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D1.9lmlaJI)

2020-10-22 (거의 끝나감) 15:47:37

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688 이름 없음 (LPqL23Kd66)

2021-05-27 (거의 끝나감) 19:36:00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인데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면서 워크맨으로 에디트 피아프의 라비앙로즈를 듣는 아저씨 캐

689 이름 없음 (TlQgRKIJIs)

2021-05-27 (거의 끝나감) 19:39:34

아 스레 세우고 싶다
거대한 학원 우주선이 통째로 중학교-고등학교인 학원도시 우주순양함 배경 스레 세우거나 뛰고 싶다
함장 겸 학생회장이 자신만만하고 당당한데 땅꼬마라서, 함교에 교복+망토+마도로스 모자 차림으로 팔짱 딱 끼고 도야가오하고 서 있는데 막상 140cm 땅꼬마라 마냥 귀여워보였으면 좋겠다
우주선의 기관 정비와 운용을 배우는 기관학부 대표는 딱 봐도 수려하고 우아한 부잣집 자제 같은 귀티나는 얼굴인데 학부활동 할 때면 점프수트 입고 얼굴이며 옷이며 장갑에 얼룩이 듬성듬성 묻어있는 몰골이 되고 말지만 그러면서도 귀티와 카리스마가 넘쳤으면 좋겠다
중학교 때는 되게 절친했던 두 캐릭터였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한쪽이 기관학부로 입학해서 일반 학생과는 판이하게 달라져버린 스케줄 때문에 서로 얼굴 볼 기회가 많이 적어져버리고 말았는데, 사이가 소원해지긴커녕 오히려 서로를 그리워해서 서로를 향했던 마음이 단순한 우정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아버리는 모먼트도 보고 싶다
주기적으로 우주선이 다른 더 큰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에 도킹하거나, 학교 과제로 폐함선을 탐사하거나, 미지의 우주선과 조우하거나, 아니면 이미 인류가 진출해있던 행성에 착륙하거나 해서 행성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휘말리거나 하면(착륙한 행성이 축제 중이었다거나) 이벤트거리도 마르지 않을 것 같은데
여는 건 자신없는데 누가 세워주지 않으려나

690 이름 없음 (gJ8dnheuEQ)

2021-05-27 (거의 끝나감) 23:06:30

ㅇㅈㅈㅍ 기반 오리캐 1:1 역극하고 싶은데 현생도 현생이지만, 기력이 달린다

691 이름 없음 (fh0jv2m2Ok)

2021-06-01 (FIRE!) 20:33:38

평화로워 보이면서도 시리어스한 것 같은 애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해서, 둘이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정말 잘맞는 파트너 같은 느낌처럼 함께 하는데, 사실 이 두 명이 서로 남들은 모르는 오로지 둘만 공감하고 알아줄 수 있는 비밀같은 걸 알고 있는 관계! 그래서 서로 사랑 같은데 아닌 것 같으면서도 뭔가 사랑처럼 애틋한 그런 형용할 수 없는 감정과 분위기를 나누는 그런거...말로 하기는 어렵지만 이런거.............

692 이름 없음 (wDqNOYAvSU)

2021-06-02 (水) 14:47:19

DC코믹스의 세계관은 정말 맛있다
그중에서도 고담시의 설정은 정말 맛있다

주민들조차 미친 멘탈을 가졌다는 점이
낮과 밤의 전경의 차이가
블랙게이트 교도소와 아캄 수용소의 존재가
뭘 해도 이상하지 않는 그야말로 막장 도시라는 점이

히어로, 빌런, 경찰, 마피아, 강도, 테러리스트, 정신과 의사, 학생, 직장인, 댄서, 노숙자, 딜러, 변호사, 군, 경호원······ 등.
뉴욕이라 학교 배경도 가능(하이틴도 가능(?)), 길거리도 가능, 테러리스트가 창문 깨고 들어온 회사 배경도 가능, 병원도 가능, 감방도 가능, 교도소도 가능, 경찰서도 가능··· 미친 가능성, 미친 방대함, 미친 자유도! 그건 바로 DC코믹스 기반 고담시 배경 일상현대판타지

존버 또 존버

693 이름 없음 (lFiWHPS.B6)

2021-06-02 (水) 22:58:38

꽁냥꽁냥 말랑말랑 일상물 치유물 다인스레... 출입이 자유롭고 루즈한 시스템...

694 이름 없음 (lFiWHPS.B6)

2021-06-02 (水) 23:10:46

혈계 기반 다인 스레 뛰고 싶따... 모랄 없는 정신나간 인간과 인외가 뒤섞인 도시... 라이브라 같은 조직은 있어도 되는데 굳이 없어도? 그냥 비틀린 세계관을 누비며 온갖 범죄에 휘말리고 해결하고 혹은 직접 저지르기도 하면서 엉망진창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를 굴리고 싶다. 그냥 느와르랑은 뭐가 다르냐면 분위기가 뭐 어떤 부분에서는 무거울 수도 있겠으나 평상시에는 캐주얼하고 익살스러운 거. 그리고 인외가 섞여있는 거...

말하고보니 헬살렘롯이 아니더라도 그냥 인간이랑 인외가 섞이면 재밌을 거 같은걸. 인간 사회(육지)랑 인어 사회(심해)의 중간에 위치한 해안 근처 얕은 바다의 수중도시라거나? 천사 도시와 악마 도시 사이에 끼어 이리저리 치이는 인간 도시라거나?

695 이름 없음 (Yt1OuUfZHw)

2021-06-03 (거의 끝나감) 03:28:30

>>689에서 조타수와 기관사 콤비가 >>687 하는 걸 보고 싶다 아니 봐야만 한다

과묵하고 감정표현 서투르지만 메가데레인 기관사가 A, 유들유들 요망하게 사람 마음으로 장난치는 조타수가 B여야만 한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구경났다는 표정으로 주변에서 풉키풉키 거리고 있고 마도로스는 선내에 《속보: 쟤네 사귐》 방송까지 때리는데 정작 둘 사이에서는 어색어색한 기류가 감도는 거 봐야만 한다 게 누구 없느냐?!

아니면 아예 단 둘이서만 우주항해 중인 설정도 좋다고 생각한다 좁은 우주선에 단 둘이지만 각자 관찰업무랑 기관업무 때문에 얼굴 맞대고 있는 시간은 의외로 식사, 휴식시간, 취침 정도인데, 함께 아침식사하면서 B가 이마에 키스해주고 나서 각자 업무하러 가면서 A는 혼자 묵묵하게 우주 엔진 정비하면서 하루종일 생각하고 있고 동일한 시각에 B는 홀로 항해실에서 살짝 미소지으면서 선창 바깥을 내다보고 있는 거 그런 장면이 필요하다 그러다가 외우주 안전항해구역에 접어들어서 업무도 쉬게 되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진도가 팍팍팍

게 누구 없느냐 라고 하고 싶지만 뛰고 있는 스레도 있고 스케줄도 있고 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여유롭고 텀이 긴 1:1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민폐일까봐 섣불리 구인할 각오는 안 난다!

696 이름 없음 (lZT.RBXSuI)

2021-06-03 (거의 끝나감) 04:03:02

>>695
그거 두 개 모두... 내가 적은 것이다만.. 나를 부른 것은 너참치인가......?

나도 >>689로 스레 세울 생각을(생각만) 하고 있는데 스레 방향성도 잘 모르겠고 스레주로서 스레에 투자할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함부로 못 세우겠다..88

697 이름 없음 (Yt1OuUfZHw)

2021-06-03 (거의 끝나감) 05:19:21

>>696 바쁜 것도 서로 겹치니 어디 임시스레 가서 차라도 한 잔 나누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도 앞으로 우주선학원 세계관 설정에 관한 주절주절을 잔뜩 늘어놓겠어.

698 이름 없음 (Yk7coj/ujg)

2021-06-03 (거의 끝나감) 23:56:17

동양풍 배경 소수정예로 목표물을 하나씩 수집하거나 수가 정해진 적을 차례차례 격파하는 이야기
스토리 진척도가 눈에 잘 보이는 거

699 이름 없음 (DyV5k1pyw2)

2021-06-04 (불탄다..!) 00:04:20

정말 초면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감정선이 흐르고 그에 따라 관계가 점점 바뀌는 그런 일상물!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캐릭터에게 맡기지만 오너끼리 신나게 썰 풀고 노는 그런 상황극을 해보고 싶다.
필요하면 즉석에서 캐릭터를 만들어서 다양한 상황을 돌려볼 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 좋지 않은가.

700 이름 없음 (8W2GTx8QZY)

2021-06-05 (파란날) 13:31:46

반상라로 가히리 기반 스레 세우고 싶다

701 이름 없음 (2.Ph01EBKA)

2021-06-05 (파란날) 15:27:36

아메리콰 하이스쿨 하궈슆어
치어리더.. 럭비부.. 퀸카.. 너드.. 프롬파티.. 부잣집..먼느낌인지다들알지

702 이름 없음 (ZMmSBkgYls)

2021-06-06 (내일 월요일) 21:12:12

요비스테 소재로… 한동안 성으로 부르다가 간신히 이름으로 부르다가 다시 성으로 부르게 된 사이가… 보고 싶다… 그냥 친해졌다 멀어진 그런 수준이 아니라 청게물 순정만화 주인공 급의 일을 겪고 꽉찬 해피엔딩까지 맞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 엔딩에서 다시 10년 후... 같은 느낌으로 다시 만나는 거… (그래봤자 20대임) 언젠가의 고등학교 시절에는 다 떼고 이름으로만 부르다가 ㅇㅇ님/ㅇㅇ씨라고 부르면서 다시 재회하는 거… 그리고 거기서부터 다시 가까워지는 게 보고싶어~…

703 이름 없음 (TCnxDzCd0I)

2021-06-07 (모두 수고..) 17:53:22

후회와 회한에 한가득 쩔어있는 마피아 갱 아저씨를 굴려보고 싶다.
범죄조직의 손안에 떨어지다시피 한 도시에서, 이런저런 조직의 시커먼 일을 마다하지 않고 주어진 일은 무조건 성공시켜 조직의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간부고, 조직 내에서 위아래로 인망이 두터운데다 시커먼 일을 하는 만큼 재정적 형편도 넉넉한데, 정작 본인이 범죄조직의 범죄자라는 사실에 엄청난 자괴감을 남몰래 품고 있는 아저씨를 굴려보고 싶다. 나는 언제쯤 이 일을 그만둘 수 있는 걸까, 내가 저지른 일들에 대한 응보는 과연 어떤 형태로 언제 닥쳐올 것인가, 용서받는 것은 바라지도 않지만 사죄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건만 내가 그럴 자격이라도 있을까 같은 현재에 대한 고민과 자책에서부터, 그때 이렇게 선택했으면 덜 잘못된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이렇게 했더라면 좀더 나았을까. 그 때 이렇게 했어야만 했어 같은 과거에 대한 고뇌와 회한 등등 다방면으로 찌들어있는 캐릭터를 굴려보고 싶다.

물론 도덕이라는 것에 대한 변함없는 잣대와 그에 대한 두려움, 양심의 가책이 있는 만큼 자신이 담당하는 구역에서는 말단 조직원들에 의한 공갈협박 및 금품갈취나 소매치기 같은 잡범이 일절 일어나지 않도록 엄하게 교육하고, 자신의 수입의 상당부분을 이런저런 자선단체나 고아원 등에 기부하는 등 위선적인 선행을 베풀고는 있지만, 당연히 손톱만큼도 소용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어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는 캐릭터를 돌려보고 싶다.

하지만 일에 대해서는 인정사정 가차없기에, 옳고 그름에 대한 잣대는 똑바르고 조직에서 하달된 명령이 그른 일이며 자신 역시도 잘못을 저지르는 그릇된 인간이라는 것을 알지라도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조직원들을 위해서"라거나 "자신이 없으면 이 구역은 더 엉망진창이 되어버릴 것"이라는 핑계로 자기위안을 삼으며 단호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캐릭터를 돌려보고 싶다. 본인이 역겨운 위선자라는 걸 알고 그 사실에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격이 되어 삶의 방식을 도무지 바꾸지 못하는 범죄조직 간부 아저씨를 굴려보고 싶다.

704 이름 없음 (00r4z/Woqo)

2021-06-07 (모두 수고..) 20:18:43

>>703 간부님.. 넘존맛.. 같이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싶은 사람 (일반인) 생겼는데 과거 청산할 방법이 없어서 간부님 더 괴로워하는거 보고싶다.. 그사람이 자기 일에 휘말려서 다친다던가.. 해서 자책하며 괴로워하는거 보고싶다..

705 이름 없음 (J5OyEc6Vlo)

2021-06-07 (모두 수고..) 20:30:20

끈적한 홀짝스레
마피아 경찰
연구원 실험대상
히어로 빌런
등등등
기운없는 나는 화장실 가면서 쓸 수 있는 분량을 원해...

706 이름 없음 (Wnui45Ocvo)

2021-06-07 (모두 수고..) 21:07:06

>>660 와, 크킹 아시는 분 있구나! 해보고는 싶은데 진짜 혼파망 될 것 같은데요.

>>690 너 참치, 나 참치니?

707 이름 없음 (QTKuV8qCJs)

2021-06-07 (모두 수고..) 21:07:41

>>706 반응은 관전 스레에서!

708 이름 없음 (5fsGa1QQDY)

2021-06-07 (모두 수고..) 21:08:03

망한 사랑 주시오...

709 이름 없음 (DrcYeh1hLM)

2021-06-08 (FIRE!) 02:52:12

>>660하고 >>690하고 싶다. 그거 외라면 일대일 판타지? 지금 보트에 스레 올려뒀는데, 여기서 다시 설명하자면 판타지 + 논컵 + 노출/성 ㄴㄴ + 전반적 수위 15 + 일상 or 약시리.

710 이름 없음 (LwEXw3Bdzg)

2021-06-09 (水) 17:08:17

반상L로 아이돌/현대/일상/(1달)단기 로 해서
남돌,여돌,혼성그룹 포함 전체 아이돌 그룹 중 몇 그룹에서 1명에서 3명 정도 데려와서 모아다가 수련회처럼 어디로 여행 보내서 놀고 미션 수행하고 온다
이런 설정으로 놀아보면 재미있겠다..

711 이름 없음 (EArzoeaW16)

2021-06-10 (거의 끝나감) 15:57:13

뭔가 카리스마 엄청나 보이지만 사실은 엉성한 사장님...을 따르는 직장물
그런 사장의 뒷바라지가 일인 스트레스성 위염을 앓고있는 최고참 (= 사장의 오랜 친구)
조금 과묵하고 자기 일만 하는 계약직 업계최강 프리랜서
그리고 성실하고 싹싹하지만 겁도 같이 상실한 신입
같은거... 개인적으로 게임소프트 회사였으면 좋겠는데 용병단이라던가 무슨 어둠의 조직이라던가로 치환해도 참 재밌을듯

712 이름 없음 (xEpohsnpZY)

2021-06-10 (거의 끝나감) 22:41:40

요리 못하고 돈 관리 못하고 생활력 제로인데 성격 나빠보이기는 해도 얼굴 본판은 쓸데없이 곱게 생겼고 유머감각은 좀 맛이 가고 자기 직업 전문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전문가라 어떻게든 먹고 살지만 역시 자기관리는 잘 못해서 골골거리고 그런데 자기 일 분야에서는 이상하게 스토익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인 티가 확확 나는 키 170센치 중반 흑발 장발 곧잘 웃는 표정을 하는 남캐

굴리고
싶다고

713 이름 없음 (67d6GsoKAw)

2021-06-11 (불탄다..!) 12:34:32

친구 집착 우정 브로맨스..

714 이름 없음 (cG8ToFh.RY)

2021-06-11 (불탄다..!) 12:39:45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싸우는게 하고 싶다!

총질이건 주먹질이건 규칙따위 냅다 던져버리고 진흙탕 싸움을 하는 레스를 쓰고 싶어!!

715 이름 없음 (9yhrvfqRd.)

2021-06-11 (불탄다..!) 12:52:50

누나집착광공얀 남동생과 털털하고 눈치없는 누나의 기묘한 동거

716 이름 없음 (VT52zT1Rrk)

2021-06-11 (불탄다..!) 19:37:10

허무하고 잔잔히 흘러가지만 격정적인 다크판타지를 하고싶다

717 이름 없음 (wWvGTpa9.Q)

2021-06-12 (파란날) 09:31:17

영세 기획사인 096마구로 프로덕션을 배경으로 한 아이돌마스터 기반 스레.. 시즌 페스티벌... 신인 아이돌 콘테스트... "포트레잇" 시스템과 "퍽" 시스템을 병행한 육성물 요소... 다이스갓의 농간...

718 이름 없음 (XTxXbtXQ1s)

2021-06-12 (파란날) 10:11:24

이능력 배틀물
잘나가던 1인자 유망주를 질투하던 2인자가 어느 날 1인자의 미래를 봤는데 삶에 모든 의욕을 잃고 우울증에 찌들어가는 모습이라서 왜???? 왜 이 잘난 녀석이 미래엔 이따구로 산다는거야?????? 이딴 상태인 녀석 이겨봤자 감흥도 없는데????? 해서 그런 미래가 확정되기 전에 바꾸려고 1인자한테 치대다가 질투가 상대를 알아가면서 친근함이 되고 친근함이 우정 되고 우정이 사랑 되는 거 보고 싶다

719 이름 없음 (TaQEl2NOeI)

2021-06-12 (파란날) 10:55:02

4명 정도로 해서 소꿉친구 패밀리들의 일상 보고 싶다.
남캐 둘, 여캐 둘로 해서 우정씬이라던가 고민상담이라던가 러브라인 나오거나 하는 그런거!
꼭 4명 다가 아니라 소꿉친구 3명, 외부인 1명도 좋을 것 같고!

720 이름 없음 (TaQEl2NOeI)

2021-06-12 (파란날) 10:57:30

사람 모아서 해보고 싶기도 한데 탈주하는 이가 생기면 이도저도 아니게 끝나니 시도도 못하고 뇌내상상만 죽어라 하는 중이야.

721 이름 없음 (q.qQXx.s9w)

2021-06-12 (파란날) 11:13:38

소꾼친구 3명 외부인 1명 구성의 외부인이 되어보고 싶다. 소꿉친구 그룹 중 한 명이랑 친해져서 다른 구성원들과도 조금 어울리게 됐는데 세 명의 사이에 자신은 끼어들 수 없는 튼튼한 유대가 맺어져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은 그들과 아무리 친해지더라도 절대 그 무리에 완전히 섞일 수는 없는 일개 외부인이고 주변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차라리 죽고 싶을 정도의 압도적 소외감에 몸부림쳐보고 싶다. 그런데도 자기와 친한 그 세 사람에게는 차마 내색을 하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이 세상 가장 고요한 아비규환 한가운데서 썩어들어가는 모습이 보고 싶다.

722 이름 없음 (nTTIWRmCns)

2021-06-12 (파란날) 11:34:07

슈가슈가룬 약기반으로 민짜 완드에 보석을 구매해서 강화하는 그런 시스템 해보고 싶어… 보석마다 마법이 들어있어서 보석으로 꾸밀 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의 숫자도 늘어나고, 외형도 아름다워지는…

정말 슈슈룬 기반으로 가면 하트 설정이 있어야할텐데 일단은 완드 설정이 너무 재밌어 보인다

723 이름 없음 (cnZ/FvlgKc)

2021-06-12 (파란날) 22:12:52

판타지 모험물.....하고시포....
서로 다른 가치관과 직업을 가진 종족들끼리 떠나는....
때론 바보같고 때론 의기투합하고 때론 다투기도하는

724 이름 없음 (HQMTd74M.I)

2021-06-12 (파란날) 22:32:56

아주아주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하는 두 남정네가 보고 싶다

725 이름 없음 (wVpO0Jo55A)

2021-06-13 (내일 월요일) 20:17:58

야생아 캐릭터... 하고 싶어
완전 문명 모르는 건 말고
반쯤...?
모르겠다

726 이름 없음 (39fyOkpHas)

2021-06-14 (모두 수고..) 10:49:02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된 알라라크를 굴려보고 싶다.

오... 그 열등한 발성기관과 엉성한 사지로 누가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아름다운 몸부림을 치는지로 겨루는 게 너희 나름의 계층의 사슬을 타고 올라가는 방식이란 말이지? 그것 참 듣기만 해도 가관이구나. 뒤틀린 시공선을 수복하는 기간 동안, 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은하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재밌는 유희일 것 같군. 좋다, 흥미가 동했다. 탈다림 군주의 위대한 지배를 특별히 너희에게도 윤허하도록 하지. 자기 태양계 밖으로도 아직 진출하지 못한 열등 종족에게는 아주 과분한 군림이니, 지금 이 순간을 너희 종족의 가장 위대한 영광으로 기록해도 좋다.

727 이름 없음 (VyxVN3qVuY)

2021-06-14 (모두 수고..) 21:45:39

학교의 프린스(여자) 라거나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아이일 리가 없잖아! 계열... 혹은 아예 다른 캐릭터성을 가졌더라도 아무튼 성별미아 캐릭터를 굴리고 싶다.
그러니까 이를 테면 이런 친구 말이야. 아이돌 혹은 패션 업계 종사자 젠더리스 남자. 여장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그냥 여성용이든 남성용이든 예쁘고 맘에 들면 자기 몸에 걸치는. 애매하게 작은 키... 얇은 뼈대... 군살 없는 허리... 가냘픈 손발목... 얼핏 봐서 성별을 가늠하기 어려운. 목소리도 얇고 독특하다는 설정. 성격은... 생글생글 능글능글 애교작살 소악마 타입도 좋고, 취향과 의견이 확실한 마이웨이 과묵하고 단호한 타입도 좋고, 다른 데에는 소극적이고 겁이 많지만 귀여운 것에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다루데레 타입도 좋고.

728 이름 없음 (ygf6N3zelY)

2021-06-16 (水) 18:30:50

뭔가 오타쿠 업계 얘기를 그리는 일상물이 하고싶다... 상업 출판사 뺨칠정도로 잘나가는 동인크리에이터나 설정놀음같은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열을 올리는 오타쿠들. 그 사이에 끼어서 코스프레 우리코로 떠밀려지는 순진한 일반인 A... 서클의 홍일점이나 청일점이면 더 좋음. 요즘 레드오션으로 치닫고있는 버튜버의 고충같은것도 다뤄보고 싶고... 구세대 오타쿠와 신세대 오타쿠사이의 갭도 맛있을것 같고. 현실과 동인활동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좋아.
아무튼 좀 그런 바보같지만 진심이있는 얘기가 끌린다. 만년 어른이이기에, 만년 청춘인것이다.

729 이름 없음 (lSS1NCwbFE)

2021-06-16 (水) 19:07:12

초인들의 영웅담들을 보고 싶다
괴물들과 싸워나가며 인류의 희망이 되어주는 영웅들
사람들은 너나나나 할거 없이 모두 그들을 찬양하고 그들이 전쟁을 끝내줄것을 기대하는거지

그럴것만 같이 시트캐들은 전부 초인이라는 말에 걸맞게 강하고 뛰어난 전사들이지만
어느순간 자신들도 구할 수 없는 사람이 있고 어쩌지 못할 상황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는거지
알고 있었다 해도 그런 상황들과 마주하는 영웅들.

그러나 나아가는 모습과 자신감있고 힘있게 서있는 모습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야기.

730 이름 없음 (G8CeiSMGZQ)

2021-06-17 (거의 끝나감) 10:00:13

>>728 개인적으론 이건 2000~2010년대 사이 배경으로 하면 괜찮을것같다. 한창 오타쿠 문화가 폭발하던 시기이기도 했고 현시연같은 느낌으로 만들면 적당히 청춘 소재도 뽑을 수있고 괜찮을것 같은데

731 이름 없음 (ush5YZjl3g)

2021-06-19 (파란날) 12:49:57

라오루 기반...

732 이름 없음 (f4qvi1T6xE)

2021-06-19 (파란날) 12:54:36

라오루 기반은 롭톰부터 알아야하니..
그냥 아무나 프문 세계관 기반 해결사 사무소로 열어줬으면...

733 이름 없음 (z3JR7RrCyA)

2021-06-19 (파란날) 12:56:19

여름맞이 하이틴... 프롬무도회로 엔딩하는 단기하이틴... 단기 아니어도 하이틴... 여름 아니어도 하이틴... 미쿡하이틴..............관전하고싶다 내가하고싶기도하지만 관전이너무나도하고싶다 내가안해도좋으니까관전이라도하고싶다 고 !!!!!!!!!!!!!!!!!!!!!!!!!!!!!!!!!!!!!!!!!!!!!!!!!!!!!

734 이름 없음 (z3JR7RrCyA)

2021-06-19 (파란날) 12:57:21

>>733 내가 여유있고 능력만있으면 어장을세우고싶을정도라고 ! ! !! !!!!!!!!!!! ! ! 근데 여유도없고 능력도없다.........능력은 만들면되지만 여유는 만들수없다..... 암튼 하이틴................... 3년전부터 계속 꿈궈왓지만 전혀한번도이루어지지않았어하이틴젱발

735 이름 없음 (dMWCpTdYg6)

2021-06-19 (파란날) 16:02:02

캐릭터가 성장한 모습을 미리 정해두고 시트로 낸 다음에, 과거부터 시작해서 작성해둔 시트까지 성장하며 겪은 일 중 굵직한 일 몇 가지를 일상이나 진행으로 돌리고 나서 작성한 시트부터 시작 해봤으면 좋겠다.
내가 만약 기사단장 캐릭터라면 시트를 기사단장으로 제출하고 기사단장이 된 이유라던가, 단장이 되기 위해 겪은 일을 간단하게 먼저 돌려보고 나서 단장 시트를 가지고 활동하는 거지.

그, 게임에서 프롤로그 진행하고 유저들 있는 월드로 넘어가듯이.

이후에도 성장하고 싶으면 성장 요소를 조금 둬도 좋을것 같고. 아니면 그냥 일상처럼 돌려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736 이름 없음 (9eM9DlkLds)

2021-06-20 (내일 월요일) 14:40:41

포카리스웨트 향 나는 청춘물… 비터스윗 학원물… 헤테로 백합 BL 논커플링 다 좋고 약간 어두운 나날도 있지만 다시 살아가는 여름 배경…

도입부는 고등학교 2학년 방학식으로 시작해서 올해가 정말 제대로 놀 수 있는 마지막이네~ 같은 얘기 하지만 정작 집에서 구르다가 갑자기 연락 받고 공립 수영장 가고 그러다가 장마 찾아와서 며칠은 다시 못 보다가 다시 연락 와서 공립 도서관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약간 춥다고 생각하면서도 좀 끈적하고 습하다고 생각하면서 같이 방학숙제하고… 날이 개고 나니까 하늘 엄청 높고 굉장한 뭉게구름이 피어있고 뭐 그런…

737 이름 없음 (Cg4dPdPIHE)

2021-06-20 (내일 월요일) 14:44:59

>>736 제대로 놀 수 있는 마지막이네.. 라고 하면 쪼끄만 솜뭉치 캐릭터로 히물히물 헤헤헤 웃으면서 아니야.. 이게 세상의 끝은 아닐 거야... 하고 전파계발언 해버리고 싶어

738 이름 없음 (N8b/01QkX.)

2021-06-20 (내일 월요일) 22:19:28

맞슴미다 미쿡 배경 학교 함 나와줘야하는거 아임니까!! 하이틴 리치 너드 하이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