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캐캐체 기반 성장물! 예에에에에전에 어딘가에서 의논하다가 흐지부지됐는데 갑자기 다시 생각났다. 장르는 대충 현대 판타지 일상 성장 마법소녀(?) 정도. 마음의 알, 수호캐릭터, 캐릭터 체인지, 캐릭터 변신 등 캐캐체 요소를 좀 가져오되 상황에 따라 약간 설정 변형. 성장물이니까 여기서 십대 초반에 수호캐릭터와 활동하고 자라면서 마음의 알로 돌아가고 고등학교 졸업식 때 모두의 마음의 알이 사라지면서 모두의 꿈이 구체화되고 되고 싶은 나를 향해 달려가는 그런 희망찬 성장을 다양한 모양으로 그려내면 재밌을 거야. 너무 격한 대립이나 잦은 전투는 피곤할 것 같지만 조금씩은 좋은 양념이 되겠지. 소꿉친구 성장 심리묘사 꿈과희망 우정과사랑 판타지 변신... 개좋다. 사실 캐캐체 기반이 아니더라도 현판 학원 일상물 하고 싶어.

아니면... 꿈빛파티시엘도 괜찮은 것 같아. 사실 내가 꿈파에서 아는 건 빵, 과자, 귀여운 요정들이 잔뜩 나온다는 것 밖에는 없지만... 그것만 해도 재밌을 듯.

스타듀밸리나 동물의숲 시리즈 같은 평화로운 농촌 시골 자연 일상물 스레 뛰고 싶다. 육성 요소 넣어도 재밌겠다. 개인 스탯 찍어서 농사 효율 높이고, 마을 스탯 찍어서 마을 개발하고. 시스템 마련하려면 머리 좀 아프려나.

백합. GL. 여×여. 백합 연플 맺고 싶다. 아니면 온리여캐 스레 뛰고 싶다. 어설트릴리나 레뷰 같은 싸우는 미소녀 어쩌고 스레 할 수 있지 않을까? 마법소녀랑 비슷한 듯하나 전혀 다르잖아. 잠깐만. 레뷰 기반 스레 할 사람 없어?

로판 세계관 스레. 중세 봉건시대 유럽 느낌을 베이스로 마법과 드래곤과 요정과 어쩌고가 인간과 공존하는 세계 말이야. 가면 무도회도 재밌겠다.

그러고보니 가면 무도회 마스커레이드를 이용한 추리 미스터리 스레가 계획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트도 다 썼었는데. 그렇지만 꼭 그거 아니더라도 얼굴이 가려져 정체와 신분을 알 수 없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추리물에서 활용하기 매력적이지 않냐.

다이스를 미친듯이 굴리는 운빨겜 스레는 어때? 아예 카지노 배경도 괜찮은걸. 각자 다른 이유와 소망을 가지고 이 특별한 카지노에 다다른 시트캐들... 평범한 카지노와는 다른 판돈과 다른 상품... 게임에 게임을 거듭하여 마지막에 왕관을 거머쥔 승자에게 주어지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런 거. 카케구루이나 카이지 같은 대박 트릭과 심리전을 그려내기는 어렵겠지만, 순수한 러시안 룰렛과도 같은 쫄깃짜릿함을 즐길 수는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