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작은 업적.
작은 문 하나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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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ekV93QFxDw)
2021-05-25 (FIRE!) 01:18:40
902 성현주 (n43ykz.S9I)
2021-05-25 (FIRE!) 16:57:29
시험공부 안하는게 맞는 이유
공부 했는데 망했다 = 화남 억울함 내가 바보인가 싶음
공분 안해서 망했다 = 응~공부 안한서 망한거야 가능
공부 했는데 망했다 = 화남 억울함 내가 바보인가 싶음
공분 안해서 망했다 = 응~공부 안한서 망한거야 가능
910 에릭주 (qqmy.DSvCw)
2021-05-25 (FIRE!) 17:01:46
[vs 백춘심]
[정보]
제노시아 2학년생인 워리어, 도끼를 쓰고 공이라는 의념속성을 지니고 있다.
자기 버프를 통해 화속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력한 의념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체,건강,신속,영성 어느것 하나 떨어지지 않는 밸런스형 워리어이다.
또한 손재주가 좋아 이것 저것 만들 수 있으니, 아마도 전투상황에 들어가면 지니고 있는 도구의 차이가 곤란해질 것 같다
[공략]
아이언스킨 과 피와 철 이라는 방어기술을 공의 의념으로 두드려 깨부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방어보다는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관통하려고 해보자.
상대방의 전투 경험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화속성도 주의해두자.
철은 불에 약하니까.
불 붙은 철을 두드리는 장인에겐 더 약하고
[사족]
그런데..누구지?
[정보]
제노시아 2학년생인 워리어, 도끼를 쓰고 공이라는 의념속성을 지니고 있다.
자기 버프를 통해 화속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력한 의념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체,건강,신속,영성 어느것 하나 떨어지지 않는 밸런스형 워리어이다.
또한 손재주가 좋아 이것 저것 만들 수 있으니, 아마도 전투상황에 들어가면 지니고 있는 도구의 차이가 곤란해질 것 같다
[공략]
아이언스킨 과 피와 철 이라는 방어기술을 공의 의념으로 두드려 깨부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방어보다는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관통하려고 해보자.
상대방의 전투 경험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화속성도 주의해두자.
철은 불에 약하니까.
불 붙은 철을 두드리는 장인에겐 더 약하고
[사족]
그런데..누구지?
912 춘심주 (8OrzYG7U/c)
2021-05-25 (FIRE!) 17:03:19
헐.. 이거 뭐예요? 말로만 듣던 썰풀이?!
철은 불에 약하니까.
불 붙은 철을 두드리는 장인에겐 더 약하고
이 말 진짜 멋지다..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엄청난 의미가 붙어버렸어!!
철은 불에 약하니까.
불 붙은 철을 두드리는 장인에겐 더 약하고
이 말 진짜 멋지다..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엄청난 의미가 붙어버렸어!!
914 화현 - 에릭 (CMN8JP6MG6)
2021-05-25 (FIRE!) 17:06:47
"누구보고 바보라는 거죠!? 근육은 이 세상에 한 줄기 빛! 근육은 최고다!!"
끄으응!!!
더는... 못... 버텨!
프룬을 잡은 손은 그만 힘겨루기에서 지고... 손을 놓고 말았다.
안돼!! 무기가... 저자의 손에!! 흑흑.. 그래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제가 도와준 것도 꽤 많은데.. 당장 이것도."
끄으응!!!
더는... 못... 버텨!
프룬을 잡은 손은 그만 힘겨루기에서 지고... 손을 놓고 말았다.
안돼!! 무기가... 저자의 손에!! 흑흑.. 그래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제가 도와준 것도 꽤 많은데.. 당장 이것도."
917 에릭 - 화현 (qqmy.DSvCw)
2021-05-25 (FIRE!) 17:10:43
" ...후후... 그래, 너는 이 카페의 매니저가 되어주어야 하니... 지금 일을 그르칠 순 없지 "
프룬을 내려두며 화현이를 달랜다.
매니저 라는 말에 사기라도 당한듯 눈이 크게 떠지는 녀석을 보자니 웃음이 다 나올 지경이다
" 걱정마라 화현아. 넌 내가 아주 크게 쓸테니까 말이야. 봐...다림이가 보내준 의상안이 보이지? "
" 점장대리인 나랑 매니저인 네가 이 카페로 아주 크게 한탕 해먹을테니 걱정말라고 "
그리하여. 에릭과 화현 두 사람의 카페 부흥기가 시작된다.......
//피곤하면 쉬세요! 얍! 막레 빔!!!
프룬을 내려두며 화현이를 달랜다.
매니저 라는 말에 사기라도 당한듯 눈이 크게 떠지는 녀석을 보자니 웃음이 다 나올 지경이다
" 걱정마라 화현아. 넌 내가 아주 크게 쓸테니까 말이야. 봐...다림이가 보내준 의상안이 보이지? "
" 점장대리인 나랑 매니저인 네가 이 카페로 아주 크게 한탕 해먹을테니 걱정말라고 "
그리하여. 에릭과 화현 두 사람의 카페 부흥기가 시작된다.......
//피곤하면 쉬세요! 얍! 막레 빔!!!
921 다림주 (1XEmIQimTs)
2021-05-25 (FIRE!) 17:15:22
푹 쉬세요 화현주~
>>920 그거슨..!
제노시아에 외롭게 있고싶지 않아!(춘심쓰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920 그거슨..!
제노시아에 외롭게 있고싶지 않아!(춘심쓰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931 진화 - 화현 (Xg6v5fsrDA)
2021-05-25 (FIRE!) 17:24:45
"....."
묵묵히 듣던 그는 이어서 자신의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신랄한 말투에 놀란 것도 잠시, 이야기를 듣는 나는 할 말이 없어졌다. 잠깐의 침묵 끝에 입을 조금 연다. 무언가 대답은 해야겠지 싶어서 말을 떠올렸다.
'미안, 그게....'
떠올린 말을 내뱉지 않고, 벌려진 입을 다시 닫는다. 사과하지 말라는 쓴소리를 들어놓고 첫마디로 떠올리는게 '미안'이구나. 스스로가 생각해도 우스워서 헛웃음을 흘렸다. 어쩐지 허탈해져선 하늘을 올려봤다. 맑다.
나는 정말 미안한 사람이었구나.
"....."
스스로에게 그럴 의도는 없었다. 누가 뭐라던 내 꿈에 대한 고집은 확고하다 생각했다. 내가 꿈을 꾸는 것에 대한 사과만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남이보기에 나는 꺾인 것 같아 보였을까. 움츠러들고 겁먹어 사과하는게, 굽힌 것 처럼 보였을까. 아니면 보였다는걸 너머, 그냥 그것이 단순한 사실 자체인데 내가 외면했을 뿐인가.
화현의 말은 신랄했다. 상냥하고 예의바른 모습은 연기였나 싶을 정도로.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그의 솔직한 진심이겠지. 그냥 대충 맞장구 쳐주곤 자리를 떠나 비웃어도 상관 없었을 것이다. 일부러 이런 진심을 말한다는건, 나를 괴롭히고 싶거나, 혹은 그 정도로 답답해서 충고해주고 싶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솔직하게 말할게. 내가 여기서 뭐라고 얘기하던, 그다지 설득력이 없을 것 같네."
오랜 침묵 끝에 나는 입을 열었다. 마시던 음료캔을 보다가 손으로 쥐어, 으스러트렸다. 타윈의 기둥이 으깨져, 중앙으로 뭉쳐, 자그맣고 밀도 높은 쇠구슬이 될 때 까지.
"충고는 고마워. 화현이라고 했나. 사람 관찰하는거 좋아한다 그랬지."
스스로의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분하고 낮았다. 나는 지금 분한걸까, 화가난걸까, 침착한걸까, 덤덤한걸까. 스스로도 완벽하겐 알 수 없다. 나는 그저 몸을 돌려 그의 어깨 옆 부근의 벤치에 손을 얹고, 고개를 가까이하여 서로의 눈과 눈이 바로 앞에 마주치게 했다.
"우리 오래 알고 지내자. 그러면서 직접 관찰해봐.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행동으로 보일게. 언젠가 충분한 대답이 된거 같으면, 그 땐 내 그림을 그려줘."
싫으면 말고. 짧게 덧붙인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 땐 캔이었던 자그마한 쇠구슬을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다.
묵묵히 듣던 그는 이어서 자신의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신랄한 말투에 놀란 것도 잠시, 이야기를 듣는 나는 할 말이 없어졌다. 잠깐의 침묵 끝에 입을 조금 연다. 무언가 대답은 해야겠지 싶어서 말을 떠올렸다.
'미안, 그게....'
떠올린 말을 내뱉지 않고, 벌려진 입을 다시 닫는다. 사과하지 말라는 쓴소리를 들어놓고 첫마디로 떠올리는게 '미안'이구나. 스스로가 생각해도 우스워서 헛웃음을 흘렸다. 어쩐지 허탈해져선 하늘을 올려봤다. 맑다.
나는 정말 미안한 사람이었구나.
"....."
스스로에게 그럴 의도는 없었다. 누가 뭐라던 내 꿈에 대한 고집은 확고하다 생각했다. 내가 꿈을 꾸는 것에 대한 사과만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남이보기에 나는 꺾인 것 같아 보였을까. 움츠러들고 겁먹어 사과하는게, 굽힌 것 처럼 보였을까. 아니면 보였다는걸 너머, 그냥 그것이 단순한 사실 자체인데 내가 외면했을 뿐인가.
화현의 말은 신랄했다. 상냥하고 예의바른 모습은 연기였나 싶을 정도로.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그의 솔직한 진심이겠지. 그냥 대충 맞장구 쳐주곤 자리를 떠나 비웃어도 상관 없었을 것이다. 일부러 이런 진심을 말한다는건, 나를 괴롭히고 싶거나, 혹은 그 정도로 답답해서 충고해주고 싶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솔직하게 말할게. 내가 여기서 뭐라고 얘기하던, 그다지 설득력이 없을 것 같네."
오랜 침묵 끝에 나는 입을 열었다. 마시던 음료캔을 보다가 손으로 쥐어, 으스러트렸다. 타윈의 기둥이 으깨져, 중앙으로 뭉쳐, 자그맣고 밀도 높은 쇠구슬이 될 때 까지.
"충고는 고마워. 화현이라고 했나. 사람 관찰하는거 좋아한다 그랬지."
스스로의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분하고 낮았다. 나는 지금 분한걸까, 화가난걸까, 침착한걸까, 덤덤한걸까. 스스로도 완벽하겐 알 수 없다. 나는 그저 몸을 돌려 그의 어깨 옆 부근의 벤치에 손을 얹고, 고개를 가까이하여 서로의 눈과 눈이 바로 앞에 마주치게 했다.
"우리 오래 알고 지내자. 그러면서 직접 관찰해봐.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행동으로 보일게. 언젠가 충분한 대답이 된거 같으면, 그 땐 내 그림을 그려줘."
싫으면 말고. 짧게 덧붙인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 땐 캔이었던 자그마한 쇠구슬을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다.
934 진화주 (Xg6v5fsrDA)
2021-05-25 (FIRE!) 17:33:57
오늘 일상 하나 더 돌리면 망념항아리 포함 160 까지 쓸 수 있게 되나. 의념기에 70 이면 강화에는 90을 돌릴 수 있겠다. 딱 일반적인 상황에서 한계치로 강화할 수 있는 분량이로군....
936 진화주 (Xg6v5fsrDA)
2021-05-25 (FIRE!) 17:35:41
첫 시도 의념기 70
두번째 시도 의념기 70
세번째 시도 의념기 70
네번째 시도 의념기 70 + 강화 90.
허선생 챌린지 총합 망념 370 이로군...
두번째 시도 의념기 70
세번째 시도 의념기 70
네번째 시도 의념기 70 + 강화 90.
허선생 챌린지 총합 망념 370 이로군...
937 바다 - 비아 (jo6F27HbaE)
2021-05-25 (FIRE!) 17:43:06
" ..... "
사슴뿔이라는 단어 선택이 마음에 걸렸다. 왜 다들 사슴 뿔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이런 사슴이 어디 있다고... 바다는 잠시 인상을 찌푸리려다, 미간에 검지를 얹고 문질러 표정을 풀었다.
사슴뿔 이라는 쪽지의 단어에 두 줄을 죽 죽 긋고는 용 뿔 이라고 크게 적어두었다.
[ 1학년 렌서 연바다에요. ]
사슴뿔이라는 단어 선택이 마음에 걸렸다. 왜 다들 사슴 뿔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이런 사슴이 어디 있다고... 바다는 잠시 인상을 찌푸리려다, 미간에 검지를 얹고 문질러 표정을 풀었다.
사슴뿔 이라는 쪽지의 단어에 두 줄을 죽 죽 긋고는 용 뿔 이라고 크게 적어두었다.
[ 1학년 렌서 연바다에요. ]
948 에미리주 (L7YsMorSw.)
2021-05-25 (FIRE!) 18:16:00
(이 오너는 그려야 할 영장콘 목록을 본다)(2.0이 1.0보다 양이 늘어날 거 같은 느낌이 든다)(실성!)
>>941 ㅋㅋ좋습니다 지훈이...머리만 어떻게 잘 그려줌 될듯....😎😎😎😎😎😎
>>941 ㅋㅋ좋습니다 지훈이...머리만 어떻게 잘 그려줌 될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