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0 ◆c9lNRrMzaQ (6ZE.KdN5yM)
2021-02-27 (파란날) 12:55:21
543 화현 - 수련장 (NOp4JPok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3:45
오늘은 꽤 멀리까지 왔다. 무려!!! 청월고교!!! 오늘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신체를 관찰하겠어! 그리고 근육을!!!
사실... 제노시아에서도 관찰은 가능하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여기까지 왔다. 그건 비밀~ 그럼, 수상해 보이지 않도록 구석진 곳으로 호다닥 달려가서 착! 하고 앉는다. 열심히 훈련을 하는 학생들을... 관찰! 스케치!
열심히 펜을 움직이며 스케치북에 크로키! 그리고 잡혀진 형태에 근육을 추가하며 인체를 그린다.
"흠흠... 이런 동작을 할땐 이렇게... 움직이나?"
헷갈릴 때는 다시 빤히.. 사람을 관찰한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람은.. 키가 작은.. 소년. 고동색의 머리카락의 소년은 검을 쓰는지 상체 근육이 꽤나 보기 좋다.
특히나 저 검술! 검술 같이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 약했었는데.. 그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슥슥슥 스케치북에 그린다.
사실... 제노시아에서도 관찰은 가능하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여기까지 왔다. 그건 비밀~ 그럼, 수상해 보이지 않도록 구석진 곳으로 호다닥 달려가서 착! 하고 앉는다. 열심히 훈련을 하는 학생들을... 관찰! 스케치!
열심히 펜을 움직이며 스케치북에 크로키! 그리고 잡혀진 형태에 근육을 추가하며 인체를 그린다.
"흠흠... 이런 동작을 할땐 이렇게... 움직이나?"
헷갈릴 때는 다시 빤히.. 사람을 관찰한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람은.. 키가 작은.. 소년. 고동색의 머리카락의 소년은 검을 쓰는지 상체 근육이 꽤나 보기 좋다.
특히나 저 검술! 검술 같이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 약했었는데.. 그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슥슥슥 스케치북에 그린다.
547 ◆c9lNRrMzaQ (BdkLtKYW9U)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5:07
[ 영웅들 하니까 그거 생각나네 검성청왕 대련봤음? ]
[ 나 가디언들 전투영상같은거 보면서 눈 높다높다 했는데 수준이 다르더라. ]
[ 세계침식 Vs 세계참살 ]
[ ㄹㅇ 영웅들 전투 수준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
[ 웅장해질 가슴은 있고? 파오후니? ]
[ 쿰-척 ]
[ 나 가디언들 전투영상같은거 보면서 눈 높다높다 했는데 수준이 다르더라. ]
[ 세계침식 Vs 세계참살 ]
[ ㄹㅇ 영웅들 전투 수준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
[ 웅장해질 가슴은 있고? 파오후니? ]
[ 쿰-척 ]
549 ◆c9lNRrMzaQ (BdkLtKYW9U)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6:09
[ 청왕 정보 없는거 정상임. 예전에 쌤들한테 물어보니까 평상시에는 정보 다 숨기고 산다던데? ]
[ 이번에 방문해서 싸워준 게 특이한거임. ]
[ 이번에 방문해서 싸워준 게 특이한거임. ]
550 JH (TYd/1PNs2A)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6:18
[검성이 싸우는 걸 보면 뭐라고 해야하나]
[내가 휘두르는 검이 갑자기 나뭇가지 정도로 보이고 그래]
[내가 휘두르는 검이 갑자기 나뭇가지 정도로 보이고 그래]
553 깡패멋쟁이 (5PfFA.j3bw)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7:21
[그런 영웅들이 있는데도 세계가 이꼬라지인걸 보면]
[이세상에 대체 뭔일이 일어나는건가싶음]
[이세상에 대체 뭔일이 일어나는건가싶음]
554 White string (NOp4JPok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07:23
[부활동 한다고 그거 못 봤는데 내 평생 한이다... 다시 싸우면 좋겠다]
564 Lugh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2:30
[빠따인가...]
[갑자기 생각난 거지만, 여기 좀 마이너한 무기 쓰는 사람 있어?]
[어디에 가서 수련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갑자기 생각난 거지만, 여기 좀 마이너한 무기 쓰는 사람 있어?]
[어디에 가서 수련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570 ◆c9lNRrMzaQ (BdkLtKYW9U)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3:53
[ 레베카_콘서트_직캠_영상 ]
[ 안 본 눈 삽니다. 잊혀지지가 않네... ]
[ 저게.. 저게 인간 맞아..? ]
[ 매력 A만 되도 최상위 티언데 SS는 걍ㅋㅋㅋㅋㅋㅋ인외수준이었구나. ]
[ 와.. 와.. 와.... ]
[ 안 본 눈 삽니다. 잊혀지지가 않네... ]
[ 저게.. 저게 인간 맞아..? ]
[ 매력 A만 되도 최상위 티언데 SS는 걍ㅋㅋㅋㅋㅋㅋ인외수준이었구나. ]
[ 와.. 와.. 와.... ]
571 Lugh (URDH1RFiS2)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4:13
[내 무기는 나 말고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말하는 것만으로 인증될 것 같은데...]
[말하는 것만으로 인증될 것 같은데...]
572 Iro (F7Br1VkI4.)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4:53
[그러고보니 삼종세트 중 하나만 가지고 있네]
[나머지는 언제 구한담]
[의뢰라도 열심히 하거나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구해야겠지]
[나머지는 언제 구한담]
[의뢰라도 열심히 하거나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구해야겠지]
581 TrueRock (M3vqNeijRg)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7:35
[돌팔매질이나 하는 가디언이 또 있을까]
[그냥 위험이고 뭐고 총 쓴다 그럴걸...]
[그냥 위험이고 뭐고 총 쓴다 그럴걸...]
583 ◆c9lNRrMzaQ (BdkLtKYW9U)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8:18
[ 그 누구더라. 전투연구부 부장도 예쁘지 않음? ]
[ 성학교? 예쁘긴 함. ]
[ 사귄 남자친구가 다 사흘 내로 사라지긴 하는데. ]
[ 성학교? 예쁘긴 함. ]
[ 사귄 남자친구가 다 사흘 내로 사라지긴 하는데. ]
585 Crei (MmKUEZ87VI)
2021-02-28 (내일 월요일) 00:19:29
[세상에 강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실패할꺼야...]
[사흘 내로 사라지는건 실종 사건이잖아 신고하라고....]
[사흘 내로 사라지는건 실종 사건이잖아 신고하라고....]
587 ◆c9lNRrMzaQ (BdkLtKYW9U)
2021-02-28 (내일 월요일) 00:21:05
[ 솔직히 글래머 취향이면 청월 육상부 부장도 좋지 않음? ]
[ ... ㅗㅜㅑ.. ]
[ 작은 것도 좋을 수 있죠! ]
[ 검거다 개자식아 ]
ㄴ [ 이분 최소 왓슨 ]
[ ... ㅗㅜㅑ.. ]
[ 작은 것도 좋을 수 있죠! ]
[ 검거다 개자식아 ]
ㄴ [ 이분 최소 왓슨 ]
589 Emiyaguggizzada (8LN60k7BDA)
2021-02-28 (내일 월요일) 00:22:04
[신성한 가디언넷에서 어떻게 이런 남사시러운 단어들이! ]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어요!!!]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겠어요!!!]
590 후안 - 화현 (jZWwyjRTzQ)
2021-02-28 (내일 월요일) 00:22:21
오늘도 검술을 수련하며 후안은 자세를 열심히 체크 한다.
한 자세를 휘두르고, 돌아오고 다시 그 자세로 휘두르고 돌아오고... 후안은 자세가 어디가 약간씩 부족한 기분이 계속 든다.
휘두르면 검으로서 당연히 자르겠지만... 이 자세가 아닌게 계속 느껴진다.
후안이 원하는 자세가 아니다.
이 자세가 아니다. 이 자세지만 내 어딘가 부족하다.
계속해서 한 자세를 반복한지 몇시간.
후안은 자기가 흘린 땀방울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채 후안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다가 옆을 보니 스케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아까 한참 전에도 있던거 같은데.
뭘 그리고 있나 궁금해서 일어나 다가가 보았다.
한 자세를 휘두르고, 돌아오고 다시 그 자세로 휘두르고 돌아오고... 후안은 자세가 어디가 약간씩 부족한 기분이 계속 든다.
휘두르면 검으로서 당연히 자르겠지만... 이 자세가 아닌게 계속 느껴진다.
후안이 원하는 자세가 아니다.
이 자세가 아니다. 이 자세지만 내 어딘가 부족하다.
계속해서 한 자세를 반복한지 몇시간.
후안은 자기가 흘린 땀방울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채 후안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다가 옆을 보니 스케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보였다.
아까 한참 전에도 있던거 같은데.
뭘 그리고 있나 궁금해서 일어나 다가가 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