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07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9 :: 1001

◆c9lNRrMzaQ

2021-05-28 15:10:17 - 2021-05-29 01:37:52

0 ◆c9lNRrMzaQ (oLJPn1H8eM)

2021-05-28 (불탄다..!) 15:10:17

여기에 우리가 있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35 바다 - 비아 (SItJx2SXxU)

2021-05-28 (불탄다..!) 17:32:32

뿔에 대한 자부심. 그것은 군인이 제 훈장에게 갖는 마음과는 사뭇 다른 것이었고, 운동선수가 스스로의 몸에 갖는 마음과도 궤를 달리 하는 것이었지만 자부심이라는 단어는 적절했다. 그래서 바다는

[ 네 ]

라는 짧은 답변 뒤에 흑심이 없다는 비아를 빤히 볼 수 밖에 없었다. 키 커보여..

[ 음 그럼 좋아요 ]
[ 가디언칩 번호 교환 하실래요? ]

136 에릭주 (XsmI2aGgAs)

2021-05-28 (불탄다..!) 17:32:47

에릭 " ....뭐? "
춘덕 " 난 중식전문이다 구리 "
에릭 " ................. 이화현 앞으로 "

137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32:50

너구리.....난 널 좋아할 수 없다........
너구리 보다는 라쿤이다.

138 화현주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17:32:58

이래서 창업을 할 때엔 메뉴는 무엇을 할 것인지, 주변에 다른 가게는 없는지, 유동인구, 가게가 어느 정도 드러나 있는지 같은 것을 잘 따져야 한다....

139 ◆c9lNRrMzaQ (oLJPn1H8eM)

2021-05-28 (불탄다..!) 17:33:00

다음 중 춘덕이를 고르시오 미치겠네

140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33:27

춘덕이를 찾아서 ~이중에 춘덕이가 한명쯤은 있겠지~

141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33:29

그 방송인 김풍이 운영하던 카페도 덮밥이나 볶음밥 같은걸 팔았던 것을 생각하면 중식 파는 카페는 의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모름

142 에릭주 (XsmI2aGgAs)

2021-05-28 (불탄다..!) 17:33:48

에릭 " 니가 춘덕이냐? "
너구리 " 난 춘배다구리 "
에릭 " 미치겠네 춘덕이는 어디있어 "
너구리 " 그 사진에 보면 춘식이 옆에 있는 춘성이 옆의 춘길이 아래쪽에 있는 너구리가 춘덕이다 구리 "

143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34:09

>>142 (대폭소)

144 지훈주 (0wKq70GYgI)

2021-05-28 (불탄다..!) 17:34:52

숨은 춘덕찾기

145 다림-하루 (OU5VoeohEk)

2021-05-28 (불탄다..!) 17:35:04

새로운 고리가 생겼다는 건 좋은 거잖아요?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중얼거립니다. 잘 지킬 수 있기를..

"아하. 그렇군요.. 성학교는 그냥. 교복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라고 중얼거립니다.

"저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 어려울까요.."
다림은 1학년입니다. 네.. 신입생이라고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시험공부 한 걸 봅니다. 3월인데 이정도면 다음번엔 더 많겠군요! 그래도 더 열심히는 하겠지만요.

"앗.. 그러게요. 완전 정신없이 공부했네요."
라고 말하면서 잔이 빈 것도 몰랐네요. 라고 말하다가 오렌지주스 마실까.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아마 하루가 듣지 않을 혼잣말로 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스터디카페라서 소음이 적고. 하루 양이 다림의 말에 집중하고 있다면 듣는 게 어렵지 않겠죠.

"..."
들릴 수 있다는 걸 깨달은 다림은 눈을 살짝 피하네요. 하..하루 양은 뭐 드시고 싶으신 거 있나요? 커피머신도 있는데.. 라고 말하는 다림..

146 한지훈사건피해자모임 - 한때지훈이라불리던죄수 (SItJx2SXxU)

2021-05-28 (불탄다..!) 17:35:27

" 사과..? 어쩌지...? "

바다는 갑자기 물러진 마음으로 다림을 빤히 바라보았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사귀지도 않는 사람의 몸에 키스마크를 내고, 사회적으로 섹슈얼한 의미를 내포한 스킵쉽을 해대는 이에게 적합한 것은 쇠창살이겠지만...

" 이거 봐! 벌써부터 다른 사람 만질 생각! 나랑 다림이를 장난감으로 보는거야? "

바다킥 2.0

147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36:00

148 다림주 (OU5VoeohEk)

2021-05-28 (불탄다..!) 17:37:34

꽃빵튀김+연유도 맛있죠..
삼부점이나.. 행인두부.. 딤섬 중 디저트류...
또 머 있더라..(아무말)

149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38:22

>>148
중국집 갔는데 디저트로 저거 줘서 한번더 리필함 ㄹㅇ 맛있음

150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38:53

역시 중식 카페는 되는 주식 아니겠습니가?????? 😎

151 ◆c9lNRrMzaQ (oLJPn1H8eM)

2021-05-28 (불탄다..!) 17:40:07

찻잔에 고량주 부어주는 너구리 생각하고 현웃터졌음

152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40:52

마침 캡틴이 말한 미리 성현이 칭호 여포였겠다.

무사히 가디언이 되면 20년쯤 뒤에 전재산 털어서 여포네 호로관 카페 프렌차이즈화 해야겠다.

153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41:00

아니 찻잔에 차를 주셔야지 고량주를 따라주심 어케요

154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41:31

>>152 성현이의 카페 창업길을 응원합니다.....😎😎

155 하루 - 다림 (A6Cuda6KOU)

2021-05-28 (불탄다..!) 17:41:54

"뭐,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다들 편한대로 입고 다니니까요. "

전 고아원에서부터 평범하게 입어오던거라 이쪽이 조금 더 편하거든요, 하루는 친절하고 조곤조곤 설명을 덧붙입니다. 애초에 각자 자기 끌리는대로 입고 다니는 자유분방한 성학교인 만큼, 다림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 아무래도... 처음 겪은 경험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너무 긴장하지는 말아요. 그냥 다림이 평상시에 해온대로 차분하게 풀어나가면 될테니까요. 다림이라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거에요. "

하루는 다림에게 걱정할 것 없다는 듯 자그마한 두손을 꼭 쥐어보이며 화이팅 하자는 듯 웃어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시험에서 필요한 것은 학생이 시험 직전까지 차분하게 쌓아온 것들이니까요. 화이팅, 화이팅 다림! 하고 장난스럽게 소리죽여 말하는 것이 왠지 치어리더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 공부라는건 흐름이니까요. 저희 둘 다 흐름을 타서 자연스럽게 공부한거죠. "

하루는 기지개를 피곤 몸을 일으킵니다. 그러다 음료를 물어보는 질문을 던지다, 어렴풋이 들려온 다림의 중얼거림에,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 하하, 오렌지주스 나쁘지 않아요. 방금 저도 마셔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저도 한잔 더 마실래요. 다림이랑 같은 오렌지주스로 말이죠? "

눈을 살짝 피하는 다림에게 들으라는 듯 말한 하루는 맑은 웃음소리를 흘리며 냉장고로 두사람의 잔을 들고 다가갑니다. 그리곤 잔에 적당한 양을 채운 다음 콧노래를 작게 흥얼거리며 다가와 다림의 앞에 잔을 놓아두며 앉습니다.

" 맞다, 다림양, 잠은 잘 자고 있죠?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시험을 대비하는데 중요하답니다? "

// 10

156 지훈주 (XNmg2JcqKY)

2021-05-28 (불탄다..!) 17:41:56

지훈이에 대한 평판 슬슬 지하로 가는게 아닌지
바하~

>>151 (에)

157 바다주 (SItJx2SXxU)

2021-05-28 (불탄다..!) 17:42:10

모두 안녕~
비가 오네

158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17:42:21

요리사는 춘덕이 말고 춘심이 합시다
우리 신토불이 장인의 손맛

159 지훈주 (FXwTBOwK4.)

2021-05-28 (불탄다..!) 17:42:27

한 어장에 두개의 카페가 있을 순 없다(아무말)

160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42:27

>>154
응원이라니요? 베이커리 담당은 에미리에요.

161 다림-바다와 지훈 (OU5VoeohEk)

2021-05-28 (불탄다..!) 17:42:43

"장난감..은 아닐 거에요. 그렇겠죠?"
라고 말해보라는 듯 지훈을 바라봅니다. 또 바다킥을 맞으면 지훈 군이 쓰러져서 기절로 상해로 바다가 끌려갈 거라고 설득해보려 합니다.

"지훈 씨도 말해보세요.."
대체 이게 무슨 일이니. 물려버린 건 잘못일까요?

"저는 물리거나 끌어안겨도 되는데.."
아니 이게 아닌데. 대체 말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걸까요

"모든 건.. 선도부가 판단하겠지요..?"
이제 모르겠다. 선도부가 와서 물린 게 우선인지 바다킥이 우선인지 하면 되겠죠? 라면서 선도부를 부를 가디언칩 연락을 흔듭니다. 아직 연결은 안 했지만.

162 하루주 (yJaI26ZhKc)

2021-05-28 (불탄다..!) 17:42:58

고량주...나쁘진 않..흠흠..

춘삼아!
지훈이....평판..흠흠..

163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43:05

>>160 Ye???????????????????

164 화현 - 에릭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17:43:10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군요. 사람들은 게이트를 클로징 하기 전에 자본주의부터 클로징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망치피자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 밑으로 한 사람만 넣어주세요."

망고참치피자. 그것이 나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이다. 반드시... 반드시... 모든 인류에게 망고참치피자를 먹이겠다..

"양심과 질서는 건국 시절 죽었더라도, 그것들은 언제든 다시 부활하여 인간 사회에 스며듭니다. 아시겠습니까, 자낳괴? 그리고 제가 양심과 질서를 꺼낸게 뭐 어때서요. 기업은 양심과 질서, 그리고 법이 있어야 그런 것들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사람들의 등골을 빨아먹을 수 있는 거라고요. 합법적으로!"

갑자기 왜 너구리의 발톱을? 어디보자...

"토종 너구리는... 한 발이 4개. 라쿤은 5개로 알고 있어요."

아, 양갱이다. 자연스럽게 약간의 쓴맛이 있는 향이 좋은 찻잎을 골라 따뜻한 물에 우려내 컵에 따라 마시며 양갱을 먹는다. 우물우물..

"걔, 낚시 좋아하던데요. 어떤 요리가 전문인진... 저도 잘 모르지만, 오늘이야말로 바다의 수호신을 낚겠다구리! 하면서 바다에 갔다가 해산물만 잔뜩 캐오던데..."

어디어디... 그의 가디언칩을 슬쩍 쳐다본다. 얜 춘식이, 얜 춘배, 얜 춘석이, 얘는... 그러니까... 훈이다. 춘덕이.. 춘덕이... "'월간 너구리의 낚시 리포트' 로 검색해보세요."

165 하루주 (yJaI26ZhKc)

2021-05-28 (불탄다..!) 17:43:26

성현이의 카페 오픈을 응원합니다

166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44:22

>>163
크로와상 > 베이커리 > 빵이나 디저트를 만듬 > 밀가루를 다룸 > 면반죽 최적화

167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45:01

>>166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168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17:46:02

멘탈이 너덜너덜한 지훈이에게 바다가 킥을 날리고 있어....

169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46:02

아 너무 웃기다 베이커리 시작한 에미리(??, 요리못함)

170 지훈주 (V4ohegSkO.)

2021-05-28 (불탄다..!) 17:46:46

곧 몸도 너덜거릴 예정인 지훈이

171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17:47:34

몸은 어째서!?

172 지훈주 (sY4WzH/0nQ)

2021-05-28 (불탄다..!) 17:48:25

바다킥의 연속적인 사용은 신체를 너덜거리게 만듭니다(대충 공익광고 툰)

173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48:41

174 하루주 (PDH/QGIv46)

2021-05-28 (불탄다..!) 17:48:56

바다킥!

175 에릭 - 화현 (r9gPFz/nUs)

2021-05-28 (불탄다..!) 17:50:33

" 자낳괴라니, 인간이 자신의 안배를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왜 나빠! 아무리 치졸하다곤 하지만 이 정도는 전혀 문제 없어! "

자본주의는 문제 없다. 나쁜건 인간이다.
아 생각해보니 화현이는 대한제국 출신이구나, 거기 황제폐하가 공산주의나라 출신이니 공감 못할 수 있어 암 그렇고 말고.
머릿속에 망고치즈인지 치킨인지 이상한 피자가 가득찬 화현이를 내가 치료해줘야한다.
고 강도의 열정과 노동으로 말이지

" 아무튼, 그럼..한 명 적당히 낚아 볼까...지훈이는 어떠려나. "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뭐가 제일 맛있어요?'
'콜라요'
할 것 같아서 좀...

" ....? 너구리 이름도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는거야? 내가 그냥 모른다고 막 부르는거지? 이 녀석 이름 뭐야...... 춘ㅂ..맞췄네. "

아무튼 우리의 희생양 춘덕이를 찾을려면, 낚시쪽을 봐야하는 것 같다.
물론 대화중에 라쿤과 토종 너구리의 발톱 차이를 왜 아냐고 태클을 걸고 싶었지만, 그것까지 하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 생략

" 춘덕이....이 너구리가 춘덕이야? 뭔데, 왜 너구리가 뺨에 십자흉터가 있는데 "

176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50:34

무단개조

바다킥은 너무 맞아서 랜스인 지훈이가 버티지 못하는것

177 다림-하루 (OU5VoeohEk)

2021-05-28 (불탄다..!) 17:51:09

"아하하.."
그렇지요.. 다림은 성학교 교복이 수녀복과 아마 신부복을.. 생각하고는... 성학교 남학생들이 신부복을 입은 걸 상상한 모양입니다. 그치만 잘 상상 안 가는 분도 있네요.

"긴장하지 말라곤 하시지만.."
조금의 긴장은 좋으니까요. 적당한 긴장을.

"흐름을 타서 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그렇고.. 하루 양도 흐름을 타서 이번 시험 괜찮기를 바라는 거니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오렌지주스를 좋아하기는 해요.."
포도주스냐 오렌지주스냐면 오렌지주스인걸요. 라면서 말하다가 잠을 잘 자고 있냐는 하루의 물음에 네..라고 말합니다. 잠을 잘 자는 편이기는 했죠?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잡니다.

"하루 양도 잘 주무시죠?"
라고 웃습니다. 당연히 그러실 거로 생각합니다.

178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52:00

>>176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179 지훈 - 다림, 바다 (M2FeGB/Ga2)

2021-05-28 (불탄다..!) 17:54:46

" 그냥 물어본 것 뿐인데, 너희를 장난감으로 본다고 생각하진- "

바다킥 2.0! 효과는 굉장했다! 또다시 바다킥을 맞은 지훈이 살짝 흐늘거리듯 바닥에 쓰러졌던가. 고통에 살짝 바닥에 웅크려있다가 다림이 아닐 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여기에서 장난감이 맞다고 하면 정말 죽는다...?

" ...물려도 끌어안겨도 된다면 다림이는 날 신고할 이유가 없는게 아닐까... "

아니아니, 이러다간 또 바다에게 바다킥을 맞을지도 모른다. 이번에도 바다킥을 맞으면 신체 B인 자신은 너덜거리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일단 다림을 불러서 선도부는 그만두라고 부탁했으려나.

" 나도 맞은 것에 대해서 딱히 불만은 없으니까, 응... 이번에는 사과를 받아주는 걸로 넘어가면 안 될까...? "

몸을 겨우 일으켜 바다 앞에 서서는 사과하겠다는 듯이 손을 내밀었지.

180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55:08

아 너무 웃기다 바리스타 성현이와 제빵사 에미리 🤦‍♀️🤦‍♀️

181 지훈주 (G6BiiAKYa2)

2021-05-28 (불탄다..!) 17:55:17

>>176 에미리이이이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 B 랜서가 버티기에 같은 랜서의 바다킥은 너무 아프다

182 성현주 (JUqvD1r8qA)

2021-05-28 (불탄다..!) 17:56:34

>>180
보통 커피는 짜먹잖아요?
이집은 바리스타가 손으로 직접 짜서 드립니다.
그야말로 핸드메이드

183 에미리주 (J2qKy6OUwQ)

2021-05-28 (불탄다..!) 17:57:33

아니 커피를 손으로 짜드리면 어떠케요 저 지금 사오또케 에미리 되버림 웃겨서 돌아버리시겟음~~~!! 🤣🤣🤣

184 화현 - 에릭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17:57:45

"이러니까 카페가 망하지"

짧은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 사람의 머릿속은 그저 자본주의 밖에 없는 거야.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하는 시장은 결국 킹들의 싸움이지. 어쩌면, 이 사람은 스스로 킹이라 생각하지만, 본인 또한 누군가의 폰이겠지... 불쌍한 사람.

"청천 씨 라고 아세요? 그 분은 어떠세요? 일단 성격도 유순하고 배우는 머리가 비상해서 일도 빨리 배우실 것 같은데. 잘하면 매니저로 승진할지도..."

킥킥 그러면 난 퇴직해야지 킥킥

"아니, 제노시아니까... 그 수 많은 재료와 더러워지기 쉬운 공방 청소를 누가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누구도 아닌 너구리. 너구리들이야 말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는... 진정한 참인. 너구리니까 참수라고 써야 할 것 같지만, 너구리도 사람이야 사람! 시민이라고!

"바다는 원래 거친 세계잖아요.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어쩌다보니 이런 상처가 생긴 거겠죠. 그러면, 춘덕이로 결정인가요?"

185 정훈주 (ewU18xIGFk)

2021-05-28 (불탄다..!) 17:57:45

핸드드립 커피 내리는 법.. 성현이에게 부탁한다... (메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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