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768>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 7 :: 1001

◆c9lNRrMzaQ

2021-03-28 13:15:06 - 2021-03-28 23:59:44

0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13:15:06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563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8:58

>>561 지아가 방금 합류해서 아쉬운것

564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9:56

중세인 마인드가 현실 레스주들에게 디버프를 걸었다

565 지원주 (kpk/9h/xMU)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0:17

아니다 그럼 일단 바다는 목 노려주세용

지원이가 발목 노려서 시선 분산시키겟음

566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0:41

극단적으로 카사는 의념기로 신체 강화된 상황인데 카사가 닥돌해서 금도영 행동만 못하게 해도 이득이었음. 카사의 신체능력>>금도영 신체능력인데 그걸 못 살린 것도 아쉬움

567 카사주 (diUZXzA4BE)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0:41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금 소원이었던 팔 잃기가 성공ㅋㅋㅋ

사실 10분 후에야 자유라 지금 당장은 래스 못 쓰지만!!! 대충 알아서 카사 조종 해주시면 고마워요!!
그리고 망념 20이 아니라 25인데 오타냄 ㅠㅠ

568 사오토메 에미리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1:04

# >>558 공격 방식(x) 공격 패턴 분석으로 수정합니다ㅠ

569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1:20

>>566 ㄹㅇ

570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1:20

카사주 어서오시고 힘내십셔!!

571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1:44

이따봐용!

572 지아주 (CjpgHwoVzw)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2:34

지아 의념기가 너무 급하게 빠진건 아쉽긴하다... 딜타이밍에 CC기 넣으면 제일 베스트였는데.

573 지아주 (CjpgHwoVzw)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2:50

카사주는 다녀오셔용!

574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2:51

건강 강화해서 금도영한테 꼬라박으면 금도영은 검기로 살이 완전히 안 뚫리네 이게 괴력난신임?? 했을 것

575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3:03

다들 과감하게 가보죠...! 다구리에요, 다구리!

576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3:11

워리어의 역할은 앞에서 죄다 쳐죽이는 것도 있지만
전면에서 적들이 뒤로 신경 못쓰게 견제하는 편이 굉장히 전략적으로 좋아보이고
딜은 랜스들이 양 옆으로 퍼지던가 하는식으로 다방면에서 공격해주고
서포터들은 디버프를 걸거나 주의를 끌어서 정신적으로 몰리게 하는 장면을

꿈꿨습니다...

577 나이젤 - 지원 (늦은 답레)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3:28

"흑발 청안에 검?"

...음, 아는 사람의 특징이랑 같은 것 같은데. 동료 씨-즉 한지훈을 떠올리던 나이젤이 그럴 리가 없다며 생각을 단칼에 잘랐다. 학원섬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겹치는 특징을 가진 사람이 없으려고.

채찍을 휘두른다. 당연히 그냥 맞아줄 리는 없고, 피한다면 거리를 좁히겠지.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능력의 가능성을 배제하면 검사인 상대가 공격을 피하기 위해 거리를 두려 할 리 없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그랬다. 하지만 지원이 아주 가벼운 듯 뛰어올라 검을 내리찍으려 할 때, 는 조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영역 안으로 상대를 들인 순간, 중거리 무기인 채찍의 이점은 단점으로 돌변한다. 먹히면 끝. 무림기술의 세계의 상식이 아닌 의념계능력의 세계의 상식으로 판단하고 있기에, 내리찍는 도중에 공격방향과 몸의 방향을 바꿀 순 없을 것이라 무의식 중에 생각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내린 판단은, 옆으로 피하면서 탄성을 강화한 채찍으로 공격해 튕겨내기.

//천풍보가 성공했을 때 추가공격은 자동으로 하늘바람이 들어가며 반격받지 않습니다. -> 하지만 반격은 없지...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원이한테 첫턴킬 당할거같음🤦‍♀️

578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3:35

>>574 하필이면 3페이즈

579 한지훈 (C8mUTFWmx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3:48

" 카사...! "

지훈은 쯧. 하고 혀를 차더니 검귀에게 돌진했다. 어차피 지금 지아의 의념기로 검귀의 행동이 불리해진 상황. 한대 정도만 맞는다고 해도 바다가 목을 맞춘다면, 어쩌면...

#검에 의념을 부여해서 검귀의 발목을 노려 공격합니다.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580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4:17

정신적으로....딜은 넣은 것 같아요.
하루의 어록을 되짚어본다

581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4:22

현실) 분석왕 에미리

58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4:38

>>580 하루의 활약이 컸죵!

583 한지훈 (oO0.JE2OKc)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4:46

카사주 다녀오세요!

전투는 늘 어려운 것 홍홍...

584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4:58

(내가 저기 갔으면 정말 할 일 없었겠구나를 느끼는 중)

585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5:06

이상한 애를 공대장 멍애 씌우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언더스텐드 휴먼??

586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5:39

선생님, 제가 최대한 다들 장면 넣으려고 애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겁니당

587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5:43

>>576 그래서 청새치는 지훈이랑 반대방향에서 공격하는 시도도 하고 그랬는뎅...

588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5:49

>>585 누가했어도 똑같다 이마이야르

589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5:53

바다주가 공대장이여서 이정도지 지지주가 공머장이었다면 진즉 망했을 것 ㅋㅋㄹㅃㅃ

590 성현주 (j.tx7k8b.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6:09

공대장은 다 경험입니다
이 경험이 바다주를 강한 공대장으로 안들어줄것

591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6:27

>>576 양동작전 결국 실패했는디용!!!

59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6:30

>>587 수신용왕으로 먹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용?

593 가람주 (ferFzLTBE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6:33

몬가 도움주고싶은데 게임중이라 무리라는애옹...

594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6:47

>>589 지훈주 공대장이면 진짜 검귀시즌2였을텐데 🤣🤣

595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7:00

>>580-581 그래도 그것도 일이죠...(끄덕

596 멍청대장의 어택땅 레이드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7:08

지아 망념 25

엇, 이런! 나는 생각이고 뭐고 바로 금도영에게 뛰어들어, 거센 바람을 방출했다. 저자도 인간이니까, 공중에 뜨겠지!

#의념기 : 상승기류 사용!
◆ 상승기류
■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주위에 거친 바람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다.
일정 무게 이하의 적을 공중에 띄워 행동에 불이익을 주며 동시에 바람 속성 피해를 입힌다.
-
이하루
" ...카사....! "

다급히 몸을 던진 하루는 카사의 잘린 팔을 받아냅니다. 그리곤 카사를 잡아당겨 최대한 뒤로 끌고온 하루가 잘려진 팔을 잘려진 부위에 가져다 대곤 천천히 두손을 모아 신에게 기도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어린 양을 축복하시오니... 이 땅의 모든 병든 자들을 치료하시옵소서. 나 그대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에 빛을 전하노니, 제게 병든 자들을 치료할 힘을 주시옵소서.. "

하루의 손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사방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 의념기 - 신의 축복
자신의 의념 속성 빛光의 힘을 증폭하여 주위에 빛의 파동을 흩뿌린다.

치유 대상의 부상 / 디버프 해제 중 가장 위급한 것을 우선으로 치유한다.
단 본인 스스로는 대상이 될 수 없다.
# 의념기 신의 축복을 사용해 카사를 치료하려 합니다.
# 현재 망념 50
-
에미리
가장 중요한 방패의 부상. 여기서 더 물러날 수가 없습니다. 다시금 분석해서 예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공격, 다음 공격이 어디로 날아올지가...!

# '해석' 스킬을 통해 다시금 적의 공격 패턴을 분석합니다!

망념 45
-
지원
" 카사...! "

지훈은 쯧. 하고 혀를 차더니 검귀에게 돌진했다. 어차피 지금 지아의 의념기로 검귀의 행동이 불리해진 상황. 한대 정도만 맞는다고 해도 바다가 목을 맞춘다면, 어쩌면...

#검에 의념을 부여해서 검귀의 발목을 노려 공격합니다. 시선을 분산시켜야 한다!
--
연바다 : 망념 60
공중에 뜬 검귀와 잘려나간 팔을 보며 침착하게 다음 수를 계산했다. 상대의 팔은 살점이 뜯겨나갔고, 목에는 상처가 나있다. 공중에 떠 자유로운 움직임이 힘드니 지금이 공격하기에 적기인 상태. 그렇다면 다시금 청새치를? 아니야, 청새치는 너무 뻔하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써왔으니까...

바다는 마도를 응용해 물의 사슬을 쏘아보낸다. 얇고 투명해서 보이기 쉽지 않게ㅡ, 동시에 검귀의 사각에서 접근하여 알아차리기도 어렵게. 그리고 물에 지배력을 적용하여 점점 조여드는 칼날같은 회전 목걸이를 감아버리려 시도한다.

# 대충 복잡하고 은밀하게 공격.
-
카사 : 망념 25
situplay>1596247768>567에 의거 적당히 캡이 자동조종 부탁드려용

597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7:13

분명 금도영 팔이 바다한테 상당히 뜯겼는데 이게 양동이엇던거로 기억하는데..(할 때 체력저하

598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7:33

가람주 어서와요!

599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8:08

가람주 어서오세요~~~😎😎

600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8:26

>>597 (청새치는 확실히 딜0의 전적을 펼쳤음은 기억함)

601 후안주 (GmlnWWp4L6)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9:13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시간나는 영웅서가 참치들~
심심하면 전체1과 전체2에 정보 입력 해주고 영웅서가 스레에 어떤게 더 맘에 드는지 써달라구.
입력은 클래스 레벨 망념 소지금 이것만 해주면 돼!

602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09:22

어서오세용 가람주!

>>597 팔이 뜯기긴 했죵
지훈이 팔이었지만

603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0:38

전 전체 2용!
입력은 이따 할게용

604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1:48

>>602 지훈이 팔 베이고 검커 팔 살점 잘렸어용 홍홍

605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1:59

(대충 빨리 현생 끝내고 노트북으로 오고 싶단 애옹)

606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2:17

살점도 잘랐어용??
홍홍 놓쳤던 건가...

607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3:28



검귀 살점 삼키는 묘사 넣을걸!!!!

먹고 나서 어그로 진짜 엄청나게 할 수 있었을텐데!!!!

608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3:54

>>606 씨드래곤이 팔 살점 물어뜯어서 잘림

609 하리 - 에미리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4:26

디디용!

팔다리 붙이는 것쯤은 기본으로 여기는 의사들이 아주 많다고?! 과연 저만치 커지고도 더 커질 구석이 남아 있었는가 싶던 하리의 눈이 더더욱 동그랗게 커졌다. 어찌 그럴 수가 있단 말인가! 미숙한 생도라 하는 이야기는 어찌 겸양의 뜻으로 볼 수 있겠다 하나, 에미리의 눈치를 보아 하니 그 정도 급의 의사가 많다 하는 이야기만은 진실인 듯했다. 전에 누가 지나가는 농담으로 이야기했듯이, 참말로 이 의념계라 하는 곳은 사실 선계였단 말인가?!

"그... 그렇소?

분명 과대평가 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하리였으나, 이제는 또 엉뚱한 방향으로 과대평가하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이곳은 필시 선계인 모양이니, 저 소저께서는 어디 대단한 선녀가 되기 위해 수련하고 계신 어린 선녀셨구나! 하여, 조금쯤 비딱히 앉아있던 자세를 고치고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음... 그것이... 확실히 너무 달지 않긴 한데..."

사실 스콘이란 것이 취향에 따라 입에 맞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 그것도 조금도 아니고 한 입 가득 베어물고 우물거린 차였다. 더군다나 바로 조금 전에 단맛의 극치라 할 수 있는 마카롱을 먹고, 이것 또한 그만큼 달콤하리라 생각하며 베어물었던 참이니!

"그... 음... 신선들께서 드시는 벽곡단과 같은 담백한 맛이 있다고 하여야 할까..."

빈말로라도 맛있다고 할 수 없었던 하리가 말끝을 흐렸다. 슬슬 눈을 피하는 것이, 어떻게든 말을 꾸며내려 애썼던 모양이었다.

그렇게 한참이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굴리던 그 순간, 하리가 가지고 있던 가디언칩이 삐리릭 울렸다. 의념계로 넘어올 적, 본부쪽에서 잠시 빌려준 물건이었다.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에미리 소저, 나는 일이 있어 이만 가봐야겠소. 말씀드렸듯, 이몸은 이번 개이투 간 교류로 온 중원, 그 중에서도 장강수로18채 소속의 하리이니, 무언가 더 의문이 있거나 하시며는, 그, 유지..? UGN인가...? 하여간 그곳이나 에반 보르도쵸프 공께 문의하시면 되실 것이오. 대화 즐거웠소이다 소저!"

/제가 곧 자러 가봐야 하구 내일은 아마 오기 힘들 것 같아서 이렇게 막레로 할게용! 에미리랑 일상 넘 재밌었어요! 크오기간동안 감사했습니당~~~!! (*ฅ́˘ฅ̀*)♡

610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4:52

에미리주 파이팅입니다...

>>607 (바다주 은근무셔....

611 한지훈 (ydAiXlQBko)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5:16

(넘모 두려움)

일단 이번에 판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용...홍

두분 수고하셨어용~

61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5:52

>>596
《 상승기류 》
지아의 의념이 마력을 움직이고, 마력은 곧 바람을 일으킵니다.
아주 강한 바람을요. 어느정도냐면.

금도영이 검기로 바람을 베어보지만, 바람은 부드럽게 주변을 감싸 휘돌기 시작합니다.
부릅뜬 눈으로 금도영은 하늘 위로 날아가버립니다!

그 와중에도 공중에서 몸을 비틀면서 자세를 잡습니다....바람은 곧 칼이 되어 금도영의 피부에 상처를 내기 시작합니다!

지아의 활약으로 파티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 빛의 파동 》

우우우웅...
따스한 빛이 퍼져나가고 카사의 상처가 스물스물 아물어가기 시작합니다..
떨어졌던 팔을 가져와 붙입니다!

하지만 고통은 살짝 남을겁니다.

어...의사선생님 기준으로 따끔한 정도?

에미리는 다시금 분석합니다!

상대는 어떻게든 피를 보려 할겁니다. 어디든 팔과 다리 등, 잘려나가기 쉬운 곳을 대비하십시오.

금도영은 공중에 떠 행동에 제약을 받는 상태. 거기에 바람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지훈과 바다는 동시에 공격해들어갑니다. 지훈은 발목, 바다는 목.

문제는.

같은 곳만 반복적으로 공격하는 점.
그리고 금도영은 영성 B로 그걸 학습할 줄 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문제는.

때로는 알고도 못막을 때가 있습니다.

지아의 바람이 계속해서 금도영의 몸을 묶어놓습니다.

파아앗...!

금도영은 급히 팔을 움직이고, 검을 휘두릅니다. 바다의 물줄기가 목을 노리고 날아옵니다.
검기로 물의 사슬을 베어내려면 바람이 목의 상처를.
바람을 막으면 목이 떨어질겁니다.

그렇다면?

금도영은 어떻게든 몸을 뒤틀어봅니다. 하지만 바람은 계속해서, 계속해서 막아옵니다.

뿌득.

금도영이 검을 휘두릅니다.

파삭 - !

검이 부러지고, 발목이 핏물을 뿌리며 바닥에 떨어집니다. 팔은 부러지고, 바다와 바람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마침, 지아의 상승기류가 힘을 잃고 흐트러집니다.
공중에서부터 금도영이 낙하합니다.

금도영은 부러진 검을 부러진 팔로 꽉 쥐고.

하루를 향해 추락합니다. 그 검에는 강렬한 붉은 기운이 맺혀있습니다.

마지막이 다가옵니다.

613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2:16:34

크오 주말기간동안 제가 접속이 원활했음 좋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모 슬프고 또 텀 느려서 죄송했습니다...😭😭 하리주 일상 수고많으셨습니다!!! 크오기간동안 정말로 감사했어요 ( ´•̥̥̥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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