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2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1 :: 1001

◆c9lNRrMzaQ

2021-04-06 22:04:33 - 2021-04-07 20:51:12

0 ◆c9lNRrMzaQ (0LF2jBbmk2)

2021-04-06 (FIRE!) 22:04:33

" 나 이외에 너희가 두려워할 적이 존재할리가 없다. "
- 홍왕 유찬영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359 성현주 (lNe3BY/sAI)

2021-04-07 (水) 13:03:09

>>356
고고

360 에릭주 (EoE7w/I03.)

2021-04-07 (水) 13:04:07

성현선배인가!
선레는 다이스!

.dice 1 2. = 2
1이 성현이!

361 다림주 (acHqpWpG1s)

2021-04-07 (水) 13:04:52

다들 안녕하세요~

나가는 거 귀찮다.. 그래도 권리는 행사해야져..

362 성현주 (lNe3BY/sAI)

2021-04-07 (水) 13:05:19

투표 잘하고오세요.

363 에릭주 (EoE7w/I03.)

2021-04-07 (水) 13:05:54

선레는 어떤 소재가 좋으신가요?
없으면 적당히 써올게요!

364 성현주 (lNe3BY/sAI)

2021-04-07 (水) 13:07:33

>>363

에릭주의 센스를 믿어요.

365 에릭주 (EoE7w/I03.)

2021-04-07 (水) 13:10:49

>>364 네에 그럼!

366 지훈주 (Tdg.X0Bh7I)

2021-04-07 (水) 13:15:10

졸리다(졸리다)

367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15:20

일하기 실타(일하기 실타)

368 에릭 - 선레 (EoE7w/I03.)

2021-04-07 (水) 13:16:21

청월에는 괴담이 있다
카레를 먹으면 망념이 줄어든다는 괴담.
그게 진실인지 알고 싶기에 나는 카레 전문 식당 앞에 도착했다.

물론 혼자는 아니다.

" 같이 와줘서 고마워요 선배. 카레는 좋아하세요? "

자고로 에릭 하르트만은 카레를 좋아한다
물론 튀김을 얹어주는 건 싫고,반숙달걀도 싫고,카레에 토마토를 추가하는 대영제국놈들 방식도 싫지만.
그래도 순수하게 향신료의 맛을 살리는 인도식이나, 대한제국,마도 일본식은 좋아한다.
편식을 엄청한다고? ....

" 여기 카레였나 학생식당 카레였나. 아무튼 카레를 먹으면 망념이 준다고해요 "

369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17:44

애들 머리위에 야옹이 한마리씩 얹어주고싶다

370 나이젤주 (1B8gPK9hjw)

2021-04-07 (水) 13:22:54

카레를... 둘이서 카레를 먹으러가다니...!!

애옹

371 이성현-에릭 (lNe3BY/sAI)

2021-04-07 (水) 13:24:45

성현펀치라는 이름은 좋았지만 우정에릭신뢰나이젤를 뜻하는 의미에서 에릭 펀치와 나이젤 펀치도 괜찮을 것 같다.
머리로 하는 박치기 공격은 반성바다의 의미를 닮아 바다 헤딩이라고 하자
기술 이름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에릭과 함께 걸어 오다가 에릭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다.

"주말만 되면 우리 가족들 먹인다고 엄마가 커다란 냄비에 고기랑 감자랑 당근 듬뿍 넣은 카레를 해줬는데 엄청 맛있었어. 새벽에 몰래 밥 5그릇 비벼먹다가 동생들한테 꼬집히고 할켜지고 할 정도였던지라 먹고 싶으면 밖에서 사먹었는데 맛있더라고 물론 김치랑 같이 먹어야하고"

카레엔 김치다.
이건 홍왕도 인정할 부분이다. 홍왕과 김치 둘다 붉은색과 연관있고 홍왕도 한반도 사람이니 김치를 좋아하겠지

"그건 또 무슨 기술이래"

카레 먹는다고 망념이 줄어든다고?

"서포터 심화 클래스 요리사인가"

372 지훈주 (9SnXUDAat.)

2021-04-07 (水) 13:24:54

>>370 (어째서 이런 반응이)

저도 야옹이 머리 위에 얹고다니고 싶어요
애옹애옹

373 성현주 (lNe3BY/sAI)

2021-04-07 (水) 13:25:37

그러고보면 나이젤주가 같이 카레먹으러 가자 했었는데

374 진짜돌주 (da936jEWPQ)

2021-04-07 (水) 13:25:45

>>369
그렇게 두피를 고양이 발톱에 난자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375 나이젤주 (1B8gPK9hjw)

2021-04-07 (水) 13:27:06

헉 지훈이랑 밥먹기 위시리스트 등재
현재목표는 손잡기임,,,

376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30:53

가람주의 목표
영역 침범한 길애옹쓰들을 만나는 학생들 머리위에 얹어주고 다니기

377 에릭 - 성현 (EoE7w/I03.)

2021-04-07 (水) 13:34:29

" 가족과 같이 드셨나요.. 부럽네요. 전 가족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어서..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제가 모르는 것 이라서요.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

어색하게 웃으며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진한 향신료 냄새가 풍긴다. 당장이라도 카레를 내줄 것 같은 마초스러운 주인장이 있는 주방 바로 앞 테이블에 자릴 잡고 앉는다

" 김치..? 아 그 학교 급식으로 나오는거죠? 독일에도 비슷한게 있어서 알아요. "

에릭과 성현이 대화를 하자.
주인장은 투박하게 메뉴판을 주고 물병을 내려둔뒤 근엄하게 팔짱을 끼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부담스러워

" 어..저는 튀김없이. 특제카레 많이 매운맛으로..선배는요? "

378 지훈주 (9SnXUDAat.)

2021-04-07 (水) 13:35:05

>>375 (뭐야 소박해서 귀여우세요)

379 에릭주 (EoE7w/I03.)

2021-04-07 (水) 13:35:37

망념이 줄어드는 것은. 황금 계란밥 같은걸지도..

에릭이 계란밥을 안먹는 이유
= 날계란 못 먹음

380 이성현-에릭 (lNe3BY/sAI)

2021-04-07 (水) 13:39:24

"나중에 시간되면 우리집 가자. 가족이 많아서 소란스렵지만 밥 한번 대접해줄게"

그런 느낌을 모른다면 알려주면 된다! 이럴때 어색하게 대하는게 더 미안한 행동이다.
벌써부터 어느 방에서 재울지 뭐하고 놀지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에선 그거 없으면 밥 못먹거든"

김치 이야기하니까 김치볶음밥에 김치찌개에 김치랑 먹고 싶다. 밥 4그릇은 뚝딱이다.

"저는 이거랑 이거랑 이거 전부 곱빼기로요!"

기본카레, 카레우동, 특제카레 3가지를 주문한다. 많이 움직였으니 많이 먹어야지

"음료수도 한명씩 주세요!"

381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42:29

(심심하단애옹)

382 지훈주 (9SnXUDAat.)

2021-04-07 (水) 13:43:41

웨에옹

383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46:44

애오오오옹

384 지훈주 (9SnXUDAat.)

2021-04-07 (水) 13:47:04

뻘하게 언젠가 후안 에릭 지훈 청천 가람의 검사만 모은 파티가 보고싶다

385 후안주 (ZG8BfbCoX2)

2021-04-07 (水) 13:47:08

방과 후 검도부는 인기가 많다.

학교 모두가 관심이 많은 유재찬이 검도부의 간판이 되었기 때문이다.

선배들의 가르침과 스승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그 모든것을 받아낼만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재찬이 검도부에 있다?
학생들은 안 가볼 수가 없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이 학교에서 검도는 정적이고 심신을 다스리는데 집중하는 곳이 아닌, 활기와 주목받는 곳으로 바뀌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재찬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가며 즐거운 듯 수련하고, 대련한다.

깔끔하고 정돈된 자세와 모두가 감탄을 자아내는 센스 있는 움직임이다.
얘는 천재고, 분명 가디언이 되겠구나. 모두가 생각한다.

하지만 후안은 불만스래 유재찬을 쳐다본다.

'저 움직임은 균형을 부순다. 나라면 앞으로 한걸음 해서 공격을 유도하고 페이크로...'
'중단 자세의 움직임의 연결이 부자연 스럽다. 어깨에 힘이 좀 더 들어가고 하체와 상체가 따로논다.'

후안은 상상한다. 만약 자신이었다면 좀 더 좋은 움직임과 계획으로 움직일 수 있을텐데.
만약 자신이라면, 내가 한다면, 나라면...

'생각하지마라.'
후안은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수다소리. 옷과 죽도가 스치는 소리.  후안의 발과 바닥과 닿는 온도차. 바람의 방향.
그런 잡다한 주변의 모든 정보들로 자신의 머리에 쑤셔 넣고 쓰잘대기 없는 계산으로 머리를 사용한다.

후안이의 마음 속 깊은곳에서 작게 나마 외치는 꿈을...
그렇게 수백 수천개의 잡담으로 완전히 가려버리는 것이다.





모두가 검도장을 떠났다. 후안은 조용히 검도부를 청소하며 마무리를 한다.

후안은 수천 개의 잡담으로 계속 머리를 채운 상태다.
발이 끌린 자국. 여기서 발을 띄웠다 저곳에 닿았다.
땀. 먼지. 옷의 보풀이 뭉쳤다.
중단 자세. 발 끌림. 어깨. 척추.
움직임. 나아갈 방향.

어느새 후안의 생각 하나가 갑자기 머리를 장악해 자극한다.
어차피 아무도 없는데. 괜찮지 않나?

자연스래 후안은 죽도를 잡는다.
수천 개의 잡담속에서 하나하나 꿋꿋이 계산 되고야 말았던, 후안 자신의 움직임이 머리속을 채워버린다.
만약 자신이라면 이렇게 움직였을거라는 것을 수천번이나 계산했다.

그리고 기어코.
행동으로 해버렸다.



중단 자세가 상단 자세가 됐다.

앞으로 나서져 있다. 머리를 내리쳤었다.

모든 잡담이 사라져 있었다.
후안의 머리속이 완전히 조용했다.
만족감이 가슴부터 정수리까지 부드럽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이거야. 이게... 내가...'


그 모습을 유재찬이 보고 있었다는것을 깨닫기 전에는.





유재찬이 경악한 얼굴로 후안을 쳐다본다.
후안이 행한 단 한번의 행위가 유재찬의 언어가 마비시킨듯 말을 꺼내지도 못한다.
호흡 한번. 제대로 다시 호흡 두번을 하자 비로소 유재찬이 말을 시작했다.

"너... 어떻게 그런..."

유재찬의 말이 신호라도 되는 듯 후안은 바로 출구를 향해 달려 들었다.
후안이 도망친다고 생각이 들자 유재찬은 이 발돋움을 한번 한다.

팡-
의념 각성자가 진심으로 발을 굴리자 소리가 퍼지는 소리다.

후안이 출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유재찬은 출구를 막아섰다.

"야! 도망칠 생각말고!"

유재찬은 재능있고 운동신경까지 뛰어난 의념 각성자다. 일반인 하나를 놓치는 건 당연히 말이 되지 않는다.
이미 잡았다는 자신감과 함께 유재찬이 말을 이어간다.

"설명해! 너는-"

그러나 후안은 멈추지 않는다. 마치 유재찬을 향해 몸을 부딪혀 밀쳐버릴 기세.
'되겠냐! 니 체격에, 일반인이 의념각성자에게!'
그야말로 전속력으로 몸을 받아버릴 기세의 후안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듯,  조심스래 받아내려 유재찬이 팔을 뻗자.

바로 그 직후 후안이 발걸음의 변화를 준다.

'왼쪽으로? 겨우 그 정도로 내가 못 잡을거 같아?'
유재찬은 바로 반응해 왼쪽으로 달려들 후안을 향해 잡으려는 순간.

후안은 사라졌다.

"어?"
유재찬 안에 당혹감이 가득찬다.
어떻게? 왜?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때 후안은 자신의 오른쪽 밑 구석으로 나가고 있었다.

후안은 왼쪽으로 가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크게 트는 동시에 몸을 숙였었다.
이 일련의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단순하고 똑바로 이어져서, 왼쪽으로 집중된 유재찬의 의식에서 사라졌던것이다.

그렇게 후안은 검도부 밖으로 탈출했다.

"이익! 야! 잠깐 말이라도 하자니까!"
후안을 붙잡으려고 몸을 돌리던 유재찬.
갑자기 또 이변이 유재찬을 잡으며 방해했다.
신경질적이게 후안에게서 눈을 때 자신을 붙잡은 것을 향해 시선을 돌리자 문 손잡이가 보였다.

"뭔..."
문 손잡이에 유재찬의 가방끈이 걸려 있었다.

가방끈을 문 손잡이에서 내렸을 때 이미 후안은 사라져 있었다.

'그 짧은 사이에. 이걸 다 생각했단 거야?'

출구로 달려드는 것 처럼 하다가, 왼쪽으로 바꾸는 척 가방 끈 잡아서 문 손잡이에 걸고, 오른쪽으로 빠져 도망쳤다.

'대체...'

주먹을 꽉 쥔채 유재찬은 후안이 사라진 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후안은 달린다. 지면을 박차고, 심장이 뛰고, 숨이 박살나도록 달린다.
도망치고 도망친 끝에 도달한 곳은 허름하고 낡은 문 앞이었다.
집이다. 후안이 누나를 기다리거나, 누나가 기다려주는 집.

그러나 불안감과 미래로 생각이 가득차서는 들어가지 못하고 앞에 털썩 주저 앉는다.

'내일 어쩌지?' '다 봤어.'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검도부에서 도망 쳐야하나?'
'아니 도망쳐봐야 의미 없어 아는 사람이 있잖아.' '다 말해버리려나?' '안되는데 다 알면 안되는데.'

모두 알게 되면 결국에는.

'그럼 또 누나가...'
후안의 누나도 알게 될것이다. 후안의 재능이나, 꿈을.
그러나 그러면 안된다. 그러기 싫다.

'더이상은 안되잖아. 이렇게. 이렇게 사는데도 이 이상은.'
후안은 손으로 얼굴을 부여잡는다.

'더이상 누나의 삶을 희생시키면 안되는 거 잖아.'

여기서 또. 더 많이. 후안의 행복과 꿈을 위해 이 8평짜리의 가족의 삶조차도 더 망가질까봐.
후안은 더 이상 나설 수가 없다.

/
후안이 과거사 2편과 3편!

386 화현주 (UqOUR9sEG2)

2021-04-07 (水) 13:48:19

카레엔 단무지
카레엔 김치
카레엔 카레

밥 : 난..?

387 에릭 - 성현 (EoE7w/I03.)

2021-04-07 (水) 13:48:25

" 엑. 아니 그..어.. 그땐 부탁드릴게요. "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좋을텐대.
무심코 가족하니 한 여성의 뒷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아브엘라씨.. 아니. 그녀는 가족 같은게 아니다. 내가 멋대로 생각하는거지. 그럼.

메리 하르트만이 내 가족인가..

" 김치는 중요한 음식인가 보네요. 대한제국 사람들은 다 특이한 것 같아요. 홍왕도 그러시고. "

홍왕을 대면했을 때를 잠깐 생각해...


" 저기 선배 그렇게 많이는.. "

내가 말리기도 전에 주인장이 쿵하고 음료수를 내려두고 바로 부엌으로 들어갔다.
아니 척봐도 무리잖아 말리라고 주방장

" 다..다 드실 수 있으신가요? 선배? "

388 에릭주 (EoE7w/I03.)

2021-04-07 (水) 13:49:27

>>384 단일딜 뿐이야!

389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51:02

>>388 물 끼얹으면 광역딜조무사 가능!

390 후안주 (ZG8BfbCoX2)

2021-04-07 (水) 13:51:14

>>384
나도 보고싶어!!

갱신.
아까 오전에 내가 왔었나..?

391 후안주 (ZG8BfbCoX2)

2021-04-07 (水) 13:51:44

>>388
레이드에 최적화

392 지훈주 (9SnXUDAat.)

2021-04-07 (水) 13:52:15

대답해라 후안주! 과거사 1편은 어디있지!

>>388 지훈이가 의념기술 하나 더 얻으면 해결

다들 어서오세요

393 후안주 (ZG8BfbCoX2)

2021-04-07 (水) 13:53:07

>>392
https://www.evernote.com/shard/s608/sh/d8d659bc-3852-1b43-cfb7-586ef0a9a36d/247526cb8499d0cc16a922358f7f3653
미안하다!
여기 1편!

394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55:26

아 ㅋㅋ 요즘 대세는 단일딜이라고 ㅋㅋ
안녕하세요 후안주~

395 이성현-에릭 (lNe3BY/sAI)

2021-04-07 (水) 13:56:21

"시간 될때 꼭 말하라구"

내가 가자! 하고 외쳐도 시간이 안맞으면 못가니까 언제 시간 되냐고 계속 물어봐야지

"김치 없는 세상과 고기 없는 세상 중 고르라면 고기 없는 세상을 고를거야"

아니 그건 좀 아닌가? 오케이 이건 좀 더 고민해보는거로

"내가 이 몸을 유지하는데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들어가겠어? 그리고 나 원래 많이 먹어!"

집에 있을때도 한번 먹으면 밥솥 하나 정도 먹고 그랬다.

396 ◆c9lNRrMzaQ (D8nc0b9G06)

2021-04-07 (水) 13:56:29

(의념기 얻는 난이도가 절대 쉬운 게 아니듯 의념기술도 만만찮게 어려운데.. )

397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3:57:44

성현이의 김치러버 굉장하다

후안 과거사 점점..흥미진진해진다.. (팝콘튀길 옥수수 존버중)

398 지훈주 (UeIS7wbZ/Y)

2021-04-07 (水) 13:58:11

>>396 조건이 뭔가요(떨림)

>>393 감사함다!

399 ◆c9lNRrMzaQ (D8nc0b9G06)

2021-04-07 (水) 13:58:57

>>398 내가 알려줄 것 같았나!!

400 다림주 (tdlIb1Y9c2)

2021-04-07 (水) 13:59:08

(흥미로운 것들 잔뜩)

401 화현주 (m/buF5mwBo)

2021-04-07 (水) 14:00:07

걸렸구나! 빈약빈약빈약!!

402 후안주 (ZG8BfbCoX2)

2021-04-07 (水) 14:01:45

>>399
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
아까 11시에 왔었는데 비몽사몽이라 인사 못했다

403 에릭 - 성현 (EoE7w/I03.)

2021-04-07 (水) 14:02:00

" 네 꼭 말할게요 "

대한제국인의 김치사랑을 듣는 독일인..
소세지..에 대한 예찬을 하는 독일인을 보는 대한제국인이 이런 기분일까?
그보다 김치와 고기가 비빌정도면..어?

쿵-!

거대한 접시들이 쿵하고 내려왔다

마초 주방장은 그저 근엄하게 고갤끄덕이며 많이 먹어라 라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 ㅅ,선배 이거.. 어쩌죠 남기는게.. "

그리고 보이는 남기면 처형이라는 팻말 ..
에릭의 몸에서 핏기가 빠지기 시작했다.

404 지훈주 (UeIS7wbZ/Y)

2021-04-07 (水) 14:02:25

>>399 의념기는 알려줬으면서 나빳다!••

405 에릭주 (EoE7w/I03.)

2021-04-07 (水) 14:02:36

언젠가 의념기술을 검사할 정도로 시간이 나시면 말해주세요 캡틴

406 가람주 (afHhxO3P2I)

2021-04-07 (水) 14:03:40

캐릭들 붕어빵 최애픽 뭔가요
가람이는 슈크림

407 화현주 (flLYORrrJc)

2021-04-07 (水) 14:05:06

초코마시멜로

408 다림주 (tdlIb1Y9c2)

2021-04-07 (水) 14:05:06

다들 안녕이에요~

붕어빵.. 주는 대로 먹어요. 진짜로. 막 뭐 먹을래? 하면 "당신이 먹는 거랑 똑같은 걸로요. or 정해주실래요?(웃음) 같은 말 할 듯.

409 ◆c9lNRrMzaQ (D8nc0b9G06)

2021-04-07 (水) 14:05:51

의념기 획득조건도 최소한의 최소한만 낸건데
>>405 임시어장에 올려둬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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