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278902>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5 :: 결국 시작점으로.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3 15:48:12 - 2018-08-07 20:14:29

0 달캡◆yaozv8VTPA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15:48:12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900 1121주 (9335993E+5)

2018-08-06 (모두 수고..) 21:49:30

파춘기...... 파춘기가 오는군요.

901 르노 - 파브닐 (4984102E+6)

2018-08-06 (모두 수고..) 21:53:49

"그래~ 파브닐 가족 많아서 좋겠네~"

삼촌하고 형은 또 누구일려나. 아저씨... 그녀는 아저씨라는 말에 푸훕, 하고 순간적으로 웃음을 터트린다. 그래, 아저씨는 누군지 확실히 알겠네.

"음~ 응, 그렇겠지?"

본인이 19세라고 주장하긴 하지만, 모습은 저렇게 어린애니 언젠가는 자신만큼 커지겠지

"나보다 더 커질수도 있고~"

902 페인킬러 - 에흐예 (2863669E+6)

2018-08-06 (모두 수고..) 21:54:42

"에에.아는게 없으신건가요."

그럼 재미가 없잖아,나는 이렇게 괴로운 현실을 다 얘기해줬는데 케테르씨는 얘기할게 없다니. 좀 아쉬운데.
하지만 얘길 할 수 없는 사람을 들들 볶아봐야 얘기 나올 수 있는 것도 없으니,이쯤 해두는게 좋을거 같다. 으음,그러고보니 이제 시간도 많이 죽였구만.

"음,궁금한건 딱히 없슴다."

뭐,케테르씨에 대해서 궁금한건 딱히 없으니까...그럼 이쯤 하고 그만 돌아가도 괜찮으려나? 케테르씨도 뇌물 맛있게 드셔주신거 같고.

"저,그럼 티라미수도 드렸고. 할 이야기도 했으니 이만 가봐도 될까요? 징글맞은 보스들 좀 깨야해서."

패턴 너무 복잡한 보스들 일주일째 트라이중인데 도저히 잡지를 못하게따...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케테르씨에게 물었다.

//슬슬 마무리 할까?

903 에흐예 - 페인킬러 (0957984E+6)

2018-08-06 (모두 수고..) 21:58:04

" 없어. "

에흐예는 쐐기를 박듯 한 번 더 이야기하고, 페인킬러가 궁금한 게 없어보이자 남은 타라미수를 입에 털어넣고 물을 마셨습니다.
그럼 이제 돌아가는 걸까.

돌아가도 괜찮겠냐는 페인킬러의 말에 에흐예는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그런 것까지 허락을 해 줘야 하는 관계였던가요.

" 가도 돼. "

그런데 뭔가 안 말하면 안 갈 거 같아서, 에흐예는 선선히 페인킬러에게 가보라며 손짓했습니다.

//그럼 끝을 내죠, 수고하셨습니다.

904 파커주◆Eqf9AH/myU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2:17:49

파커주 갱신!!

905 1121주 (9335993E+5)

2018-08-06 (모두 수고..) 22:18:57

파커주 어서오세요.

늦었지만 일상 끝내신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906 달캡◆yaozv8VTPA (6668409E+5)

2018-08-06 (모두 수고..) 22:28:04

수고하셨습니다-

907 파커주◆Eqf9AH/myU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2:30:37

나두 일상돌리구싶당~

908 파커주◆Eqf9AH/myU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2:31:13

아, 예흐예주랑 페인킬러주 수고했어!

909 나비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22:39:48

>>907 저 손 비는데 돌리실래요?

910 1121주 (9335993E+5)

2018-08-06 (모두 수고..) 22:40:00

아, 졸았네요. 그냥 자러 가볼게요.

>>907
저는 제가 너무 피곤해져서 안될 것 같습니다.

911 페인킬러주 (2863669E+6)

2018-08-06 (모두 수고..) 22:43:07

으어어...나도 좀 더 돌리고 싶긴 한데 좀 있음 자러가봐야해서 아쉽네;
그러고보니 파커주! 페인킬러랑 돌린다면 어떤 상황 원하심까?!

912 파커주◆Eqf9AH/myU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2:44:11

>>909
아! 괜찮지! 선레는 누가할까?

>>911
페인킬러랑? 역시 치료를 받는 쪽으로 하고 싶은데~ 처음에는 아프다고 해도 하하, 아파도 얼마나 아프겠어~ 싶었다가 으허허허 너무 아프잖아...이러는 느낌의~?

913 페인킬러주 (2863669E+6)

2018-08-06 (모두 수고..) 22:52:59

>>912 오케이! 다음 파커주랑 돌릴 상황에서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페인킬러 : 아 걱정하지 마세요 아프지 않아요 아프지 않아요 (치과에서 들리는 그 무서운 소리

914 나비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22:53:09

.dice 1 2. = 1
1. 파커
2. 나비

다이스로 정합시다.

915 파커주◆Eqf9AH/myU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2:55:37

>>913
파커: 지금 실시간으로 오장육부가 뒤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피 토할거 같은데 정상인가요...그아ㅏㅏㅏㅏ!

>>914
내가 선레군 기다려줘!

916 호레이스 파커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2:59:00

한적한 오후의 시간 때였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밖에 다니는 사람들은 없었고 그것은 파커도 마찬가지였다.

"아아, 이렇게 더운 날에 나가다니 그야말로 자살행위지~ 실내가 최고야~"

겨울이 되면 다시 말하게될 대사임이 분명하다.
여하간, 지금의 상황을 행복함을 느끼면서 한적한 오후 시간대를 아지트 내에 있는 소파에서 조용히 보내고 있었다.

917 나비-파커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23:10:40

아지트 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나비는 웬 남자를 발견했어요. 당연하게도 나비보다 연장자로 보이네요. 나비는 눈을 깜박이며 남자에게 다가갔어요. 그리고 인사했죠.

"안녕! 나는 나비야!"

넌 이름이 뭐야? 라고 묻는 목소리는 한없이 천진난만했다죠.

918 파커-나비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3:15:55

혼자서 유유히 시간을 보내는 파커를 향해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처음 듣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에 한 소녀가 서 있었다.
작은 아이였다.

"아, 나는 파커라고해. 반가워?"

파커는 방가방가~라는 효과음을 내면서 손을 흔들어주었다.

"나비는 Noom에서 일하는 아이야?"

파브닐도 그렇고...아이라고 해도 Noom의 직원인 경우가 있으니 한번 질문해보았다.

919 나비-파커 (4201773E+6)

2018-08-06 (모두 수고..) 23:35:13

파커구나. 나비는 고개를 끄덕끄덕대며 해맑게 웃었다. 파커! 파커! 좋은 이름이다.

"그렇구나. 만나서 반가워! 좋은 이름이야!"

그러다가 눔에서 일하는 아이냐는 질문이 들려오자 또 다시 고개를 끄덕댄다.

"응! 이번에 새로 들어왔어!"

920 파커-나비 (5330571E+5)

2018-08-06 (모두 수고..) 23:39:43

좋은 이름이라는 말에 파커는 뿌듯하였다.
자기가 직접지은 이름이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런 의미없는 단어짜집기의 결과물이지만 말이다.

"그러는 나비의 이름도 좋은 이름이네 귀엽기도 하구 말이야."

파커는 하하 웃으면서 나비의 이름 또한 칭찬해주었다.
이번에 새로 들어왔다는 말에 파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저번에 파티장에서도 있었겠네, 너희들을 위했던 파티였으니 말이야."

뒤끝은 안좋았었지만 말이지~ 파커는 뒷 말을 굳이 붙이지 않았다.

921 나비-파커 (0756404E+5)

2018-08-07 (FIRE!) 00:00:39

좋은 이름이라는 말에 나비는 붕방대며 칭찬받았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어요. 이야! 귀여운 이름이래요! 단언컨데 이 파커라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틀림없어요! 나비는 방실방실 웃으며 파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응! 고마워!"

아... 파티... 그러고보니 끝이 안좋게 났었죠. 나비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파티는 재밌었지만요. 거기서 맛있는 음식들을 잔뜩 먹을 수 있었죠. 음식 생각을 하니 나비의 눈이 다시 초롱초롱 해집니다.

"응! 맞아. 있었어. 파커는 거기에 있었어?"

922 파커-나비 (9022798E+5)

2018-08-07 (FIRE!) 00:05:50

"오 물론 있었고 말고~ 근데 나는 그다지 끼가 없는지 아무 상도 못받았지 뭐야~"

파커는 머쓱한지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하였다.
노래방 점수도 촛불끄기도 안 좋았지...음...보스는 자신이 했던 말을 마음에 안 담아두기를 바랬다.

"맛있는게 많았고 좋았는데 다음에는 평범하게 즐거운 파티를 하면 좋겠어. 나비도 그렇게 생각하려나?"

923 나비-파커 (0756404E+5)

2018-08-07 (FIRE!) 00:10:55

"헤헤 괜찮아. 나도 아무 상도 못받았어."

뭐 꼴찌해서 받은 건 있지만 말이죠. 나비는 천진난만하게 웃어보였어요. 괜찮아요. 어차피 그런 상품은 없어도 상관없으니까.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평범한 파티도 충분히 재밌으니까!"

나비는 헤헤헤헤 소리내어 웃었어요.

924 파커-나비 (9022798E+5)

2018-08-07 (FIRE!) 00:13:50

"보스도 째째하네~ 모처럼 신입 환영회인데 나비에게 줘도 될텐데 말이지."

천진난만해보이는 나비를 보자니 사탕이라던가 아이스크림이라던가 주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파커는 파커에몽은 아니었기에 특별한 선물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럼 다음에 우리들끼리 파티라도 해볼까? 서로 친구들을 데려와서 말이야."

멋대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파커. 그러나 카미유나 해스나 그런 사람들은 일단 부르면 올거같은 느낌이기에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925 나비-파커 (0756404E+5)

2018-08-07 (FIRE!) 00:20:51

"그러게 말이야! 나도 상품 받고 싶었는데..."

나비의 어깨가 힘없이 추욱 쳐졌어요. 아무래도 그때 상을 못 받은 게 마음 속에 남아있었나봐요. 나비는 시무룩해진 채로 있었습니다.

"파티이? 좋아좋아! 나도 참가할래!"

나비는 방싯방싯 웃으며 참여의사를 나타냈어요. 나비도 참가하면 좋겠죠!

926 달캡◆yaozv8VTPA (1627884E+5)

2018-08-07 (FIRE!) 00:30:25

내일은 강화해야지! (작전 세움

927 이름 없음 (5976557E+5)

2018-08-07 (FIRE!) 00:43:14

시트가... 들어왔어요!

928 파커-나비 (4877132E+5)

2018-08-07 (FIRE!) 00:47:59

“좋아 그럼, 다음에 꼭 파티를 하자구!”

파커는 나비의 말에 기분 좋게 웃음을 지었다.

“그때는 우리들끼리라도 선물을 주고받던지 하는것도 좋겠네.”

누군가는 상을 못 받는건 아쉬우니 말이다.

//으아 나비주 미안해 늦어서 시간도 늦었으니 이쯤할까?

929 나비-파커 (0756404E+5)

2018-08-07 (FIRE!) 00:57:04

"응응! 꼭 우리끼리 파티하기다?"

나비는 약속을 받아내려는 듯 새끼손가락을 걸려고 하고 있었어요. 아 그나저나 벌써 자러갈 시간대네요.

"나는 먼저 자러갈래."

나비는 자리에서 일어나 제 방으로 향했지요.
/네네. 막레랍니다. 고생하셨어요 파커주

930 1121주 (1040759E+5)

2018-08-07 (FIRE!) 07:39:12

갱신합니다.

931 에흐예 (1712567E+5)

2018-08-07 (FIRE!) 09:35:25

갱신입니다.

932 아슬란주 (3850001E+5)

2018-08-07 (FIRE!) 10:18:51

갱신, 생각해보니 스킬 작성권 아직 안 썼네...

933 달캡◆yaozv8VTPA (6117554E+5)

2018-08-07 (FIRE!) 13:11:19

갱신해요

934 1121주 (1040759E+5)

2018-08-07 (FIRE!) 13:29:27

갱신합니다.

935 무소 (0573573E+5)

2018-08-07 (FIRE!) 14:08:33

갱신합니다

936 1121주 (1040759E+5)

2018-08-07 (FIRE!) 14:09:38

무소주 안녕하세요.

937 아슬란주 (3850001E+5)

2018-08-07 (FIRE!) 14:17:34

밥 먹고 리갱, 느긋하게 일상이라도 구하려 했는데... 사람이 있나...?

938 1121주 (1040759E+5)

2018-08-07 (FIRE!) 14:19:18

제가 있습니다만, 저는 지금 힘들 것 같네요.

939 나비주 (9114261E+5)

2018-08-07 (FIRE!) 14:40:26

갱신합니다

940 1121주 (1040759E+5)

2018-08-07 (FIRE!) 14:46:12

안녕하세요 나비주.

941 아슬란주 (3850001E+5)

2018-08-07 (FIRE!) 14:50:58

>>938 그렇구나... 아이리주는 왠지 항상 있던 느낌?
>>939 나비주 어서와!

942 1121주 (1040759E+5)

2018-08-07 (FIRE!) 14:56:00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943 하현주 (1598668E+5)

2018-08-07 (FIRE!) 15:17:06

하현주 갱신합니다

944 아슬란주 (3850001E+5)

2018-08-07 (FIRE!) 15:33:56

하현주 어서와!

945 카미유 ◆bgKX05N7gQ (5586966E+5)

2018-08-07 (FIRE!) 15:35:49

갱신갱신~

946 브리아주 (2303536E+5)

2018-08-07 (FIRE!) 17:25:47

갱신합니다.
신입으로서 첫 갱신이군요.

947 무소 (0573573E+5)

2018-08-07 (FIRE!) 17:46:24

어서오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948 페인킬러주 (248963E+58)

2018-08-07 (FIRE!) 18:16:29

브리아주 어서오십쇼!

으어어 날씨 더워...같이 일상 돌리실분 계신가요?

949 달캡◆yaozv8VTPA (0802296E+5)

2018-08-07 (FIRE!) 18:18:45

갱신합니다

950 이름 없음 (248963E+58)

2018-08-07 (FIRE!) 18:20:17

달캡 어서오십쇼!
으어어 더워 죽겠어요 살려줘요 달캡

페퍼로니 피자 시켜먹고 싶은데...만삼천원이야...시킬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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