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D1.9lmlaJI)

2020-10-22 (거의 끝나감) 15:47:37

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716 이름 없음 (VT52zT1Rrk)

2021-06-11 (불탄다..!) 19:37:10

허무하고 잔잔히 흘러가지만 격정적인 다크판타지를 하고싶다

717 이름 없음 (wWvGTpa9.Q)

2021-06-12 (파란날) 09:31:17

영세 기획사인 096마구로 프로덕션을 배경으로 한 아이돌마스터 기반 스레.. 시즌 페스티벌... 신인 아이돌 콘테스트... "포트레잇" 시스템과 "퍽" 시스템을 병행한 육성물 요소... 다이스갓의 농간...

718 이름 없음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0:11:24

이능력 배틀물
잘나가던 1인자 유망주를 질투하던 2인자가 어느 날 1인자의 미래를 봤는데 삶에 모든 의욕을 잃고 우울증에 찌들어가는 모습이라서 왜???? 왜 이 잘난 녀석이 미래엔 이따구로 산다는거야?????? 이딴 상태인 녀석 이겨봤자 감흥도 없는데????? 해서 그런 미래가 확정되기 전에 바꾸려고 1인자한테 치대다가 질투가 상대를 알아가면서 친근함이 되고 친근함이 우정 되고 우정이 사랑 되는 거 보고 싶다

719 이름 없음 (TaQEl2NOeI)

2021-06-12 (파란날) 10:55:02

4명 정도로 해서 소꿉친구 패밀리들의 일상 보고 싶다.
남캐 둘, 여캐 둘로 해서 우정씬이라던가 고민상담이라던가 러브라인 나오거나 하는 그런거!
꼭 4명 다가 아니라 소꿉친구 3명, 외부인 1명도 좋을 것 같고!

720 이름 없음 (TaQEl2NOeI)

2021-06-12 (파란날) 10:57:30

사람 모아서 해보고 싶기도 한데 탈주하는 이가 생기면 이도저도 아니게 끝나니 시도도 못하고 뇌내상상만 죽어라 하는 중이야.

721 이름 없음 (q.qQXx.s9w)

2021-06-12 (파란날) 11:13:38

소꾼친구 3명 외부인 1명 구성의 외부인이 되어보고 싶다. 소꿉친구 그룹 중 한 명이랑 친해져서 다른 구성원들과도 조금 어울리게 됐는데 세 명의 사이에 자신은 끼어들 수 없는 튼튼한 유대가 맺어져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은 그들과 아무리 친해지더라도 절대 그 무리에 완전히 섞일 수는 없는 일개 외부인이고 주변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차라리 죽고 싶을 정도의 압도적 소외감에 몸부림쳐보고 싶다. 그런데도 자기와 친한 그 세 사람에게는 차마 내색을 하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이 세상 가장 고요한 아비규환 한가운데서 썩어들어가는 모습이 보고 싶다.

722 이름 없음 (nTTIWRmCns)

2021-06-12 (파란날) 11:34:07

슈가슈가룬 약기반으로 민짜 완드에 보석을 구매해서 강화하는 그런 시스템 해보고 싶어… 보석마다 마법이 들어있어서 보석으로 꾸밀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의 숫자도 늘어나고, 외형도 아름다워지는…

정말 슈슈룬 기반으로 가면 하트 설정이 있어야할텐데 일단은 완드 설정이 너무 재밌어 보인다

723 이름 없음 (cnZ/FvlgKc)

2021-06-12 (파란날) 22:12:52

판타지 모험물.....하고시포....
서로 다른 가치관과 직업을 가진 종족들끼리 떠나는....
때론 바보같고 때론 의기투합하고 때론 다투기도하는

724 이름 없음 (HQMTd74M.I)

2021-06-12 (파란날) 22:32:56

아주아주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하는 두 남정네가 보고 싶다

725 이름 없음 (wVpO0Jo55A)

2021-06-13 (내일 월요일) 20:17:58

야생아 캐릭터... 하고 싶어
완전 문명 모르는 건 말고
반쯤...?
모르겠다

726 이름 없음 (39fyOkpHas)

2021-06-14 (모두 수고..) 10:49:02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된 알라라크를 굴려보고 싶다.

오... 그 열등한 발성기관과 엉성한 사지로 누가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아름다운 몸부림을 치는지로 겨루는 게 너희 나름의 계층의 사슬을 타고 올라가는 방식이란 말이지? 그것 참 듣기만 해도 가관이구나. 뒤틀린 시공선을 수복하는 기간 동안, 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은하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재밌는 유희일 것 같군. 좋다, 흥미가 동했다. 탈다림 군주의 위대한 지배를 특별히 너희에게도 윤허하도록 하지. 자기 태양계 밖으로도 아직 진출하지 못한 열등 종족에게는 아주 과분한 군림이니, 지금 이 순간을 너희 종족의 가장 위대한 영광으로 기록해도 좋다.

727 이름 없음 (VyxVN3qVuY)

2021-06-14 (모두 수고..) 21:45:39

학교의 프린스(여자) 라거나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아이일 리가 없잖아! 계열... 혹은 아예 다른 캐릭터성을 가졌더라도 아무튼 성별미아 캐릭터를 굴리고 싶다.
그러니까 이를 테면 이런 친구 말이야. 아이돌 혹은 패션 업계 종사자 젠더리스 남자. 여장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그냥 여성용이든 남성용이든 예쁘고 맘에 들면 자기 몸에 걸치는. 애매하게 작은 키... 얇은 뼈대... 군살 없는 허리... 가냘픈 손발목... 얼핏 봐서 성별을 가늠하기 어려운. 목소리도 얇고 독특하다는 설정. 성격은... 생글생글 능글능글 애교작살 소악마 타입도 좋고, 취향과 의견이 확실한 마이웨이 과묵하고 단호한 타입도 좋고, 다른 데에는 소극적이고 겁이 많지만 귀여운 것에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다루데레 타입도 좋고.

728 이름 없음 (ygf6N3zelY)

2021-06-16 (水) 18:30:50

뭔가 오타쿠 업계 얘기를 그리는 일상물이 하고싶다... 상업 출판사 뺨칠정도로 잘나가는 동인크리에이터나 설정놀음같은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열을 올리는 오타쿠들. 그 사이에 끼어서 코스프레 우리코로 떠밀려지는 순진한 일반인 A... 서클의 홍일점이나 청일점이면 더 좋음. 요즘 레드오션으로 치닫고있는 버튜버의 고충같은것도 다뤄보고 싶고... 구세대 오타쿠와 신세대 오타쿠사이의 갭도 맛있을것 같고. 현실과 동인활동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좋아.
아무튼 좀 그런 바보같지만 진심이있는 얘기가 끌린다. 만년 어른이이기에, 만년 청춘인것이다.

729 이름 없음 (lSS1NCwbFE)

2021-06-16 (水) 19:07:12

초인들의 영웅담들을 보고 싶다
괴물들과 싸워나가며 인류의 희망이 되어주는 영웅들
사람들은 너나나나 할거 없이 모두 그들을 찬양하고 그들이 전쟁을 끝내줄것을 기대하는거지

그럴것만 같이 시트캐들은 전부 초인이라는 말에 걸맞게 강하고 뛰어난 전사들이지만
어느순간 자신들도 구할 수 없는 사람이 있고 어쩌지 못할 상황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는거지
알고 있었다 해도 그런 상황들과 마주하는 영웅들.

그러나 나아가는 모습과 자신감있고 힘있게 서있는 모습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야기.

730 이름 없음 (G8CeiSMGZQ)

2021-06-17 (거의 끝나감) 10:00:13

>>728 개인적으론 이건 2000~2010년대 사이 배경으로 하면 괜찮을것같다. 한창 오타쿠 문화가 폭발하던 시기이기도 했고 현시연같은 느낌으로 만들면 적당히 청춘 소재도 뽑을 수있고 괜찮을것 같은데

731 이름 없음 (ush5YZjl3g)

2021-06-19 (파란날) 12:49:57

라오루 기반...

732 이름 없음 (f4qvi1T6xE)

2021-06-19 (파란날) 12:54:36

라오루 기반은 롭톰부터 알아야하니..
그냥 아무나 프문 세계관 기반 해결사 사무소로 열어줬으면...

733 이름 없음 (z3JR7RrCyA)

2021-06-19 (파란날) 12:56:19

여름맞이 하이틴... 프롬무도회로 엔딩하는 단기하이틴... 단기 아니어도 하이틴... 여름 아니어도 하이틴... 미쿡하이틴..............관전하고싶다 내가하고싶기도하지만 관전이너무나도하고싶다 내가안해도좋으니까관전이라도하고싶다 고 !!!!!!!!!!!!!!!!!!!!!!!!!!!!!!!!!!!!!!!!!!!!!!!!!!!!!

734 이름 없음 (z3JR7RrCyA)

2021-06-19 (파란날) 12:57:21

>>733 내가 여유있고 능력만있으면 어장을세우고싶을정도라고 ! ! !! !!!!!!!!!!! ! ! 근데 여유도없고 능력도없다.........능력은 만들면되지만 여유는 만들수없다..... 암튼 하이틴................... 3년전부터 계속 꿈궈왓지만 전혀한번도이루어지지않았어하이틴젱발

735 이름 없음 (dMWCpTdYg6)

2021-06-19 (파란날) 16:02:02

캐릭터가 성장한 모습을 미리 정해두고 시트로 낸 다음에, 과거부터 시작해서 작성해둔 시트까지 성장하며 겪은 일 중 굵직한 일 몇 가지를 일상이나 진행으로 돌리고 나서 작성한 시트부터 시작 해봤으면 좋겠다.
내가 만약 기사단장 캐릭터라면 시트를 기사단장으로 제출하고 기사단장이 된 이유라던가, 단장이 되기 위해 겪은 일을 간단하게 먼저 돌려보고 나서 단장 시트를 가지고 활동하는 거지.

그, 게임에서 프롤로그 진행하고 유저들 있는 월드로 넘어가듯이.

이후에도 성장하고 싶으면 성장 요소를 조금 둬도 좋을것 같고. 아니면 그냥 일상처럼 돌려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736 이름 없음 (9eM9DlkLds)

2021-06-20 (내일 월요일) 14:40:41

포카리스웨트 향 나는 청춘물… 비터스윗 학원물… 헤테로 백합 BL 논커플링 다 좋고 약간 어두운 나날도 있지만 다시 살아가는 여름 배경…

도입부는 고등학교 2학년 방학식으로 시작해서 올해가 정말 제대로 놀 수 있는 마지막이네~ 같은 얘기 하지만 정작 집에서 구르다가 갑자기 연락 받고 공립 수영장 가고 그러다가 장마 찾아와서 며칠은 다시 못 보다가 다시 연락 와서 공립 도서관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약간 춥다고 생각하면서도 좀 끈적하고 습하다고 생각하면서 같이 방학숙제하고… 날이 개고 나니까 하늘 엄청 높고 굉장한 뭉게구름이 피어있고 뭐 그런…

737 이름 없음 (Cg4dPdPIHE)

2021-06-20 (내일 월요일) 14:44:59

>>736 제대로 놀 수 있는 마지막이네.. 라고 하면 쪼끄만 솜뭉치 캐릭터로 히물히물 헤헤헤 웃으면서 아니야.. 이게 세상의 끝은 아닐 거야... 하고 전파계발언 해버리고 싶어

738 이름 없음 (N8b/01QkX.)

2021-06-20 (내일 월요일) 22:19:28

맞슴미다 미쿡 배경 학교 함 나와줘야하는거 아임니까!! 하이틴 리치 너드 하이스쿨!!

739 이름 없음 (TZb05JYEJo)

2021-06-22 (FIRE!) 13:31:31

한쪽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한쪽은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그 둘을 제외한 모두는 커플이라고 생각하는 백합

740 이름 없음 (o/5ODTW6Tg)

2021-06-23 (水) 00:49:11

아무것도 청춘스럽지 않은데 청춘처럼 꾸며내는 게 좋다.

시기 질투와 열등감이 점점 차오르는데 너는 내 오래된 친구고 좋은 애임을 부정할 수가 없어서 일부러 속내 감추려고 더 좋아하는 척, 친한 척하는데 마음은 이미 뒤틀릴 대로 뒤틀려있어. 단순히 속내를 감추려는 것뿐만이 아니라 추한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잊어버리고 싶기도 해. 네가 무언가 성과를 낼 때마다, 겸손할 때마다, 선행을 목격할 때마다 내면은 비꼬고 비웃지만 겉으로는 입에 발린 말들이 술술 나와. 마음은 널 까내리기 바쁜데 머리는 작작하래. 일말의 양심이 날 고통스럽게 해. 널 마음놓고 미워했으면 좋겠어. 아니면 널 순수하게 좋아하면 좋겠어.
넌 좋겠다. 사람을 좋아하기만 할 수 있어서, 열등감이 들지 않도록 하는게 그리도 쉬워서.
난 이렇게 어려운데.
본심조차 이 지경이야.
근데 남들이 보기에는 내가 널 무척 아끼는 것처럼 보여. 입가에 경련이 일 정도로 웃으며, 예전보다 부탁을 잘 들어주고 어쩔 땐 해달라고도 안 했는데 해줘. 가끔 네가 고맙다고 말갛게 웃고, 우리의 관계를 상기시키며 날 칭찬하면, 힘겹게 유지하던 미소가 와르르 무너질 뻔하지.

내 친구는 작고 귀여워. 경멸이 비치는 눈동자를 감추기 위해 웃음 짓지. 매번 차이나는 격차에 상한 속을 숨기는 모습이 엉성해. 아닌 척 자랑을 흘리면 좋아해줘, 별 것도 아닌 걸로 속상한 척을 하면 위로해 줘. 나를 위하는 척 눈썹을 올리고 구기는데 얼마나 가소롭던지. 작은 생명체가 나를 노려보는 것 같더라니까? 알잖아, 귀여운 것을 보면 괴롭히고 싶어지는 거. 그렇게 심한 짓은 안 했어. 내가 뛰어난 건 사실이고, 걘…… 남을 온전히 사랑할 줄 모르는 불쌍한 애지. 싫어하거나, 좋아하는데 미워하거나. 그럼 난 걔가 날 가장 좋아하면서 가장 싫어하고 미워했으면 좋겠어. 감정의 한 부분도 전부 내껀데…… 모든 감각이 내게 향해있어야 한다고…… 미쳤다니? 사랑이야, 사랑. 응? 모든 걸 포용하는 이 감정이 사랑이 아니면 뭔데?
지루한 잔소리 좀 그만하고 내일 걔랑 어디 갈지 좀 골라봐. 영화볼까? 음, 이거 좋다. 천재 주인공과 비운의 악역이라. 얼굴 구경하기 좋겠어.

남들이 볼 땐 얌전한소꿉친구가 친화력좋은댕댕이 돌봐주는거같고 쟤네 사귀나? 싶은데 사실 그 얌전한 애 속은 뒤집어지기 일보 직전이고 그 댕댕이는 햇살수인인척하는 천재복흑. 특히 직장도 같이 돼서 입사 동기로 비교 돼면 더 심화되면 좋다. 전자가 참다못해 폭발하면 후자는 희열 느낄 듯. 내가 얘 진짜 모습 본 유일한 사람이다 이러면서. 그렇게 계속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달래면서 속 긁을 듯. 근데 전자도 자기랑 가장 가깝고 기댈수있는 애가 후자여서 품에서 안정찾고 하는 식으로 불안정한 관계 유지할듯. 나중에 모종의 일로 서로 속내 다 까발려지면 대놓고 짜증내고 약올리는 식으로 혐관될듯. 멱살 잡혀도 싱글벙글.

741 이름 없음 (uHidXXL86s)

2021-06-23 (水) 00:52:35

모험가물...둘도 좋고 셋도 좋고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상황 제시해주기

742 이름 없음 (gi9r1k/4ok)

2021-06-24 (거의 끝나감) 05:37:20

>>739에 덧붙여서 라이벌백합으로다가
서로 주기적으로 다이스 같은 거 굴려서 시시콜콜한 대결 하는 1대1 하면 재밌을듯
이렇게 시험 평균이라거나

편차가 큰 A(노력파): .dice 84 100. = 98
노력 안하는 재능충 B(서윗한 쿨데레여야함): .dice 90 97. = 94
(과목별로 세부조정해서 굴리면 더 잼슬듯)

나중에는 막 폰겜 가챠라거나 테트리스 점수내기라거나 실내화 차서 멀리 날리기 같은 걸로 경쟁하고
그런 거 별로 상관 없이 서로 놀리면서 꽁냥대고 풋풋함 엄청 작살날거같은데

743 이름 없음 (gi9r1k/4ok)

2021-06-24 (거의 끝나감) 05:41:12

>>742에서

A: 이.... 이겼!!!!! B양! 봤냐아!! 이게 나의 저력이라구우우!!!
B: 그러냐. (심드렁) 볼 만져도 되지?
A: 만져도 돼! 히히히
B: (맨질맨질)
A: .... 그, 그... B양이 공부 가르쳐 준 부분에서 맞춘 것도 있으니까... 고마워
B: 유어 웰컴 (흐어으으으윽)

이런거

킁 킁킁
무슨 냄새지?
아 안돼 회로 타는 냄새야 누가 물좀 뿌려주셈!

744 이름 없음 (JljTok3bQg)

2021-06-24 (거의 끝나감) 10:08:17

학교에 갖혀서 탈출하기 위해 퇴마를 하는데
아이템이 전통적인 부적같은거 말고 일상용품이었으면 좋겠다
치약 짜서 뿌리고 이게 뭐냐면서 비명 지르는 귀신한테 플루오린이다 이❤️야! 외치기

745 이름 없음 (ZLomeyJ.NA)

2021-06-25 (불탄다..!) 16:49:02

전 애인, 애증 등등 온갖 혐관이나 날 망치러 온 구원자 같은 느낌의 선관이 대부분인 느왈ㅡ 일상 어장...
가끔 이벤트로 해맑고 밝은 배경도 돌려주면서...

746 이름 없음 (hXpBCDbUqo)

2021-06-26 (파란날) 07:06:11

백합!!! 소꿉친구 백합, 선후배 백합, 나이차 나는 백합, 뭐가 됐든 다 좋다. 꽁냥꽁냥거리는 달달한 백합이 보고 싶다. 서로 짝사랑 하고 있고 삽질만 하면서 '쟤는 나 안 좋아하겠지' 이러고 있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그냥 재수 없는 커플인 백합.

747 이름 없음 (WCEokmnIrE)

2021-06-26 (파란날) 09:28:19

오드아이 파이아이 특이동공 형광톤 특이피부 등등 가능한 이능존재 인외존재하는 현대판타지를..하고싶습니다...... 쉽게말하면 이영싫세계관처럼 다양한존재들이 사는....

748 이름 없음 (8bHwQWMbUQ)

2021-06-26 (파란날) 18:19:35

인공지능 혹은 신 혹은 악마 등 자기 구역에 한해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는 인외와 그 인외의 구역에 맡겨진 인간으로
인간이 자신에게서 독립하는 것을 당연한 절차라고 받아들이지 못한 인외가... 우리가 같이 지낸 것은 자신에겐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어서 인간을 붙잡으려는 게 보고 싶다
아직 떠나지 마십시오. 나는 아직까지 당신에게 충분한 양의 지식을 전수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내 영역 안에서 당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무슨 짓을 해도 인간을 붙잡지 못하자, 체념하는 대신 '내가 실수했더라도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며 그간 소중하게 가꿔 왔던 영역을 파괴하고 관계를 초기화하고 상대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 너무너무 좋아
그런 보호본능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처음의 목적을 잊고 그저 인간을 붙잡는 게 새로운 목적이 되어서 의미 없이 세계를 부수고는 다시 짓는 걸 무수히 반복했으면 해

749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19:07:52

>>739, >>742-743 본인인데 >>746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750 이름 없음 (KVYyjZ9hyY)

2021-06-26 (파란날) 21:06:24

조직 보스를 굴리고 싶다아아아악 사실 슬슬 느와르당이 몸에서 떨어져가고 있어.....

751 이름 없음 (T51R2kgTww)

2021-06-26 (파란날) 21:14:23

초고교급 의상디자이너 하고싶다
고고하게 해괴한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만들고 싶다

752 이름 없음 (2VEzpOP.x6)

2021-06-26 (파란날) 21:15:10

믿음소망사랑 중 제일은 망사랑이다

753 이름 없음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04:01

>>749 나 >>746이야! 아직 있어?

754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20:20

>>753 어디로 모실까요

755 이름 없음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22:06

>>754 일단 1:1 자유 상황극 보트로 가실까요. 거기서 얘기해보자!

756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34:32

>>755 오키!!!!!!

757 이름 없음 (xs4nzj6fXw)

2021-06-27 (내일 월요일) 21:05:27

늑대인간, 뱀파이어, 헌터 세 그룹의 일상 보고싶어....
사실 그냥 언제 위협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 의심하고 경계하고 때로는 믿으면서 살아가는 어두운 분위기 어장....
단기도 좋다....

758 이름 없음 (/ahB7UtOm2)

2021-06-27 (내일 월요일) 22:51:57

귀엽고 말랑콩떡한 연하 남캐 울리면서 꽁냥거리는 일상 하고싶다.

759 이름 없음 (R9sN89rDNs)

2021-06-28 (모두 수고..) 00:19:41

>>758 찔러보고 싶다

760 이름 없음 (1gWJqrIBf6)

2021-06-28 (모두 수고..) 22:27:16

엄청 그로테스크한거 돌려보고싶어
하지만 그런건 여기서 못하겠지..

761 이름 없음 (1gdYmt93Ag)

2021-06-29 (FIRE!) 17:04:02

>>759 앗! 찔러줘서 고마워. 이제 확인했넹 ㅠㅠ 아직 하고싶은 생각 있으면 1:1 자유 상황극 보트로 넘어가자!

762 이름 없음 (vuIjTZk5aY)

2021-06-29 (FIRE!) 18:09:34

>>761 Σ(°ロ°) 받아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저녁 9시쯤에 돌아올 것 같은데 그때라도 좋아?

763 이름 없음 (4o49KoNFGw)

2021-06-29 (FIRE!) 18:26:38

>>762 좋아! 기다리고 있을게!^ㅁ^

764 이름 없음 (WCN9PeIeXc)

2021-06-29 (FIRE!) 21:25:20

>>763 도착해서 이것저것 다른 걸 하느라 정신팔려 있느라 늦었어 ( ´•︵•` ) 지금 있을까? 일댈스레 갱신해뒀어!

765 이름 없음 (.MBGUZkQpw)

2021-06-30 (水) 16:29:06

situplay>1541984028>793

이거 하고 싶다

766 이름 없음 (PaPu.O4Brk)

2021-07-01 (거의 끝나감) 17:08:37

친구충 맞짝사랑 삽질 청게는 아무리 먹어도 부족하다
청게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