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498541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5. 이 지역에 숨겨진 보물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4-11 21:23:23 - 2019-04-23 01:52:51

0 리온주 ◆H2Gj0/WZPw (0604271E+5)

2019-04-11 (거의 끝나감) 21:23:2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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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이번엔 진짜 보물이래!!"

"찾아라! 찾아라!!"

-라온하제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신들의 모습

492 아사아사 (9077099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4:03:47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오..

493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4:07:22

식사를 마치고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494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7:34:40

개인 볼일을 마치고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95 리스 - 이벤트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20:20

>>0

"...콜록, 콜록."

기침을 할 때마다 입에서 벚꽃잎이 터져나왔다. 앵화영장 속에 얼마나 잠겨있던 것일까? 온 몸이 물 대신 꽃잎들로 가득 뒤덮여있었다. 마치 홍학이 아니라 벚꽃이 되어버린 것만 같았다. ...그래도... 잠시 고개를 돌려 분홍색이 가득한 앵화영장을 바라보았다. ......그리운 느낌.

"...집... 에 돌아가야..."

론이 걱정하고 있을테니. 무지개 물뿌리개를 품에 안아들고 살짝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보니 칠광화 님께도 물을 드려야... 집으로 비틀비틀 걸어가던 발걸음은 살짝 꺾여 다솜의 샘 쪽으로 향했다. 물뿌리개에 물을 담기 위해서. 그리고 거기서 무엇인가 발견한 것 같기도 했다.

.dice 1 100. = 34

496 이벤트 판정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24:29

>>495

다솜의 샘으로 향해서 물을 담고 있던 리스의 눈에 보이는 것은 샘 위에 둥둥 떠다니는 작은 종이배였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그 위에 띄워둔 모양이었다. 가라앉을 일 없이 둥둥 떠다니고 있는 종이배는 찬란하게 자신만의 항해를 하고 있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497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24:40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498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30:34

안녕, 잘 가요, 스레주.

499 소아 - 이벤트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19:39:46

>>0

왠지 발견하면 안 되는걸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애는 미리내의 기운 보다는 따스한 가을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그 애는 백호상을 조심스럽게 챙겨두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백호님을 만났으니 다른 이들을 만나야 할텐데, 가리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애는 단풍산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내려와 다시 길을 걸어 갔습니다.

.dice 1 100. = 89

//안녕하세요! XD

500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49:14

>>499 소아주 어서 오세요! :)

501 이벤트 판정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53:46

>>499

단풍산을 다시 천천히 내려가는 와중에 소아의 눈에 보이는 것은 바위 근처에 놓여있는 메시지가 적힌 쪽지였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먹을 것을 정말로 좋아하는 여우의 집 근처를 찾아보면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백호의 집 근처를 수색시 .dice 50 70. = 67 만큼 다이스값 상승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레주도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502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19:55:52

>>500-501 리스주, 리온주 안녕하세요! XD

503 리온주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19:59:03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소아주는 아쉽게 되었습니다. 1만 더 높았어도..!!

504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06:01

네, 안녕하세요! :) 스레주께서도 다시 어서 오세요.

505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10:19

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그건 그렇고..리스는 감기에 걸린건가요...? (동공지진)

506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38:39

>>505 아니요. 감기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벚꽃잎들에 숨이 막혔을 뿐입니다.

507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39:16

>>506 ...벚꽃잎들이 대체 얼마나 들어간 거예요...(동공지진) 그럴땐 침착하게 물을 먹여야....!!(동공지진)

508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0:39:47

>>503 어쩔 수 없죠! XD 그리고 쉬엄쉬엄 재미로 하는건데요 뭘! :D

>>504 리스가 아파보여요...! ;D...

509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45:05

>>508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510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46:51

>>507 수영장 물 대신 벚꽃잎이 있는 거니까...그냥 수영장 물 속에 빠져서 물을 먹듯이 벚꽃잎들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샘에 가서 물을 마셨을 겁니다.

>>508 ㅋㅋㅋㅋ리스는 아프지 않답니다! 그러니까 괜찮아요, 소아주! :D

511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0:54:57

>>510 그렇다면 다행인 겁니다!! 샘에 가서 물을 마셨다고 하니 더욱 말이에요! 꿀꺽꿀꺽!! (??

512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02:15

>>511 네, 그렇습니다.

513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1:02:33

>>509 소아주 대신 아쉬워 해주시는 리온주 덕에 괜찮아졌어요! XD

>>510 다행이네요! 아픈거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어요. ;D

514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04:54

>>513 ㅋㅋㅋㅋ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소아주! 리스는 괜찮답니다. 전부터 써보고 싶던 내용이기도 했고...리스는 분홍색 벚꽃잎들 속에서 잠들면서 좋은 꿈을 꿨을 거예요, 아마도. :D

515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09:02

>>512 순간적으로 그...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꽃잎을 토하는 병이 떠올랐어요. 사랑을 하게 되면..꽃잎을 토하게 되는 거라고 했던가...? (갸웃)

>>613 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도 다 아쉬워해줄겁니다!

516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1:19:59

>>514 그랬군요! XD 그래도 아픈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좋은 꿈을 꿨다면 더 좋은거네요! XD

>>515 괜찮아요! XD 이제 아쉬워하지 마세요! :D

517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21:02

>>516 다음에는 꼭 좋은 보물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518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23:14

>>515 하나하키병. 정확하게는 짝사랑을 하게 되면 꽃을 토하게 된다고 하는 가상의 병이지요. 리스는 그런 건 아니지만요.

>>516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은 거겠죠. :) 그러니까 소아도, 소아주도 아프지 말고 좋은 꿈을 꾸길 바래요! XD

519 리스 - 이벤트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25:19

>>0

"......"

누구의 것인지 모를 종이배 하나. 잠시 샘 위에 떠다니는 그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천천히 두 손을 뻗어보았다. 그러나... 이내 곧 손을 다시 힘 없이 거두었다. ...제가 방해할 순 없어요.

물이 가득 채워져 묵직해진 무지개 물뿌리개를 품에 안아들고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조용히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직 붙어있던 벚꽃잎들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춰 하늘하늘, 마치 피처럼, 마치 물방울처럼, 땅 위에 떨어졌다.

그러다 문득 주변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었을까?

.dice 1 100. = 35

520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26:21

>>518 네! 그것은 알고 있지만...그래도 뭔가 느낌이 비슷했으니까요!! (끄덕) 실제로 앓으면..정말로 힘들지 않을까 하는 병이에요..! 아무튼 판정..! 판정..!!

521 이벤트 판정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27:25

>>519

집으로 가는 리스의 눈에 보인 것은 땅바닥에 찍혀있는 고양이의 발자국이었다. 그것은 수인 신의 발자국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작은 고양이들의 발자국이었다. 아무래도 고양이들은 어디론가 단체로 놀러가는 모양이었다.

길바닥에 남아있는 그 발자국은 보통 앙증맞은 것이 아니었다.

522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29:21

음..아무튼 저는 일상을 얼마든지 돌릴 수 있으니 혹시나 돌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

523 소아 - 이벤트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1:48:05

>>0

먹을 것을 정말로 좋아하는 여우. 그 애는 쪽지를 한참이나 보면서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그 애는 걸어가다가 드디어 백호님의 집 근처에 도착한것 같았습니다.

.dice 1 100. = 5 +67

524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1:48:23

... ;D...

525 이벤트 판정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52:35

>>523

단서를 보고 찾아온 소아는 탐색을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눈에 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래도 허탕이거나 탐색을 실패한 모양이었다.

526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52:44

>>520-522 스레주께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것도 맞겠지요. 그리고 실제로는 정말 힘들겠죠. 짝사랑 자체도 무척 어렵고 괴로운 것인데 거기에 저런 병까지 있으면... 예쁜 것과는 별개로 말이예요. 아무튼 저는 일상... 보류하겠습니다. 다른 것 좀 생각할 게 있어서...

>>523-524 그, 그런데 소아주...8ㅁ8(토닥토닥) 다갓님께서 너무하세요...ㅠㅠㅠ

527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1:56:33

>>522 아무래도 평일이라 조금 힘드네요. ;D

>>526 리온주 값은 거의 최대치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배신을... 해버렸어요... ;D

528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56:37

>>526 맞는 말입니다. 확실히...! 다른 것을 생각해볼 것이 있다니... 무슨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라온하제와 관련된 일이라면 꼭 얘기해주세요!

529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1:58:17

>>527 괜찮습니다! 일상은 자유롭고 편할때 돌리는 것이니까요! 그리고..다갓은...원래...(흐릿) 언제나 모두를 배신하는 분이시죠..!

530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00:42

>>527 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다음 번엔 꼭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소아주! 저도 지금은 막 30 정도 밖에 값이 안 나오는 걸요! 지금은 단지 다갓님께서 심술 부리시는 중일테니까 금방 다시 좋아질 거예요! :D

>>528 잘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531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03:01

>>530 노력해보겠다고 하는 것은 라온하제와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요? 리스주?

532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2:11:10

>>529 배신감이 너무나... ;D

>>530 리스주도 꼭 높은값 받아서 꼭꼭 보물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XD

533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12:27

보물찾기는 아직 계속 이어집니다! 츄라이! 츄라이!

534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26:26

>>531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말하지 않고, 잘 털어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생기면 말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아니면 뭐, 라온하제에 대하여 뭔가 생각하셨다거나 마음에 걸리신 점이라도 있으셨나요, 스레주?

>>532 저는...저는...지금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있는 중이라서...ㅋㅋㅋㅋㅋ(시선회피) 제 몫의 값까지 받아서 꼭꼭 보물을 찾는 거예요, 소아주! XD

535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31:21

>>534 음..음...아니요. 오늘따라 리스주의 분위기가 보통 무거운 것이 아니라서 라온하제 스레 관련으로 뭔가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봤어요. 리스주가 특히 자신의 일은 잘 이야기하지 않기도 하시기에 걱정이 되기도 했고요. 레주로서 혹시나 그런 것이 있으면 뭔가 조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봤습니다. 마음에 걸린 점이라고 한다면...리스주가 오늘은 좀 더 지친 것 같다는 느낌 정도입니다!

536 아사아사 (9077099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38:45

>>0

"....."
일하다가 아. 하면서 적당히 하나 찾아봐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앵화영장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찾아도 좋고 안 찾아도 좋고.."
운동이니까. 라고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dice 1 100. = 13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오..(흐무룩)

537 소아주 (749715E+58)

2019-04-18 (거의 끝나감) 22:43:19

>>534 그런... ;D 그럼 리스주께 힘을 받아 보물을 찾아서 배로 돌려드릴게요! XD

>>536 아사주 안녕하세요! XD

오늘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요... 이만 자러 갈게요!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XD

538 이벤트 판정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44:14

>>536

앵화영장을 열심히 뒤져보던 아사였지만...이미 그곳의 보물은 사라졌기에 그곳에 남아있는 것은 수없이 많은 벚꽃잎 뿐이었다. 안타깝지만 여기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모양이었다.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소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539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2:58:15

>>535 뭐... 고민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말하지는 못 하겠지요. 저 혼자서 계속 생각하다가 결론을 내렸으면 모를까. 그러니까 괜히 걱정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고, 조언도 괜찮습니다, 스레주. 어차피 저는 단지 스쳐지나갈 뿐인 걸요. 이제 4개월 뒤면 스레가 끝나게 되어 잊혀져버릴 인연이니까요. 그러니까 괜찮습니다. 마음에 걸려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스레주.

>>536 아사주 어서 오세요! :)

>>537 그럼 저는 배의 배로 돌려드리겠습니다! XD 아무튼... 푹 쉬세요, 소아주...8ㅅ8(토닥토닥)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D

540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3:01:20

그렇게 말을 해도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그리고..저는 제 스레를 뛴 이들을 잊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 제 스레를 뛰어준 소중한 분들이기에... (끄덕) 아무튼... 그래도 혹시 정말로 힘든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도 괜찮아요. 원래 그런 것은 털어놓으면서 힘을 얻는 법이니까요.
아무튼.... 조만간에 꼭 리스에게 찾아가야겠군요. 칠광화를 보고 말겠어!! (진지)

541 리스주 (334592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3:15:12

>>540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은 참 무서운 거예요, 스레주. 그 수많은 사람들을 다 기억할 순 없어요. 새로운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오니까 말이예요. 낡고 오래된 기억은 서서히 잊혀져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로 걱정은 괜찮습니다. 저는 그렇게 소중하지도 않고, 그렇게 뛰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아니요, 저는 얘기하지 않을 거예요, 스레주. 애초에 여긴 그러라고 있는 곳도 아닌걸요. :)
그리고... 아직 칠광화가 한 송이밖에 없겠지만요. 시간이 지난 후에 오셔야 작은 꽃밭이라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스레주.

542 리온주 ◆H2Gj0/WZPw (1429531E+5)

2019-04-18 (거의 끝나감) 23:19:23

>>541 시간이 지난 후라...그렇다면 칠광화 한 송이라도...!! 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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