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고정하면 일절 움직이지 못하는건 엄청나게 큰 패널티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전투전에 준비시간이 길 수록 초반부터 철벽의 포진을 깔아둘 수 있단거고....그런 의미에선 달의 뒷면과 굉장히 궁합이 좋지 않나? 생각했음.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도, 어차피 기술을 쓰면 움직일 수 없으니까 똑같은걸.
캡한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딱히 안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부동일태세의 유지 조건은 어디까지나 '자세를 취해서 고정하는 것' 이니까. 달의 뒷면의 유지 조건이 '움직이거나 지속시간이 만료하기 전' 이라면 분명 콤보로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발상....그리고 원래는 진화 말대로 무적기 같은게 맞았구나. 포켓몬에서 섀도우 다이브 하는 느낌의...
R[탐정]다림 서포터 심화-탐정 포지션이 필요한 게이트 '자타 하나게위어'를 클리어할 시 역할을 수행한 서포터 포지션에게 기본으로 주어지는 공략카드. 그 시점부터 가챠에 등장하나. 등장확률은 매우 낮다. 자타 하나게위어(연회장)에서 추리 스킬을 시전하는 다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제노시아 전문고교의 교복을 입고 있다. 다만 노멀과의 차이점이라면 입에 긴 담뱃대를 물고 있다는 점?
각성시 옷이 제노시아 교복인 코트에서 조금 더 화려해집니다.
대사 "실을 자르지 말아요." "어딘가에선 이런 말도 있다죠?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SSR[금색의 시계탑]다림 스팀펑크형 게이트의 번쩍거리는 금색 시계탑을 바라보며 잔을 기울이는 다림의 일러스트입니다. 다림은 클래시컬한 메이드복을 입고 다리를 꼬고 창을 등지는 서재의 자리에 앉아 있는데. 스팀펑크풍 기계팔이 잡고 있는 잔에는 샴페인이 담겨 있습니다. 금색 시계탑이 자체발광하는 탓에 다림의 얼굴은 역광으로 그림자가 져 있습니다. 각성시 두 쪽 다 기계던 팔이 한쪽은 멀쩡해지고. 메이드복 종류를 프렌치로 바꿀 수 있습니다.
대사 "팔이요? 금색 시계탑 안에 있거든요. 찾아서 다시 붙여야죠?" "메이드로 일하는 걸까요?" 각성시 "하나 찾았는데요. 이걸로는 부족하지요?"
UR[날 싫어하지 말아줘]다림 다림이 장발로 무표정하게 그림자로 이루어진 듯한 옷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자와 연결된 부분부터 빠져는 것이나 상처가 슬쩍 보이는 일러스트입니다. 그리고 주위도 그냥 하얀색인 줄 알았으나. 아주 옅은 채, 명도의 차이를 채색하면 무언가들이 다 떠나가는 듯함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이 카드를 장착시 모드가 변화하며, 몇 가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각성시 표정과 배경이 변합니다. 절박해보이는 표정과 함께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아드는 듯한 일러스트로 변화하는데. 무엇을 받았는가는 논쟁거리입니다.
*파일을 뜯어본 결과 2차각성도 존재한다고 소스가 밝혀졌습니다.
대사 "이런데도... 가능할까요?" "저는 당신을 싫어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제게도 같은 것을.." 각성시 "그걸 원하신다면 기꺼이.(웃는 소리가 들린다)" "싫어함을 받고 싶어하는데도.. 그걸 싫어하니까요."
SSR[밤의 바다]사오토메 에미리 밤바다가 보이는 방파제 위에 앉은 채로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에미리의 일러스트. 제법 단정한 흰 원피스를 입고 있는 녹색 눈의 에미리가 그려져 있다. 각성시에는 혼자 밤바다를 보며 반지를 들고 서있는 붉은 눈의 에미리의 일러스트로 완전히 변화한다. 각성시엔 전과 달리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다.
대사 "이게 요코하마의 밤바다라는 건가요.....나쁘지 않사와요🎵 달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그리고...." "저어, 오늘 여기에 데려와 주셔서 감사했사와요! 오늘 이 기억은 분명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랍니다! " 각성시 "다시 올 땐 같이 오기로 했었는데............." "가끔은 이 모든게 꿈이 아닌가 싶답니다, 정말로 꿈인 걸로 믿고 싶어요. 그렇지요? "
SSR[비 오는 날의 귀갓길]사오토메 에미리 어두운 골목길의 입구에서 누군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에미리의 일러스트. 비가 내리고 있어 온통 주변이 물웅덩이이다. 붉은 깃의 세라복을 입고 노란 우산을 쓰고 있는 녹색 눈의 에미리가 그려져 있다. 의아해 하는 표정이나 각성 시에는 웃는 얼굴로 바뀌고, 누군가에게 손을 뻗는 자세로 일러스트가 변한다.
대사 "방해가 되었나요~? 아아, 면목이 없답니다! 이 탐정 지망생은 불의를 보고 그냥 가지 못하는지라! " "에에~? 고작 급료 봉투를 지키겠다고 계속 맞기만 했다구요? 어째서? ...이해할 수 없사와요! " 각성시 "바보같은 분이시네요......🎵 그래도 뭐어, 싫지는 않답니다. 아아, 놀라지 마시어요, 맘에 들었단 소리니까요? " "그래요. 정식으로 소개할까요. 저는 사오토메 에미리라고 한답니다. 그쪽은요? "
// 가챠 돌린거 올려놓고 청소하러 가기~~~~~😎😎😎✌ >>496>>498>>501 레스 정도는 쓸 수 있어서 괜찮다 이거에요....다만 좀 많이 느릴 뿐 😇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저 하늘의 별을 잡자."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하게! 더할 나위 없이 경쾌하게! 당당하게 웃으며 가로막는 길을 꿰뚫어라, 내 가는 길에 막을자 없나니! 어엇, 저기에 커다란 거인이 있지 않은가. 풍차가 돌지 않는가! 괴로워하는 민중을 괴롭히는 악을 처단하기 위해, 이 몸이 창을 드노라!
"누가 미친거요? 장차 이룩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는 내가 미친거요? 아니면 세상을 있는 그대로만 보는 사람이 미친거요?"
무지몽매한 자들 같으니! 그렇지 않느냐 '로시난테'? 모두가 나를 미친 괴물이라 손가락질 하지만, 이 몸께선 진정한 진실을 알고 있노라. 미쳐 돌아가는 것은 이 세상이다, 미쳐 돌아가는 것은 나를 제외한 모두로다! 아아, 정말로 비참한 현실이로구나! 통탄스럽기 그지 없도다!
자, 창을 들어라!
자, 말을 몰아라!
세상이 그 무엇을 떠들어도 나는 나의 길을 가노니, 감히 내 앞을 막지 말라. 가로막는 벽을 날카로운 창으로 꿰뚫어 부수고, 거슬리는 짐승을 용맹한 애마의 말발굽으로 짓밟는다. 이 몸 가는 길에 수 많은 고난 있더라도, 단 하나의 두려움도 없나니
자, 길을 열어라!
자, 꿈을 이뤄라!
나는, 진정한 영웅이로다! 하하하하하하 !!!!!
....
무차별적인 학살이 벌어진 광경 속에서, 피투성이 백갑의 기사는 미친듯이 웃는다.
"오 이런, 자랑스러운 나의 옛 친구들이 아니신가?"
비틀린 괴물마에 올라탄 마창기사는, 자신이 나약했던 시절의 친구들을 바라 보았다. 강철의 투구속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이제는 그 자신도 모른다.
"유감이로군. 자네들마저 이 미친 세상 속에서 타락했는가."
꿈꾸던 영웅이 되어버린 기사는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 사랑하던 이들의 변질. 그렇다면 그 삶을 끊는 것은, 오로지 영웅인 자신의 몫일 터. 기사는 슬픔을 딛고 창을 들었다. 영웅은 고난을 넘어서는 법이다.
"적어도 편하게 보내주겠네. 영웅이 된. 내가."
철컥. 철컥. 철컥.
- 망념화 반응 확인. 게이트 ' 검은 노새 '의 보스급 몬스터. 돈키호테를 확인하였습니다. 토벌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Salvia: [ 미루지 않고 했다니 열심히 했구나. ] Salvia: [ 뭔가 옥상을 점프로 넘어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옥상에서 승리의 V 같은 걸 생각했는데 그냥 기숙사 옥상이었구나... 😌 ] Salvia: [ 감기들진 않지만 아직 3월이니까 밖에 있으면 많이 춥지. 빨리 들어가. ]
Salvia: [ 그러고보니까 이제 곧 수학의 날이던가? ] Salvia: [ 파이데이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