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라. " " 내가 하늘을 열겠다. 그러니 너희들은 두려워도, 슬퍼도, 힘들어도 말고. 단지 하늘을 바라보아라. " " 푸른 하늘을 눈에 담아라. 그 하늘을 보며 미래를 수놓아라. " " 그 길을 보이는 것이 바로 어른의 역할이다. " - 창천검 한지훈, 게이트 비소베르테를 클리어하며.
일러스트 1주년 기념 파티를 열고 있는 파티장에서 다림을 따로 떼낸 일러스트. SUR 카드 [1주년 파티]는 1주년 기념 캐릭터 카드들을 다 모았을 때 해금됨. 다림은 보라빛에 가까운 새틴 재질의 무릎이 살짝 드러나는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앉아서, 손목까지 감싸는 장갑을 장비하고, 잔에 담긴 샴페인을 살짝 흔드는 구도의 일러스트이다. 목걸이는 장비카드 [스완송의 결정목걸이]에 나오는 초커에 페어 컷팅의 보석이 달린 목걸이이다. 머리 장식은 장비카드 [워터릴리 페더글라스]에 나오는 수련과 금속깃털이 매달린 장식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금색 포크와 함께 케이크 한 조각이 있다.
대사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게 되었네요" "파티장 분위기 띄우는 데에 전문인 분들도 많이 계시고.." "건배하시겠나요?"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나날이 나쁘지는 않아요. 아니. 좋으려나요?"
의외로 다림의 일러스트 중 드물게 바지를 입고 있는 일러스트입니다.가죽 광택이 나는 딱 달라붙는 검은 바지와 갈색에 가까운 부츠를 신고 있으며, 상의는 카지노 딜러와 비슷한 느낌으로, 드레스셔츠와 검은 넥타이. 그리고 조끼를 입고 있습니다. 악마의 꼬리와 악마의 뿔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눈이 역안으로. 흰자위가 검게 물들어서 하얀색 눈이 더 돋보이는 일러스트입니다. 표정 또한 묘하게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장비 카드 [안주의 채찍]을 손에 쥐고 있네요.
배경은 게이트 전용 카드 [탐욕의 전람회]에서 보이는 거대한 게임 필드로, 다림의 뒤에서 다림에게 닿으려고 하는 손을 다림의 발이 짓밟고 있습니다.
대사 1 "악마라고 말하셨다면 틀린 말이 아니네요~" "꼬리를 잡다니. 무례하시네요?" "승자독식. 이런.. 져버리신 당신께서 원망스럽게 바라보셔도 법칙은 법칙. 바꿀 수 없답니다?"
일러스트 2
당신을 부드럽게 바라보는 곱게 접혀 있는 악마의 날개와 잘 드러나지 않는 꼬리와 검은 뿔을 제외하면 마치 천사같은 외양의 다림의 일러스트입니다. 옷 또한 장비카드 [블랙 로터스 오브 릴리스]로 하늘하늘한 다리를 슬쩍 드러내는 매우 청초해보이면서도 약한 시스루가 있어 묘한 색기를 주게 비쳐보이는 검은 원피스에 맨발입니다. 머리에는 장비카드 [아이 오브 카토블레파스]인 눈 모양이 달려 있는 헤어체인이 걸려 있네요. 흩어져 있는 긴 머리카락이 반짝이며, 눈을 감고 있는 일러스트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신비로운 듯한 일러스트입니다.
배경은 촛불이 켜져있는 마법진 위에 W자로 주저앉은(소환된) 모습이며 그 사이로 달빛이 비치는 배경으로 특정 맵에서 사용시, 눈을 뜨고 바라보는 표정이 추가됩니다.
대사 2 "나의 서머너.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당신의 원을 들어드리리다.." "묻지 않으셨잖아요?" "속삭임에 몇 번이고 손을 댄 것은 당신인걸요. 자.. 또다시 과오를 범하는 거에요."
여담이지만 청천이 이중인격은... 본인격 청천 : 우유부단, 자기주장 약함(지금보다 심함), 자신감이 낮아 안 된다거나 못 한다는 말 입에 달고 살 것 같음. 그러나 어느정도 도덕적인 선은 지킴. 하지만 그렇기에 더 우유부단한 것일지도... 클라우디 : 본인격보다 적극적이고 자신만만함...그러나 본인격보다 훨씬 과격함, 이세계인에게 자비가 없고 잔인함(이것도 지금보다 심함)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양쪽 면이 가지는 단점들이 너무 세지겠다 싶어서 엎었었다고 합니다...
>>362 지금도 약간씩 캐붕의 기미가...그래도 이 정도는 어쩔 수 없으려나요. (대충 저번 크오 때는 >화친<이 화친했겠거니 하고 있다는 애옹) (*화친 : 옆스레 캐릭터들에게 지급되었다는 설정의 크오기념 아이템. 풀네임은 '호의적인 자들을 위한 화친'. 지구인에게 보여주면 호감을 산다는 설정이 있음)
아...그러고보니 캐붕방지공란 안썼다.... 차차 채워나가는 중이니까 지금 추가하기에도 늦은 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