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D1.9lmlaJI)

2020-10-22 (거의 끝나감) 15:47:37

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512 이름 없음 (jVFSRczzIo)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3:42

나도 판타지 종족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공용어가 따로 있고 그 종족의 언어가 따로 있는 설정을 정말 좋아해 공용어를 배워도 사투리가 남는 개념으로 버리지 못하는 특유의 말버릇이 있으면 좋겠어 ㄴ 발음을 무조건 ㄹ로 한다던가 잘 쓰지않는 문어체를 쓴다던가 존댓말 개념이 없는 언어라 존대를 좀 모호하게 쓰는것도 재밌지...
한다냐 같은 건 좀 식상하지만 그래도 귀여워~~~~!!!
창작종족 같은 것도 허용해서 각자의 설정을 구경하구 싶다~~~!!! 각 종족이 가장 가치를 두는 게 뭔지 그들의 괴식문화는 뭔지 ㅋㅋㅋㅋㅋㅋㅋ 다 궁금해 흑흑

513 이름 없음 (2PN9oTkNwE)

2021-03-04 (거의 끝나감) 20:09:54

악은 악으로 잡는 캐가 살인 폭력 이런거 말고 선동, 시장가 조작, 증거 위조, 약물 유통, 의료사고로 위장 같이 교묘한 방법이었으면 좋겠다

514 이름 없음 (r5zI9wS8CY)

2021-03-05 (불탄다..!) 03:02:21

마법사/사제(마법과 구분되는 신성력)/기사단 일케 세 과로 구성된 판타지 학원물 뛰고 싶다... ㅠㅠ

515 이름 없음 (k8/oNJ12sg)

2021-03-05 (불탄다..!) 16:34:58

"나는 이전의 네가 아니라 지금의 너를 사랑하는 거야."

516 이름 없음 (5xnn05.iho)

2021-03-05 (불탄다..!) 16:38:12

>>215에 '사실 전 파트너는 미래에서 온 새 파트너'까지 끼얹은 거 보고싶다

517 이름 없음 (51vG.pEh.c)

2021-03-06 (파란날) 00:53:12

디게 크고 엄청 높은 나무들이 빽빽한 숲에서 나무 위에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나무와 나무 사이에 구름 다리가 연결되어 있고, 두꺼운 가지 위에 앉아서 놀거나 이 나무 저 나무 뛰어다니는 아이들
하늘을 가릴 정도로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빛 줄기들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그곳

518 이름 없음 (8wPNlDqe96)

2021-03-06 (파란날) 15:23:31

영원한 겨울이 찾아온 아포칼립스 스레

519 이름 없음 (2JZPQAwJOQ)

2021-03-07 (내일 월요일) 22:33:48

클럽에서 만나 원나잇한 상대랑 계속 보게되면서 서로 빠지게 되는....퇴폐 플리 어울릴 법한 그런 17금 정도의 찐-한 으른의 이야기 돌려보고 싶다
약간 샌 주니페로같이 뭔가 설레고 풋풋하면서도 잘 자라지 못한 어린애 같은 면이 있어서 감정이 모나고 그로 인해 상처받고 엇갈렸다가도 자기도 내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서로가 없으면 안될 지경까지 빠르게 빠져버려서 다시 서로에게로 돌아오는 이야기.....

520 이름 없음 (TwGwuFQyn6)

2021-03-07 (내일 월요일) 22:50:28

인생이 일탈인 캐릭터랑 내내 바른길만 걷던 캐릭터가 바른길 캐릭터의 인생 첫 일탈에서 만나고 얽히고 꼬이고 풀릴 듯 또 꼬이는 상황극 굴려보고 싶당,, ◡̈,,,,

521 이름 없음 (hYe/cCqod6)

2021-03-08 (모두 수고..) 23:30:49

현대, 미스터리, 추리....

522 이름 없음 (78xyORGRWk)

2021-03-08 (모두 수고..) 23:44:36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의 관계 보고싶다..

523 이름 없음 (d7D6KG5H.A)

2021-03-08 (모두 수고..) 23:59:24

소소하게 서로 카드겜 즐기면서 노는 동아리 이야기

524 이름 없음 (EmJ/0vukfQ)

2021-03-09 (FIRE!) 00:01:53

친구충과 무자각과 입덕부정과 짝사랑과 오해와 질투와 속앓이가 짬뽕된 청게

여름이었다

525 이름 없음 (vXQb.eEXF.)

2021-03-09 (FIRE!) 17:55:29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배경 스레!

526 이름 없음 (4wXRUJExo.)

2021-03-09 (FIRE!) 22:53:04

갑자기 진짜로 정말로 엄청나게 단간론파 기반을 굴리고 싶어!!!!!! 레스주들끼리 트릭 짜고 사건 짜고 캡틴이 조사시트 굴리고 학급재판하고......

527 이름 없음 (QOOaKamL7.)

2021-03-10 (水) 10:41:21

맞!!!!!!! 짝!!!!!!! 사!!!!!!! 랑!!!!!!!

528 이름 없음 (NBdFc1uh5s)

2021-03-10 (水) 15:16:15

situplay>1541984028>893
오 좋아. 그럼 난 전투룰 아이디어 던지고 갈래.
이거랑 같이 쓰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이디어 풀고 싶어졌으니 풀 것이다ㅏ 어차피 난 스레주 할 생각 1도 없구!!

행맨 게임 다들 알까?
간단히 말해서 영단어에 들어가는 알파벳을 하나씩 제시하면서, 정해진 기회 내에 제시된 단어가 뭔지 맞추는 놀이인데.

상대의 약점이나 역린, (만약 상대가 갈등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 아군이라면) 전하고 싶은 말 등등, 그 상황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제시어로 두는 거야! (예를 들어 상대의 약점이 불이라면 flame, 상대가 귀신을 무서워하면 ghost, 상대가 한을 풀어달라고 나타난 유령이라면 원한 상대의 이름이나 찾아줘야 할 물건 등등...)
예를 들어서 맞춰야 할 단어가 [ apple ]이면...

1.
상대 체력 = 맞춰야 할 단어의 남은 빈칸 수. 예시의 경우 5에서 시작, 단어가 완성될수록 감소.
예시의 경우는 a, l, e가 나오면 한 칸 씩, p가 나오면[ _____ ] (HP 5) →[ _pp__ ] (HP 3) 이런 식으로 한 번에 2칸이 깎이는구야.

우리 체력 = 남은 기회. 단어에 들어가지 않는 알파벳을 고르거나, 제시어를 맞추지 못할 때마다 차감됨.
예시의 경우 알파벳 b를 제시한다거나, 정답 빠나나!라고 선언하면 라이프를 깎는거지.

턴당 레스주 측에서 하나씩 알파벳을 제시해서, 단어를 완성하거나 그 전에 단어가 무엇인지 맞추면 이벤트 발생 또는 자동 승리로. 못 맞추면 지거나 디버프 먹는거고!

2. 또는 기존의 다른 전투룰이랑 병행해서,
맞추면 버프 얻거나 (그냥 체력만 깎아서는 안 나올) 이벤트 나오는 식으로 가도 좋겠다.

다인 레이드의 경우에는, 레스주들이 돌아가면서 알파벳을 하나씩 제시하게 한다든지,
게임에서 커다란 보스의 체력이 여러 줄인 것처럼 여러 개의 단어를 차례대로 맞춰야 한다든가,
혹은 제시어에 여러 개 들어가는 알파벳을 골라도 칸이 하나씩만 채워진다든지, (예시 apple의 경우, p가 들어갈 자리 2칸을 모두 채우기 위해 p를 두 번 제시해야 하는 거)
혹은 문장이나 영어 속담을 맞춰야 한다든지, 라는 식으로 개변하면 어떨까 싶어.

텍스트 기반인 상황극판에서 잘 쓰이면 사칙연산의 압박을 덜어내면서도 괜찮은 연출 효과를 줄 수 있지 않을까.

529 이름 없음 (QOOaKamL7.)

2021-03-10 (水) 16:34:07

왕이랑 장군으로 맞짝사랑 보고 싶다.. HL이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동성인 편이 더 재밌을 것 같아. 왕은 장군이 자기를 따르는 이유는 오로지 자신이 왕이어서라고 생각하고 장군은 왕이 자신을 유능한 신하로밖에 안 본다고 생각하면서 서로 삽질하는 관계 보고 싶다

530 이름 없음 (pE.eupZILI)

2021-03-10 (水) 21:51:26

루프란의 지하미궁 이라고
마녀가 기괴하고 위험한 미궁에
인형병사들을 대신 보내서 탐사하는 다크판타지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을 기반으로 마녀&미궁을 탐험하는 인형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어

원작에서 인형들 대사가 1도 없다보니 뭔가
더 만들어 보고 싶은것도 있지만

531 이름 없음 (6fUZOpA5qc)

2021-03-10 (水) 23:59:45

엄마가 빌런이고 아빠가 히어로고 오빠는 경찰이고 여동생은 모 히어로 사생팬이고 이래서 벌어지는 대환장가족 스레
히어로랑 경찰은 검찰과 경찰관계처럼 협조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전있는 세계관

532 이름 없음 (9xQWfjxkys)

2021-03-11 (거의 끝나감) 14:09:52

빌런 둘이 서로가 민간인인 줄 알고 내숭 오지게 부리면서 쌍방집착...하는 거......

533 이름 없음 (0lVeKN2E9I)

2021-03-13 (파란날) 17:27:16

떠돌이 기사 캐릭터!
1인 스레 같은 걸로 해서 독백 올리듯이 쓰다가 숲에서 만난 사람이라던가, 도착한 마을의 마을 사람 같은 느낌으로 일정 기간동안 관전자들 시트와 난입 받고 한동안 같이 돌리다가 일정 기간 끝나면 서로 헤어지거나 그곳을 떠났다는 걸로 다시 혼자서 독백 올리듯 여행 이야기를 쓰다가...
해보고 싶다!

534 이름 없음 (BAa8idFNig)

2021-03-15 (모두 수고..) 16:07:29

서로에게 둘도 없는 사이일만큼 오랜 시간 함께했던 소꿉친구 사이고, 주변인들도 아무리 봐도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라고 보는 관계에서 한쪽이 고백을 했다가 차인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차인 쪽은 역시 그렇지...하면서 친구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부단히 마음 접으려고 노력하고 차라리 다른 사람하고 사랑에 빠지려고 노력했다가 마침내 좋아하는 마음을 떨쳐내는 거지. 그러다 자기한테 너무 다정하고 따스하게 행동해서 호감 가지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걸 보고 찬 애는 미묘하게 질투하고 불안해하면서 내가 왜 이러지? 싶고. 은근슬쩍 또 걔 만나러 가냐면서 신경쓰다가 어느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따라갔는데 그 사람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웃는 소꿉친구의 모습을 보고나서야 내가 널 사랑했고 지금 또다시 사랑에 빠졌구나 알아버리는 이야기....하지만 이미 소꿉친구는 마음 다 접았고...찬 얘는 후회하면서 열심히 플러팅하고 예쁘게 굴고 차인 얘는 얘가 이제와서 왜 이러지 하면서 짜증과 화, 그리고 흔들리기도 하는 마음 약간과 흔들리는 자신에 대한 분노 등으로 뒤섞였으면 좋겠다!!

535 이름 없음 (245viRAT.s)

2021-03-15 (모두 수고..) 18:39:47

미래 사이버펑크 배경으로 애니 사이코패스 내지는 게임 사이터스2처럼 가상현실, AI.. 암튼 오버테크놀로지 세계관 보고 싶다. 진행이 있다기보다는 sns 느낌의 채팅 형식 상라면 좋을 것 같네. 사이터스2의 iM 시스템같은 거라고 봐야 하려나.

536 이름 없음 (55gPJNlmoA)

2021-03-17 (水) 11:30:51

쇼윈도 부부였다가 서로가 서로의 내연남/녀를 보고 신경쓰여서 간섭하게 되는 질투 집착 뭐시깽이 섞인....그런....쇼윈도 부부에서 찐 부부 되가는 그런....그런......

537 이름 없음 (uX7WOw96Q2)

2021-03-19 (불탄다..!) 13:33:36

영웅간지캐

538 이름 없음 (ZF2rb9JNDg)

2021-03-19 (불탄다..!) 23:08:53

천사캐 타락시키고싶다ㅠㅡㅠ 신에 의해 탄생하고 신의 명령을 수행할 뿐인 꼭두각시, 혹은 전령새. 자아가 희미한 천사에게 인간이 다가가 사람들이 느끼는 쾌락(같이 무얼 한다는 즐거움이라던지 같은 류)을 일깨워주면서 점점 독립적이고 자아를 선명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그렇게 사랑으로 변모하고... 사랑을 하고... 옭아매 결국 신의 품에서 점점 벗어나게 된 천사 날개깃이 검게 물들고 땅에 떨어지면 인간허물을 벗는것,,, 박쥐날개 촤르륵 쨔잔 사실 악마였던거임 어서와 지옥에

539 이름 없음 (YjY3lSO0fY)

2021-03-19 (불탄다..!) 23:16:34

극소수인원으로 가상세계를 여행하는 스레.. 진행도 있고 이따금 긴장되는 사건도 일어나지만 기본은 잔잔하게 흘러가는. 자유도는 엄청 높았으면 좋겠다.

540 이름 없음 (cLoemmTKT6)

2021-03-20 (파란날) 19:14:36

가족 스레... 엄마 아빠 언니 오빠 형 누나 동생 등등...가족스레 해보고 싶다...상라 일반 상관없이 가족스레...어이 같이 여행도 가고 학교도 다니면서 투닥거리고...

541 이름 없음 (PTSzPzQU8U)

2021-03-20 (파란날) 19:31:09

단간론파내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42 이름 없음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4:34:22

초능력 히어로&빌런 세계관. 맨날 울먹거리고 순진하고 품안에 쏙 들어가는 작고 여린 하얀 새와 껴안으면 그대로 독으로 녹여버리는 보랏빛 머리카락의 독사 그러나 둘 다 빌런인 백합 보고싶다.
하얀 새는 생긴 거 그대로인 성격인데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면서 메스로 히어로들을 찢어죽이고 보랏빛 독사는 말 그대로 고혹적인 누님 팜프파탈이라 얄밉게 치고 빠지며 독 바른 암기로 서서히 중독시키고 힘빠진 히어로를 안아서 온몸에서 분비되는 독으로 단번에 녹여 흡수해버림. 평소엔 활동영역이 겹치지 않아서 만날 일이 없었는데 하얀 새를 데리고 있던 조직인 '검은 날개'에서 하얀 새를 두려워해 쫓아내면서 활동영역이 겹치게 되고, 언제나처럼 울면서 히어로를 찢어죽이던 빨간 새 앞에 보랏빛 독사가 나타나서 하, 너 완전 미친년이구나? 하고 하얀 새의 등뒤에 나타난 하얀 날개를 독 묻은 손으로 잡아뜯어버리고 썩어가는 날개의 고통 때문에 울부짖는 하얀 새가 독사의 눈을 파버리고... 하는 비틀리고 망가진 빌런들의 사랑을 보고싶다. 반쪽뿐인 날개와 한쪽만 남은 보석같은 뱀눈, 소중한 걸 하나씩 뺏어갔으니 네 사랑을 주렴. 사랑하고 사랑해서 미치고 미쳐버리자꾸나. 우리의 사랑은 죽음으로 달려가게 될 거야. 같은 거?

543 이름 없음 (KkMcMUAY.c)

2021-03-21 (내일 월요일) 14:38:19

어제까진 살아있었잖아 이 미친 드라마야!
어제까진 죽어있었잖아 이 미친 드라마야!

같은 펜트하우스 느낌의 대환장 막장 어장..서로 죽이고 살아나길 반복한다...

544 이름 없음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4:52:49

>>542 대충 만든
https://picrew.me/image_maker/62745/complete?cd=Y8JZ20IaVs

545 이름 없음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14:53:16

>>542 두 사람의 픽크루
https://picrew.me/image_maker/6738/complete?cd=MpKyP2Esws

546 이름 없음 (mY/fRAzRsw)

2021-03-21 (내일 월요일) 15:01:14

여러분은 제국을 드높이는 자.
선택 받은 자만 다닐 수 있다는 헌터 아카데미의 졸업반입니다!

졸업반 학생은 몇 가지의 교양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제국의 안위를 호시탐탐 넘보는 괴수,'메르헨'을 사냥하는 것으로 성적을 매기지요.

이번 졸업반이 사냥해야 할 메르헨은 총 7마리로,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지요.

작년의 졸업반 선배들은 단 세 명만 살아남았거든요. 나머지요? 전부 죽고 실종 되었습니다.

메르헨이 저주를 걸어 집단 자살을 했다느니 메르헨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괴수로 변이했다느니..그런 흉흉한 소문이 나돌았지만 모두 넘겨버립시다.

우리가 이런 걸 신경쓴다고 해서 죽은 선배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러분은 선배의 몫까지 복수하셔야 해요.

자, 오리엔테이션 끝!

이제 메르헨을 사냥하러 가봅시다!

이런 느낌으로 판타지풍 3달내외 중단기 학원물!
졸업반인 캐릭터들이 동화속 캐릭터가 모티브인 보스 메르헨을 사냥하며 무시무시한 작년 졸업반의 진실을 파헤치는 거지.
3달 내외인 만큼 빠른 성장+빠른 스토리 전개고..부활 모먼트나 사망 모먼트도 있고. 간단한 특성 같은 거 해서 준육성물 하면 재밌겠다...

547 이름 없음 (41XAHmepB.)

2021-03-22 (모두 수고..) 19:34:31

이런 느낌의 유쾌한 히빌 대립물

548 이름 없음 (3TYl6HDyBk)

2021-03-24 (水) 19:55:48

한 최소 25살 이상 즈음의.. 그러니까..
"한창 어른들에게 갑자기 수호캐릭터가 나타나 버렸다?!"
하는 느낌으로 한달 정도나 두 달 이내의 단기로 가벼운 분위기의 스레 있었으면 좋겠다
감동과 웃음과 편안함과 추억의 아련함과 즐거움을 모두 주는 그런 스레ㅋㅋㅋㅋㅋ

549 이름 없음 (3TYl6HDyBk)

2021-03-24 (水) 19:57:07

>>548 당황스러워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어릴때의 흑역사를 생각하며 부끄러워 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반응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ㅋㅋㅋ 이런 일상스레 뛰고싶어ㅋㅋㅋㅋㅋ

550 이름 없음 (jcrQo8NFSs)

2021-03-24 (水) 21:34:12

비일상 속 일상 스레...

551 이름 없음 (G1B0iy0/nI)

2021-03-25 (거의 끝나감) 15:57:49

순옥킴 막장드라마 감성
물마시고 오면 싸우던 애들이 키스하고 전화 받고 오면 다시 서로 갈라진다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팽팽함!
점을 찍으면 다른 사람이 된다!

552 이름 없음 (bo.pKxaDE6)

2021-03-25 (거의 끝나감) 23:00:19

밤의 도시 사이를 파쿠르로 넘어다니는 모험가, 유적을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는 모험가, 주점에서 술을 진탕 퍼마시는 모험가, 입에 펜을 물고 지도를 그리는 모험가, 지략을 발휘해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모험가, 곤경에 처한 사람을 상관없다며 무시하는 모험가, 삥뜯는 모험가...
판타지 모험가들 보고싶어...!

553 이름 없음 (EGQ5nBJF9c)

2021-03-26 (불탄다..!) 23:22:51

국내 최고 예술고등학교에 있는 '우리는 결코 생산적인 일에 노력하지 않으며 쓸모없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가 모토인 수상쩍은 동아리
전공 수행평가는 챙기지 않지만 전공과 전혀 관련없는 CF촬영 수행평가에는 온갖 예술적 요소를 넣어 국제 대회에도 출품한다!
대충 이런 느낌의 학교물

554 이름 없음 (F9xYDOC4nM)

2021-03-27 (파란날) 12:22:59

개그, 가끔씩 추리, 라이벌(?) 등이 살짝씩 추가된 탐정학원/학교 일상 스레!
19세기 탐정들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느낌으로 엘리트 탐정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학생들의 교복도 그 유명한 탐정복!
교수진도 현직/전직 탐정, 형사, 경찰, 심리학 교수 등등!
현대 배경이라면 실습복과 교복을 따로 나눠서 교복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탐정복을, 실습복은 정장으로 나눠도 재밌겠다!
학생 시트만 받아도 재미있겠고, 교수 시트도 같이 받아도 재미있겠다!

자 이제 이걸로 누가 스레를 세워줘라! (?)

555 이름 없음 (AQbW4Q.tps)

2021-03-27 (파란날) 15:35:33

코스믹 호러풍 스레 보고싶다 아포칼립스도 곁들여서 어떠한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무너진 세상과 목숨 부지하기에도 벅찬 무력한 아이들. 약간 리나메 같은 느낌.

556 이름 없음 (/MnJwqaMDM)

2021-03-27 (파란날) 16:04:44

내가 굴릴 자신은 없으니 투척하고 감.
1년 뒤에 죽는 A와 A를 너무 사랑해서 루프를 반복하며 살리려고 했던 B. 하지만 아무리 루프를 반복해도 A는 똑같은 날 죽었고, 어떤 이유든 죽었고, 막으려 해도 죽었고, 그냥 죽었음. 결국 B는 A를 살리는 걸 포기하고, 마지막 루프에서 남은 1년 동안 A를 그저 행복하게 살다가 죽게 만들어주려는 계획을 짬. 계속 루프해서 A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대략 B가 손대지 않으면 무엇을 원하게 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알고 있는 B라서 가능한 일이었음. 1년이든 1개월이든 일주일이든 날짜가 정해지고 그날 무조건 끝나는 단기 1:1로 보고 싶다.

557 이름 없음 (/MnJwqaMDM)

2021-03-27 (파란날) 18:05:02

캐릭터마다 각자 장르가 다른 스레 보고싶다. 로맨스 장르 캐릭터랑 일상을 돌릴 땐 두근두근하게 얽히는 장면이 나오던 캐릭터가 액션 장르 캐릭터랑 일상을 돌릴 땐 치고박고 싸우고.

사전조사의 이종족 얘기에서 떠오른 건데, 큰 틀만 잡혀있고 자유롭게 설정을 짜며 돌릴 수 있는 스레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 어느 쪽도 내가 세우긴 힘들겠지만.

558 이름 없음 (8AAkCXemq6)

2021-03-27 (파란날) 19:05:21

>>557 사전조사에 이종족 스레 올렸던 참치인데 추후 세울 스레에 너참치의 의견을 참고해도 괜찮을까?

559 이름 없음 (6TMK6gpkVw)

2021-03-27 (파란날) 19:17:11

최고인싸만년2등열등감캐×아싸만년1등우울자낮캐
일단 왕따 우울 자살 소재 트리거워닝!!!!!

백합으로 애증의 청준물 보고 싶다.....최고 인싸에 예체능 중에 미술 빼고 다 잘해서 늘 축제 체육대회 주인공이고 친화력 짱짱이고 학교에 친구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인 캐가 있는데 매번 쉬는 시간에 복습하고 밤 새고 코피 날 정도로 공부하는데도 만년 2등! 만년 1등캐는 학교에서도 수업에만 집중할 뿐 쉬는 시간, 점심 시간마다 독서하기 바쁜데 읽는 책도 학업이랑 하등 상관없는 소설이나 읽어대고 잠도 푹 자고 오는지 때깔도 고운데 만년 1등! 만년 2등캐가 그거 보고 난 어떻게 해도 쟬 넘어설 수 없나? 하면서 열등감 품어서, 원래는 착해서 왕따 있다하면 같이 놀자고 손 내밀어주고 뒷담 하지 말라고 막고 하는 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1등캐 뒷담 나올 때마다 한두마디 보태거나 암묵적으로 용인해서 점점 말 수위가 높아지고....사실 1등캐는 매번 2등캐 보면서 친구가 많은 걸 부러워하고 사랑받고 있는 걸 부러워했으면 좋겠다!! 심지어 원래는 동경하고 짝사랑했으면 좋겠어!! 매번 멀쩡해보여서 그렇지 사실 집에서는 쉬는 시간 하나 없이 몰아붙여지고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의대를 목표로 밀어붙이는 부모님때문에 미칠 것 같은데 학교에서 공공연연하게 험담까지 들려오면서 자살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그러다 어느날 2등캐가 옥상에서 혼자 도시락 먹다말고 눈물 뚝뚝 흘리는 1등캐 보고 씨게 충격먹고 개과천선하고 험담도 자기가 다 막으려 하면서 뒤늦게서야 수습하는데 험담 수위가 심각하게 높아진 걸 보고 2차로 충격 먹고....그러다가 아예 체육시간에 1등캐를 창고에 갇혔다는 소릴 듣고 아연질색해서 주동자 얘들한테 화내다가 오히려 너도 묵인하지 않았냐는 소리 듣고 띵해서 급하게 1등캐 찾으러갔는데...! 1등캐도 사실 2등캐가 험담 동참하는 거 다 알고 모른체 하던 거라서 거기다 대고 니가 한 짓 아니까 고맙다는 소리는 안 한다, 이런 말 듣고 사죄하려다가 그마저도 막혔으면 좋겠다.....나중에 자살하려는 거 보고 급하게 막았는데 네가 뭔 자격으로 막냐는 소리 듣고...
대충 이런 내용의 대환장 후회2등캐×애증1등캐....2등캐가 저러는 와중에 먼저 반해서 쩔쩔매고 다 맞춰주는데 1등캐는 그것도 싫어서 차갑게 밀어내다가 전의 짝사랑이 미약하게 남아있어서 자기 자신까지 싫고.....짝사랑했다는 사실 알고 뒤늦게 씨게 후회하는 2등캐랑....
1등캐 오지게 잘 굴릴 자신 있는데 이딴 망사랑 망소재를 누가 굴려주겠어 젠장ㅠ

560 이름 없음 (/MnJwqaMDM)

2021-03-27 (파란날) 19:18:15

>>558 됩니다. 제가 별 대단한 의견을 낸 것도 아니니 참고라고 하실 필요는 없어요.

561 이름 없음 (S1Ua9o320U)

2021-03-27 (파란날) 19:27:24

>>559 본인이고 추가해서
1등캐랑 2등캐랑 서로가 서로의 사정 찬찬히 알게 되면서(2등캐는 뭐 꼭 1등해서 의대로 가야만하는 과거나 사정이 있다던지) 서로를 이해하고 모난 서로라도 기대게 되고 그렇지만 널 용서하는 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1등캐와 담담한 얼굴로 수긍하는 2등캐 그런....그런 망사랑 청춘 레즈

562 이름 없음 (h1uFSkT0Do)

2021-03-27 (파란날) 19:29:52

>>560 그래도 묻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고마워. 잘 써서 재밌는 스레 만들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