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0 ◆c9lNRrMzaQ (6ZE.KdN5yM)
2021-02-27 (파란날) 12:55:21
614 JH (TYd/1PNs2A)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0:09
[생각보다 부장님 스펙이 엄청나서 놀랐다]
[동활 열심히 하자...]
[마침 축제인데 장터에서도 옷 팔지 않을까]
[동활 열심히 하자...]
[마침 축제인데 장터에서도 옷 팔지 않을까]
616 TrueRock (M3vqNeijR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0:18
[애인이고 뭐고 간에 한번도 없었으니 나랑은 딴 나라 이야기야]
[가디언 그만둘까]
[환멸난다]
[가디언 그만둘까]
[환멸난다]
622 후안 - 화현 (jZWwyjRTzQ)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3:44
후안은 괜찮냐는 말에 대답도 안 한채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스케치북을 쳐다봤다.
그러고보니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뭔가 그리던것 같았다.
후안에게 누군가 계속 지켜 보고 있었다는건 왠지 굉장히 묘했다.
쳐다보고 있다 같은 경험은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그린걸까?
후안은 제 3자의 눈으로 자신의 자세를 본다면 어떨까 궁금해졌다.
후안은 손가락으로 스케치북을 가르키며 봐도 되냐는 듯 손짓을 했다.
그러고보니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뭔가 그리던것 같았다.
후안에게 누군가 계속 지켜 보고 있었다는건 왠지 굉장히 묘했다.
쳐다보고 있다 같은 경험은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그린걸까?
후안은 제 3자의 눈으로 자신의 자세를 본다면 어떨까 궁금해졌다.
후안은 손가락으로 스케치북을 가르키며 봐도 되냐는 듯 손짓을 했다.
624 에미리주 (8LN60k7BDA)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4:44
(대충 다음 진행때 확 2000GP 줘버릴까 고민하는중)
캡틴 카르마 걔 진짜 뭐하는 애인가요?? 클래스가 무슨 해커라도 되나요???? 아니어떻게그걸구했어🤦♀️🤦♀️🤦♀️
캡틴 카르마 걔 진짜 뭐하는 애인가요?? 클래스가 무슨 해커라도 되나요???? 아니어떻게그걸구했어🤦♀️🤦♀️🤦♀️
625 TrueRock (M3vqNeijR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6:13
[그나저나 3학년 될때까지 아직 레벨5인데]
[역시 재능 없는거지 이거?]
[물려받을 가업도 없는데 난 이제 끝났군]
[역시 재능 없는거지 이거?]
[물려받을 가업도 없는데 난 이제 끝났군]
626 Lugh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7:22
[4학년인데 얼마 전까지 동아리도 없고 레벨 5였어]
[동료 씨 아니었으면 아직도 5였을 거야]
[희망을 가져]
[동료 씨 아니었으면 아직도 5였을 거야]
[희망을 가져]
627 화현 - 후안 (NOp4JPok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8:07
"네? 뭔가... 바라시는 거라도.."
설마!! 내 소중한 스케치북을! 안돼!! 라고 말하고 싶지만 크크크.. 오늘은 보여줘도 된다! 낙서도 안 했고, 말 그대로 인체만 그렸다!
그렇기에 당당! 하게 그의 손짓에 따라 스케치북을 보여준다. 물론, 건네주지는 않고... 그냥 보여주기만 할 뿐.
스케치북에는 후안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인체도 그려져 있다. 말 그대로 눈부신 청춘의 결정체!!
"음... 멋대로 참고해서 죄송해요. 제가 있는 곳에는 역동적인 포즈를 찾기 어려워서... "
설마!! 내 소중한 스케치북을! 안돼!! 라고 말하고 싶지만 크크크.. 오늘은 보여줘도 된다! 낙서도 안 했고, 말 그대로 인체만 그렸다!
그렇기에 당당! 하게 그의 손짓에 따라 스케치북을 보여준다. 물론, 건네주지는 않고... 그냥 보여주기만 할 뿐.
스케치북에는 후안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인체도 그려져 있다. 말 그대로 눈부신 청춘의 결정체!!
"음... 멋대로 참고해서 죄송해요. 제가 있는 곳에는 역동적인 포즈를 찾기 어려워서... "
628 ◆c9lNRrMzaQ (Y5X2O7goyM)
2021-02-28 (내일 월요일) 00:38:17
가디언 협회에서는 가디언들의 동의를 구하고 몇몇 가디언들의 전투 영상같은걸 올리곤 하는데, 걔는 자기 권한가지고 미야모토 준 관련한 영상을 받은거라서 괜찮아. 에미리 가문의 영광인데 그런 친구가 하나쯤 없을까봐..?
633 에미리주 (8LN60k7BDA)
2021-02-28 (내일 월요일) 00:40:27
에미리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가문의 영광을 탐정님 덕질에다🤦♀️🤦♀️🤦♀️🤦♀️🤦♀️🤦♀️🤦♀️🤦♀️🤦♀️
636 에릭주 (MmKUEZ87V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41:16
캡 캡
독백에 소재로 쓰게
혹시 만석이와 에릭, 하나미치야가 1학년 때 어떤 의뢰를 가고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들을 수 있을까요??
독백에 소재로 쓰게
혹시 만석이와 에릭, 하나미치야가 1학년 때 어떤 의뢰를 가고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들을 수 있을까요??
641 후안 - 화현 (jZWwyjRTzQ)
2021-02-28 (내일 월요일) 00:45:54
죄송하다는 말에 후안은 어깨를 으쓱했다.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다. 누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던가 모델 삼아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해도 어떻게 대쳐 해야 하는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만큼 후안은 딱히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아 본적이 없었다.
후안은 다른 사람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자신이 묘사 된 부분을 계속 봤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다른 그림으로 보는 차이가 있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후안은 그림으로 묘사 되었을 때 자신이 어떤 느낌인지를 보았다.
거울이나 사진보다 덜 자세 하지만 더 느낌이 있었다.
후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화현에게 엄지를 척 했다.
그림 솜씨가 좋다는것이다.
(엄지 척.gif)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다. 누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던가 모델 삼아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해도 어떻게 대쳐 해야 하는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만큼 후안은 딱히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아 본적이 없었다.
후안은 다른 사람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자신이 묘사 된 부분을 계속 봤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다른 그림으로 보는 차이가 있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후안은 그림으로 묘사 되었을 때 자신이 어떤 느낌인지를 보았다.
거울이나 사진보다 덜 자세 하지만 더 느낌이 있었다.
후안은 고개를 끄덕이며 화현에게 엄지를 척 했다.
그림 솜씨가 좋다는것이다.
(엄지 척.gif)
644 화현 - 후안 (NOp4JPok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0:19
이제 충분히 보여줬겠지.. 싶어서 호다닥! 스케치북을 닫고 가방에 넣는다. 들킨 것은 좀 그렇지만, 소중한 자료집을 얻었으니, 이것으로 난 절대무적!
...다음에는 만화를 그려서 올려볼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어쨌든... 저 사람... 나에게 칭찬한건가?
"고맙습니다..? 음..."
어색... 아, 그래... 맞칭찬.. "그쪽도 그 뭐냐.. 검술 하는 거 봤는데, 자세 좋았던 것 같아요..." 그쪽으론 문외한이지만...
음... 이 사람은 말을 거의 안 하네. 과묵... 타입인가? 슬쩍... 그의 외모를 관찰한다. 말은 없지만, 행동이나 표정이.. 꽤나 알아보기 쉬운 타입. 이런 타입이 은근 거짓말 잘 한단 말이지... 흑막이라던가? 복흑이라고 하나? 흠... 아닐 것 같지만.
잠시 빤히 그를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이고
"아, 목마르진 않으신가요? 자판기에서 주스라도 하나 사드릴까요?"
...다음에는 만화를 그려서 올려볼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어쨌든... 저 사람... 나에게 칭찬한건가?
"고맙습니다..? 음..."
어색... 아, 그래... 맞칭찬.. "그쪽도 그 뭐냐.. 검술 하는 거 봤는데, 자세 좋았던 것 같아요..." 그쪽으론 문외한이지만...
음... 이 사람은 말을 거의 안 하네. 과묵... 타입인가? 슬쩍... 그의 외모를 관찰한다. 말은 없지만, 행동이나 표정이.. 꽤나 알아보기 쉬운 타입. 이런 타입이 은근 거짓말 잘 한단 말이지... 흑막이라던가? 복흑이라고 하나? 흠... 아닐 것 같지만.
잠시 빤히 그를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이고
"아, 목마르진 않으신가요? 자판기에서 주스라도 하나 사드릴까요?"
645 화현주 (NOp4JPok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1:28
스트레스 있을 때 담배 피는 자, 그 자는 삼류다
전담 피는 자, 그 자는 삼류다
비타민 먹는 자, 그 자는 이류다
비눗방울 부는 자... 그 자는 나도 비눗방울 불게 해줘 다.
전담 피는 자, 그 자는 삼류다
비타민 먹는 자, 그 자는 이류다
비눗방울 부는 자... 그 자는 나도 비눗방울 불게 해줘 다.
648 후안 - 화현 (jZWwyjRTzQ)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5:32
후다닥 스케치북을 넣는걸 보고 후안은 저기에 더 이상한게 있었나? 하고 잠시 궁금해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빠르게 다른것들과는 다르게 집어 넣는걸 보면 다시 보여줄것 같지는 않아 아쉬웠다.
그러다가 음료수라는 얘기에 솔깃해 고개를 끄덕였다.
후안은 단것은 꽤 좋아하는 편이다. 단맛이라면 왠만해서는 딱히 가리지 않는다.
빠른 걸음으로 자판기 쪽을 향해 걸어가서 빨리 뽑아 달라는 듯 자판기 앞에 서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빠르게 다른것들과는 다르게 집어 넣는걸 보면 다시 보여줄것 같지는 않아 아쉬웠다.
그러다가 음료수라는 얘기에 솔깃해 고개를 끄덕였다.
후안은 단것은 꽤 좋아하는 편이다. 단맛이라면 왠만해서는 딱히 가리지 않는다.
빠른 걸음으로 자판기 쪽을 향해 걸어가서 빨리 뽑아 달라는 듯 자판기 앞에 서 있었다.
652 화현 - 후안 (NOp4JPok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58:41
이게 바로... 신속 S의 속도. 아무튼, 그가 먼저 자판기쪽으로 가자 일부러 느릿느릿 하게 간다. 킥킥... 보채는 아이에겐 일부러 더 느리게 해줘야지...
아앗.. 나도 모르게 못된 심보가... 적당히 장난은 그만두고 빠르게 자판기로 가서... 일단 그가 뽑아달라는 것을 뽑아거 건네준다.
그리고 나는 뭘 마시지...
"음료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맛있는 거 추천해줄 거 있나요? 저는 새콤한 거 좋아하는데~"
자판기의 음료를 유심히 관찰하다가... 아!! 저거! 저거!! 마시멜로맛 우유!! 저거... 내가 하는 게임이랑 콜라보 한다지? 우유회사에서 콜라보해서 나온 마시멜로맛 우유... 쿠폰..! 쿠폰이 필요해!
홀린듯이 마시멜로맛 우유를 한 캔... 두 캔... 세 캔... 네 캔... 뽑아서는 재빠르게 수첩에 쿠폰 번호를 휘갈긴다.
"아, 그런데 저 단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큰일났네..."
아앗.. 나도 모르게 못된 심보가... 적당히 장난은 그만두고 빠르게 자판기로 가서... 일단 그가 뽑아달라는 것을 뽑아거 건네준다.
그리고 나는 뭘 마시지...
"음료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맛있는 거 추천해줄 거 있나요? 저는 새콤한 거 좋아하는데~"
자판기의 음료를 유심히 관찰하다가... 아!! 저거! 저거!! 마시멜로맛 우유!! 저거... 내가 하는 게임이랑 콜라보 한다지? 우유회사에서 콜라보해서 나온 마시멜로맛 우유... 쿠폰..! 쿠폰이 필요해!
홀린듯이 마시멜로맛 우유를 한 캔... 두 캔... 세 캔... 네 캔... 뽑아서는 재빠르게 수첩에 쿠폰 번호를 휘갈긴다.
"아, 그런데 저 단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큰일났네..."
659 후안 - 화현 (jZWwyjRTzQ)
2021-02-28 (내일 월요일) 01:06:50
느릿느릿하게 오고 있자 답답한지 아주 살짝 한발을 동동거리면서 기다렸다.
드디어 도착하자 후안은 밀키스를 골랐다.
우유맛도 나는데 탄산인데 달콤하기도 하다. 후안은 세가지 묘한 조합을 맘에 들어했다.
단숨에 쭉 들이키자 밀키스라는것이 사라졌다.
두손으로 오그작오그작 구겨 쓰레기통에 날렸다. 3점 슛이었다.
후안은 그에 만족 하고 있는데 이윽고 음료수를 사준 남자가 안 마시는걸 뽑아버렸다는 소리를 하는것을 들었다.
그럼 버리는건가..? 후안은 버려질지도 모르는 음료수를 쳐다봤다.
버려지기에는 뭔가 매우 아까웠다. 아까웠다... 아깝다...
드디어 도착하자 후안은 밀키스를 골랐다.
우유맛도 나는데 탄산인데 달콤하기도 하다. 후안은 세가지 묘한 조합을 맘에 들어했다.
단숨에 쭉 들이키자 밀키스라는것이 사라졌다.
두손으로 오그작오그작 구겨 쓰레기통에 날렸다. 3점 슛이었다.
후안은 그에 만족 하고 있는데 이윽고 음료수를 사준 남자가 안 마시는걸 뽑아버렸다는 소리를 하는것을 들었다.
그럼 버리는건가..? 후안은 버려질지도 모르는 음료수를 쳐다봤다.
버려지기에는 뭔가 매우 아까웠다. 아까웠다... 아깝다...
662 Lugh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01:08:40
[전에 닉네임이 게스트12345였던 사람이 들어왔는데]
[Crei씨와 나와 TrueRock씨가 놀려서]
[그렇게 되어버렸어]
[Crei씨와 나와 TrueRock씨가 놀려서]
[그렇게 되어버렸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