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afrGazI3Rs )
2021-04-24 (파란날) 23:47:47
미래의 영웅들이여. 시련 속에서 우뚝 서라. 동료의 희생을 업고, 더욱 전진하라. 그 용기에 승리 있으라.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461
성현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2:02:26
흐림주시네요!
462
지아주
(8kHCbBo63w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2:05:48
으으 생활패턴 망한다... 이럼 안되는데....
463
다림주
(aGIyFlrd4.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2:07:04
생활패턴 망하는데도 어장응 놓을 ㅅㅍ 업서.... 레알 drug 같은 어장.. 그 이름 영웅서가... 지아주도 리하임다... 점심 먹고 정신 좀 차리면 일상 찾아아지.
464
나이젤주
(4ezMQcH3kg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2:43:42
프린트가 쥬거씀다ㅡㅡ; ㅇ~<~<
465
다림주
(aGIyFlrd4.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2:45:15
프린트가... 다들 리하임다~ 그리고 가벼운 일상을 구함다...(흐느적흐느적)
466
성현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09:56
>>465 띰!
467
다림주
(aGIyFlrd4.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21:07
앗. 잠깐 씻고 준비하느라고 못 봤다! 지금도 괜찮다면 원하는 상황 잇으신가요?
468
성현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22:29
글쎄요! 생각이 딱히 나지는 않는데 없으시면 제가 써올까요!
469
다림주
(aGIyFlrd4.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28:15
써와주시면 제가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웬만한 상황은 가능하긴 해요(고개끄덕)
470
이성현[항구/동원련 선포 전 시점]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32:31
"으랏차차차차차차차!!!" 자기 몸보다 커다란 바위를 양손을 박아 넣어서 고정 시킨후 머리 위에 들어 올리고 그 상태로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여스엇! 일고옵! 여드얼! 아흐옵! 여을!" 그런식으로 계속 반복을 하다가 바위를 옆에 살짝 내려놓고 바다로 뛰어들어가 일정거리를 수영한 다음 돌아오고 다시 바위를 들고 운동을 시작한다. 조만간 큰 일이 생길거 같으니 미리미리 단련해두도록 하자
471
다림-성현
(aGIyFlrd4.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40:11
바위를 들어올리고 그러는 건 다림도 의념의 힘을 이용하면 가능하겠지요. 그렇지만 의념 없이는 무리입니다. 다림이 손목을 보세요. 의념 없이 저런 바위를 들 수 있고 멀쩡하면 인체공학을 넘어선 강려크한 손목이니까 저 손목을 연구해야 해..(?) 바다에 게이트가 열렸는데(※불확실한 정보입니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저 분은 대체...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성현 씨라는 걸 알고는 아. 저 분이라면 저럴 수도 있지. 라는 납득을 합니다. 의외로 다림은 납득이 빠른 편이라고요? "안녕하세요 성현 씨." 훈련중인가요? 라고 물어보려 하면서 오렌지 주스 좋아하세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오늘의 다림은 교복이네요. 단정하구나? "제노시아의 폭주 자판기를 쓰담쓰담해주고 얻은 오렌지 주스에요." 라는 말이 진짜일까요?
472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44:09
다시 바위에 손을 박아 넣고 운동을 하다가 다림이 말을 걸어오자 옆에 조심조심 내려놓는다. "그동안 편히 쉬셨어요?"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온 다림에게 가까이 가서 인사를 하려다가 운동 중이라 꼴이 말이 아니란걸 때닫고 조금 떨어진곳에서 머리를 털고 얼굴을 소매로 닦아낸다. "폭주 자판기....?" 뭘까 그건. 싸워서 이겨야 음료수를 주는건가? "오렌지 주스 좋죠! 포도 주스보다 좋아합니다."
473
후안 - 바다
(rZcDikvWQI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44:25
situplay>1596248498>305 후안은 바다가 연어 먹으러 갈때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맨날 그거만 먹고 살았어." 너무 안 팔려서 창고에 처박혀 있던 유통기한 임박의 폭탄세일 소면들이 여러박스. 맛은 둘째 치더라도 밥보다 훨씬 싸고, 보관 기간도 길었다. 그렇게 후안은 먹고 살았다. 그래서 후안이 바다보다 키가 작은가? 그러나 아직은 고등학생 1학년. 후안도 자랄 가능성은 있다. /갱신과 일상 잇!
474
다림-성현
(aGIyFlrd4.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3:50:06
"잘 쉬었는가.. 라면 네..라고 할 수 있네요." 적어도 육체는 편하게 쉬었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성현 씨는 매일 이렇게 훈련하시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렇게 매일 하고 청월 수업도 잘 듣는다면 열심이라고 생각할지도? "네. 제노시아에선 흔한 일이죠." 정말로 흔한 일이라는 듯 가볍게 말합니다. 하긴.. 제노시아 기숙사 앞에는 메-카 길고양이도 돌아다니고, 제노시아 삼대 또라이도 있고 가끔 미어캣이 폭주 자판기를 타며 노는 광경도 볼 수 있으니까... 대체 어떤 마경이냐 제노시아! "아하. 다행이네요. 포도 주스를 더 좋아하신다고 해도 오렌지 주스밖에 없었거든요" 라면서 오렌지 주스 캔을 가볍게 휙 던져주려 합니다. 받기 어렵진 않겠죠. 막 먼가가 비틀려서 절대 못 잡는 각도로 날아가지 않는 이상? //다들 어서와요~
475
이성현-다림
(we6We7/3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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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내일 월요일) 13:54:06
"그럼 다행이네요!" 사람은 잘 먹고 잘 쉬는게 제일이다. 편한 몸과 마음이 되어야 무슨 일이던 잘되는것이고 "제노시아는 도대체"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장소일까. 말하는 고양이나 땅에서 수영하는 비둘기 같은게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다. "땡큐합니다." 오렌지 주스를 받으려고 손을 뻗던 그때 갈매기가 갑자기 배설물을 불출하자 으악하며 놀라며 뒤로 물러가다가 바닥에 있던 훈련때 사용하던 바위에서 나온 부스러기 돌멩이를 밞고 뒤로 미끄러지자 그대로 몸에 탄력을 줘서 양손을 땅바닥에 대고 백덤블링을 하던 도중 발에 날아오던 음료수가 명중하고 그대로 슝~~~~하고 날아간다. "헉! 죄송함다!"
476
다림-성현
(VRFfl0o9dQ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02:00
"동원령 때에는 꽤 체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잘 쉬어야죠. 라는 말을 하는 다림입니다. "제노시아는... 평범한 학교에요" 그렇게 말하는 시점에서 다림도 어쩔 수 없는 제노시안이군요.. 폭주자판기와 메-카와 기계교 머시기가 있으니..(흐릿) 그리고 일어난 무언가 비틀림으로 인해 다림의 옆으로 음로수가 스쳐지나가자 어라. 하는 표정으로 흔들린 머리카락을 잡아보려 합니다. "이렇게도 되네요..." 바다에 풍덩이라면 어떻게든 밀려오겠죠.같은 태연한 소리를 했을 거고. 바닥에 찌그러져서 내용물이 새면 그건 아무리 행운이 높아도 무리. 흡수된 걸 어떻게 돌이키겠나요. 에미리쟝이라면 몰라도(응?) "괜찮아요." 못 마시는 건 성현 씨니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477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06:46
"맞아요. 뭐든지 체력이 제일 중요하죠." 그렇게 말하면서도 방금전 상황 때문에 땀을 삐질흘린다. 하마터면 다른 학교 학생을 골로 보낼뻔했다. 머리에 안맞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큰일이 일어날 뻔했다. "나중에 제가 바다에서 찾아오겠습니다." 잠수를 해서 왔다갔다하면 언젠간 저 음료수도 만날 수 있겠지?
478
다림-성현
(GAokixLVTw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15:12
"그러니까요.." 고개를 끄덕여 동의하고는 남은 오렌지주스를 보고는 건네줄까 아니면 본인이 마실까 고민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결심을 한 듯 이거라도 마시실래요? 라고 묻습니다 아마 머리에 맞았어도 기절했을 뿐이겠지만.. 그렇게 빚을 지워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짖궂음이 생각났을까요? "바다에서 찾으면 그거 참.. 희귀하겠네요.." 폭주 자판기 산에. 날려가서 바다에 수장되었다가 찾아지고.. 농담이긴 한데. 게이트 안에 들어가버렸으면 그것도 참 골치아프겠네. 라는 생각을 합니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 "성현씨는 목표가 있나요?" 가벼운 토크입니다.
479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17:44
"아니요! 제가 실수까지 했는데 마실려던거까지 받을 만큼 염치가 없지는 않습니다!" 양손을 들어 좌우로 흔들며 말한다. 난 그렇게 양심 없는 사람이 아니야! "언젠가는 찾아올게요." 이 세상 모든 바다를 뒤져서라도 꼭 찾아오리다. "목표요?" 혼자서 팔짱을 끼고 고민을 해본다. "우리 가족 잘먹고 잘사는거?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마음 놓고 싸우는거요!" 앞에거는 중요한거고 다음에 말한건 내가 제일 재밌어하는거다. 가족의 안녕과 내가 마음껏 싸우는 것! 중요하지
480
다림-성현
(GAokixLVTw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24:23
"괜찮아요."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돌아오게 될 거니까요. 라고 말하는 말은 묘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목표에 대해서 말하는 성현을 잠깐 봅니다. "목표가 뚜렷하네요.." 실례되는 질문일까 생각해서 입 밖으로 내진 않았지만, 그 두 가지 목표가 대치된다면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해지는 다림이었습니다. 예의가 아닌 건 알아서 말하진 않았지만. "저는.. 저는... 그러게요. 온전하게 되어 있는 목표가 없는 느낌이에요." 조용히 말합니까.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목표하는지. 그것을 위해 어떤 수단을 쓸지... 전부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481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36:31
"사람이 뭔가를 하려면 목표가 있어야하니까요." 본인이 말하고서도 만족스러웠는지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무작정 걷는거 보다는 어디를 향해 어떻게 걷는건지 정하려면 아무래도 목표가 있어야하고" 그러다가 다림이 온전히 목표가 없다는 말에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다가 고개를 젓는다. 내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직 어리니까 목표가 없어도 이상한건 아니죠. 학생은 그런걸 배우려고 있는건데"
482
다림-성현
(4SEGgFx0k.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49:26
만족스러운 말이었는지 눈을 감은 성현을 바라봅니다. 느릿한 눈 깜박임이 다림이 살아있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게 했을까. "예전 사람의 시가 조금 생각나는 말이네요." 가지 않은 그 길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는 말이었겠지. 라는 생각에. 다림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일까요.."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의 표정은 목표가 없다기보다는.. 그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은 표정이었을까요. "다만.. 보고 있지 않은 것에 불과하니까요" 참 이상하네요.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면서, 성현 씨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신다면, 저도 언젠간 나아가야겠군요. 라고 생각합니다.
483
바다 - 후안
(4Ce4DhqalY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4:59:55
" 너.... " 되게 가난하구나, 하는 뒷말을 집어삼키고 측은한 눈빛으로 후안을 바라보았다. 돈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비싼 디저트를 사게 만들었으니 며칠동안은 아예 굶는거 아니야? " 나중에 밥 한 번 살게. " 물론 국밥 같은거다.
484
지훈주
(UCXac0rm7.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02:28
바다 맛잘알
485
다림주
(45.aSogIo2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05:12
다들 어서오세요~
486
지훈주
(UCXac0rm7.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06:42
안녕하세요~ 피곤한데 곧 또 나가야해...
487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06:53
"시요?" 내가 아는 시는 학교 수업시간에 들은 정도 밖에 없어서 어떤걸 말하는건지 모르겠다. "당장 안본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큰일이 나던가? 최소한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없었다. "평생 목표 없이 사는 사람도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을테니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평생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당장 눈앞에 있는것들을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
488
후안 - 바다
(9VAw0n2F3g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12:52
"그래. 오늘 이렇게 돈을 많이 썼으니." 후안은 과장되게 눈물을 훔치는척 한다. "너가 밥 한번 사줄때까지 나는 집안에 둔 참기름이랑 간장이랑 1GP짜리 추가 공깃밥으로 버텨야겠지. 너무 고맙다." 안그래도 후안의 경재 사정은 이따시 만한 늑대 한마리 먹일 입이 늘어서 파산 직전인것이다.
489
다림-성현
(LQSG4mnI56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16:42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에요" 두 갈래의 길에서.. 선택한 하나의 길과 아쉬운 그 길. 그 사이에 놓인 화자의 갈등과.. 선택한 것은 돌릴 수 없다.. 라는 그헌 느낌일까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사실 SF적인 소설도 나름 유명하려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거겠죠?"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의 표정은 조금 풀려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 위로 감사해요" 그래도 어쩐지 신경쓰일 수 밖에 없더라고요. 물론 다른 방면의 자신의 목표는 말하지 못하죠. 그건 말하면 폐라고요. 그 정도는 알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일단은 무언가 내려질지도 모르니. 그것을 위해서. 노력해야겠네요" 달그락.하고 주사위를 굴린다거나요? 라는 말은 웃음기가 섞여있습니다.
490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43:54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읽어볼게요." 가지...않는...실.....오케이 머리에 입력 완료. 말 나온김에 오늘 기숙사 가자마자 씻고 읽어봐야겠다. "노력을 하라는 말을 참 많이들하는데 사실 노력하라는 말이 제일 쉽고 효과적인 조언이라서 그런가봐요." 나도 노력은 좋아한다. 하지만 노력 없이 날로 먹을 수 있다면 그건 더 좋다.
491
다림-성현
(BCEHysVYJ2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49:24
"읽어본다면 그다지 재미없을지도 몰라요?" 옛날 시니까요. 지금의 시와 소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겠는가. 같은 생각을 하는 다림이었습니다. 한 번쯤은 찾아볼 수 있을까? "사실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10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은 도무지 그게 안 되기도 하고.. 라는 비관적 말을 합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사실이긴 하다. "그래도 노력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다림은 성현을 보며 부드럽게 웃습니다. 날로 먹을 수 없으면 조리해서 먹어야겠죠? 라는 농담도 하네요.
492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5:55:42
"시도 만화책으로 나오면 재밌을텐데" 단편으로 나와서 만화로 표현한다면 읽을 자신 있다. 나는 만화를 좋아하니까 "노력도 재능? 음.....생각해본적 없는 관점인데" 10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 못하면 누워서 공부하면 되는거 아닌가? 효율이 안좋을뿐이지 할 수는 있겠지! "그게 맞는거 같아요. 일단 뭐라도 해봐야죠."
493
다림-성현
(BCEHysVYJ2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02:27
"찾아보면 은근 있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자면 시의 구절을 넣고 배경 그림이 있다거나요" 시는 생각보다 만화화하기 편할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어렵거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지 않은 길 정도는 만화로 표현하기 쉽지만. 이상의 오감도 계열 같은 건 대체 어떻게 표현해야...(애초에 그림인 것도 있다) "가끔 드는 생각이에요."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나 운의 영역이 아닌가? 라는 말을 하는 다림은 조금은 피곤해 보였을지도. 신체적으론 멀쩡해도. 머리는 피곤하다는 것일까. "하하... 그렇죠. 뭐라도 해봐야지요" 애써 웃는 듯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괜찮은 게 아닐까?
494
이성현-다림
(we6We7/3EE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05:08
"엥? 진짜요?" 그런걸 만화로 그리다니 대단하다. 어려울테지만.....하긴 돈 받고 하는 일인데 뭘 못하겠어! "그런데 재능이라고 하니 생각난건데 사실 저희끼리 있으니 그렇지 인류 전체로 따지면 저희는 재능덩어리가 아닐까요." 저 괴물들하고도 치고박고 싸우고 조금이라도 해보자! 하면 새로운 기술을 쑥쑥 배운다. 재능이 없다는게 우리끼리 비교해서 그런거지 범위를 넓히면 우린 일반인의 수십배는 뛰어난 재능덩이리들인거지
495
바다 - 후안
(4Ce4DhqalY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08:35
" 딱하긴 하지만 오늘 너의 지출은 네가 초래한 재앙이니 여기에 대해서는 단 한 푼도 지원해줄 생각이 없다. " 오늘 후안이 지불한 금액은 치킨을 4마리 정도나 사먹을 수 있는 거액. 하지만 빌런이 되고자 하는 연바다에게 불량한 시민생도의 불운은 그 어떠한 양심의 가책도 들지 않았다. .... 그래 솔직히 말하면 조금은... " 무슨 국밥 좋아해? '' 싼걸 사줄테지만.
496
청천주
(/4HkpRcCT6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08:42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497
청천주
(/4HkpRcCT6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12:20
바다...오는 케이크 가는 국밥인가요...ㅋㅋㅋㅋㅋ
498
다림-성현
(BCEHysVYJ2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14:09
"세상은 요지경이니 있지 않을까요?" 당장 명언 같은 것도 예쁜 배경에 박아넣는 일도 있는데 시를 표현하는 게 없을 것 같지 않아요. 내용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배경이 그것과 밀접하다던가? 라는 말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들판에 핀 맨드라미(민들레)를 배경으로 두고 그것에 대해 말하는 시를 적어넣으면 이해하기 조금 더 쉬워진다거나. "그렇죠.. 가디언 후보생 중에서 만나본 이들은 손에 꼽는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성현의 말에 동감합니다. 재능이 없다고 한다거나 하는 그런 분들도 밖에 나가면 기만자라고 말을 들을지도요? 라는 농담을 하는 다림입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언젠가 전스텟 SS를 찍으면 와 그거 대체..라는 다림주는..(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나아가야 하지만요." 그런데도 과거에 남아 있다니. 라는 생각을 뒤로 하며 나아간다는 기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499
다림주
(BCEHysVYJ2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14:45
어서와요 청천주~
500
바다 - 후안
(4Ce4DhqalY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16:22
>>497 케이크 - 당연히 받아야함 국밥 - 바다가 후안을 불쌍히 여겨 주는 하사품
501
나이젤주
(4ezMQcH3kg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19:00
바다 볼 쭈압
502
바다주
(4Ce4DhqalY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22:04
>>501 선도부에 신고하겠어요
503
청천주
(/4HkpRcCT6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22:23
>>500 바다 당당하네욬ㅋㅋㅋ 나이젤주 어서오세요!
504
나이젤주
(4ezMQcH3kg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23:24
>>502 쭈압 청-하
505
다림주
(BCEHysVYJ2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23:44
다들 어서와요~ 바다 귀여워.. 지금은 돈이 없지만.. 나중에 돈 받으면 바다에게 케이크를 사주고 싶다...
506
바다주
(4Ce4DhqalY )
Mask
2021-04-25 (내일 월요일) 16:33:52
>>503 왜냐면 바다는 남해용왕이 될 거니깐!! 지금은 공주야 공주. >>504 히에에에엑! 선도부! 경찰! 헌병대!!! >>505 친구가 사준다고 하면 으슥한 곳까지 쫄래쫄래 따라갈것
507
에릭주
(s2el4RQST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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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내일 월요일) 16:34:10
오늘은 인찍 왔다.. 지긋지긋한 알코올좀비들 오늘은 ㅐ가 이겼어!!!!!!!
508
이성현-다림
(we6We7/3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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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내일 월요일) 16:34:27
"나중에 그런거나 모아서 집에 꽂아놔야지" 다림의 말에 중얼거린다. 어처피 표지나 제목은 고풍스러운 무언가 적혀있을테니 나는 만화를 보고 인테리어도 하고 일석이조인 것이다. "일단 저만해도 힘이 보통은 아니란걸 어릴때부터 알고 있었고요." 지나가다가 무거운거 들고 다니는 사람 보면 대신 들어주고 싸움이 걸려도 남들보다 살짝 쳐도 상대방이 쉽게 다쳤다. 지금 생각하면 창피한 일이네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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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주
(4ezMQcH3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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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내일 월요일) 16:36:29
성현이는 왠지 단백질 맛이 날거같아요 에릭주 오늘은 참취 안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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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성현
(BCEHysVYJ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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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내일 월요일) 16:37:29
다림은 책은 그다지 많지는 않겠지.. 아마도? "어린이용으로 많이 칼질된 명작들도 있긴 있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경우엔 매우 양이 많다.. 힘이 보통이 아니란 걸 어릴 때부터 알았다는 것에 그래요.. 라는 답을 보입니다. 파이팅이라고 말하는 것에 어색하게 파이팅 자세를 따라해 봅니다. "그럼 이제는 들어가봐야겠네요" "성현 씨는 계속 있으실 건가요?" 라고 묻습니다. 몸을 아끼긴 해야 하거든요. 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죽는 건..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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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주
(BCEHysVYJ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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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내일 월요일) 16:37:50
어서와요 에릭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