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038626>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3:: 파티 투 나잇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31 21:03:36 - 2018-08-01 21:46:03

0 달캡◆yaozv8VTPA (8044999E+5)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2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1:04:03

하하하하 파인애플 피자의 위력이 어떻냐아아아ㅏㅏㅡ!!

3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04:19

구운 파인애플... 저는 여지껏 제가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어요...

4 1121주 (2845522E+5)

2018-07-31 (FIRE!) 21:04:19

>>2
죽을맛이에유

5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21:04:57

착석!

6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05:42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민초

구운 파인애플...

확실한건 굴 빼면 다 안좋아하는거네요

7 1121주 (2845522E+5)

2018-07-31 (FIRE!) 21:06:49

>>6
건포도(외에도 건과일 여러가지)
오레오 튀김

8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1:07:22

>>2 경멸스러울 정도...
>>6 차라리 민초를 먹고 그 다음을 울며 구운 파인애플을 먹고... 그리고 난 죽을을 택하겠어.

9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1:07:39

>>6 콜라+우유+라면의 혼합물, 미우새에 한번 나왔고 실제로 친구랑 시도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 다만 두번은 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지

10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1:07:42

며칠만에 3스레라니 정말 대다내

이번 파티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 되면 좋겠습니다(?

11 1121주 (2845522E+5)

2018-07-31 (FIRE!) 21:08:44

>>10
헐 저 갑자기 저거 보니까 페인킬러한테 반말까구 싶어졌어유

1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09:14

>>7
아 맞아 건포도도 있었죠! 건포도는... 역시 싫어요.

13 1121주 (2845522E+5)

2018-07-31 (FIRE!) 21:09:46

저는 건포도랑 민트초코 좋아합니다
근데 다른 건 싫어요.

아 맞다, 오디맛 우유도 좀...

14 다 스킵한다아!! (8044999E+5)

2018-07-31 (FIRE!) 21:10:12

일단 다 재쳐두고, 사장님은 전 직원들에게 봉투를 건넸습니다. 보너스입니까?
하고 안을 들여다보니 어머나.

[300만 Mel을 얻었습니다 (Mel은 환폐단위, 직역하면 300만원)]

한달치 월급정도는 아니더라도 보너스로 이 정도라니 꽤나 선심쓴듯 했습니다.
사장님은 뭐라고 할 말은 없다고 뭐 인사같은것도 다 내팽겨치고는 일단 먹자고 했고, 어느정도 식사가 진행되고 나서야 마이크를 집었습니다.

"자 주목."

뭘까요, 갑자기.

"지금부터 상품걸고 게임을 시작한다. 참가하든 말든 자유. 하지만 참가하는게 좋을거라고 장담하지."

뭐 얼마나 대단한게 걸려있길래 그러는걸까요.
사장님은 그런 물음들을 무시하고 노래방 기계를 가지고 왔습니다.

"한 놈씩 나와서 노래불러."

ㅋ.

ㅋ?


// 지금부터 천하제일 운빨게임을 개최합니다. 레스를 기준 20분 이후까지 레스를 받습니다.

1 ~ 100까지의 다이스를 굴려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사람이 상품을 가져갑니다!

15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10:16

>>9
아... 그거... 부모님이랑 같이 보면서 저걸 대체 왜 하나싶었는데 의외로 맛있나보군요...

16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1:10:27

>>11 ?!

호불호 갈리는거면 저는 건포도 진짜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싫어하더라구여

그리고 저는 참치미역국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많이 싫어하고...

17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1:10:56

와! 벌써 3스레!

18 1121주 (2845522E+5)

2018-07-31 (FIRE!) 21:11:48

>>16
안돼나유...? 저번에 올린 1121이 귀척하는 짤처럼 귀척하면서 막 부탁하면 해줄거라 믿었는디...

19 1121 (2845522E+5)

2018-07-31 (FIRE!) 21:13:58

"...엗, 노래요?"

고개를 갸웃갸웃해봅니다.
그러다가 이내 저는 노래방 기계 앞으로 도도도 달려갔어요.

"저! 부터! 부르겠습니다!!!"

당당하게 외친 뒤, 노래를 선곡합니다.

.dice 1 100. = 91

//과연 몇점일까

20 1121주 (2845522E+5)

2018-07-31 (FIRE!) 21:14:09

21 나비 (7070136E+5)

2018-07-31 (FIRE!) 21:14:35

보너스를 받았다! 나비는 기뻐서 붕붕방방 뛰었어요. 야호!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보너스를 받다니... 더 눔은 좋은 조직이 확실해요! 나비는 해실해실 웃으며 보너스를 가방에 넣고 식사를 했답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서 사장님이 앞에 나와 뭔가를 말했어요. 앗! 노래를 부르라네요. 나비는 노래를 좋아했죠. 나비는 손을 번쩍 치켜들었어요.

"나! 나! 나 해볼래!"

그리고 마이크를 집어들었답니다.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예약한 건 덤이었죠.

.dice 1 100. = 4

2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15:16

사장님이 전 직원에게 봉투를 돌렸다. 오~ 이 전개는 혹시... 보너스? 기대하며 봉투를 연 카미유는 봉투 안의 내용물을 보자 잠시 얼어붙고 말았다.

"사, 사장님 혹시 금괴 200만톤 가지고 계세요? 아니면 굴지의 부동산 재벌? 그게 아니고서야 전 직원에게 이런 거금을 보너스로...!"

어안이 벙벙해진 카미유는 그 순간 사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의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상품이요? 혹시 한적한 휴양지에 있는 별장인가요?"

그러나 뒤에 이어지는 말에 카미유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가, 설렌다는 듯이 방방 뛰며 마이크를 잡았다.

"상품 가즈아아아아아!!!!!!!"

-
.dice 1 100. = 32

23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15:37

떼힉 떼헥 오늘의 우승자는 1121주인가!!!

24 엘리고스 - 에라 모르겠다 (5323304E+5)

2018-07-31 (FIRE!) 21:15:42


"뭐?"

돈을 받고서 샐러드를 먹고 있으려던 찰나 금액에 놀라고 이어진 말에 놀란다. 이건 또 뭐여. 나 노래 못 부르는데? 그러나 아는 노래가 없는건 아니었다. 과거 동기 녀석들이 그런 구식 노래를 아직도 알고 있냐고 비웃던게 아직도 기억나기 때문, 하지만 어떠하냐!!

"체이--------ㄴ지!! 겟타---------1!!"

그리고 결과는 처참했을것이다.

.dice 1 100. = 64

//다이스 쓰는게 안 익숙해....

25 1121주 (8280397E+5)

2018-07-31 (FIRE!) 21:15:55

>>23
아직은 모르는거쥬.(코슥ㄱ)

26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21:16:42

.dice 1 100. = 13

27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16:50

카미유가 선곡한건 Let it go라고 할까...? 너무 흔한 클리셰같은데...(여러분:노신경

28 류 하현 (6439604E+5)

2018-07-31 (FIRE!) 21:17:27

"꽤 많군."

그는 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옷을 사 입을 수 있을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 두가지는 그에게 아무런 욕구만족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는 무가치한 것에 돈을 사용하기 싫었다. 의식주가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호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는 봉투를 조용히 안주머니에 집어놓았다.

그는 놀랐다. 그에게있어 노래라는 것은 그와 어울리지 않았으며 담을 쌓으면 쌓았지 친근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아는 노래라고는 지난번 길가에서 들은 락밴드의 오래된 노래밖에 없었다. 그는 긴장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어떻게하면 도망칠 것인가를 수도없이 시뮬레이터를 돌렸다.

.dice 1 100. = 61

29 페인킬러 (1566097E+5)

2018-07-31 (FIRE!) 21:17:28

"호오."

좋아,상금이라면 놓칠 수 없지. 나는 목을 가다듬는다. 크흠,아,아 목 상태 괜찮지는 않은데 함 해볼까?

일단 거리낌 없이 무대로 올라간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노래방 같은데 가서 노래 안부른지가 벌써 5년은 되가는거 같거든? 자,그래도 함 해보자!

https://youtu.be/2b00NDjXnLo

(페인킬러 목소리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라고 생각했슴다. 좀 하이톤 느낌?)

.dice 0 100. = 10

30 1121주 (8280397E+5)

2018-07-31 (FIRE!) 21:17:43

1121은 좋은 날 불렀을 것 같아유

31 호레이스 파커 (3306303E+5)

2018-07-31 (FIRE!) 21:17:52

본래 이런 이벤트는 그다지 흥미가 없을 뿐더러 돈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나이지만...

"훙★"

파커는 노래방 기계 앞에 서고서는 홱 뒤돌아 다른 멤버들을 보았다.

"그렇다면 나의 노래를 들어랏!!"

이내 파커는 마이크를 잡은 채로 혼신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그다지 진지하게 부르는 듯 안 부르는듯 그냥저냥 나름대로 분위기를 띄워주기위한 분위기인거 같았다.

.dice 1 100. = 36

32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1:18:16

에~ 아이린 대단해...!(박수박수)

33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1:18:27

노래 못부른다고 떡밥도 깔았는데 어째 나보다 점수가 처참한 사람들이 여럿보인다(.....)

34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1:18:35

>>24 엘리고스 취향은 많이 올드하구나...
저 애니 재밌게 봤었는데
료마형님 ㅠㅠ

35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1:18:42

띠용?

뜻 밖으로 받아들은 봉투에 100만을 넘어가는 금액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덩그러니 놓여있자, 이제는 그런 액수에도 심혈을 기울일 형편은 아니었어도 여간 놀라운 기색이 아니었다.

"이게 보너스면 역시 공무원 노릇보다는 차라리 한탕을 노리는건 현명한 선택이었어."

법령에 위반하는 사항이었나? 물론 나는 모르쇠, 아무튼 모르쇠.

"한곡 뽑지요."

침착하게 리모컨을 조작하고 전주가 지날돌안 능숙한 마이크 묘기를 선보이더니 이윽고 노래를 불러젖혔다.

.dice 1 100. = 55

36 파브닐주 ◆ZpRSWDfkpY (6680536E+5)

2018-07-31 (FIRE!) 21:18:48

:0 (팝그작)

37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1:19:06

>>33 이게 다 담배때문입니다(?

38 1121주 (8280397E+5)

2018-07-31 (FIRE!) 21:19:07

파브닐주 어서와유!

39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1:19:08

카미유 목떡으로 뮤지컬 배우님들 노래 가져올까 했는데 점수를 보니 명예훼손같아서 무리무리...(석고대죄

40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21:19:17

"받아서 나쁠 건 하나도 없지."

봉투를 받는다. 생각보다 두툼한 두께에 조용히 봉투 안의 내용물의 꺼내본다. 돈이다. 나는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돈을 세어나가기 시작했다. 평소의 버릇이 이럴 때 도움이 되는군.

금액은 약 300만 Mel. 적지 않은 액수다. 보너스 급여라고 봐도 되는 걸까.

"내일의 판돈이 늘었군."

셔츠 안 쪽에 봉투를 집어 넣으며 중얼거렸다. 이후에는 혼자서 여유만만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사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노래를 부르라고?

"뭐라는 거야."

시키면 부르기야 하겠지만, 마음에 안 든다. 것보다 벌써 내 차례가 다가오고 있다. 참.

.dice 1 100. = 36

41 이름 없음 (1181782E+5)

2018-07-31 (FIRE!) 21:19:20

0에서 100이 아니라 1에서 100이에오!

42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1:20:23

사실 천하제일 음치대화였던것이다...
아무도 아이린의 발끝도 못 따라가고있어...!

43 1121주 (6284471E+5)

2018-07-31 (FIRE!) 21:20:46

>>42
아이린 아니고 아이리에유(소곤)

44 에흐예 (2370554E+5)

2018-07-31 (FIRE!) 21:20:55

기권.
에흐예는 목을 몇 번 가다듬었으나 제대로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없으니 잘 부를 턱이 없었겠지요.
에흐예는 다른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지켜봅니다.
다들 개성 있게 잘 부르는 듯해 천천히 박수를 쳐 봅니다.

" 좋은 구경... "

45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1:21:13

>>34 큿..... 료마센세..... 당신의 마지막인 신겟타를 전 아직도 잇지 못합니다

이시카와 켄 센세가 돌아가셔서 겟타로보 사가는...... ㅂㄷ

>>37 비겁한 변명이다ㅏㅏㅏㅏㅏ

46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21:21:57

부럽다...다이스...! 노래 실력...!

47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1:24:28

>>43
아앗...! 크흠크흠 실수를 용서해주시게!(도게자)

48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1:24:29

그리고 파컼ㅋㅋㅋㅋㅋㅋ이제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저겈ㅋㅋㅋㅋㅋㅋ마크로슼ㅋㅋㅋㅋㅋ 온갖 드립과 음치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

49 파브닐주 ◆ZpRSWDfkpY (5112113E+5)

2018-07-31 (FIRE!) 21:25:01

방가어오 :3!

50 1121주 (4754802E+5)

2018-07-31 (FIRE!) 21:25:36

>>47
아안ㄴ이 괜찮아유...!

>>49
저두 방가워유!

51 엘리고스주 (5323304E+5)

2018-07-31 (FIRE!) 21:25:48

파브닐주 어서와!!

다음 나메부터 참여할꺼지?!

52 에흐예 (2370554E+5)

2018-07-31 (FIRE!) 21:26:03

파브닐주 어서오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