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이저든 마이너든 자기 취향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참치 상황극판 수위 기준 준수할 것)
* 앵커로써 서로의 다른 취향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취향 맞는 사람끼리 대화하기.
* 자신과 맞을 법한 참치에게 앵커를 걸어 1:1 등 제안하기.

취존은 당연한 것. 취좃은 찢습니다. 즐겁게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착한 선배!!!!!!!!!!!

남!!! 츤!!!

아죠시… 눈처진 아죠시… 까슬까슬한 턱 만지면서 이런 아저씨의 어디가 좋다고… 하면서도 푸스스 웃어주는 아죠시…

남발금안 백발금안

한복. (궁서체)

피폐한 게 조아 캐릭터들이 물리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구르는 게 좋다

>>6 저도 그래요...

디엔디식 중세판타지이이ㅣ

제군, 나는 남츤이 좋다.
제군, 나는 남츤이 좋다.
제군, 나는 남츤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학교친구가 좋다.
아저씨가 좋다.
동생이 좋다.
소꿉친구가 좋다.
직장 동료가 좋다.
양아치가 좋다.
오빠가 좋다.
형이 좋다.
외톨이 아싸가 좋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길가에서, 게임센터에서,
뒷골목에서, 베란다에서,
전장에서, 옥상에서,
공원에서, 카페에서...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모든 남캐의 츤츤 행위를 너무도 사랑한다.
　
의도가 파악당했을때 츤츤거리며 아니라고 하는것이 좋다.
호의에 굳이굳이 변명을 붙일때는 가슴이 뛰지.
챙겨주려다 문득 부끄러워 하는게 좋다.
앞에서는 츤츤대다가 아무도 없는곳에서 얼굴을 붉힐 때면 가슴 속이 후련해질 정도야.
　
데레데레하는 이유를 찾기위해 지금까지의 일을 회상하는것이 좋다.
널 위해서가 아냐! 내가 곤란하니까 그런거다! 라는 고전적 대사를 하면 감동마저 느껴지지.
사실은 상냥한 사람이 아니냐는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은 정말 참을 수가 없다.
츤츤대는 표정이 데레데레한 표정으로 바뀌는것도 최고였지.

평소에는 무신경한 말을 남발하던 남츤이, 갑자기 말투를 신경쓸 때엔 절정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싫은소리만 골라하면서도 결국은 부탁을 들어주는것이 좋다.
남츤이 하지못하는 상냥한 말을 쉽사리 해내는 메가데레에게 당하는 모습은 정말로 슬프기 그지없는 일이었지.
츤츤의 갭모에를 알아주지 못하는것은 정말 굴욕의 극치였어.
　
제군, 나는 남츤을,
정말로 귀여운 남츤을 원하고 있다.
제군, 남츤을 추구하며 오늘도 츤츤요소를 찾아다니는 대대 전우 제군.
제군은 대체 무엇을 바라는가?
더욱 더 견고한 츤을 바라나?
그것을 깨부술만큼 강렬한 데레를 원하나?
철풍뇌화의 한계를 다하고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의 까마귀를 죽일
무엇보다 완벽한 남츤을 원하는가?
　
그래, 그것이야. 바로 남츤이지!
지금 우리는 혼신의 힘을 담은,
그야말로 내려치기 직전의 주먹과도 같다.
하지만, 저 어두운 심연 밑바닥에서 참고 견뎌온 우리에게,
가끔 있는 츤전개 따위 성에 차지 않는 법이지!
　
츤데레 남캐!!
오로지 츤데레 남캐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마이너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군은 일기당천! 남츤에 진심을 바친 자들이라 나는 믿고 있다.
그러므로 제군은, 그리고 이 나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최강의 군집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망각의 저편으로 내몬 채 곤히 잠든 놈들을 두들겨 깨우자.
지나쳤던 남츤의 모에함이 생각나게 해주는 거다.
놈들에게 남츤의 맛을 다시 가르쳐주자.
놈들에게 츤데레 남캐의 모에함 다시금 일깨워주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틈바구니엔 놈들의 철학으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도 있단 걸 깨우쳐주자.
각양 각색의 남츤으로, 세계를 남츤러로 만들어 주자.

바로 그렇다!
저것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염원해왔던 츤데레인 남캐!!
약속대로 나는 제군을 이끌고 돌아왔다.
저 그리웠던 남츤에, 저 그리웠던 남츤으로!

그리고, 바다사자는 마침내 대양을 건너,
뭍에 오를 것이다.
　
남츤에 진심인 대대 전원에 전달!!
이것은 대대장 명령이다!!
　
자아, 제군! 츤데레 남캐를 만들어 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