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독백 잡담방 -60- : 상황극판

2020-08-11 (FIRE!) 19:34:45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272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30:52

아앗 기젤라래 기여워
빙글빙글 웃으며 기어오는 마블이가 어쩌다

273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31:09

넛케...너무 찰떡이다

274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31:47

웃긴거 갖고왔어요

#자캐커뮤에서_오너를_굴리는_자캐는

275 공기주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32:01

넛케 과거라

한때 신부렸고
애들을 돌보다가 그 애들이 죽었고
신부 때려치고 술마시면서 대드는 애들 다 저지고 다니다 보니
초톡방에 와서 여친이 생기고 둥글궁글해짐

276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33:27

아니 모야 개막장이었자나요

277 넛케주 (j4Av.n8Tgk)

2020-08-11 (FIRE!) 23:33:37

자연스럽게 신부를 만들고 있어 이 사람

278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33:44

>>274 살려주세요

279 넛케주 (j4Av.n8Tgk)

2020-08-11 (FIRE!) 23:34:01

#자캐커뮤에서_오너를_굴리는_자캐는
(자캐즈 봄)
(안돼)

280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34:0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부에유를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1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34:06

주나, 당신은 분홍빛 도는 보라색의 구름의 행성. 작고 귀엽구나. 응, 멋지네.

코모레비, 당신은 심연을 닮은 검푸른 빛의 소나기가 내리는 행성. 얇은 고리를 가지고 있네. 마음에 들어?

라피스, 당신은 짙은 청록의 잉크 냄새가 나는 행성. 어딘가 불안정한 모양이야.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 그게 너인걸.

282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34:22

>>잉크 냄새<<

세상에

283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34:57

신부넛케의 침투력이 굉장해

284 공기주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35:21

그러니 우리 어장 초기와 지금 갭 베스트 3 데려왔어

1.넛케이스
초기:평범한 단어보다 검열 삭제가 더 많았음, 술을 좋아함
현재:검열 삭제가 안 나온지 오래됨, 술과 시큐 좋아함

2.코르부스
초기:게임 주술사 키우는 백수
현재:폭풍간지 용병 괴인

3.주나
초기:극한의 소심캐 성냥함
현재:주나 그는 천사인가?

285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35:30

ㅋㅋㅋㅋㅋㄴㄱㅋㅋㅋ뭐야 신부 아니에요?

ㅋㅋㄱㅋㅋㅋ그보다 반응들ㅋㅋㅋㅋㅋㅋ
이해는 가는데ㅣㅣㄱㅋㅋㅋㅋㅋㅋㅋㄲ

28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36:05

>>274 저를 구원하소서

>>275 한때 신부<< (대체)

주나가 뽀짝하고
씨큐... 얇은 고리마저 마법사모자 챙같고 그렇다 우웃

잉크냄새<라피스다

287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36:43

헉 얇은 고리 마법사모자 챙이라니 뎁주 천재다

288 B&S (zBG19JyqkE)

2020-08-11 (FIRE!) 23:37:15

<Who watches watcher>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였을까.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버린다고 누군가 한마디라도 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가벼운 마음으로 더위만을 느끼며 거닐었던 거리를 내려다 보자 여기저기 깨져 있다.
아스팔트가 부서지고 녹아내려, 여기까지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웬만해서는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도 시커먼 연기에 가려져, 세상은 흑백으로 물들어 마치 내 눈에 문제가 생겨버린 듯 두려움을 가져다 준다.

군홧발 소리가 지나간다.

나도 모르게 입을 가리고 숨을 참으며 몸을 낮춘다.
왜 나는 저 사람들을 피해 숨어야 하는걸까.

"카심! 빨리! 빨리 이쪽으로 오거라!"

-

"당소 빅 스카이. 타격팀이 무사히 LZ에 도착했으며, 강화를 완료했다."

"에코 1-5가 HQ에. 강하 완료 후 현장 지역에 도착까지 2분이다."

"양호, 빅 스카이. 작전 예정대로 복귀하도록. 에코 1-5, 에코 2가 현재 포인트로 이동 중이다."

-

군화를 신은 발이 바닥 타일을 밟으며 위협적인 소리를 낸다.
삐걱거리는 소리와 뚜벅뚜벅 무미건조하게 울리는 화음은 자기도 모르게 사람을 움츠러들게 만든다.

온통 검은 군복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똑같아 보이는 군대는 우리에게 총을 겨누며 알지못할 말들을 소리친다.

아버지는 그저 가만히 양손을 든 채로 기도문을 외우신다.
어머니는 동생과 나를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리셨다.

나는 그저 세상이 텅 비어버린 듯, 머리 속에서 이번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다.
저게 총인가? 저 사람들은 누구고, 왜 이러는걸까?

그리고 나는 여기서 죽게 되는건가?

시끄럽게 아버지를 윽박질러대던 병사가 총을 휘두른다. 아버지는 그대로 피를 흘리며 쓰러지시고, 곧 우리 외에도 잡혀있던 모두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이어서, 귀가 울릴 정도로 커다란 소리가 났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큰 소리였지만,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는 알 수 있었다.

차마 그곳을 보지 못하였다.
나 또한 눈물을 쏟아내며 바닥에 엎드려 빌었다.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부디 누군가가, 우리를 보고 있다면.

---

"에코 1-5, 전원 위치에 대기 중."

"돌파용 폭약이 장전되었다. 언제든 폭파가 가능하다."

"5초 카운트 개시."

로프의 줄이 팽팽하게 당겨지며 반동을 싣는다.
모두가 한 동작으로 순간 유리창에서 멀어진다.

"돌파."

---

유리창이 깨져버리며, 온몸의 뼈를 뒤흔들어 버리는 듯한 충격이 몸을 한순간 관통한다.

곧 총을 들고 있는 다른 한 무리의 군인들이 그 창문이 깨짐과 동시에 안으로 들어온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총을 쏘기 시작하자, 내 바로 앞에 있던 자가 내게 총을 겨눈다.

두려움과 체념의 중간에서 내 삶의 여러 순간들을 넘긴 후에 끝을 받아들이려는 찰나.

금방이라도 나를 겨누던 총구는 힘없이 허물어지고, 초침이 단 한번 움직이는 바로 그 시간동안 세상은 잠깐 무색을 넘어, 무성의 상태를 유지한 채 일순 멈추고 말았다.

허나 그것이 지나가는 그 순간... 저 바깥에서부터 이 건물 안으로 새어들어오는 커다란 소음이 늦게서야 들렸다.

---

야코프는 침침한 눈을 두어번 깜빡였다.
그에게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아침에 먹다 남긴 블린이었다.
간단하게 잼을 발라 먹다가도, 금세 또 그 심한 단맛에 물려 먹기를 그만두고 냉장고에 다시 처박아버렸던 그것.

다시 그는 현재로 돌아온다. 유리알 두개 사이로 펼쳐진 것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던 병사 뿐이었다.
지금은 영원히 움직일 수 없게 되었지만.

그 병사 앞에 있던 소년은 팔다리가 묶인 채 뒷걸음질 친다. 이런, 저 친구 지리고 말았군.

이제는 이러한 광경들이 새삼스러워질때도 되었다.

"새 직업을 찾아봐야겠어."

소총에서 황동 탄피를 헬기 밖으로 뱉어내며, 그는 무미건조하게 중얼거렸다.

그는 자신의 빈 자리를 누구에게 맡길 지 슬슬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누가 저들과 떨어진 어느 한쪽에서 저들을 지킬 지, 천천히 머리 속에서 퍼즐을 맞추듯 짜맞춘다.

야코프는 떨림 없는 손으로 다시 한번 방아쇠를 당겼다.

총을 들고 뛰어들어 적들에게 마지막으로 겪을 감정이라곤 공포밖에 주지 않는 비정한 자를.
온몸을 던져 사람들을 구하고자 방패를 들어올리는 신실한 자를.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이 만든 위험을 짊어지고 뛰어든 용맹한 자를.

이 모두를 지켜보는건, 누가 될 것인가.
입안에서 쓴 맛이 난다. 고뇌를 할 때면 매번 느끼던 것이다.

자신의 다음은 누가 저들을 지켜볼 것인가.
그는 오히려 그 광경이 궁금해졌다.

289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37:28

헐 천재다 22

290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37:32

크악 가주가 작두탔다!!!

ㅋㅋㄱㄱㅋㄱㅋㅋㄱ넛케주는 성장캐가 주력인가요?
다들 반전매력이 되어부리냐

29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38:21

(머쓱)

>>284 (크 으 읏)

292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38:21

>>새 직업을 찾아봐야겠어<<

웃 우웃 웃 우우ㅜ우웃

293 코 (zBG19JyqkE)

2020-08-11 (FIRE!) 23:39:10

이전에 있던 저격수(모브)가 은퇴하고, 다음 요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아마 코주가 직접 내는건 지양하려고 드는거 같습니다

294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39:25

헐 독백 분위기 오진다

295 공기주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39:51

B&S 역시 간지 회사야

그외
초기랑 지금이랑 차이없는 애
=코드

296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40:04

신캐유도엿잔아 이사람 ㅋ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40:27

저격수구나

298 넛케주 (j4Av.n8Tgk)

2020-08-11 (FIRE!) 23:40:41

코주 독백이라고(덜컹)

>>290 놀랍게도 넛케는 일상물캐입니다(짜잔)

299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41:00

그 일상이 버려진도시의 일상일뿐

300 코 (zBG19JyqkE)

2020-08-11 (FIRE!) 23:41:04

세계관에 신캐를 모집하려고 독백까지 쓰는 오너를 본적이 있습니까?

301 공기주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41:54

>>300 헤커 겸 저격수 겸 요리사 가능한가요(아무말

30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42:01

버려진 도시(느와르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30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42:37

(신캐를 이미 냈읍니다)
(으으으아ㅡ으아아)

304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42:46

비앤에스 멋있긴 한데 입 안이 쓰다...
동료들이 침투작전 하다가 죽은건가요
으 그래도 인질은 살린거죠ㅠ?

305 코 (zBG19JyqkE)

2020-08-11 (FIRE!) 23:43:25

>>301
만약 내가 납득한다면 허가하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녹슨 탄피에 영혼이 봉인될것이다

306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45:09

맞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선배에게 진심<요거
그렇습니다 마블은 언제나 에스텔(선배캐가 하나 더 나와버린탓에 부득이하게 이름을 적는중)에게 진심입니다
그 진심이 여러모로 뒤틀려있을뿐
만약에 마블이 선배를 죽이는데 성공한다면, 그 다음은? <이걸 생각해보는것도 마블 이야기의 관전포인트일지도

307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45:12

누가 신캐유도를 독백으로 쓰냐...

넛케는 버려진 도시가 배경인 시점에
일상물이 아닌뎁쇼

308 코 (zBG19JyqkE)

2020-08-11 (FIRE!) 23:45:23

인질 및 대치 상황에서 창문 뚫고 들어가서 깽판 부리는 가운데

인질을 처형하려는 적 병사를 저격해서 없애버린다는 스토리입니다

인질은 한명 중상에 세명 경상을 입고 응급조치 후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309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46:29

크아악 공허해진 마블이 상상되면서도
안쓰럽구 그래요 그렇게만은 안되기를

310 마키나 엑스 아니마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46:52

*대충 마키나 독백이라는 뜻

이 세계는 지옥이야. 어느날부터 꼈다고 기록된 안개는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었다고 하네. 안개에 노출되어 변이하기 시작한 것은 동물들. 그들이 처음으로 마수로 변이되어 세상에 육류는 사라졌어. 마수의 고기를 먹은 자는 마수가 되버렸으니까. 그다음은 인간들. 다행히 인간들은 마수가 쉽게 되즈는 않아. 하지만 자신을 잃게되면 그들은 마수로 변질되어 다시 인간들의 적이 되지.
그러니 탐색 같은 것은 힘든 일이야. 그래서 나같은 기계를 만든거지. 안개에 노출되다보니 벌어진 일일까.
난 자아가 생겼어. 그리고 내가 제일 처음 든 생각은 단 하나야

살고싶어

311 넛케주 (j4Av.n8Tgk)

2020-08-11 (FIRE!) 23:47:01

>>307 일상(버려진 도시의)

312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47:17

>>308 꺄 B&S 최고!! 역시 최고의 특수부대다!

313 코 (zBG19JyqkE)

2020-08-11 (FIRE!) 23:47:18

그리고 투입된 B&S 측에 있어서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대원은

시커먼 후드를 쓴 어느 대원이 자꾸 여자친구가 보고싶다며 엄살을 부리는 통에 한 30대 초반의 동료 대원에게 허리를 맞고 들것에 실려 부상입은 인질들과 함께 후송당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314 공기주(봉인됨)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47:29

(....)

31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47:34

마블이의 다음은... 과연 무엇일까

>>308 살아나십시오 인질 여러분

316 공기주(봉인됨)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48:13

마블:선배를 죽였다!
마즐:이제 리테도 조진다!

(아님

31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주)◆cWvJkTwDNc (tYYLABTfGo)

2020-08-11 (FIRE!) 23:49:02

>>310 자아가 생긴 기계(두근)

>>313 코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8 가C주 (Dg9R3tAAGE)

2020-08-11 (FIRE!) 23:49:07

마블:그 사람은 제손으로 죽이기 싫어요

319 공기주(봉인됨)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49:08

스진이 있는 캐
마키나

없는 캐
견습 사신(=스토리 짠거없이 그냥 쓰고싶은데로 씀)
공기(=끝남)

320 통통이주 (iMwoCrLHAE)

2020-08-11 (FIRE!) 23:49:32

크아악 마키나ㅠㅠㅜㅠㅠ
고작 살고 싶어한다는 소재에 저런 서사라니
공기주는 미쳤다

>>313 ㅋㅋㅋㅋ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박주 ◆Ni7Ms0eetc (sxD3VMpj52)

2020-08-11 (FIRE!) 23:49:33

>>310 (두근!

>>313 라텔한테 맞앗구나 ㅋㅌ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2 공기주(봉인됨) ◆xAZHNCCHDY (kaM2XRhjKQ)

2020-08-11 (FIRE!) 23:49:50

마키나 엑스 아니마라는 제목은

생명의 기계라는 뜻이다(라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