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768>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 7 :: 1001

◆c9lNRrMzaQ

2021-03-28 13:15:06 - 2021-03-28 23:59:44

0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13:15:06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288 바다주 (bn5BwD3hB6)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6:11

겨울만 남은 산등성이.
파도소리를 따라 지워지는 발자국.
종이학 모양으로 접어내려간 사랑.

그 모든 것들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태풍 한가운데 고요한 태풍의 눈. 그게 너야, 연바다.
#슬쁘고_찬란한_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119

🤔

289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6:22

>>287 헐 분위기 진짜 나이젤...

290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7:24

>>285 아 ㅋㅋㅋ 자연모가 그라데이션이면 무조건 길러야죠! 자기 머리색 보고 괴도 닉 고른건가요? 뭔가... 뭔가 귀엽네요...

291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7:28

>>288 헐.....!!!!

292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7:54

흐린 하늘과 맑은 하늘 -> 청천
겨울 속을 살아가는 소나무 -> 나이젤
파도소리 -> 바다

293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18:22

>>287 >>288 진단 뒤에 영웅서가 관전자가 있다는 설을 제기해봅니다!

294 다림주 (3F731vtWb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0:03

하늘과 땅을 뒤집어엎을 정도로 몰아치는 파도 거품소리.
너를 그리워하는 누군가의 눈물.
언젠가 깨져버릴 마음들을 가득 담은 모래시계.

그 독특한 맛들이 한데 어울려 색다른 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칵테일. 그게 너야, 다림 .
#슬쁘고_찬란한_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119

(아무생각이 없는 다림주)

295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0:21

>>290
그것도 있긴 있는데...양쪽이 이유가 같아오

청천 : 맑게 갠 하늘 같은 거...나랑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니까.

296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1:21

>>295 앗..아앗...(갑자기 우럭이 됨

297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1:56

>>294 다림이 청발...뭔가 파도랑 어울리지 않나요!

298 다림주 (3F731vtWb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3:08

파도 어울리긴 하죠.. 청발+백발+기타등등을 보면 강이 흐르는 느낌이나. 파도같은 느낌이니까여.

개인적으론 모래시계 부분이 조금 인상깊었네요

299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4:17

언젠가 깨져버릴 마음...?

300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5:35

언젠가 깨져버릴 마음들...

301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26:27

>>298-300 아앗...(우럭

302 무림인과 예비가디언 (8T3fxeVHp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0:39

카앙-!

검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고, 그 검을 잡고있던 주인들은 서로 조금 물러나며 상대방을 살폈다. 남궁세가를 상징하는 용의 그림에, 검은색 복장을 입고있던 소년은 아직 제대로 검을 휘두르지도 않았는지 상당히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반면 후드집업을 입고있던 푸른 눈의 소년은 상당히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과연, 과연... 속도는 제가 우위지만, 힘에서는 비등한가요..."

아무리 봐도 평범한 이류 무인은 아닌 듯 하네요. 라며 도복을 입은 소년- 지원이 홀로 중얼거렸다. 뭔가 납득했다는 듯한 그의 표정과는 달리 푸른 눈의 소년- 지훈은 자신의 손에 생긴 상처를 살짝 핥으며 피곤한 표정을 지었다.

"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공격했으면서 뭔가 이해한 듯 말하기인가... 너무하네. "

"에이, 그런 것 치고는 공자께서도 절 보자마자 싸우고 싶다는 티를 팍팍 내셨는 걸요. 전 먼저 행동했을 뿐이구요."

" 그냥 변명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말이라서 곤란하네, 그거. "

지원의 눈빛이 자신감으로 차올랐다. 방금 지훈이 자신에게 보냈던 시선에서, 어쩐지 동질감을 느꼈다. 싸움을 수단으로 생각하기보단, 싸움 그 자체를 일종의 유희거리로 여기는- 무림인들의 특성이라고도 할 수 있었겠지만, 지훈의 그것은 사뭇 달랐다. 자신의 것에 가깝다고 여겼던가.
반면 지훈의 눈빛에는 반쯤 당황함이, 반쯤 흥분이 비춰졌다. 자신의 눈빛만으로 어느정도 파악했다는 것 때문에 놀라 당황했고, 하지만 방금 부딪혀본 검에 의하면 눈 앞의 소년은 자신보다 훨씬 강한 상대였기 때문에 흥분했다. 칼을 맞댔던 부장- 정도는 어려워도, 거의 정식 가디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으니까.

"방금은 조금 봐드리긴 했지만, 지금부터는 안 봐드릴 거니까요?"

" 그게 봐준 건가. 뭔가 자존심 상하는데... 해봐. "

지원이 빙긋 웃자 지훈 역시 피식 마주웃는다. 곧, 지원의 몸이 뇌기를 맹렬하게 뿜어내자 지훈은 압도되는 기분을 느꼈다. 단순 정전기가 아니었다. 저 소년의 몸에서 튀는 뇌기 한 가닥 한 가닥이 곧 고압전선의 그것과 마찬가지였다. 이윽고 지원이 자신에게 뛰어오자 지훈은 반사적으로 검을 들어올렸다.

[ 천풍검법 - 천풍보 - 하늘바람 ]

초식 단 하나. 그것을 막아내는 것에 지훈은 의념을 발현하는 것으로 모자라 팔에 집중시켜야 했다. 이따금씩 자신의 주변을 스치는 번개는 쓰렸지만 당장 자신의 머리 위로 날아온 검을 못 막으면 반으로 쪼개질 것이 자명했다.

팔을 들어 검을 막은 지훈의 모습에, 지원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상대가 아무리 이세계인이라고 해도 고작 이류 무인. 그런 무인이, 손속을 뒀다고는 해도, 자신의 검을 막았다. 이제 이 자가 어디까지 가능할지 궁금해졌다.

[ 천풍검법 - 풍검결 ]
[ 천풍검법 - 일풍낙엽 ]
[ 천풍검법 - 하늘바람 ]

[ 연속 절단 ]

맹렬하게 검을 휘두르며 자신을 향해 공격해오는 지원. 지훈은 그것을 상대하느라 의념을 거의 바닥내야 했다. 찔러들어와서, 여러번 휘두르고, 뛰어오르며 올려벤 뒤에, 다시 내려찍는다. 이따금씩 들어오는 뇌기나 칼바람은 방어할 새도 없이, 그저 최대한 자신의 팔다리에 의념을 집중해 의념기술로 받아치는 것이 다였다.

"그걸 방어해내시다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네요."

지원 역시 이정도는 힘이 드는지 기쁜 듯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었다. 지훈은 속으로 "지X하네." 라고 중얼거렸다. 지원에 비해 자신은 힘을 거의 쏟아내느라 기절하기 직전이었으며, 방금 그 방어마저도 지원이 정면으로 모든 공격을 쏟아낸 것이 아니라면 반응조차 어려웠을 것이 분명했다.

" 혼자 압도적인 솜씨를 뽐내고 있으면서 겸손은.. "

"...흐응. 과연, 모르실만도 한가요."

지원은 지훈의 투덜거림에 어깨를 으쓱한다. 분명 지원 쪽이 압도적인 것은 맞았으나, 조금 달랐다. 첫번째로, 지원은 현재 검을 바꿔들었다. 지훈이 눈치채지는 못 했지만 자신의 검이 단 몇 합을 겨룬 것 만으로 부러졌기 때문이었다. 그는 현재 이곳에 넘어와서 받은 검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두번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뇌기마저 수차례 지훈이 베어냈기 때문이었다. 지원은 당황하는 동시에 흥분했다. 기를, 이류무사가 자신의 뇌기를 베어낸 것이었다. 정작 그 자신은 모르는 일이었지만 지훈은 그만 픽 웃고 말았다.

"슬슬 흥분되기 시작했으니, 바로 전력으로 갈게요."

" 난 슬슬 욕이 나올 지경이지만. "

지원은 검을 높이 들어올렸다. 자신의 기를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그걸 본 지훈 역시 검집에 검을 집어넣고는 발도술을 취하기 시작했다.

[ 흑호난지평정 - 영웅일격 ]

사용한 것은 지원이 더 빨랐다. 참격으로 인한 여파가 지훈에게 맹렬히 향했다. 하지만 그걸 본 지훈도 뒤질세라 검을 휘둘렀다.

[ 의념기 - 일섬 ]

거대한 소음과 함께 의념과 기가 충돌하며, 베어진 공간 틈으로 강력한 기운들이 모두 빨아들여지고-









"...하하...죽는 줄 알았네요..."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지훈이 쓰러지자, 지원이 자신의 목을 매만지며 질린 표정을 지어보였다. 공간 자체가 베어지는 섬뜩한 기분에 저도 모르게 자신의 목이 붙어있는지 확인했던 것이었다.

"이류 무인이 이정도라니, 역시 세상은 넓네요...할아버지 말 듣고선 오길 잘했어요."

그럼, 이 사람을 학교로 데려다 줘야겠죠. 라고 혼잣말하며 지훈을 부축하고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을까.

303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1:56

캡틴! 당신이 원하는 독백을 가져왔소!
도화전을 주시오!

304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2:46

지원지훈이 드디어!! 싸웠다!! (야광봉!!)

305 강건주 (Cxiru63fOg)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3:53

평행세계의 자신과의 싸움

306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4:44

어멍ㅁㅇ머어머어머

307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5:11

평행세계의 자신(x)
미래의 손자 vs 과거의 할아버지(o)

308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5:33

(하필 저 순간에 흑호난지평정 다이스 잘못 떴으면 웃겼겠다고 망상중)

전체적으로 지원이가 많이 봐줬네용! 스킬 취소 훼이크도 안 쓰구!

309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6:25

>>307 과거의 할아버지를 발라버리는 손자!

310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8:03

>>307 저것은 패륜..!(아님)

>>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킬 취소라던가 측면 공격이라던가 뇌기 원거리 공격도 안 썼고 말 그대로 정면에서 모든 공격을 쏟아부은 거니까요! 사실 이정도 안 하면 밸런스가 안 맞...

311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8:14

오오!!! 멋있다! (야광봉!)

싸이버거 왔다아
저녁먹고 오겠습니당!

312 가람주 (ferFzLTBEo)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9:03

안녕하세요~

313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9:13

다녀오세요!
가람주는 어서오세요!

314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9:31

아 지금 탄생석탄생화 의미 정리표 보면서 비교하는중인데(오타쿠특:캐릭생일 쉽게못정함 탄생석탄생화탄생목탄생탄생 아무튼 의미부여할거딱맞춰서정해야함) 11월 5일 네프라이트 시선의 매력... 이 생일날인 시선캐 있었음 좋겠당

315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39:54

하위바위

316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0:36

>>310 하긴 그런것까지 다 썼으면 할아버지(아님)가 순식간에 누워버리셨을 것...!

청천주 다녀오시고 가람주 어서오세용!!

317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1:33

시선캐가 갑수랑 트루스톤이었죵?

318 가람주 (ferFzLTBEo)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2:27

안녕히가세요 청천주
기분좋게 잔건 좋지만 저녁잠이 문제네요...

319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2:35

지훈이 생일 언제였더라
저번에 정했던 것 같은데..

320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3:40

>>316 사실 저것 자체도 조금 봐준 거긴 하지만용...!

>>318 새벽반 하쉴??

321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4:02

>>318 운동 한번 하고 나시면 도로 졸리실 것!

>>319 지원이도요!

322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4:23

나이젤 생일을 짜긴 짜는데
어차피 안 쓸 설정이라 폐기될것...
왜냐하면

323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5:17

지원이 생일도 저번에 정한 것 같지만 다시 정해볼까용...어차피 기억도 안 나고..?

.dice 1 12. = 1.dice 1 31. = 28

324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5:32

>>322 스포가 있나? 해서 긁어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용...

325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5:48

홍홍 이미 지났네용..!

>>322 왜냐하면..?

326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6:17

>>323 월만 3월이면 오늘이었는데...!

327 가람주 (ferFzLTBEo)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6:39

>>320 1시까지도 새벽으로 쳐주신다면야
가람주는 생일 안짭니다. 차피 까먹슴다

328 바다주 (bn5BwD3hB6)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7:31

.dice 1 12. = 12
.dice 1 31. = 7 =

329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7:52

>>326 허나 다갓이 허락하지 않으셨다...

>>327 그정도면 당연히 새벽반이죵

330 가람주 (ferFzLTBEo)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8:14

귀여운거

331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8:34

>>330 오늘의 가람이인가요?

332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9:09

>>330 (귀여워서 사망)

333 다림주 (QmB0Ol7dRY)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9:09

생일... 그런 거 없는데요.

부모님도 없고.. 생일 정한다!=기쁨=누구 기일이 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334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9:18

역시 나이젤 생일은 7월 30일로 해야지

335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9:20

>>328 바다는 12월생이군용!

>>329 ㅠㅠㅠ 눈치없는 다갓...

>>330 (귀엽다)

336 후안주 (GmlnWWp4L6)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9:23

>>175
어이 없이 약한 놈들이었지...
후안이 아니었어도 손모가지 날아갈 애들이었을거야

337 지지주 (kHthcFau0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49:39

>>333 그럼 다림이가 정하는 건..!

338 하리주 (5ZflpAyl1U)

2021-03-28 (내일 월요일) 19:50:20

>>333 누구 기일이라니 않이...

>>334 7월 30일의 탄생석 탄생화 꽃말은 뭔가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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