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토 8시 즈음 합니다! 모두가 위기일때 그녀도 위기에 있을까요? 상황극판 규칙 -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위키 : http://bit.ly/helpers_wiki 웹박수 : http://bit.ly/helpersbox 시트스레 : situplay>1570633215> 임시스레 : situplay>1571242597> 시스템 : http://bit.ly/helpers_system 인물 도감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person 설정 : https://www.evernote.com/pub/the32107/canon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32107/canvases/HELPOST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클래스 특성으로 수십 CP를 먹어서 특성치에 투자할 CP가 적어져서 그런 것이 큽니다. 무기의 지식을 보면 모든 DX 기반의 무기 기능을 1CP 투자하여 배운 것처럼 사용 가능합니다.라고 쓰여 있는데 필요한 무기 기능들을 1CP씩 전부 넣어도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안 쓰는 무기 기능이라도 2CP 정도는 투자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특성치에 사용할 수 있는 CP가 줄어드는 거죠. 그래서 냉병기보다는 화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냉병기가 화기만큼 전략적으로 사용되려면 신비 무기나 바인디움 무기 정도는 있어야 하죠. 조건도 있고, 멀리서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데미지가 몇이든 비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실 반영을 어느 정도 버리고, 기본적인 성능에서부터 밸런스가 맞아야 사용되지 않을까 하고 메이주는 생각합니다.
제가...순간적으로 동공지진해서 말을 하다가 말았는데.... 확실히 냉병기는 화기로 공격하는 것에 비해 제한이 있지요...(끄덕)
그렇지만....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취향 문제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것 아닌가 싶어요. 아니 물론 밸런스도 중요하죠! 그렇지만....모든 사람들이 파워밸런스만 보고 캐릭터를 픽하진 않아요! 물론 파워밸런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제가 제 캐 주무기를 냉병기가 아니라 화기로 한 건 냉병기가 화기보다 까다로워서 안 쓰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처음부터 냉병기를 주무기로 할 생각이었으면 진작에 처음 기능도 거기에 맞춰서 찍었을 거라구요. 지금 냉병기나 관련 장점/기능들 상향한다고 해도 제 캐 주무기가 하루아침에 권총에서 검으로 바뀌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또,....무슨 말 하려고 했지...아으으으... 맞아 그거였죠. 저는 냉병기를 상향할 거면, 냉병기 자체를 그냥 상향하는 게 아니라 PC들이 냉병기를 다루는 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전투에서 각 클래스별 특수능력과 연계하기 좋도록 하는 식으로 상향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거죠! 멋진 그림이 나올 수 있게요!
냉병기와 화기의 밸런스적 차이는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본보다 근거리 무기의 데미지 값이 어느정도는 더 높도록 시스템을 했는데 아직도 약간 밀리는 면은 있죠. 그러나 여기서 ST기반 공격을 더 높여 버리면 일반인 주먹이 뼈와 살을 분리하게 세게 되버리니까요. 메이주가 생각한게 맞습니다! 바인디움 무기나 신비 무기를 이용해서 밸런스를 맞추려고 생각중이죠. 예를 들어 바인디움에 회수 능력은 원래 없었습니다. 그러나 메이주의 투척 무기라는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투척했을때 주인에게 돌아오게 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 했죠. 전략 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게요.
IQ와 PR,WL은 동의는 못 하겠네요. 부스탯도 주스탯 만큼 중요하게 쓰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세세한 설정을 하기 어려워 져서 캐릭터 만들기가 까다로워 집니다. 예를 들어 IQ에 PR WL을 합쳐 버리면 IQ200인 소년은 초 감각 능력에 의지력 까지 강한 그런 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머리는 좋은데 애 같고 일반인 정도의 청각 시력을 가져야 가능한 플레이는 못하게 되죠. 캡틴이 바라는건 좀 더 자신이 바라는 캐릭터를 자유롭게 만들만한 정도가 되는겁니다! 클래스 특성을 넣은것은 적어도 이것은 기준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줘야 게임에 큰 영향은 없겠다 싶은것이라 넣었습니다.
만약 클래스 특성이 없으면 혼돈 악 으로 가득찬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거나 IQ에만 완전 몰빵해 싸움은 절대 못할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거나 할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상황극이 아니라 TRPG를 주로 하는 사람이었으니까 취향 문제를 과소평가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음...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냉병기만의 매력 역시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냉병기를 상향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을 수 있어야겠네요.
>>318 아뇨, 아뇨. WL과 PR 특성치 말고 기능만 통합하자는 소리였습니다! 메이주는 특성치 부분에서는 IQ를 올리면 WL과 PR이 같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별개의 스탯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IQ가 높다고 무조건 성실하고 시력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클래스 특성을 아예 없애자는 소리도 아닙니다! 클래스 특성은 그대로 두고 300CP를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화기에 몰리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을까였어요.
>>318 주스탯, 부스탯, 클래스 특성에 관한 캡틴의 의견에는 저도 공감입니다...(끄덕끄덕 아...바인디움 무기를 회수 가능하다는 설정이 거기서 따온 것이었군요!
>>319 정말 진짜 솔직하게 말하자면, 메이주 말씀하시는 거 보다 보니까 이거 잘못하면 취향 비존중이나 그런 쪽 논란으로 번질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꼭 한번쯤 짚고 가야겠다 싶어서, 생각을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더라도 꼭 말하고 싶었어요. (끄덕
상황극판의 룰을 위반하는 것이거나, 그 설정이 그 스레의 세계관과 주요 설정에 맞지 않거나, (지나치게 반사회적이거나 설정 겹침 등으로)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 한...기본적으로 그 스레 내에서 허용된 선 내에서는 자신의 캐릭터에게 어떤 설정을 붙이든 그건 그 캐릭터 오너의 자유라고 봅니다. 물론 자신이 어떤 설정이나 특정 유형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 캐릭터를 안 만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달리 문제될 이유가 없다면, 다른 분들의 캐릭터에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해서 지나치게 함부로 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들 앞으로 그 부분 유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메이를 굴리면서 어느 정도 TRPG와 상황극은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아직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으으... 그래도 괜찮겠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서 짚고 넘어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림주! 덕분에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그렇게도 보일수는 있지만 IQ는 사실 WL이나 PR과 관련이 있습니다! PR. 감각이란 온 몸에 있는 감각기관이 보내는 신호를 뇌가 처리하는겁니다. 그러므로 감각은 두뇌 능력이 뛰어나면 더 뛰어나 지는겁니다. 감각만 IQ보다 높은것은 감각기관만 성능이 좋은것이겠죠. IQ만 높은건 높은 두뇌 능력을 감각 기관이 못 따라가는것이고.
WL은 의지력! 두뇌가 특정 상황에 대한 생각을 하는것을 해내는 능력이죠. 두뇌능력이 높다면 상황에 대한 포기를 합리적으로 더 안 하게 선택하고 볼수 있겠죠. 의지력은 두뇌 능력과 떨어질래야 왠만하면 떨어지기 힘들죠.
음, 그렇지만 상식 + 충동적처럼 얼핏 보기엔 상충하는 조합 같지만 상식이 있어도 호기심이 한 번 동하면 저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포기하는 게 합리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기는 싫으니까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을 한다던가...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