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해라. 이 녀석은 정의고 이 녀석은 집행이야. 각각 내 왼손과 오른손이지. "
" 정의는 지금부터 네 머리통을 깨버릴거고 집행은 깬 머리통을 부숴버릴거야. 불만은 미안하지만 받지 않으려고 해. 왜냐면 동생들 졸업식에 가봐야 하거든. "
- 여포 이성현, 제 3차 의념전쟁 중
0 ◆c9lNRrMzaQ (afrGazI3Rs)
2021-04-24 (파란날) 03:49:21
155 후안 - 바다 (h4dnr59eYQ)
2021-04-24 (파란날) 15:48:05
"친구면 민트초코 브라우니도 먹어줄까 해서."
그렇게나 먹기 싫은건지 먹이고 싶은건지 모르지만 후안은 바다가 브라우니를 안 받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너랑 친구 하면 즐거울거 같아서."
바다킥이니 민트초코니 해도. 언제부턴진 몰라도 그냥 옆에 있으면 언제나 느끼던 답답한 기분을 느끼지 않았다.
"거기에 친구가 되면 바다킥도 약해지지 않을까."
그렇게나 먹기 싫은건지 먹이고 싶은건지 모르지만 후안은 바다가 브라우니를 안 받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너랑 친구 하면 즐거울거 같아서."
바다킥이니 민트초코니 해도. 언제부턴진 몰라도 그냥 옆에 있으면 언제나 느끼던 답답한 기분을 느끼지 않았다.
"거기에 친구가 되면 바다킥도 약해지지 않을까."
157 청천주 (90IynVXdNA)
2021-04-24 (파란날) 15:50:45
지금 제가 궁예한 바로는 지금 상황극판의 참치 유형이...
구레딕 상황극판 출신 고인물
앵커판 유입
그외 타사이트 상황극판 유민 or 외부 자캐커뮤러/티알러 유입
이정도로 보인다애오.
물론 여기저기 다 거쳐오신 대단하신 참치분들도 계실 것 같다애오...
구레딕 상황극판 출신 고인물
앵커판 유입
그외 타사이트 상황극판 유민 or 외부 자캐커뮤러/티알러 유입
이정도로 보인다애오.
물론 여기저기 다 거쳐오신 대단하신 참치분들도 계실 것 같다애오...
159 청천주 (90IynVXdNA)
2021-04-24 (파란날) 15:52:17
>>153 충분히 그럴 수 있죠....(끄덕
않이 근데 다림주 괜찮으신 거져...? 무리하지 마십셔...
가람주는 맛점하세요!
않이 근데 다림주 괜찮으신 거져...? 무리하지 마십셔...
가람주는 맛점하세요!
160 바다 - 후안 (afYQ9Y8y/I)
2021-04-24 (파란날) 15:53:09
" 흐으으음.... "
꽤 진솔한 이유의 친구가 되고 싶어! 였기에 연바다는 고민을 안 해 볼 수가 없었다. 물론 친구가 된다고 해서 바다킥이 약해지지는 않겠지만.
"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
아직 손도 대지 않은 민초브라우니와 한조각 정도 남은 민트초코 케이크를 후안에게 내밀었다.
" 이걸 먹으면 우리는 친구인거야. "
꽤 진솔한 이유의 친구가 되고 싶어! 였기에 연바다는 고민을 안 해 볼 수가 없었다. 물론 친구가 된다고 해서 바다킥이 약해지지는 않겠지만.
"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
아직 손도 대지 않은 민초브라우니와 한조각 정도 남은 민트초코 케이크를 후안에게 내밀었다.
" 이걸 먹으면 우리는 친구인거야. "
161 다림주 (vUScgdIrRE)
2021-04-24 (파란날) 15:55:16
아아.. 네 괜찮아엉! 머리가 좀 빙글이린 해도 시간 지나면 나아질 거에요.. 녹차라떼라 같이있어서 논커핀 줄 알았는데..
잘 다녀오세요 가람주~
잘 다녀오세요 가람주~
167 후안 - 바다 (h4dnr59eYQ)
2021-04-24 (파란날) 16:18:53
"케잌 먹기보다 쉽지."
그러면서 후안은 브라우니를 한 포크 크게 잘라 입에 넣었다.
쉽다는 말 치고는 굉장히 미묘한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입에 넣고 우물 거렸다.
"고급스럽게 화한게 구려."
가게 주인에게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후안은 이런 향신료는 익숙 하지 않다.
후추도 통후추 안 쓰고 갈려있는 오뚜기 후추를 쓰는데 이런 향신료에는 어떻겠나.
그렇지만 후안은 음식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 먹기는 한다!
그러면서 후안은 브라우니를 한 포크 크게 잘라 입에 넣었다.
쉽다는 말 치고는 굉장히 미묘한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입에 넣고 우물 거렸다.
"고급스럽게 화한게 구려."
가게 주인에게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후안은 이런 향신료는 익숙 하지 않다.
후추도 통후추 안 쓰고 갈려있는 오뚜기 후추를 쓰는데 이런 향신료에는 어떻겠나.
그렇지만 후안은 음식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 먹기는 한다!
168 바다 - 후안 (afYQ9Y8y/I)
2021-04-24 (파란날) 16:24:19
그걸 니가 왜 먹어 하는 눈빛으로 후안을 바라보는 연바다. 왜 싫어하지 않는거지. 왜 가람이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거지? 어쩌다 이런 친구가 생겨버린거지. 바다는 혼란함을 진정시키고 넌지시 물었다.
" 너.. 민초 싫어하는거 아니었어..?"
" 너.. 민초 싫어하는거 아니었어..?"
170 후안 - 바다 (h4dnr59eYQ)
2021-04-24 (파란날) 16:38:51
"안 먹으면 친구 안 한다며."
굉장히 안 좋아하는 조합이지만 그렇다고 버릴 맛은 아니다.
굳이 표현 하면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고수를 먹은 그런 기분과 비슷할 것이다.
그 예로 후안의 얼굴은 조금 으 하는 얼굴을 했다.
굉장히 안 좋아하는 조합이지만 그렇다고 버릴 맛은 아니다.
굳이 표현 하면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고수를 먹은 그런 기분과 비슷할 것이다.
그 예로 후안의 얼굴은 조금 으 하는 얼굴을 했다.
180 지훈주 (ksta/RbP0.)
2021-04-24 (파란날) 16:57:22
일단 저도 드디어 갱신합니다
오늘 진행은 지훈주가 물리를 어느정도 끝낼 수 있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듯
오늘 진행은 지훈주가 물리를 어느정도 끝낼 수 있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듯
181 다림주 (hCasUm7Z62)
2021-04-24 (파란날) 16:58:06
다듷 어서로세요~
situplay>1596248498>91
아 성현주 요거 참고해서 저희 교사님 도움 받을 거...는 워리어..가 많긴 합니다~
situplay>1596248498>91
아 성현주 요거 참고해서 저희 교사님 도움 받을 거...는 워리어..가 많긴 합니다~
182 나이젤주 (aHYBBPmK0E)
2021-04-24 (파란날) 16:58:12
>>179 대충 바다후안 친구조합으로 떡상각이 보인다는 냥냥
오늘 7시... 7시... 4시간... (흐릿흐릿)
오늘 7시... 7시... 4시간... (흐릿흐릿)
183 후안주 (mTBrIrOPAY)
2021-04-24 (파란날) 16:58:55
지훈 헬로
지금 딴거 같이 하면서 하는거라 인사 못 한 사람 모두 안녕!
어..? 나는 주식상정 한적 없는데??
지금 딴거 같이 하면서 하는거라 인사 못 한 사람 모두 안녕!
어..? 나는 주식상정 한적 없는데??
188 다림주 (8cSj6m8slw)
2021-04-24 (파란날) 17:28:01
아 멀미 죽겠네..
>>187 어라 그러면 성현주는 랜스 쪽의 도움인가요? 저희는 워리어 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187 어라 그러면 성현주는 랜스 쪽의 도움인가요? 저희는 워리어 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190 바다 - 후안 (afYQ9Y8y/I)
2021-04-24 (파란날) 17:30:36
" 흠. "
그런 것 치고는 반응이 너무 약하다. 지금 보여주는 저 얼굴이 연기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 무슨 음식 싫어해? "
그런 것 치고는 반응이 너무 약하다. 지금 보여주는 저 얼굴이 연기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 무슨 음식 싫어해? "
191 에릭 하르트만 - 동원령 (agKPuPVRD.)
2021-04-24 (파란날) 17:33:27
우웅 하고 작게 울리는 가디언칩을 내려다보았다.
미세한 신호가 울리던 심장 박동기가 이내 플랫 라이너를 표시하기 직전인 것 처럼, 가디언칩 역시 애처롭게 울고 있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누군가는 유서를 썼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미리 작별인사를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누군가는 마음을 정리하고 의지를 지닌채 나아갔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투쟁심에 불타올라 당당하게 나아갔을지도 모르지.
참 새삼스럽다.
1년 전의 나라면 그냥 잘됐다 싶어 자살희망으로 나가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방에 숨어 틀어박혀 있었을 것 이다.
그런데 1년만에 이렇게 달라지다니..참 새삼스럽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옷 위에 청월의 서코트를 걸친다. 때를 타지 않고 청월의 문양이 새겨진 서코트는 언제나 그랬듯이 내 몸에 잘 맞아 착 감겨 들어왔다.
프룬의 검집에 달린 벨트를 가슴에 휘어감듯 조르자, 등에 고정된 프룬의 묵직함이 느껴졌다.
프랑켄 의뢰를 위해 챙겨둔 저렴한 힐킷 7개를 챙겨둔 다음.
예전 무림세계 게이트에서 받은 영웅건을 꺼내본다.
....
팔에 영웅건을 휘감아 묶었다.
이빨과 손을 이용해 힘껏 당기자, 팔이 살짝 답답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검은색 가죽장갑을 손가락 끝까지 차오르도록 힘껏 당겨 찬 뒤, 천천히 숨을 골랐다.
그리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에, 고로의 밥그릇에 캔과 사료를 잔뜩 부어주었다.
고로롱 거리는 그 고양이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어준 나는 드디어 기숙사의 문고리를 붙잡았다.
솔직히 겁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그걸 눈치챈건지 메리는 나에게 겁나냐며 슬쩍 물어보았다.
.....
나는 애써 아니. 라고 답했다.
문고리를 거칠게 돌리고 기숙사에서 빠져나왔다.
메리와 나는 나란히 걸어갔다.
기숙사 건물에서 빠져나가는 문 밖으로 비춰지는 태양이. 오늘따라 사나워 보였다.
//동원령 준비 완료
미세한 신호가 울리던 심장 박동기가 이내 플랫 라이너를 표시하기 직전인 것 처럼, 가디언칩 역시 애처롭게 울고 있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누군가는 유서를 썼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미리 작별인사를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누군가는 마음을 정리하고 의지를 지닌채 나아갔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투쟁심에 불타올라 당당하게 나아갔을지도 모르지.
참 새삼스럽다.
1년 전의 나라면 그냥 잘됐다 싶어 자살희망으로 나가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방에 숨어 틀어박혀 있었을 것 이다.
그런데 1년만에 이렇게 달라지다니..참 새삼스럽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옷 위에 청월의 서코트를 걸친다. 때를 타지 않고 청월의 문양이 새겨진 서코트는 언제나 그랬듯이 내 몸에 잘 맞아 착 감겨 들어왔다.
프룬의 검집에 달린 벨트를 가슴에 휘어감듯 조르자, 등에 고정된 프룬의 묵직함이 느껴졌다.
프랑켄 의뢰를 위해 챙겨둔 저렴한 힐킷 7개를 챙겨둔 다음.
예전 무림세계 게이트에서 받은 영웅건을 꺼내본다.
....
팔에 영웅건을 휘감아 묶었다.
이빨과 손을 이용해 힘껏 당기자, 팔이 살짝 답답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검은색 가죽장갑을 손가락 끝까지 차오르도록 힘껏 당겨 찬 뒤, 천천히 숨을 골랐다.
그리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기에, 고로의 밥그릇에 캔과 사료를 잔뜩 부어주었다.
고로롱 거리는 그 고양이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어준 나는 드디어 기숙사의 문고리를 붙잡았다.
솔직히 겁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그걸 눈치챈건지 메리는 나에게 겁나냐며 슬쩍 물어보았다.
.....
나는 애써 아니. 라고 답했다.
문고리를 거칠게 돌리고 기숙사에서 빠져나왔다.
메리와 나는 나란히 걸어갔다.
기숙사 건물에서 빠져나가는 문 밖으로 비춰지는 태양이. 오늘따라 사나워 보였다.
//동원령 준비 완료
195 다림주 (8cSj6m8slw)
2021-04-24 (파란날) 17:44:48
>>189 아 그렇군요!
저희 3랜팟이 유리대포란 게 있어서 랜스 쪽인가 싶었네요.. 드디어 버스다..(그리고 살 걸 하나 빼먹었음)(이런 젠장)
저희 3랜팟이 유리대포란 게 있어서 랜스 쪽인가 싶었네요.. 드디어 버스다..(그리고 살 걸 하나 빼먹었음)(이런 젠장)
203 다림주 (8cSj6m8slw)
2021-04-24 (파란날) 17:53:08
리하임다 청천주.. 아무튼 나눠준다는 레스로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힐킷을 청천이나 자가힐이 필요한 분들에게 드려야겠네요. 후안이나.. 미사같은 워리어.. 성현..
204 청천주 (90IynVXdNA)
2021-04-24 (파란날) 17:55:21
>>201 일상으로 만나자니...7시 전까지 다섯명을 다 만날 수 있을지가 걱정이고
진행할 때 곧바로 레이드 시작되면...
음 역시 캡틴 오시면 전투 시작 전에 힐팩 나눠줬다고 해도 되는지 문의드려야겠어요ㅠ
진행할 때 곧바로 레이드 시작되면...
음 역시 캡틴 오시면 전투 시작 전에 힐팩 나눠줬다고 해도 되는지 문의드려야겠어요ㅠ
205 청천주 (90IynVXdNA)
2021-04-24 (파란날) 17:56:30
>>203 반갑습니다!
청천이도 전혀 없는 건 아니고 2개 정도 있습니다! 워리어나 딜러들에게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청천이도 전혀 없는 건 아니고 2개 정도 있습니다! 워리어나 딜러들에게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