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3678693E+6 )
2018-08-03 (불탄다..!) 15:48:12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339
무소 - 파커
(32536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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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03:37
이상한 기분이 느껴지는 이름이라, 아무리 별 신경을 쓰진 않는다고 하더라도 역시 미묘한 평을 들으려니 표정을 약간 구긴채 바라보다 고개를 설레 저었다. 뭐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팔걸이에 걸쳐놓았던 다리를 내리고는 두 손을 깍지 껴 뒷통수에 대어 소파 등받이에 기대었다, 깊게 생각을 하는것도 피곤해졌고. " 정신 차리니까 들어와 있었는데. " 뭐 만족은 하고 있다만, 덧붙이더니 대뜸 되물었다. 넌 얼마나 되었냐며.
340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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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04:27
>>338 이미 다 먹어버렸지유! :D
341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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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05:02
>>340 으허허허허허ㅜㅜㅜㅜㅜㅠㅠㅠ
342
무소
(32536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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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06:50
아이리주 어서오세요. 튀김 좋지요.
343
파커-무소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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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07:30
"에, 뭐야 그게 기억상실증 같은건 아니겠지?" 정신차리고 보니 들어와 있었다니 뭐야 그게 몰라 무서워. 그러한 파커의 머리속에서는 하나의 결과에 도달하였다. 이 사람은 입이 무거운 것이 아닌 뭔가 의욕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 것을 치자면 해스 보다 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해스는 허약해보이는 느낌이지 응. 한대치면 쓰러질 것 같은 분위기가 해스라면 무거운 돌덩이 같은 느낌이 무소인거 같았다. "난 아까도 말했지만 이제 3년째거든, 그렇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도 많은 편이고~ 지금에서야 또 하나둘씩 인연을 쌓는다는 묘한 분위기지 응응"
344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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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07:50
>>341 맛있었어유... >>342 무소주도 안녕하세유!
345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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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11:59
>>344 맞아 새우튀김 맛있지...나도 좋아해
346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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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13:22
>>345 그릏지만 그 가게 새우튀김은 뭐랄까 좀 묘한 게 있었쥬. 새우튀김이 가졌어야 할 그 바삭함보다는 약간 눅눅함이 더해진 느낌의... 그런 맛이었어유. 제 평점은 3.5/5에유!
347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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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15:09
>>346 뭐, 뭔가 세사한 이 리뷰! 신뢰가 간다!
348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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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17:13
>>347 한떄 제 별명이 새우튀믈리에였었쥬.(코쓱ㄱ)
349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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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22:04
>>348 마침 그런 식으로 부르고 싶었는데 진짜였던거야!?(충격)
350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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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23:56
>>349 사실 구라에유.
351
나비주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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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25:24
갱신합니다.
352
무소 - 파커
(32536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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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25:32
기억상실증이라, 아니라고 하려 했지만 지나오면서 쓸모 없었다고 느끼던 기억은 잊고 신경 꺼버렸단걸 생각해보면 그것도 기억상실증이라 할 수 있나. 무의식적으로 대강 고개를 한번 끄덕이다 다시 말을 이어가는 파커를 바라봤다, 뭐라고 할까. 밝은 분위기로군. " 별로 할 말이 없군. "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건 마찬가지라 말이지, 덧붙였다. 물론 대부분은 그 성격 탓이었겠지만.
353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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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25:38
나비주 어서와유!
354
무소
(32536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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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26:10
어서오세요 나비주.
355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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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31:58
나비주 어서와! >>350 에, 낚였어!
356
파커-무소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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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34:48
"아하하..." 뭔가 대화를 이어가려고 여러가지 말해본 모양인데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은 모양이다. 역시 바위 같은 남자다. 해스는 적어도 맞장구는 쳐줬는데 무소의 경우 그런 낌새도 없는거 같았다. 그렇다면 이 다음에 해야할 일은... 그렇게 깊은 생각에 빠져 있던 찰나 파커는 휴대폰에서 어떤 연락을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굳이 자신에게 연락을 올만한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몇마디를 주고 받더니 파커는 자리에 일어나고서는 무소를 향해 말해주었다. "아, 갑작스레 호출이 와서 이만 가봐야겠네...으아, 밖이 더운건 지겨운데 말이야~ 아 그럼, 무소였지? 특이한 이름이니 알기 쉽네 다음에도 임무중에나 볼때 같이 얘기하던지 하자구!" //곧 있으면 할 일이 있어서 급히 막레를 달아놓을게...미안해 무소주!
357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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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41:36
두 분 수고하셨어유!
358
나비주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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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45:13
혹시 돌리실 분 계신가요?
359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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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46:52
>>358 저유! 짤막하게나마 돌리고 싶어유!
360
무소 - 파커
(32536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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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47:04
어색하게 웃는 파커를 빤히 바라본다, 뭔가 더 할말이 있냐며 울으려는 찰나에 전화기의 알람음에 그가 일어섰다. 갑작스럽게 호출이라, 더운데 꽤나 고생하겠군. 나도 나가야 할 일이 좀 있었던것 같은데. 어쨌건 오고 가며 이상할 정도로 자주 만났던 사이기도 하고, 사건에 몇번 휘말렸던 동료이기도 하니까. " 그래, 다음에 식사나 한번 하지. " 겉치레란걸 모르는 사내니 진심이겠지, 다녀오라며 인사를 건네고는 저도 일어섰다. / 수고하셨습니다, 다녀오세요.
361
나비주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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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48:48
>>359 앗 네네 아이리주. 선레는 .dice 1 2. = 1 가 하는 걸로 하죠. 1. 나비 2. 아이리
362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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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49:51
원하는 선레 내용은 없으니 원하는 대로 해주세유!
363
나비주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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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51:59
네네 알겠습니당
364
나비-아이리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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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7:54:09
나비는 휴게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 마침 재미있는 드라마가 하네요. 요즘 인기 많다던 화제작이라던데 어떤지 한 번 봐야겠어요. 나비는 소파에 몸을 옹그리고 앉아 두 눈을 말똥말똥 떴답니다. 바로 그때였어요. 누군가가 휴게실에 들어오는 소리가 났죠. 나비는 무의식적으로 돌아보았어요. 으음... 처음 보는 사람이네요. 그래도 얼굴은 익혀둘 겸 인사하는 게 좋겠죠? "안녕!" 나비는 유쾌하게 인사했답니다.
365
1121 - 나비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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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03:22
휴게실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오늘은 좀 쉬고 싶었어요. 그냥 그랬을 뿐이라서, 잠시 놔두고 쉬기로 했답니다. 휴게실에 들어서자 누군가가 인사를 하네요. 밝은 사람입니다! "아, 안녕하세여!" 저도 따라서 밝게 인사해보아요. 안녕하세요! 하고 외쳤어야 하는데, 혀가 꼬여서 안녕하세여. 가 된 건 그닥 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런 건 상관없어요. 일단 누군가와 친해질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로 좋은 거니까요. 와아, 친해진다. 친해진다! 좋은 일이군요, 그렇군요!
366
나비-아이리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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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08:00
나비는 아이리가 인사를 받아주자 더 신나서 붕방거렸어요. 나비는 두 손을 높게 쳐들고 붕붕 흔들었지요. 나비가 기분이 좋을 때 하는 동작이랍니다. 나비는 소파에서 일어서더니 아이리에게로 다가왔어요. 이미 보던 드라마는 뒷전이었답니다. "넌 이름이 뭐야?" 나비의 붉은 눈이 아이리를 향했답니다. 나비는 눈을 깜박이며 아이리를 바라봤어요.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니 특이한 사람이네요. 앗차! 나비의 소개를 안했군요. 나비는 눈을 곱게 휘어 웃습니다. "나는 나비야!"
367
1121 - 나비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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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17:06
"나는 1121, 아이리라고 해요! 반가워여!" 와아, 밝은 사람이다. 진짜 밝은 사람이다! 새빨간 머리가 불꽃같아서 멋진 사람이에요! "나비, 으음. 기억했어요! 좋은 이름이네요! 몇 살이에요? 나는 17살이에요!" 뭐 적당히 동년배로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물어봐야 반말을 할 지 존댓말을 쓸 지 결정할테니까요. "혹시 동갑이면 반말 써도 괜찮나요?" 저는 그렇게 덧붙입니다.
368
나비-아이리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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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22:47
아이리구나! 와아 이름 예뻐! 나비의 눈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아무래도 이곳에서 제 또래를 만난 건 처음이니 더더욱 그렇겠죠. 나비는 리모콘을 들어 아예 티비를 꺼버렸답니다. 티비따위 대화에 방해되는 요소일 뿐이에요. "아이리! 그렇구나. 이름 예쁘다." 나비는 다시 베시시 웃어보였답니다. 어라? 그런데 이 사람... 나비랑 동갑이네요. 와아! 친구가 생겼어요! "우와! 나도 17살이야! 신기하다." 더 눔에서 동갑내기는 처음 보는데 말이죠. 나비는 신이나서 팔을 붕붕 휘둘렀어요. 처음으로 동갑 친구를 사귀었어요! "응응! 말 놔도 돼! 나비도 말 놓고 있는 걸!" 나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환히 웃어보였답니다.
369
1121 - 나비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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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30:49
"이름 예쁘다니 칭찬 고마워여! 그보다 같은 17살? 신기하네! 응, 그럼 말 놓을게!" 이름 예쁘다는 칭찬은 좋아요! 왜냐하면 내가 지은 이름이니까요. 1121, 아이리. 읽는 방법이 상당히 특이하긴 하지만 뭐 어때요 내가 지었는데! "그보다 이렇게 동갑내기를 만난 거 진짜 처음인데. 그러고보니까 방금 전부터 생각했는데 나비는 눈하고 머리카락이 루비같아. 예뻐!" 나비는 빨간색의, 루비 같은 사람이네요. 아니, 불꽃일까? 어떤 쪽에 더 가까울지는 몰라도, 예쁜 사람입니다!
370
나비-아이리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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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39:27
와아! 눈하고 머리카락이 루비같대요! 나비는 아이리의 말에 아까 전보다 더욱 해사한 웃음을 짓습니다. 이런 칭찬은 처음 들어봐요! 무지 기쁜 모양이네요. 나비는 환하게 웃으며 아이리의 손을 붙잡고 방방 흔들어댔답니다. "와아 정말? 고마워! 아이리도 눈 색이 예뻐. 라벤더 같아!" 나비는 아이리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어요. 확실히 아이리의 눈 색깔은 어두운 라벤더 색이었죠. 나비는 붕붕거리기를 멈추고는 다시 해맑게 말을 잇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리는 어쩌다가 더 눔에 들어온거야?"
371
1121 - 나비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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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8:46:34
"나 라벤더꽃 좋아해!" 신나서 저도 말합니다. 제 손이 붙잡혀 살랑살랑 흔들리자 기뻐서 웃음이 나와요! "으응, 나? 나는...... 일자리를 찾는데, 여기가 괜찮아보이길래 들어왔었어! 아마 여기에 뼈를 묻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응, 정말로!" 여기에 뼈를 묻으면, 어. 잠깐만. 여기 내 무덤이 되는 건가? ......뭐 이러다가 콱 하고 죽어버릴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러니깐말이지! 그러니까, 콱 죽을지도 모르니까 여긴 내 무덤이야! 산재처리 해주나?
372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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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9:05:56
즈가 쬐까 피곤해서 그런데 이만 가볼게유ㅠㅠㅠㅠㅠㅠ
373
나비-아이리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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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9:11:32
"와! 정말? 나도 좋아해!" 나비는 다시 파닥파닥 거리며 말을 이었어요. 언제 한 번 아이리에게 라벤더꽃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앗! 나도! 나는 그냥 주변에서 지원해봐라고 해서 했는데 얼떨결에 들어오게 됐어!" 나비는 다시 베시시 웃으면서 말했지요. 그나저나 뼈를 묻는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나비는 고개를 갸웃거렸답니다.
374
달캡◆yaozv8VTPA
(66530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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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9:30:34
조금 일이 생겨서~ 체크를 조금만 미룰게요~ 죄송합니다-
375
무소
(32536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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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9:32:37
넵! 편히 일 보고 오셔요~
376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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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9:46:20
파커주 갱신! 아 근데 아직 체크할 때가 아니구나~ 휴 다행~
377
에흐예
(32408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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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19:59:58
갱신합니다.
378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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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02:46
에흐예주 안녕~
379
나비주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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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04:40
오신분들 다들 어서와요
380
에흐예
(32408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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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05:30
반갑습니다 두 분.
381
페인킬러주
(00310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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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08:44
크아아아 점심먹고 또 자다가 이제야 일어났다... 역시 어제 술 먹는게 아니었어 흑흑 같이 돌리실 분 계십니까?!
382
에흐예
(32408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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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09:36
페인킬러주 어서오세요. 일상이라면 가능합니다.
383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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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2:26
페인킬러주 안녕~ 나도 일상은 가능한데 곧 이벤트일거 같아서 좀 망설여지네~
384
달캡◆yaozv8VTPA
(259794E+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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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2:58
체크 시작합니다 그러고보니 어제 참여하신분들 위키는 보셨나요~
385
페인킬러주
(00310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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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3:10
아...곧 이벤트면 아무래도 일상 돌리긴 좀 그렇겠네; 에흐예주 쏘리 ㅠㅠ
386
에흐예
(32408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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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3:22
체크합니다. 네, 위키 확인했습니다.
387
1121주
(100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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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5:35
엇 저도 이벤트 참여할게유...!
388
에흐예
(324081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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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6:21
괜찮습니다 페인킬러주.
389
나비주
(952341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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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20:16:27
체크합니다. 저도 위키 확인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