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498541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5. 이 지역에 숨겨진 보물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4-11 21:23:23 - 2019-04-23 01:52:51

0 리온주 ◆H2Gj0/WZPw (0604271E+5)

2019-04-11 (거의 끝나감) 21:23:2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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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이번엔 진짜 보물이래!!"

"찾아라! 찾아라!!"

-라온하제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신들의 모습

206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5:59:22

>>205 안녕하세요. 암살자 소아주예요! XD

207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12:10

>>203 ㅋㅋㅋㅋ뭐어... 말씀드렸듯이, 77이라는 좋은 일이 일어났으니, 이렇게 나쁜 일도 일어나는 게 맞겠지요. 차라리 플러스 마이너스가 만나서 제로가 되었으니 괜찮습니다. :)(맞토닥토닥) 기대를~ 없애고~(해탈의 댄스)(???) 그리고 진정한 귀여움 암살은 소아랑 소아주를 보시죠...!(속닥속닥)

>>204 바로 그거예요, 천사 소아주! 저는 무시무시한 악마입니다! 후후후... 무섭죠!(씨익) 그리고 사실 저는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자서...ㅋㅋㅋㅋ 일단 노력은 해보는 거랍니다. 응원과 걱정 감사해요, 소아주! :) 그리고 소아랑 소아주도 파이팅이예요! XD(응원봉)

208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14:46

>>207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직 포기하면 안돼요! 다음 번엔 100%로 보물을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리스도 귀엽습니다! 리스주도 마찬가지고요!! (끄덕)

209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23:21

무서운 홍학... 리스도 가능하겠지!(아무말)

21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26:10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학의 무시무시함이 밝혀지는 순간인가요?!

211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27:36

홍학의 무시무시한...

212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29:27

>>0

"미리내는 찾아봤고.. 음.. 이번엔 가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려고 하는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 전에 스노우볼을 예쁘게 바라보려 하는군요. 예쁜 스노우볼. 예쁘지만. 그것을 바라보고만 있을 순 없지.

가리의 먹을거리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건 아니고. 답사용으로 먹긴 먹습니다. 맛있기는 한데. 역시 자신보다는 다른 이들이 어울릴지..

.dice 1 100. = 72

213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29:32

>>207 그럼 커피보다는 불0원이라던가... 그런게 낫지 않아요? ;D 하긴 커피 보다 카페인이 많이 들었으니까요... 그래요! 소아주는 모든 이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응원한답니다! XD 소아랑 소아주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XD

>>209 아사주가 무시무시한 걸 찾아왔어요...! ;D 홍학은 무서운 친구였네요! XD

214 소아 - 이벤트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37:25

>>0

그 애는 반짝이는 병 안에 담긴 짤막한 글자를 보았습니다. 그 애는 친절히도 미리내 얼음동굴에 가보라고 일러준 쪽지를 고이 접어 다시금 병 안으로 쏘옥 집어넣었습니다. 그 애는 작은 큐브 퍼즐과 쪽지가 담긴 반짝이는 병을 품 안에 소중하게 끌어안고 나무 아래로 조심히 내려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그 애는 매일 걸음을 옮기는 이 높은 산등성이와 집으로 오가는 길밖에 몰랐습니다. 그 애는 왠지 모르게 작은 코를 킁킁거리다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 애의 작은 발이 정처 없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애가 얼음동굴에 정말 가고 있는 건지 어떤 것인지, 그 애는 평온하게 걸음을 옮기면서도 겨울에 피어난 꽃을 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 예쁘다..."

그 애는 중얼거리면서 품 안에 두었던 작은 큐브 퍼즐과 쪽지가 든 병을 옆에 가지런히 두었습니다. 그 애는 바닥에 푹신하게 쌓인 눈을 뭉쳐 그 애의 손만큼 작은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무엇을 하려는지 열심히 조막만 한 손을 움직이던 그 애는 작은 눈사람을 피어난 꽃 옆에 놓아두었습니다.

"... 친구야."

그 애는 꽃 한송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는 한없이 하얀 눈사람과 아름답게 피어난 겨울꽃 한 송이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애의 백색의 보드라운 머리카락이 그 애의 움직임을 따라 하늘거리며 움직였습니다. 바닥에 쌓인 눈송이들이 그 애의 머리카락에 닿고 있는 것도 그 애는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 애는 눈사람을 유심히 보다가 눈과 코, 입을 만들어 주려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그 애는 무언가 발견한 것 같았습니다.

.dice 1 100. = 91

215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37:58

>>208 100%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레주, 저를 기대하게 만들지 말아주세요...!8ㅁ8(해탈의 댄스)(필사적)(???) 그리고 어쩐지 그 중에 스파이가 한 명 끼어있는 것 같습니다만...ㅋㅋㅋㅋ(시선회피)

>>209 아닠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죠?! 리스의 비밀이었는데...!(???)(아님)

리스: 크와아앙!(포악)(티라노 사우루스)(냠냠냠)(???)

>>213 그건 제가 마셔본 적이 없어서 무서워요...8ㅅ8(바들바들) 그리고 역시 천사 소아주네요! XD 파이팅! 파이팅!

216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39:19

아라의 티라노 아저씨가 무서워할거예요!(덜덜덜)

다들 어서와요-

217 이벤트-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41:41

>>212

가리에 도착한 아사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보물을 찾으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누군가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가 근처 나무의 가지에 걸려있었다.
메모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혹시 모르지. 식당이 많은 곳으로 가면 보물이 있을지도?]

-가리의 시장을 탐색할 시 다이스 값 .dice 50 70. = 55 상승


>>214

눈사람을 만들던 소아는 근처에 있던 작은 상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안을 열어보니 거기에는 눈 결정 모양의 하얀색 펜던트가 들어있었다. 그 아래에는 가온이 적은 것으로 추측되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미리내의 보물. 눈꽃 펜던트. 차갑고 차가운 미리내의 기운을 모으고 모아 만들어낸 눈꽃은 절대로 녹지 않습니다. 하얀 눈의 기운을 가득 담은 그 펜던트에 들어있는 것은 미리내의 기운입니다.]

<소아가 미리내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218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42:31

>>215 아니요! 스파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85 다이스값이니까 무조건 다음에는 얻게 될 거예요!! 얻으실 수 있어요! 보물!!

219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45:14

>>216 안녕하세요, 아사주! :D 하지만 포악하고 무시무시한 홍학 리스는 티라노 아저씨에게 달라붙어서 냠냠냠 해버릴 거예요!(???)

>>218 그렇다면...(슬쩍 리스주 이름은 지우기) 네, 이제 됐네요! :) 그리고 과연...8ㅅ8(해탈의 꿈틀꿈틀 댄스)(???)

그리고 소아 보물 찾은 거 축하해요! XD(짝짝짝)

22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50:35

아라에 사는 티라노 아저씨:.....?! (리스를 보고 도망치는 중(???)

그리고 이름은 못 지웁니다! 절대로요!! (끄덕)

221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51:40

>>215 소아주는 그걸 마시고 피곤한데 잠들 수 없는 지옥의 늪에 빠졌었답니다. :D 천사 리스주도 파이팅입니다! XD

>>217 눈꽃 팬던트라니! 이렇게 귀한 걸 소아한테 주다니요! ;D

소아 : (소중하게 품 안에 꼬옥 껴안습니다. 아무래도 하얀 눈과 그 안에 든 미리내의 기운이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222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52:38

>>219 감사해요! 생각도 못 했는데 얻게 되서 매우 놀랐답니다. ;D 받아도 되는걸까요! 큐브만으로도 기뻤는데. :D

223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53:58

포악한 홍학...!

으음으음... 그렇군요.. 그럼 아사도 잡아먹힐 거야..! 다들 축하해요..!

224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6:56:28

다들 골고루 보물을 하나씩 얻어가는군요...!! (끄덕)

225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7:07:42

>>220 리스: 크와앙! 이예요!(날아서 쫓아가기)(찰싹 달라붙기)(냠냠냠)(???

그리고 이미 지워버렸습니다! 스파이는 리스주가 지워버렸으니 안심하세요! :D

>>221-222 지옥의 늪이라니...! 그건 너무 무서워요...8ㅁ8(바들바들) 저는 악마 리스주라구요!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한 번 예쁜 보물 찾은 거 축하해요, 소아주! XD(짝짝짝) 당연히 받아도 되죠! 그건 이제 소아의 것이니까요! :D

>>223 리스: 아사 님이예요...!(찰싹 달라붙기)(냠냠냠?)(???)

226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7:08:20

>>225 그리고 아라의 수많은 신들은 공포에 떨게 되고...(??) 그리고...스파이는 없어요!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

227 리스 - 이벤트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7:15:25

>>0

"......누리 님과 은호 님의 다리... 쪽이요?"

['아마도'라니. 믿음직스럽지 않네. 차라리 있으면 있다, 딱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론... 너굴맨 님께서도 분명 생각이 있으셨을 거예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신' 님께서 거짓말을 하실리가 없다는 믿음은 흔들림 없이 확고했다. 그렇기에 너굴맨 님의 쪽지 내용을 믿고 얼음동상의 다리 쪽을 살펴보았다. 여기에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dice 1 100. = 96 (+80)(+5)

228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7:18:28

>>226 아라의 어떤 신: 다솜의 벚꽃나무 숲 속에는 한 홍학 신이 있는데, 그 신의 깃털은 아라의 다른 신들의 피로 붉게 물들인 거래...!(쑥덕쑥덕)(소문 퍼뜨리기)(???)

그리고 저의 존재가 레주께 부정 당했어요...8ㅅ8(털썩)(시무룩) 그런데 어째 다갓님께서 저를 놀리시는 것 같...(동공지진)(흐릿)

229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7:27:03

>>227

리스가 얼음동상의 다리 쪽을 살펴보자 거기에는 아주 교묘하게 감춰진 작은 상자가 있었다. 열어보니 그 안에는 하얀색 머리 장식이 달려있었다. 그것은 틀림없는 여우털이었다. 여우 털을 모아 마치 깃털처럼 만든 하얀 머리 장식은 은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상자 아래에는 가온이 적은 것으로 추측되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비나리의 보물. 호은핀. 여우의 은혜가 담겨있는 머리장식 핀입니다. 은호님과 백호 선배의 털을 합쳐서 만든 이 머리 장식 핀에는 두 신의 가호가 녹아있다고 합니다.]

<리스가 비나리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23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7:27:20

아...아닙니다...!! 전 리스주의 존재를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231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7:40:56

다이스가 리스주를 놀리기 시작한건가요? ;D

232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7:45:29

다이스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법입니다...! 그 누구에게나요!

233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7:45:54

와아! 예쁜 핀이네요! XD 생명(은호 님)과 식사(백호)의 가호인 것인가...(???)

>>230 처음부터 스파이 같은 건 없다고 하셨으면서...8ㅅ8(빤히)

>>231 그런가봐요...너무해...이럴거면 너굴맨의 버프 안 받아도 될 정도였잖아요... 아니면 다이스가 아니라 너굴맨이 저를 놀리는 걸까요?8ㅁ8(울먹)(???)

234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7:46:53

>>233 리스주가 스파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끄덕)

235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8:00:37

>>234 아니예요! 저는 스파이입니다! 귀여움의 자리에 있는 이름은 리스주가 아니라 리온주이자 레주인 겁니다!(박력)

236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01:30

>>235 무슨 소리죠! 우리 라온하제에는 스파이가 없습니다!! (끄덕)

237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06:21

스파이..!(아닌 척)
크흡.. 들켰구나!(연막탄)

238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8:09:45

>>236 ...그럼 저는 스파이가 아닙니다! 하지만 귀여운 것도 아니죠! 귀여운 레주!(박력)(???)

>>237 아사주께서 스파이이셨던 건가요...?!(동공지진)

239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10:10

(동공지진) 어째서 다들 스파이를 자칭하는거죠?! 아사주도 그렇고 리스주도 그렇고...! 그리고 리스주는 귀엽습니다! 아사주도 소아주도 다 귀여워요!

240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8:26:32

>>239 그야 저는 괴도 샛바람이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귀여운 레주! 저 빼고 다 귀여운 거예요!(박력)

241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27:59

아닛....! 또 다시 괴도 샛바람이...?! 무엇을 훔칠 생각이시죠?!

242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37:20

>>0

그 애는 자그만 상자 안에 든 눈꽃 모양의 펜던트를 보고 눈을 뗄 수 없는 눈치였습니다. 그 애는 가온님이 남긴 쪽지를 천천히 읽어보다가 눈꽃 펜던트를 번갈아 한 번 보았습니다. 그 애는 눈꽃 펜던트에 작은 코를 처박고 킁킁거렸습니다. 어딘가 박하 향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라도 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애는 차가운 미리내의 기운을 볼록하고 따스한 볼로 부비적거렸습니다.

그 애는 다시 작은 상자 안에 쪽지와 눈꽃 펜던트를 가지런히 넣어두고 작은 큐브 퍼즐과 쪽지가 든 병을 품 안에 소중히 껴안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눈사람의 눈과 코, 입이 될 작은 돌멩이들을 줍다가 작은 큐브 퍼즐을 떨어트렸습니다. 그 애는 다시 큐브를 주워들곤 눈사람에 눈 하나를 붙여주다가 다시 한 번, 또 코를 붙이다가 병을 한 번, 입을 붙이다가 상자를 한 번씩 떨어트리고 나서야 겨우겨우 눈사람이 완벽해졌습니다.

그 애는 끙끙거리며 품 안에 잘 넣어두고 다시 작은 발로 거리를 뽈뽈 거리며 쫓아다녔습니다. 얼음동굴. 그 애는 드디어 그 장소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추운 미리내라는 지역 중에서도 동굴이란 더욱 차갑고 어두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애는 얼음동굴이 퍽 마음에 든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는 얼음동굴 안으로 한참이나 들어가서야 평편한 곳을 만났습니다. 그 애는 품 안에 넣어두었던 것들을 바닥 위로 조심스럽게 올려두고서 얼음동굴을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dice 1 100. = 91 +53

243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37:47

앗! 다이스 값이 폭발해요! XD

244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38:09

(동공지진) 이거 보물을 싹 쓸어가버리고 있는데..?! 일단 판정 내립니다!

245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41:46

>>242

얼음동굴에 들어간 소아는 조심스럽게 탐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그 안에서 하얀색 꽃을 하나 확인할 수 있었다. 식물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의 차가운 추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하얀꽃은 동굴 속에서 자라 자신의 하얀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가온이 쓴 것으로 추측되는 문구가 남아있었다.

[미리내의 보물. 동설화. 아주 차갑고 차가운 냉기가 가득한 곳에서만 자라는 하얀색 꽃. 낮은 온도에서만 겨우 자라는 꽃이기에 이 꽃은 미리내에서도 정말로 깊고 깊숙한 곳에서만 겨우 자라납니다. 꽃잎을 따서 달이면 기력을 회복할 수 있고 독을 정화하는 약초로도 많이 쓰입니다. 또한 꽃가루는 동상 치료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소아가 미리내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246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46:43

동설화라니! 동굴에서만 키울 수 있겠네요. 음... 동설화 대규모 재배를 시작해 볼까요! XD

247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8:48:33

>>241 어어...사, 사랑과 애정을 훔쳐갈 겁니다...?ㅋㅋㅋㅋ(???)(아무 말)

그리고 소아주 보물 발견 축하해요! XD(짝짝짝) 소아도 예쁜 꽃을 발견했군요!

248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50:00

동설화는 말 그대로 정말로 차가운 냉기가 있는 곳에서만 기를 수 있답니다. 꼭 동굴이 아니더라도 차가운 냉기를 신통술로 계속해서 부여할 수 있다면 다른 곳에서도 자랄 수 있어요!

>>247 이것은 리스주가 사랑과 애정을 갈구한다는 이야기...(??

249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55:53

>>0

"가리의 식당이라..."
은근히 이런 걸 많이 받는 것 같다는 느낌이.. 라고 중얼거려집니다. 그리고는 가리의 식당이 많은 시장 쪽으로 향합니다. 어차피, 많이 갖기는 해야하니. 라고 중얼거리는군요. 아니 그 보물이 아니라 일종의 시장조사같은 겁니다.

.dice 1 100. = 47
가리의 시장을 탐색할 시 다이스 값 55 상승

//일은 힘들다아..

250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58:20

>>249

가리의 시장을 탐색하고 조사를 하고 있던 와중 아사는 구석진 곳에 뭔가 상자가 떨어져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을 열어보자 보이는 것은 옥으로 만든 커다란 접시였다. 접시의 표면에는 여우 모양의 그림이 정말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고 여우의 눈에는 옥이 박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상자 안에는 가온이 쓴 것으로 추측되는 문구가 남아있었다.

[가리의 보물. 옥접시. 라온하제에서 캐낼 수 있는 옥을 모으고 모아 만든 접시입니다. 은호님의 신통력이 깃들어있어 이 위에 요리를 놓고 먹으면 재료의 맛과 신선함이 쭈욱 남아있게 됩니다. 미식가들 사이에선 매우 유용하게 쓰일지도 모르는 보물입니다.]

<아사가 가리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251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58:34

히...힘을 내요...아사주...!! 8ㅅ8

252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8:59:10

>>247 감사해요. 리스주! XD 동설화도 재배해서 나눠드릴게요! :D

>>248 아마 동굴이 마음에 들어서 동설화를 꺾어서 가져가기 보단 동굴에서 키울 것 같아요! XD

253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9:05:10

>>248 ...칫, 들킨 건가...!(???)

>>249 아사주 부디 화이팅이예요...!8ㅅ8(토닥토닥) 그리고 보물 발견 축하해요, 아사주! :D(박수)

>>252 와아! 그럼 동설화랑 칠광화 서로 교환 선물해요! XD

254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9:07:09

>>253 (그리고 다시 줄을 서는 라온하제의 신들(???)

255 리스 - 이벤트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9:11:18

>>0

"...너무 예뻐요."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리스, 네가 원한다면.]

론의 말에 잠시 머뭇머뭇거리다가 이내 천천히 호은핀을 머리에 달아보았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하얀 깃털 모양 머리 장식은 분홍색 머리카락 위에 아름답게 자리잡았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겨졌다.

두 '신' 님의 가호를 받으며, 다시 한 번 비나리의 광장을 둘러보았다. 때로는 무도회가 열려 춤을 추기도 했던 곳. 다시금 춤을 추듯 천천히 발걸음을 광장 안의 다른 곳으로 옮겨보았다.

.dice 1 100. = 88

256 리스주 (931592E+56)

2019-04-14 (내일 월요일) 19:12:31

>>254 아닠ㅋㅋㅋㅋㅋ 하지만 부족합니다! 더 많은 사랑과 애정이 필요해요!(박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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