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상황극판 분쟁 조정 어장🐟🐟🐟🐟 : 상황극판

0 ◆Bk6hJM6zmY (liHIboU2ik)

2020-12-18 (불탄다..!) 11:50:09

1.상판에 밖의 일을 가지고 오거나 SNS에 상판 일 쓰는 것을 지양한다. 문제가 생기면 디엠등으로 조용히 해결하되 그것을 친목 시도로 보지 말자.

2. 스레주 또한 상황극판에 놀러 오는 하나의 상판러입니다. 스레 참가자들 및 미참가자들로부터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기 문제는 스레주가 해결해주기만 바라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를 명시해서 스레주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상판러들이 무조건 스레주에게 의지하는 자세를 고치도록 스스로 노력하기

3.참치에서 난동 피운 애들을 제외하고서 더 이상 친목,편파,무통보잠수,어그로 등 과거 따지지 말기.

이전 분쟁 조정 어장: https://docs.google.com/document/d/1ubrpPEoGjbJdqK7GHIcYbH70GyJhKoeEs1YivwUpD5A/edit?usp=drivesdk

초창기 분쟁 조정 어장: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GWk7VXTgPPSf1reIx-2nqI7_4U2WOCKhruQILx6p8Y/edit?usp=drivesdk

229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1:19:37

헬퍼즈와 레드 문의 경우는 겁이 나서 볼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적영 고등학교는, 종강 직전의 마감기간에 한 번씩 확인하곤 했습니다.

230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21:18

왜 겁이 났습니까?

231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1:27:05

저에 대한 비난이 쓰여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한계였기에, 도망치는 것처럼 외면했습니다.

232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30:01

이 일에서 지치고 힘들어 했던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알렉시스주가 그렇게 레스를 남겼죠.

끝내는 알렉시스주도 잠수하는 사람때문에 지쳐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233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31:01

하지만 한번 헬퍼즈 스레를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기다렸습니다.

당신에 대한 비난도 비방도 하지 않았고요.

234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32:54

폴라리스주.
시트스레를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 스레는 시트 내림은 자신이 와서 말하지 않으면 처리 하지 않겠다 하였습니다.

왜 인지 아십니까?

그건 아무리 잠수를 하고 간 사람이라도 다시 돌아오고 싶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캡틴이지만 한명의 레스주이기도 하기에 당신이 여기서 즐거워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저도 알기 때문입니다.

무통보로 잠수한 사람을 받아 들여 달라고 제 스레에 있는 분들에게 부탁하지는 않겠습니다.
제 스레에 있는 레스주들은 동의 한적이 없는 오로지 제 독단적인 선택인겁니다.
폴라리스주가 해왔던 행위에 대한 비방 비판도 제가 내린 선택에 실망하는것도 모두 저의 선택 때문인겁니다.

당신탓이 아니라요. 제 탓인겁니다.

잠수 때문에 스레가 내려앉는 것을 보고 화가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말도 안되고 화가 날 소리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잠수하는 사람때문에 크게 낙담하신 알렉시스주에게 사과드립니다.

이런 선택을 한 제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사람은 언제나 다시 시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럴 용기가 있다면 받아들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신이 저와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냥 오해였으니까요. 오해에 비롯된 사태였으니까요.
오해이기에 저는 당신을 비방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 스레를 좋아했기에 그만큼 더 충격을 받고 더 오해를 한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당신이 써내린 글을 좋아했기 때문이고요.

그러니 그 오해에 대한 실수를 받아들이고 폴라리스주가 나아가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폴라리스주. 당신은 비난받을까 두렵고 무섭다고 했습니다.
HELPERS에 와서 한 레스 남길 용기 조차 없다고 했죠.

한번만 더 용기를 내주세요.
그러면 저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떠나는것도 당신의 선택이고 다시 한번 제 스레에 오는것도 당신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의 선택을 받아들이는것도 제 선택입니다.

235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1:34:28

경위 레스에는 죄송이나 사과의 말을 적지 말라고 하셨지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36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37:50

시트를 내리기 전까지는 저는 당신의 편입니다.
그게 캡틴이고 레스주를 이끄는 사람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인터넷 한 구석의 공간일 뿐이고 허울 뿐인 직책이며 그렇다 할 큰 권한이 없는 캡틴이라도 저는 이 정도 고집은 부리고 싶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저는 당신을 HELPERS 스레의 레스주중 한명으로서 그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237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38:59

혹 알렉시스주가 있다면 말씀을 해주셔도 됩니다.
이제 제가 할 말은 다 했습니다.

238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1:42:53

...헬퍼즈 캡틴이 저를 다시 받아주신다고 해도, 적영고에서 마지막으로 일상을 돌리다 채 마무리짓지 못한 철수주나... 레드 문에서 어리석게 뒤에 남겨두어 버린 와이즈주... 그리고 이런 일에 휘말려 커다란 심려를 끼쳐드린 우리주께 저지른 일들이 저에게 너무 무거운 굴레이기에, 용서도 바라지 않거니와 용서를 해주신다고 해도 손을 잡을 염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이 결정을 알렉시스주께 맡기고 싶습니다. 비록 헬퍼즈에서는 시기가 엇갈리는 바람에 헬퍼즈에서는 이야기 한번 나누지 못했지만, 알렉시스주야말로 결정권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헬퍼즈에 다시 합류하게 되면, 반성하는 마음으로 못다한 책임에 마저 임하겠습니다.

239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44:22

아뇨. 당신이 선택해야합니다.

선택을 미루지 마세요.
당신이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240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46:42

누군가의 비난에 밀려난 용기도 아니고 누군가가 허락한 용기도 필요 없습니다.

당신의 선택과 용기를 원하는 겁니다.

폴라리스주. 당신의 손으로 직접 선택하세요.

241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1:47:13

그렇다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알렉시스주의 말씀을 듣고 난 뒤에 선택을 해도 괜찮을까요?

242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52:22

어째서 알렉시스주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알고는 있습니다. 알렉시스주가 얼마나 낙담했는지도 보았고 그에 크게 힘들어 하며 시트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정말 힘들어 하신것은 저도 압니다.

그렇지만 이건 저의 선택이고 저는 지금까지의 상황에서 폴라리스주가 자신의 선택을 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누구의 말에 의해 선택하는게 아니라 폴라리스주의 선택 말입니다.

243 설정주◆Diso6VDIqQ (Va4Y/jM56E)

2021-07-08 (거의 끝나감) 01:56:36

지켜보고 있었던 Red Moon의 설정주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루이스주. 저는 캡틴도 아니고 중간부터는 저도 지켜보기만 할 뿐이라 무언가 말할 자격이 있긴 한 걸까 의심도 들지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루이스주께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조금만 더 정리해서 전해도 될까요?

244 설정주◆Diso6VDIqQ (Ed7gdrzj9Y)

2021-07-08 (거의 끝나감) 01:58:50

지켜보기만 할 -> 지켜보기만 했을

...오타 쳐서 죄송합니다...말을 고르고 고르면서 수정하다보니 이런 실수가 생기네요..88

245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1:59:38

알고 계실겁니다.
지금 이렇게 된것은 당신이 선택을 계속해서 미루어 온 결과 입니다.

이제는 선택할 때 입니다.

선택하는걸 포기 하지 마세요. 폴라리스주도 당신이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이 있을것 아닙니다.
그렇기에 시트스레를 보기로 하고. 내고 싶은 시트스레에 시트를 내기를 선택한것 아닙니까?

당신의 선택을 하세요.

246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2:00:46

>>243
원하신다면 말씀해도 됩니다.

하지만 부탁드리고 싶은것이 잠시 폴라리스주가 선택하기를 기다려 주지 않겠습니까?

247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01:15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아직 시트가 내려가지 않았기에 제가 시트 구성원 중 한 명이라고 말씀하셔서... 외람되나, 웹박수로 보내드렸습니다.

248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2:04:06

설문지로 받은 내용을 보았습니다.
좋습니다. 폴라리스주의 선택은 알렉시스주의 의견을 듣고 듣겠습니다.

폴라리스주가 그리 선택 했으니까요.

249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07:20

>>243 Red Moon의 설정주께서는... 하시고 싶은 말씀을 기탄없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경청하겠습니다.

250 설정주◆Diso6VDIqQ (LYRl0dFhf6)

2021-07-08 (거의 끝나감) 02:08:55

>>246 후후, 그럼요.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51 설정주◆Diso6VDIqQ (LYRl0dFhf6)

2021-07-08 (거의 끝나감) 02:09:35

으음, 좀 더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겠습니까?

252 당신◆Z0IqyTQLtA (DtlT07EdAM)

2021-07-08 (거의 끝나감) 02:11:49

>>251
폴라리스주가 그러겠다고 선택했습니다.
그러니 저도 말씀하셔도 좋다고 봅니다.

253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13:10

설정주께서 말씀하실 때 알렉시스주께서 의견을 주시더라도, 두 분의 글을 읽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254 설정주◆Diso6VDIqQ (8M6XnC2DVM)

2021-07-08 (거의 끝나감) 02:14:03

루이스주, 제 말을 보기 전에 이것부터 보시고 와주실래요?

situplay>1596246832>216

255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19:00

>>254 네, 그것은 보았습니다... 다만, 장고 끝에 대답을 드리게 되어, 대답이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알려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256 이름 없음 (0hALh8apjQ)

2021-07-08 (거의 끝나감) 02:27:25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갑작스럽게 난입해서 죄송합니다. 물론 무통보 잠수가 권장할 만한 일도, 상판 매너도 아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이 분쟁스레의 1레스에도 써있듯이 < 참치에서 난동 피운 애들을 제외하고서 더 이상 친목,편파,무통보잠수,어그로 등 과거 따지지 말기. > 라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선택과 피드백을 압박하시는 것 같아 조금 불편하여 끼어 들었습니다.
양 측 모두 감정 상함 없이 잘 해결된다면 좋겠지만서도... 상판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무통보 잠수는 숱하게 많았지 않습니까. (익명 사이트의 최대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분쟁조정스레 1레스에 저런 레스가 써있을 정도로요. 비록 비매너이긴 합니다만 한 분의 난동 후 무통보 잠수로 인해 스레가 가라앉은 것이 아닌 것 같은데 지나치게 여러 분께서 폴라리스주라는 분께 피드백을 요구하시며 사과를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257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2:52

친절하게 말씀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저 역시 누구도 감정 상하는 일 없이 이 일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으나, 그것은 요원한 일이며... 다른 이들이 잘못했다고 해서 제 잘못이 잘못이 아닌 게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제 무통보잠수가 잘못이라는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으며, 아마도 이번 건으로 인해 잡히지 않았더라면 계속 후회만이 가득한 상판 생활을 이어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유능한 사람이 아니고, 심약한 겁쟁이일 뿐이니까요. 그렇지만 이런 저라도 믿어주시고 잡아주시는 캡틴과 따뜻한 말씀을 건네주시는 분들... >>256 같은 분이 계시기에,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입니다.

258 이름 없음 (YaEn8ud9Qg)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3:12

그건 과거에 친목,편파,무통보 잠수,어그로를 끌었었지만, 지금은 조용히 다른 상판 참치들처럼 아무 문제 없이 지내는 참치들의 과거를 따지지 말잔 이야기고, 현행 무통보 참치한테 하는 말은 아닌 걸로 알고있어.

259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3:48

제일 중요한 말을 잊었네요. 이번 조정이 어떤 결과를 맺건, 두 번 다시는 같은 짓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60 이름 없음 (Mumf8uvgtc)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6:49

>>256 잘못 알고 있는것 같아서 난입하자면
무통보 잠수에 대해서 분쟁 조정 스레에서 이야기 하지 말자 X
구레딕, 옆동네등에서 과거에 무통보 잠수를 비롯한 각종 잘못을 했지만, 참치에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참치의 과거까지 끌고오지 말자 O

261 이름 없음 (0hALh8apjQ)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8:12

>>257 네, 저도 무통보 잠수가 잘못이 아니라 생각하여 끼어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혼자 정신적으로 조금 몰려 보이셔서 지켜 보다가 불편한 마음이 들어 말을 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이상 말 얹지 않겠습니다.

>>258 정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모르고 끼어 말을 얹었군요. 그렇다면 혹여 제 말이 불편하셨던 분들께 양해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잘 조정되길 바랍니다.

262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8:27

>>258 >>260 정정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263 이름 없음 (0hALh8apjQ)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9:10

>>260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정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64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2:39:59

>>256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요. 선택을 강요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사과를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폴라리스주가 선택을 내리는것을 바랍니다.

265 설정주◆Diso6VDIqQ (fBNi2N1UM6)

2021-07-08 (거의 끝나감) 02:59:51

으음, 어떻게 말을 해야 루이스주께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짐을 내려놓으실 수 있을까요....

일단 저는 Red Moon 스레의 '설정'주에요. 캡틴 자리는 부담감 때문에 도망친 거나 다름없고, 설정만 짜서 여러분이 그 설정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같이 즐거워하는 게 제 자리였죠.

그러니까 저는 제 설정을 가지고 즐겨주셨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원망은 하지 않아요. 물론 말 한 마디라도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여러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발작까지 하셨을 정도라니 어쩔 수 없잖아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잘 몰라요. 하지만 저 하나, 스레의 설정주이자 루카스주는 루이스주와 함께 했을 때 즐거웠으며, 제가 루이스주에게서 담당한 분량의 짐 정도는 내려놓으셔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선정적인 부분은 확실히...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그 때문에 저조차도 여러분의 일상을 지켜보는 일이 뜸하게 되었고, 일상을 돌리거나 대화를 할 때도 스레의 분위기를 잘 감당하질 못했고, 그 이후로 점점 바빠지고 여러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접속을 못해서 드문드문 들어올 때마다 진행 스레가 아님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놓친 것 같아서 어떻게 대화해야할지 고민이 되었고, 후에 큰 문제가 있어서 아예 접속을 끊었다가 또 후회하면서 슬금슬금 들어와서 여러분을 지켜보며 몰래 웃기도 하고......

저야말로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도망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쉽게도 Red Moon 스레는 닫혀버렸지만, HELPERS 스레는 아직 열려있잖아요? 전 그곳에서만이라도 루이스주께서 부담을 덜으셔서 루이스주만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Red Moon 스레에서 누군가와 1:1을 하셔도 좋아요!

그것이 어떤 선택이라도 루이스주께서 원하신 선택이라면 저는 그 선택을 지지할게요.
물론 그것이 스레 규칙에서 어긋난다면 안 되지만요! ;)

266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3:02:01

사과를 바랬다면 이렇게 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저 무통보로 잠수하고 사라진것에 대한 사죄문을 적고 기존 스레에서 시트를 내리고 책임을 지라고 했을겁니다.

처음에는 화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화를 가라 앉히고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왜 화났을까요? 왜 공격적이게 되려 했을까요?

그건 아무말 없이 떠난 폴라리스주의 행동에 실망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망했던 이유는 폴라리스주가 아무말 없이 떠났기에 그때 즐거웠던 경험을 다시는 못 하겠구나. 라는 점에서 나왔다는것 이었습니다.

그게 제가 화났던 겁니다.

그저 분노를 쏟아 붓기로 선택 했다면 폴라리스주는 선택의 여지 없이 다 버리고 가야만 했을겁니다.
그게 진짜 제가 바라던것 이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저는 진정한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왜 말 없이 떠났는지.
왜 다시 돌아오기 두려웠는지.

그리고 제 감정에 의해 그 때 모든것이 부숴지는것보다

폴라리스주가 그것을 선택 하게 하고 싶은겁니다.

267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3:03:47

>>227을 적게 한 이유도 그렇습니다.
그것에 사죄를 적지 않게 한 이유도 그렇습니다.

말했다시피 사과를 바란것이 아니라
폴라리스주는 자신이 한 일을 되돌아 보고 직면 했으면 했습니다.

그래야 제가 원하는 폴라리스주가 한 선택을 볼 수 있는겁니다.

268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3:19:59

>>265
제가 얼마나 많은 짐을 짊어지거나 내려놓더라도, 제 잘못은 잊지 않을 생각입니다. 설정주를 여러모로 곤란하게 해드린 점까지 합해서요. 루이스의 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었죠... 캡틴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시트스레의 시트는 갱신하지 못했지만, 제가 여기 남아서 사죄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1:1 스레를 세우게 된다고 하면 그 때에라도 시트를 갱신해두겠습니다.
초라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 만든 캐릭터가... 설정주께서 마련해주신 설정에 조금이라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한다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렇게 여겨주셔서.
그리고 설정주께서는 도망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을 결정하실 때, 캡틴의 빈자리를 대신해 마침표를 찍어주셨죠. 저라면 하지 못했을 일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설정주는 저보다 백배 천배 나은 분이세요.

>>266
더 이상 감정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감정이 상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하더라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가장 많은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알렉시스주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고집을 부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알렉시스주께선 지금쯤 주무시러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헬퍼즈의 캡틴께 많은 폐를 끼쳐드렸기 때문에 캡틴의 수면시간이 이 이상 미루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마땅한 책임을 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건 감수할 각오로 HELPERS로 복귀하고자 합니다.
다만, 조심스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복귀에 있어서 두 가지의 조건을 걸고 싶습니다.

1. 플레이어의 과반수 이상이 폴라리스의 복귀에 대한 거부의사를 표할 시 복귀를 철회한다.
2. 알렉시스주께서 폴라리스의 복귀를 철회하기를 소망할 시 복귀를 철회한다.

269 당신◆Z0IqyTQLtA (u7k0eJrCas)

2021-07-08 (거의 끝나감) 03:27:47

조건 알아 들었습니다.
모두가 거부하는데도 캡틴만의 억지로 끌고 간다면 그건 더이상 스레로서 즐거울 수 없겠죠.

무엇보다 폴라리스주가 의무감으로서만 부담을 더 쥐어 줄 뿐이고요.

270 ◆gih/YsO/Ms (7oaav6y8wo)

2021-07-08 (거의 끝나감) 03:33:42

>>269
우선은... 네 스레 모두에 >>227의 레스를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다른 세 스레에는 레스를 작성했으되 헬퍼즈 스레에는 처분이 결정되고 나서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스레를 갱신해도 괜찮을까요?

271 당신◆Z0IqyTQLtA (DtlT07EdAM)

2021-07-08 (거의 끝나감) 03:34:39

네. 올려주세요.

272 당신◆Z0IqyTQLtA (DtlT07EdAM)

2021-07-08 (거의 끝나감) 03:38:19

일단 늦어졌으니 쉬고 나중에 보죠.

273 설정주◆Diso6VDIqQ (lLVrsXQtbs)

2021-07-08 (거의 끝나감) 04:20:19

>>268 다음에 그러지 않는다면 더 좋은 일이죠! 전 시트에 적힌 설정을 검수하는 역할이니, 이야기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대부분과 이야기를 나눴는 걸요?
그런데 만약 1:1을 하더라도, 그 이유가 사죄 때문에 하는 거라면 저는 그 1:1 스레의 설정 허락 요청을 거절하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사죄를 하기 위한 게 아니라, 루이스주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루이스주도 상대방도 즐겁지 않고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닥 좋은 인간이 아니에요. 좋은 인간이라면 갖은 수를 다 써가면서 살리려 노력했겠죠. HELPERS 스레의 캡틴님처럼요. 정말이지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274 ◆iN.pakE9aA (z0MU0oHyFA)

2021-07-08 (거의 끝나감) 10:26:28

폴라리스주께서 쓴 글을 쭉 읽어봤습니다. 당신은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있는 참치입니다. 가루다주처럼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무시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어처구니가 없기는 하지만, 당신을 이해하겠습니다.

폴라리스주 당신은 지금 제가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났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 일 없이 사라지는 거요? 아뇨, 그것은 당신이 솔직하게 말한 시점에서부터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량이 넓은 참치니까요.

저는 폴라리스주의 자신의 캐릭터와 자신의 가치가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부분에서 화가 났습니다. 저는 다른 참치를 따라가기는 커녕 길을 따라 걷는 것도 버거워 필력이 올라갈 수 없는 것에 대해 신경 쓰고 있는 참치입니다. 이런 저도 노력하고 있는데 저보다 자신의 캐릭터와 자신의 가치가 높을 당신이 그런 글을 썼다는 것에 왜 그렇게 자기 비판적인지 화가 납니다. 이 상황극판에 제가 있는 한, 자신의 캐릭터와 자신의 가치가 하등하다 여기는 참치는 합리적인 이유를 내놓도록!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농담이었습니다. 당신보다 뛰어난 참치가 많은 것처럼 당신보다 못난 참치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폴라리스주, 헬퍼즈 어장에 다시 돌아와 주십시오. 진짜로 도망칠 생각이 없다면, 그곳에서 폴라리스주가 무슨 짓을 했는지 항상 기억하며 지냈으면 합니다. 저는 헬퍼즈 어장이 망했으면 해서 시트를 내린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폴라리스주가 도중에 시트를 내린다면 그거야말로 용서 못 할 일입니다. 폴라리스주가 다시 돌아오신다면 용서하고, 시트 내림을 철회하는 걸 '고려'해보겠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캐릭터와 자신의 가치가 단점을 말하면 배의 장점을 이야기해주겠습니다. 당신이 현생에 치여 바쁘다면 쓰다듬어주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돌아와 주십시오. 글을 잘 쓰지도 못하는 참치한테 이런 장문의 글을 적게 하다니 얄궃군요.

275 당신◆Z0IqyTQLtA (DtlT07EdAM)

2021-07-08 (거의 끝나감) 15:35:29

갱신합니다.
알렉시스주에게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알렉시스주가 마침표를 찍어주지 않았다면 이 일은 제대로 끝나지 않았겠죠.

헬퍼즈 스레에서도 과반수가 괜찮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물론 한명은 어제 시트를 낸 분이고 한 분은 바빠서 안 보이지만요.

이제 이번 일도 끝이 보이는 것 같고 제가 시작했으니 그 마침표도 제가 찍어야 할 듯 합니다.

알렉시스주. 당신은 제 스레를 아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죠.
그리고 이번에 크게 낙담해 시트를 내렸었고요.
떠나기 전에 폴라리스주와 얘기를 할 시간을 가지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다행이었던 것 같군요.
지금껏 헬퍼즈 스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물론 복귀도 환영입니다.

폴라리스주. 알다시피 저는 처음에 화가 났을뿐 폴라리스주를 싫어한건 아닙니다.
스레를 아끼고 좋아해주는 마음이 글에 묻어 났습니다. 그런 분을 어떻게 배척하고 가치없는 사람으로 보겠습니까.
용서를 바라지 않는 다고 했습니까.
애초에 용서라는건 마음에 두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용서 라고 할 만큼 당신을 원망하거나 싫어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렇고 알렉시스주도 그렇고 당신이 선택없이 사라진 것에 실망했을 뿐입니다.

당신에게의 비난과 그 두려움은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만든것 입니다.

선택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도망치지 말고 자신이 택한 결과를 마주하세요.

그게 어떤 결과던 적어도 여기서 만큼은 제가 같이 있습니다.

폴라리스주의 무통보 잠수에 관한 건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 동안 의견을 주셨던 분들과 알렉시스주 폴라리스주 모두 수고했습니다.

276 ◆gih/YsO/Ms (kPoi6nB5Do)

2021-07-08 (거의 끝나감) 20:26:32

이런 저를 찾아서 다시 손을 내밀어주신 점, 분노를 접어주신 점. 제 보잘것없는 글을 가치있게 여겨주시고, 저를 다시 한 번 믿어주시기로 한 점... 뭐라 말할 수 없이 송구스럽고, 제게 두 번째 길을 열어주셔서, 뭐라 말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그러니 여러분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뭐라 장황하게 감사의 말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께서 제게 바라는 일을 하는 것... 여러분이 주신 두 번째 기회를 잡는 것이겠지요.

폴라리스주는 헬퍼즈로 복귀하겠습니다. 복귀해서, 제가 하지 못했던 의무들, 놓아버리고 말았던 것들에 대해 플레이어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77 이름 없음 (JKRNL56sUA)

2021-07-13 (FIRE!) 14:20:39

남이 잘 돌리고 있는 스레에 자꾸 도배질하는 놈 누구니?
첫번째 스레에도 이래놨던데.

278 이름 없음 (JKRNL56sUA)

2021-07-13 (FIRE!) 14:27:55

어장 관계자는 아니지만, 이따금 관전하는 일대일 어장이 있는데 거기에 이런 짓을 해놨더라. 1스레 2스레 연속으로.
혹시 이런 경우 누구의 소행인지 알거나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279 이름 없음 (wQPjAlPdDg)

2021-07-13 (FIRE!) 14:29:39

>>278 원칙적으로 캔드민이 불가능하다 답변하겠지만 이 사람 혹시 상판 활동하는 사람인지만 알 수 있는지 부탁하는 방법은 있을 걸. 이전에 단체스레에다 야짤이랑 성희롱 도배하던 상판러 하나 그렇게 검거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