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 쌍룡검 ◀ [ 먼 과거. 위기에서 조선을 구했다 전해지는 위대한 명장이 남긴 두 자루 검. 한 자루의 검에는 병사를 지휘하기 위한 의념이 담기고 남은 한 자루에는 나라를 지키는 장군의 혼이 담겼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지키고자 함과 동시에 위기를 구하고자 하는 자가 아니라면 절대 이 검을 다룰 수 없을 것이다. ] ▶ 코스트 - 파괴 불가. ▶ 역사 -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를 상징하는 물건이다. 보유하는 것으로 신 한국의 인물에게 호의를 얻는다. ▶ 전신의 혼 - 검을 뽑아들고 전선에 서는 것으로 아군의 사기가 절대 하락하지 않는다. ▶ 불가능은 없다. - 아주 작은 방법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한,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 여기에 나 이외에 널 죽일 자가 누가 있단 말이더냐. - 사망 직전의 아군을 쌍룡검 주위로 소환한다. 소환된 아군은 세 턴에 걸쳐 천천히 회복된다. ▶ 전신의 무구 - 착용하는 것으로 무기술 - 검 기술을 SS로 판정한다. ▶ 그 책임을 지고 - 아군의 망념을 검이 대신 흡수한다. 흡수된 망념이 일정 수치를 넘는 경우 전신의 지휘를 발동할 수 있다. 모든 아군의 스테이더스를 전투 동안 한 단계 올린다. ▶ 바이올렛 코스트 : 신 한국 - 한국의 바이올렛 코스트. 정당한 방법으로 획득하지 않는 경우 신 한국의 모든 의념 각성자들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 ◆ 사용 제한 - 게이트 '마지막 전쟁' 참여자. 이순신의 인정을 받은 자. 신체 S. 신 한국의 인물
.. 말 그대로, 이 검은 하나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의 역사를 완성한 검. 쌍룡검은, 분명 생명이 없는 검이 분명할텐데도 꼭 바라보는 모두에게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너희가 날, 다스릴 수나 있겠느용냐?
>>202 [ 즉 이러한 현상을 통해 의념의 파장을 바꾸는 것으로 흔히 가상 매체에서 사용하곤 하는 살기의 형태를 재현할 수 있다. 물론 설명 자체는 지나치게 쉬울 수 있다. 식에 대한 이해와 적당한 영성만 있다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 게노미아 의념론의 일부를 응용한다면 이런 설명을 할 수 있다.
의념의 개인 파장은 의념 각성자마다 다르다. 그런데 이러한 의념 파장을 이상할 정도로 동일하게 맞추면 어떻게 되는가?
그는 간단한 설명을 위해 라디오의 주파수에 비유했다. 라디오의 고유 파장과 같이 의념의 파장을 맞춘다면 위의 방법을 응용하지 않고 자연스레 주위에 녹아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방법을 역으로 이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주파수를 흔들도 억지로 비틀려고 한다면?
[ 안녕하세요! 지현이에요.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같이 데이트 하지 않으실래요? 실례지만 그쪽이 꽤 마음에 들어서요! ]
지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232 [ 으엑.. 싫슴다.. 소원 쓸모 없는검다.. ]
- 그렇게 어루고 달래서 말을 들을 타입이 아닌 것 같은데. 남자답게 확 쥐여잡을 때도 필요한 법이지.
아 꼰대 시선님은 좀 닥쳐봐요.
>>255 " 보통 작품을 그리고, 그에 따른 평가를 해주거나 하지? "
그렇게 말하며 찬후는 화현에게 손가락으로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가르킵니다.
▶ 대호가 내려오니 마을이 운다. ◀ [ 신 한국풍으로 그려진 그림. 거대한 대호가 천천히 마을의 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인간에게서 느껴지는 혼란과 용기. 대호의 용기 등이 눈에 들어온다. ] ▶ 대장인 미술품 ▶ 첫 관람 시 - 영성 1 상승 ▶ 명품 - 작품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물건입니다. ▶ 대호의 기세 - 하루동안 자신보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 혼란이 감소합니다. ▶ 용기 - 3인 이상의 파티로 활동하는 경우 용기 버프를 적용받습니다. ▶ 제작자 : 김찬후
괜히 부끄러운 척을 하지만 진짜 부끄럽다... 나 진짜 서브컬쳐 계열만 그렸는데... 큰일났네... 그런데... 부원이 별로 없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해. 그 유명한 가디언의 자식인 찬후가 평가 하는 거라면... 납득. 그가 가리키는 작품을 스윽 보는데 우와... 한국사에 호랑이를 빠트릴 수 없는데, 그 호랑이를 소재로 용기와 인간의 혼란 등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역사적으로 한국인이 두려워 했던 호랑이를 마주하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랑이에게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그리고, 아무리 포식자라고 한들, 자신이 사냥당할 수 있다지만 마을로 내려온 호랑이의 대범함?
"좋은 작품이네요! 말로 설명하면 좀 길어지니까 요약하자면, 한국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호랑이라는 존재와 그를 두려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려고 사람들의 심정을 유추 가능한 그런 작품이에요. 겁을 먹어도 용기만은 잃지 않으리~ 하는 그런 느낌? 저도 그려야 하나... 으음... 소재 하나 추천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