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7ebDY39oME )
2021-04-22 (거의 끝나감) 02:38:31
" 언젠가 그런 생각을 했었지. 세상 모든 것에는 저마다의 색이 있고, 저마다의 눈으로 보는 모습이 있고, 그들만의 이해법이 있다고 하더라. " " 그 이야기를 듣고 처음 그림을 배우고 알게 된 게 있어. 나는 그림에 큰 재능은 없구나 하고 말이지. " " 그런데 나보다 재능 있다 하던 애들은 너무나도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더 쉬운 것을 배우려 하더라고. " " 그래서 내가 가진 목표는 그거였어. 그 천재들이 보는 세상을 이해해보자. " " 그리고 그들의 시선과 나, 화현이란 사람이 보는 시선. 두 가지를 비교한 그림을 보여주자. 천재들을 보통 사람의 시선으로 끌어내리자. " - 창조자 이화현, 소실된 독도를 복원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186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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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0:30
>>185 이 명석한 두뇌를 그렇게 썩히다니 사람보는 눈이 없구만!!! 사령관 모자 벗어!!!
187
함장님의 151737번째 애인 나이젤주
(u8qtgPAY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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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1:00
(정시라서 증발)
188
지훈주
(XkPJpXv9x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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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5:28
>>182 (이사람.....) >>184 지휘관! 다녀오십셔! (일상 현재 무리임)
189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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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5:59
>>187 증발된 나이젤은 무사히 꼬냑으로 만들었으니 안심하라구!
190
다림주
(M52NDnof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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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7:09
다들 잘 다녀오세요... (흐느적)
191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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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7:18
>>186 천재..? 는 모르겠고 일단 타격감이 좋음 네챠 일상 할래?
192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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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8:50
>>191 후안보다 딴딴한 사람도 많잖아 일상 하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그렇게 하지!
193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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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09:16
>>192 후안만큼 막 때려도 죄책감 안 드는 지인 드물다
194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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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0:08
>>193 그걸 지인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
195
지훈주
(XkPJpXv9x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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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0:18
후안에 대한 취급이 너무하다??
196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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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2:30
>>194 미안... 그렇지만.... 후안은 후안인걸.....
197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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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2:35
후안이 한건 고작 뿔을 작게 그려준거랑 조약돌 3번 맞춘거랑 꿈속에 특별출연 한 거 밖에 없는데 왜 저렇게나
198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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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3:00
약간 그거지 남매 사이는 아무리 좋아도 주먹이 오갈 수 밖엔 없는
199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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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3:01
20분 정도까지만 기다리고 아무도 없으면 일상 합세 바다주
200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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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3:30
>>197 고작??? 고작???????????????
201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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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4:30
세스비에트의 악몽 흑룡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202
지훈주
(XkPJpXv9x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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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5:43
>>197 후안이 잘못했다(태세전환)
203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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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8:49
>>198 >>200 하지만 고작 조약돌 세번을 던진거랑 이후 모래놀이 한거로 두번이나 바다킥을 당했는데 이젠 쎔쎔이 아닌건가?
204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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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19:22
>>202 해병 지휘관 자리를 받았다고 배신하다니
205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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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22:49
>>203 일상 고?
206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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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23:52
이번에는 내가 선레를 쓸까 뭐 바라는 상황이라도 있어?
207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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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26:57
>>206 학교? 교실 정도? 짧게 부탁
208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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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27:11
가차없는 바다 킥을 주시하라
209
지훈주
(3L72C6mJH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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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29:27
>>204 지훈이는 이미 한자리 얻었으니 괜찮은 것(뻔뻔)
210
◆c9lNRrMzaQ
(7ebDY39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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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0:06
아무도 근데 유주영이 자기 죽으면 학원도 바다꺼 하는데서 의문을 못 느꼈어
211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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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2:14
>>210 입양된거야 설마?????
212
◆c9lNRrMzaQ
(7ebDY39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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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2:57
아니 유주영 딸 죽었단 얘긴데
213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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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3:17
올C의 그녀가.......
214
후안 - 바다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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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6:32
동원령때문에 모두에게 변화가 있다. 예기치 못한 재앙이란 모두를 바꿀 수 밖에 없는것이다. 침울하고. 애도하고. 게이트 너머에서 넘어온 존재들에게 분노하고. 가디언 지망생들이 모인 이곳은 하나씩 잃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후안만. 이런 상황에 후안만은 동떨어져 있다. 잃은 친구도. 가족도. 애도 할 사람도 없다. 모두가 비극을 겪는데 혼자만 덩그라니. 공감도 못하고 이해해주는 모습도 할 수 없는 채로. 현실감 없이 혼자 남은 기분으로 교실 구석에 자기 자리에 턱을 괴고 멍 하니 앉아있었다.
215
지훈주
(3L72C6mJH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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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7:45
그친구 지금 살아있나요
216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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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8:25
>>210 어??? 그러네???
217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 후안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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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39:22
동원령이라는 거대한 서사는 우리 모두를, 전과 같을 수 없는 궤도로 밀어넣었지만 아직 바다에게는 그 여파가 미치지 않았다. 알려줄 친구도 하나 없으니 당연스레 요즘 분위기 흉흉하네 정도로 넘어간 것이다. 그리고 학교. 바다는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긴 수업시간으로 인해 노을 진 태양. 그리고 빈 교실에 혼자 앉아있는 인후안. 드르륵 하고 문을 열고 조심스레 후안의 옆까지 다가가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 했다 " 지금 혼자야? "
218
◆c9lNRrMzaQ
(7ebDY39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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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3:58
그리고 유주영 묘사 한 번 다시 보고 오셈. 아마 알고 보면 좀 이상하다 싶은 부분 많을거임
219
후안 - 바다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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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5:33
걷는 발걸음걸이와 어깨에 놓이는 손을 느끼고 후안은 생각한다. 60%? 70%? 정도 바다로 대충 예상하다가 이윽고 들리는 목소리에 확실히 바다라고 생각했다. 후안은 멍하니 턱을 괜채로 고개도 돌려보지 않고 끄덕였다. 지금 혼자라니 무슨 의미 인가. 뭐 아무도 말 걸 사람 없다 아니면 친구 없다? 뭐 그런 뜻이겠거니 하며 멍-
220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 후안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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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6:14
유주영 늙어 죽은 이후야????????
221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 후안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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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7:53
" 음 음 그렇단 말이지. " 그래도 혹시 몰라 주위를 찬찬히 살펴본 이후에 바다는 미소를 지었다. 그날 이후로 결심한 일을 할 시간이 온 것이다. " 바다킥!!!!!! " 쾅 하는 굉음을 내며 후안의 머리를 네려칠 속도의 바다킥은, 현재 후안의 두부 기준 상공 27cm에서 초속 123m로 이동하는 중이다.
222
◆c9lNRrMzaQ
(7ebDY39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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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7:54
자기 딸 잃고 나서 들인 느즈막한 제자인데 정상일거라 생각하면 안됨..
223
후안주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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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9:01
>>218 바보라서 모루겟소요
224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 후안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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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49:37
바다에게서 딸을 투영해 보는건가? 대단한 변태다.
225
함장님의 151737번째 애인 나이젤주
(u8qtgPAY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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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3:23
무슨 일이지...?
226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 후안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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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3:52
>>225 유주영이가 변태래 (소곤소곤
227
후안 - 바다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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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4:30
후안은 턱을 괸채 곰곰히 생각한다. '그런데 바다는 왜 왔지? 뭔가 딱히 약속한것도 없고, 할 것도 그다지...' 이것저것 가능성들을 죄다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성 높은 다음 행동이 무엇인지 떠오른 순간이었다. 아. 멍때리며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한 후안은 그대로 바다킥에 당해 벽해 부닥친다 "끄아아아악!" 충격도 잠시. 튼튼한 의념 각성자의 몸인 후안이 일어나 바다에게 외친다. "무슨짓이야! 아프잖아!!!"
228
함장님의 151737번째 애인 나이젤주
(u8qtgPAY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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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5:50
>>226 애인을 최소 151737명 둔(예정) 당신이 할 소린가용?!!! (루킥!)
229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 - 후안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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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6:18
" 하 당해도 싸지! " 바다는 바닥에 부닥친 후안에게 삿대질을 하며 미소 지었다. " 감히 내 꿈에 나타나 단잠을 방해한 죄값이야! 이제 말 해, 대체 무슨 수로 내 꿈에 나타난거지? 꿈이 네 의념속성인거야? " 아파하는 후안보다 중요한 것은 오직 진실. 그것 하나 뿐!
230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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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7:03
>>228 아니 합의했다고 합의 했다고!!! (날라감
231
예비 태평양방어선 제1함대 사령관주
(icVUSgrl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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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8:08
일 생겨서 도망갈게요 후안주 답레는 내일/오늘 밤 중에
232
함장님의 151737번째 애인 나이젤주
(u8qtgPAY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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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19:59:13
바-바 예투예투예(사라짐
233
에릭주
(9THqIO7z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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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20:00:38
갱신!
234
후안 - 바다
(OVZQVHa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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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20:03:39
'대체 뭐라는거지?' 그는 상식밖의 발언으로 인해 잠시 혼란에 빠졌다. '의념 속성?' 바다의 눈을 쳐다보며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 재해석한 뒤 머리에 받아들인 일어섰다. 후안은 팔짱 낀채 후안은 바다의 삿대질 끝을 쳐다본다. 눈빛. 자세 모두 자신감 있고 당당하다. "글쎄?" 단 한마디 였지만 그 분위기는 '결국 알아냈나?' 같은 강력한 분위기였다.
235
청천주
(PAmUjQR8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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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거의 끝나감) 20:04:16
갱신합니다...! >>166 무사히...다녀오십셔...!! 손도 다치셨는데 무리하지 마시구여! 그리고 다른 분들도 현생 힘내십셔...!!
236
후안주
(OVZQVHaPB. )
Mask
2021-04-22 (거의 끝나감) 20:05:52
에릭주 하이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