결이 100어장이었던 데도 있었고, 시즌제로 했을 때 이래저래 합쳐서 100~200가까이였던 데도 있었고.. 그냥 단일로도 100어장을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만 완결된 어장을 빼고는 100을 넘긴 곳은 좋기만 한 기억은 아니었어요. 이건 더 말하면 조금 저격이 될 수 있으니 넘기고. 그치만 영웅서가는 완결되지 않았음에도 100을 넘겼지만 저로써는 매우 매력적이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어장입니다. 캡틴이 들인 돈과 시간. 그리고 활력은 물론이고 기반 설정이 많으면서도 유연한 것은 하기 힘들거든요. 경험해봐서 압니다. 그리고 아직 이야기가 매우 많이 남아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이..이건 머여. 검귀? 랜폿폿? 하고 끼기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일상을 박치기 함으로써 괜찮아졌습니다.
일상 박치기 한다고.ㅎㅎㅎ 망념? 없어도 돌린다궇ㅎㅎㅎ
진행도 사실... 점점 나아지는 게 보이더라고요. 시간과 경험(+노력)이 열일했습니다..

작은 찬양글이지만. 나름의 감상 및 찬양입니다(쭈글)

671 정훈주 (jHPdgOukoU)

2021-05-29 (파란날) 12:46:25

어서오세요 다림주~

672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2:49:01

직장인이 된 지훈주가 영웅서가 860스레 기념 이벤트를 연다는 걸 다른 스레 레스주한테 전화로 말한다는 꿈을 꿨어요
이게... 무슨꿈이지...??

673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2:49:34

다 - 하!

검귀... 랜폿폿... 미안해요... (쭈글)

674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2:51:35

다들 안녕이에여~
제노시아 뺑소니팟.. 결성가능이다..(진지)

아. 아녀. 제가 화력이 센 편이면 정주행을 잘 못하는 타입인 것도 있어서여.. 둘러보고 오면 되는데 화력이 뭉텅이로 쌓이고.. 아이고..(본인 읽기 실력이 괴멸적)

675 하루주 (xVFMjtFeyM)

2021-05-29 (파란날) 12:53:01

[100어장 기념 감상문 겸 찬양글]

저희 스레가 오래 갈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어느새 100스레가 찾아왔네요.

100스레를 맞이하면서 참 좋은 일도 있었고, 이런저런 일도 있었지만, 100이라는 숫자는 언제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분명 앞으로도 이렇게 기분좋게 쭉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요.
이 모든건 캡틴의 열정과 우리 어장의 여러 레스주들의 열정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0어장을 넘어서면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답니다.
진행이라던지, 이런건 제쳐두고 바로 모두의 건강이에요.

앞으로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건강을 좀 더 소중히 여겨서
금주도 하고, 잠도 꼬박꼬박 잘 자고, 밥도 잘 챙겨먹고, 안 좋을 땐 제대로 쉴 줄도 아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하루주지만 앞으로 새삼스럽게 잘 부탁드려요.
저희 어장 아이들 정말 좋아하고, 애껴요.

애정합니다, 여러분.

676 비아주 (skaE4WsvNE)

2021-05-29 (파란날) 12:55:20

하-루하!

맞아요 금주 필수!

677 하루주 (v6kDEXpUI6)

2021-05-29 (파란날) 12:56:23

비-아하!

맞아요 맞아요

678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2:57:03

하루주도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다들 건강을 챙깁시다..

679 하루주 (Vw9iBwRy0A)

2021-05-29 (파란날) 13:00:05

다-림하!

680 바다주 (LUGfW5ziGk)

2021-05-29 (파란날) 13:17:27

100스레라...

2021년 2월 5일.
2월 9일.

각각 스레가 처음 만들어진 날과 바다 시트가 처음 올려진 날 바다 시트가 처음 올려진 날.
6월이 가까워진 오늘의 기준으로 넘버링을 보면 참 많이 왔구나 라는게 느껴지지만, 되려 마음 속으로 이것밖에 안 됐어?! 라고 놀라움을 갖기도 해. 왜냐하면 영웅서가는 이미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으니까.. 괜히 캐릭터들의 꿈을 꾸고 남는 시간에 아이들의 미래를 망상하고 자기 전에 있을법한 일을 상상하는게 아니거든!
5%라.
남은 시간을 얼추 계산해볼 수 있겠지만 굳이 계산하고 싶지는 않아. 스레가 막을 내리면 나는 너무 큰 망향심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올 수 없다는걸 이미 직감하고 있으니까.

100스레.....

여기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재미나게 이어갔으면 좋겠다!
다들 사랑해!

사랑으로서 하는 말이지만 캡틴은 밥을 잘 먹고 잠을 잘 자시오!

681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3:19:33

바다주도 안녕이에여~

682 지훈 - 에릭 (/nYSlA5Sx6)

2021-05-29 (파란날) 13:22:16

30분 자려 함 -> 12시 20분인줄 알고 놀람 -> 알고보니 시

683 바다 - 사비아 (LUGfW5ziGk)

2021-05-29 (파란날) 13:24:19

CDragon : [ 오랜만에 편지로 전화번호를 써 봤어요 ]
CDragon : [ 사실은 처음... ]
CDragon : [ 책에서만 보던 행위를 직접 하는 행위는 언제나 각별하다고 생각해요. ]

바다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었다. 페이지 수는 기억해 놓았으니 다음번에 와서 다시 읽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기에 한 행동이었다. 물론 누가 갑작스레 이 책을 대여해 가지만 않는다면 충족될 기대였지만, 청월의 학생들은 보통 더 복잡하고 더 형이상학적이거나 더 실제적인 내용을 다룬 책들을 좋아하지 않겠는가?

//슬슬 막레? 둘은 나가서 커피라도 마셨다 엔딩?

684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3:26:11

다들 어서와요~

685 지훈 - 에릭 (5sfR/hgjmg)

2021-05-29 (파란날) 13:32:16

" 흐음.. 화현이가 알려준다면 좋지만... 카페 일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배울 수 있는 거였던가... "

잠시 의심스럽게 에릭을 바라보던 지훈은, 뾱뾱거리며 걸어오는 춘덕이를 보자 의심이 눈 녹듯 사라졌는지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귀여워... 이런 귀여운 아이도 일하는 카페가 나쁠리가 없지. 응응.

" 뭐, 딱히 어려운게 없다면 나도 할게. 요새 심심하기도 했고. "

에릭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지훈은, 뭔가 생각났는지 고개를 살짝 갸웃하며 에릭을 바라본다.

" 그런데 나 말고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 "

화현이의 이름이 나온 걸 보면 다른 학생들에게도 제안한 것 같고...?

686 지훈주 (w2cEjzZWwk)

2021-05-29 (파란날) 13:33:10

>>672 그때까지 어장이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

안녕하세요 다림주!

687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3:36:40

다들 반가워요~

688 지훈주 (kWHf/60SRg)

2021-05-29 (파란날) 13:39:38

어쩐지 요새 기운이 없다 했는데
수면부족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689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3:43:34

그래요 수면부족은 건강의 적입니다. 푹 쉬세요(강요아닌강요)(?)

머하지여...(고민)

690 지훈주 (kWHf/60SRg)

2021-05-29 (파란날) 13:45:56

하지만 새벽마다 어장에서 노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음... 썰풀이? 다림이 지금 뭐하는지?

아니면 다림이가 지훈이에 대해 말하고 다니는 것은 무언가 사악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라던가(농담)

691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3:51:58

사악한 의도는 없지만옄ㅋㅋㅋ
내가 왜 이런가.. 회피하고 있는데 왜 자꾸 이러지?에 대한 혼란이 와서 그렇습니다.. 일단 익명을 지키고는 있고요(응?)

말하자면 지훈이는 고개 돌리고 있는 다림이 얼굴 잡고 돌려서 억지로 눈 맞추고 있는데 다림이는 또 그게 싫지는 않은데 싫은 거라고 생각하면서 자꾸 고개를 돌리고 있는..

내가 써도 다림이 감정 되게 혼란스럽구마.

692 진화주 (gXP/NyXpPE)

2021-05-29 (파란날) 13:56:50

나, 강림

693 지훈주 (kWHf/60SRg)

2021-05-29 (파란날) 13:57:26

(복잡하다)
양가감정이... 이렇게 되는 거군요... A모드라서 더 그런 건가?(아무말)

진진화아아!!!

694 지훈주 (kWHf/60SRg)

2021-05-29 (파란날) 13:57:53

진진하를 쓰려고 했는데 진화주라서 무심코 진화라고 써버렸구

695 다림주 (d0UZnATK6s)

2021-05-29 (파란날) 13:58:24

어서와요 진화주~

그렇다고 D로 가면 그것 참 골때립니다..(고개끄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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