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8044999E+5 )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563
페인킬러주
(1462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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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32:19
>>545 보이시하고 단발이 잘 어울리고 성격 털털한 여자? >>546 어머니가 너무 무서워서 그렇습니다!(?
564
페인킬러주
(1462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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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33:53
나비주 에흐예주 어서오십셔!
565
에흐예
(02395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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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35:31
그으러믄 저도 일상이나 선관을 구해볼까요오
566
르노주
(47097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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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37:52
평가가 안좋을것 같지만 모두에게 르노의 첫인상이 궁금하네요..! 아니면 이럴 거 같다- 라거나!
567
페인킬러주
(1462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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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39:49
>>565 크흡 일하는중만 아니라면 에흐예랑 같이 의사듀오로 돌려보는데 >>566 예쁘지만 다가가기 힘들다?
568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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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40:53
>>566 해그러스:귀찮게 구는데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낼 수가 없는 사람. (사실 떼어낼 마음 없음)
569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0:42:22
그르고보니까 여러분 1121은 단발이 아니라 숏컷이에유 놀랍게도 말이쥬 그러니까 길이를 따지자면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 뒤 한두달쯤 지난 느낌? >>566 만약 1121이 르노를 만난다면 이쁜 언니라고 생각하겠네유.
570
에흐예
(02395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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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42:32
>>566 그냥 회사에 처음 왔을때부터 보인 얼굴이다...정도?(나쁨) >>567 허허 괜찮습니다
571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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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43:12
오늘은 좀 메이드 같은 일을 해 보기로 했어요. 별건 아니고 그냥, 바닥을 쓸고 쓰레기를 주워 버리는 것 정도지만요. 그런데 벤치에 누가 보이네요. 어라? "아저씨, 그렇게 벤치를 혼자 다 차지하고 누워계시면 안됄 것 같은데여." 저는 그 사람에게 가서 말합니다. 벤치를 혼자 다 차지하고 누워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잖아여. "남들한테 민폐가 되는 행동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눈을 깜빡깜빡. 졸려서 눈이 느릿하게 감겼다가, 다시 떠졌습니다.
572
페인킬러주
(14620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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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43:35
단발이랑 숏컷이랑 똑같은거잖아 뭐가 다른거야!
573
르노주
(4709736E+5 )
Mask
2018-08-01 (水) 10:45:51
단발과 숏컷은 명백한 차이가 있습니다 (엄격근엄진지
574
르노주
(4709736E+5 )
Mask
2018-08-01 (水) 10:48:52
뭐..뭔가 평가가 괜찮다..?!(기쁨 허어어.. 그럼 해그러스한테 좀더 달라붙...(아님
575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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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49:10
오늘은 일정이 없어서, 하루종일 할 일 없이 뒹굴대야만 하는 신세였다. 좋지 않은 일이다. 잡지 읽기도 이제 질린다. 약 20시간을 노름 없이 보내라는 것은 내게 있어 지나치게 힘든 일이었다. 피곤하고 지루하고 의욕이 없다. 그냥 벤치에 드러 누워서 얼굴에 잡지를 덮어 쓴 채 시간을 보낼 뿐. "...?" 넋을 놓고 잡생각이나 품던 와중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자 잡지를 약간 들춰올려서 상대의 모습을 확인한다. 나는 그녀가 누군지 안다. 본 적이 있는 얼굴이었다.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여기서 뭘 하는 건가 싶었는데, 잘 보니 청소 중이었던 것 같다. 좋은 일이군. "...내 알 바 아냐. 왜, 앉으려고?" 역시 복장에 눈이 간다. 메이드복인가, 실제로 입은 사람을 보는 것은 흔치 않다. 나는 들춰올라 잡지를 다시 얼굴에 덮어버린 채 시야를 가렸다. "미안한데 이 멋진 오빠가 기분이 별로 안 좋거든." 긴 하품이 나온다.
576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Mask
2018-08-01 (水) 10:51:02
>>574 해그러스:(말 없이 밀어내기
577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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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51:54
갱신~ 아침인데도 사람 많네~
578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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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52:17
파 커 주 어 서 오 세 요 ! :)
579
1121주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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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52:45
>>572 그러게유...... 즈는 일단 이 정도 차이라구 생각해유.
580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0:53:01
파커주 어서오세유!
581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0:53:55
여러분 단발과 숏컷은 명백한 차이가 있어유.(코쓱모쓰)
582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Mask
2018-08-01 (水) 10:53:57
해스주 아이리주 안녕~! 으아 빨리 알바 끝내서 영화보구 싶당~
583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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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54:25
아이리 예쁘자나...
584
1121주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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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55:59
>>583 제가 애 하나는 잘 키웠쥬.(코쓱)
585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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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0:58:02
아이리 존예자낭! 나두 그림 잘 그렸으면 이래저래 표현해봣을텐데 크흡...
586
1121주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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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00:36
>>585 칭찬 고마워유!
587
르노주
(47097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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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06:27
>>576 르노: 힝... 나 싫어? (시무룩 아이리..머리...묶어주고싶다..반묶음..킿히힣
588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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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06:55
"딱히 앉을 생각은 없었지만, 앉을 생각이 있어야만 비켜주실 것 같으니 그럼 앉는 걸로 하죠. 안 그래도 이거 치우느라 허리아팠는뎅." 저는 그리 말해봅니다. 아니 솔직히, 암만 생각해봐도 이렇게 자원봉사마냥 청소하면서 앉아서 쉴 자리 하나 없다는 건 슬프잖아여. 뭐 이건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만... "그래서, 앉아도 되나요? 된다면 자리 좀 비켜주세여." 그보다 기분이 별로 안 좋다니. 음. 괜히 건드린걸까요? "...뭐 기분 안 좋으시다면 그냥 조용히 지나갈 생각도 있지만요."
589
1121주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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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07:27
>>587 그렇지만 얘는 숏컷이라서 묶을 수가 없어유...(아쉽)즈도 반묶음 참 좋아하는디...
590
페인킬러주
(31534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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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08:03
>>579 그럼 페인킬러가 좋아하는쪽은 왼쪽인걸로?
591
083110? 803111? 083110?
(5552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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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08:17
호즈노미야 라나가 생각하기에 스물 넷이란 나이는 어리다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다 컸다 하기도 애매하기 그지없는 나이였다. 스물 넷, 스물 넷. 이십삼년 살고도 몇 개월 더 산 사람의 나이.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린 후, 제 옆에 몸을 말고 잠들어버렸던 검은 고양이를 곁눈으로 쳐다보았다. 아니, 쏘아보았던가. 발목의 역겨운 문자는 족갑이었으며 검은 고양이는 놓지 못한 자의 미련이자 족쇄였다. 호즈노미야 라나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거나 정리하지도 않은 채 군청색 캡모자를 뒤집어 썼다. " 벌써 스물 넷인데 얼마나 더 살려고 죽지도 않나. " 죽었으면 차라리 평안할테지. 곧잘 상스런 욕설을 내뱉으며 창문을 박차고 공중으로 달려나갔다.
592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1:12:31
>>590 왼쪽이 취향이었던건가유...!
593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1:12:50
라나주 어서와유!
594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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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13:24
라나주 독백과 함께 어서와! 근데 묘하게 쓸쓸한 느낌이야...
595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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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14:27
"그런 의미로 한 말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태평한 자세로 벤치에 드러누워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솔직히 말해 내가 신경쓸 이유는 없다. 그래도 뭐, 심심하던 차에 잘 됐군. "아니, 마침 잘 됐군. 무료하던 찰나에 마주친 것도 인연. 말동무라도 되어달라고. 비켜줄 테니까." 얼굴에 덮힌 패션 잡지를 다시 건져 올려 근처 쓰레기통에 투척, 이후에는 몸을 일으켜서 그녀가 앉을만한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그것보다 청소는 왜 하는 거야? 누가 부탁이라도 한 건가." 아니면 직업이 청소부라던가.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596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Mask
2018-08-01 (水) 11:15:31
>>587 해그러스:또 이런다 또(와장창 잠시 심부름 갔다 오느라 늦었네요...ㅠ
597
083110? 803111? 083110?
(5552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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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18:04
다들 안녕하세요~ >>594 :> 라나는.. 친구가 없어서.. ;0;
598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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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19:37
앗 라나주 반가워요
599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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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21:38
>>597 흐어어어엉 라나와 친구해야겠당 ㅠㅠ
600
타이요우 무소
(729396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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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21:52
오늘도 더운 아침입니다.
601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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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22:44
"말동무, 그거 좋네여." 저는 그렇게 말한 뒤 바로 앉습니다. 예에, 자리 났다. "청소요? 아무도 시키진 않았지만...... 누군가가 시켜서 해야만 할 필요는 없잖아요? 무료봉사라는 느낌이죠. 그냥 제가 하고 싶어서, 이렇게 하면 뭔가 기분이 좋으니까 하는 것 뿐이에요. 그런데 아저씨는 이름이 뭐에요? 저는 1121, 아이리라고 읽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아 맞다, 제 이름은 제가 지은 거에요. 예쁘죠!" 이렇게 꺅꺅대며 말하면 이 나이대 소녀같으려나.
602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1:22:56
무소주 어서와유!
603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Mask
2018-08-01 (水) 11:24:32
무소주 어서와~~~
604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Mask
2018-08-01 (水) 11:29:31
"그래 그래." 거리낌 없이 옆 자리에 냉큼 앉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허리를 숙이고 무릎에 팔을 세운 채 턱을 괴었다. 하지만 말동무라고 해도 나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지대한 장애를 앓고 있는 바, 그저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반응해줄 뿐이겠지만. "너 특이한 애구나.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청소라니, 손해야." 무심한 어조로 반응한다. "내 이름은 테너그래프 해그러스. 앞으로 자주 볼 테니 기억해둬라." "..그보다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부모는?" 조금 흥미가 생겨서 질문을 던진다. 대답 해줄지 안 해줄지도 모르지만. /무소주 반가워여~
605
아슬란주
(70633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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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35:17
오늘 최고 온도 경신이래... 그런 의미로 갱신
606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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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35:54
어서오세요 :) 요즘 진짜 덥죠...
607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1:38:31
"네, 저 특이하다는 말 좀 많이 들어여." 뭐, 맞는 말이기도 하고. 청소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잖아? 그러니까 나는 특이한 거지. 특이한 거야. "그런데 왜 이게 손해에요? 누군가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한다면, 그만큼 인정받을 수 있고 그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텐데." 엄마도, 내가 대신 청소를 해 놓으면 칭찬해줬고. 빨래라던지 이런 것도 스스로 알아서 하면 더 많이 안아주고 칭찬해주고 머리도 쓰담쓰담해줬지. 그러니까 청소라던가 하면 좋지 않나? 내가 멍청하고 손해 보는 행동을 하는 건가? "아무튼 해그러스 아저씨라고 부를게여." 그렇게 말하곤 해그러스 아저씨의 말에 고개가 절로 갸웃해져요. "어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은 따로 있어요. 근데 어머니랑 살던 곳을 떠나서 여기로 취직하면서 이름을 바꿔봤죠. 예전 이름도 맘에 들기는 하고, 그 이름으로 불러도 대답이야 하겠지만 저는 지금 이름이 좋아요. 그냥 마음에 드니까요. ......갑자기 어머니 보고싶다. 이따가 전화해야지."
608
1121주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1:39:00
워메 최고온도 경신이라니 날씨가 아주 미쳐돌아가는구만유 :0 아슬란주 어서와유!
609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Mask
2018-08-01 (水) 11:42:38
알바한다구 편의점에 짱박혀서 참 다행이야~
610
라나주
(555289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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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44:29
저도 반가워요 해그러스주! 무소주 어서오세요~~!!!! >>599 welcome!!!!
611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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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46:17
"나는 세상의 평판에 신경을 안 쓰는 타입이거든. 내가 편한게 좋고, 내가 재밌는게 좋고. 뭐, 특이한 건 내 쪽일지도 모르겠다." 말을 마치고 나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뒤적였다. 껌 한 통을 집어들어 포장을 푼다. '먹을거냐?' 그녀에게 짧게 물어보고는 껌 하나를 입에 넣었다. 포도맛 풍선껌이다. "네가 날 어떻게 부르는 내 알 바 아니긴 해도, 26살한테 아저씨라니." 껌을 씹는 입에 힘이 들어간다. 나도 모르게 참. "...자기 이름이니 자기가 좋은 대로 하면 되겠지. 내가 신경 쓸 일은 아니구나. 가족끼리 사이는 좋냐?" 턱을 괸 팔을 거두어 허리를 넓게 펴며 등받이에 등을 기댄다. 양 팔을 등받이 뒤로 넘기고는 고개를 들어 올린다. 대충 맨 넥타이가 풀리더니 무릎 위로 떨어져내렸다. 제기랄.
612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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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水) 11:48:50
좀 여유로웠드면 라나주랑 친구가 되기 위한 일상을 돌렸을텐데 곧 있으면 물품들 정리해야되서 아쉽다 ㅠ
613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
Mask
2018-08-01 (水) 11:50:38
"특이하든 말든 뭐 상관은 없죠. 각자 다 다른 점이 있으니까." 음, 내가 생각해봐도 옳은 말이군. 그래서 혼자 고개를 끄덕였다. "껌은 싫어요. 괜찮슴다." 껌은 건강에 안 좋지. 아닌가? 좋았나? 모르겠다.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던가. "근데 가족끼리 사이요? 좋죠. 돈 많이 벌어다가 금의환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고향집에 어머니밖에 안 계시니까 어머니 혼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지가 참 걱정이네요. ......분명 저희 어머니 성격상 청소 더럽게 안 하고선 그냥 뭐든 꽉꽉 눌러두고 있을 것 같은데." 언젠가 고향 내려가서 꼭 청소를 해 드려야겠다. 그렇게 다짐해봅니다. //피거ㅗㄴ해서 그런데 킵해도 괜찮나유...? 좀 자고 와서 이을게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