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트캐인가?] ㄴ 성현주피셜 한방을 꽂아 넣는 파워맨이 좋아서 작성했다고 함. 건틀릿 따위 없어도 고블린의 두개골은 한손으로 우습게 으스러트리고 진심펀치를 내지르면 랜스 방관 스킬도 잘 배워서 아프다. 연격을 써주시면 더 많이 아플 수 있다. 팔에 차고있는 2천 gp짜리 건틀릿! 에릭주 투자의 결실이다. 이제 이것을 담보삼아 더 중요한 자리에 끌고갈 것 이다. 반드시 그럴 것 이다.
[앞으로는 무엇이 남아있는가?] ㄴ 인성 A+ 호탕함 A+ 의협심 A+ 그런데 어째서 이 시트캐는 4학년 때 까지 5렙이었는가... 그것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성현주도 모른다. 서사적인면이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한다. 성장쪽은 아마 신입임에도 고블린킹 의뢰를 호탕하게 클리어 했기에 태양왕 게이트에도 순조롭게 레벨업하지 않을까 싶다. 성현펀치! 성현펀치! 성현펀치! 그는 신이야!
캐릭터 평가 - 솔직한 말로는 욕심이 많고, 나쁜 말로는 과욕적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상으로 많은 기술이나 욕심을 부리다가 이번 혈낭검 사건처럼 일을 그르치기도 하고(캡틴은 심지어 크오 전에 추천하지 않는다 한 적 있다.)전투에 집중하다 보니 자신이 가진 패를 잘 이용하지 못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의념발화 - 검은 심지어 엑티브인데 패시브처럼 생각해서 한 번도 쓴 적이 없다. 이건 전 레스주 공통.
캡틴식 평가 - 솔직히 지훈주에게 필요한 것은 욕심을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다들 크로스오버를 통해 좋은 물건, 무기를 얻었으니 이걸 이용해서 나도 멋지고 앞서나갈거야!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 물건을 얻음으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선 아무도 고민을 한 적 없다. 이런 부분들이 개인적인 캡틴식 평가로는 마이너스
진행 - 좀.. 약간 될대로 되라. 안 되면 캡틴이 어떻게든 해주겠지. 하는.. 좋게 말하면 과감하고 나쁘게 말하면 질러보는 진행이 잦다. 자기가 관심 없는 부분은 눈길도 주지 않으며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에 신경이 몰리는 느낌. 말하자면, 실패한 캐릭터 해석을 보는 느낌이다. 가령 지훈이의 목표는 '제대로 된 검사가 된다'로 보면 검이라는 길보다 '좋은 검'에 집착하고, 검사는 검이라는 부분에서 벗어나 검념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던 검귀 시절의 교훈은 모두 잊고 '좋은 검만 있으면 된다.'는 초기의 판단으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런 부분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캡틴의 추천 기술 트리 검술 A - 의념 발화 검 B - 검기 C - 유운검(아프란시아 성학교 검도부의 제식 검술)트리를 타는 것을 추천.
[평가 이후 무슨 일이 생겼는가] ㄴ 평가를 한 적이 없는데, 아마 평가 시즌 때 하루는 상실 게이트를 으쌰으쌰 하고 있었을 것 이다. 이후 또 의뢰를... 실 이건 의뢰가 나빴다. 우리 여신님 토벌 의뢰 최곤데 자꾸 상성인 의뢰에 보내져서 그렇다 하루에게 있어선 여러가지 방황의 시간이 되었지만. 그래도 동아리 의뢰도 잘하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하고 저것 보세요 우리 수녀님 진짜 예쁘지 않아요? (자료화면)
아무튼 지금은 카레라이스와 계란밥까지 식사를 끝내고, 태양왕 게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무엇이 남아있는가?] ㄴ 물만난 물고기 초대형 게이트에서 가장 필요한 힐러 영웅서가에서 힐러하면 누가 떠오르나요? 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대답을 한다면 하루와 에미리를 꺼내겠지만. 하루는 무조건 에미리보다 먼저 언급될 것 이다. 그런 하루에게 지금의 상황은 아이러니하게도 활약하기 가장 좋은 무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