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08093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5. 영원 :: 1001

에메랄드는 영원불멸이라고 했었는데... ◆SFYOFnBq1A

2018-05-23 22:08:49 - 2018-05-25 22:10:17

0 에메랄드는 영원불멸이라고 했었는데... ◆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08:4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온 몸이 달콤한 과자가 된 꿈이었어요. 손끝을 핥아보니 달콤한 맛이 나서 정말 재미있고 기뻤었어요. 이곳저곳마다 다른 맛이 났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쥐 떼가 나타났어요. 오지 말라고 해도, 떨쳐내어도 쥐 떼는 달려들어 나를 갉아먹었어요. 온 몸이 아파요...(하략)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909108>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나의 그것은 불타버렸다. 그러나 승천할 수 없는 존재인 나는 쫓겨나버렸지. 힘은 대가라면 대가였다.
이런 거 필요없다.. 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일어난 일은 칼라미티께서 아직 이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는 한 돌려지지 않는다. 아니 멸망시키시더라도 돌리진 않으실 것이다.

339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0:34

어서와 루이주! 리타주!

340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1:40

시엔주도 어서오세요!

그래도 다행이네요..(토닥토닥)

341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1:54

루이주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지만...(부둥)

342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2:42

시엔주도 어서와!

343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2:48

시엔주 어서오세요!

아앗 다행이네요..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마세요 루이주ㅎㅎ

344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2:56

다들 안녕하세요!

345 루이주 (335784E+51)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3:29

후;;;인사를 깜빡했네요 다들 ㅎ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지금은 ㄱㅊ아요~~~하 앞으로는 술마시고 어장접속 일절 금지해야할듯 정주행하다가 죽는줄알았어요@@@@@@@@@@@@@

346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3:33

" 아아, 그렇군요. "

그는 여전히 웃음기를 띄며 말하고 있다. 신전에 인챈트를 잔뜩 걸었다면.. 분명 멀쩡한 것 같은데 불탄다던가, 꽁꽁 얼어있다던가 하는걸까. 그다지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니니 상상으로만 그치도록 하자.

" 정말인가요? 문제만 풀면.. 흠.. "

크리드가 내준 문제는 t로 시작하며 t로 차있고 t로 끝나는 단어. 그는 웃으면서도 찬찬히 고민해보는 기색이었다.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 보였지만.

"..text? 아닐까요. "

조금 억지려나.. 하며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성-대한 오답

347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3:36

t로 시작해서 t로 끝나고 t로 차있는 건 바로!

ttttttt 입니다. t로 시작하고 t로 끝나고 t가 가득하죠! (?)

34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4:55

정주행했구나 루이주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술마실때엔 폰은 다른데에 두길 바란다구~

아..아아...프란츠.....(아련)

349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5:36

>>345
루이주 술 마실 때엔 폰은 다른 곳에 둡시다 앞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그럴듯해...

>>347
t가 가득하군요!

35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5:36

아 늦었지만 시엔주 어서오구.

351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5:48

비류주도 안녕하세요!

35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6:41


정주행 하셨군요..! 앗..

사실 정답은 TT

353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7:08

다들 창의력이 넘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4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7:32

>>352
I’m like TT Just like TT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35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8:01

T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8:44

TT로 썼으면 역대 개그 일상중 손에 꼽혔을터인데.. 아쉽군요※아닙니다;;

357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9:31

크리드 기발해....!

358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0:00

"그럼그럼. 칼라미티님은 아직 더 자고 싶으신가 봐?"
아직도 용서할 마음이 안 드셔서 리그트 신님의 일을 도와주는 걸지도 몰라? 라고 농담하듯 싱글싱글 웃으며 말하다가 오답을 말하자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즐겁다는 듯

"땡! 정답은 teapot입니다!"
"....이긴 해도 첫번째를 놓치고 싶진 않단 말인걸."
문제를 맞췄을 때 인챈트를 하라는 게 아니고 문제흘 풀면 해준다였으니까 내 멋대로지만 해줄거야? 라고 농담처럼 말하며 그녀는 원하는 인챈트라도 있어?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나야말로 특별해서 못하는 인챈트도, 풀 수 없는 인챈트도, 강화하거나 약화할 수 없는 인챈트도 없으니까!"

359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1:14

와! 맞췄따!

36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2:01

비류:풀수없는 인챈트...가 없다?(번뜩)
비류주: 아니;;;;;아니;;;;너 크리드 내가 안만나게 할거야;;;;;;;:너 그거 푸는 순간끝남.....너 엔딩...
비류:(동공지진)

361 진 - 비류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2:49

“그렇네. 그럼 앞으로 주변과 어울리는것 정도는 더 늘려야 겠는걸.”
자는건 괜찮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없지.”
그러기위해 로머가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에 대답한다.
다급함이 해결을 가져오는게 아닌것을 알지만 안 다급할수가 없다.
이게 확실히 내가 필요한 길이란것을 알면서도...

“시간이 부족해.”
운동으로 지친몸을 일으키며 신체 강화 능력을 사용한다.
강화하는건 몸의 회복속도를 강화 하는것이다.
이것을 응용하여 잠을 적게 자더라도 괜찮다. 피곤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조용히 눈을 감고 온몸에 능력을 흘린다.

“자는 시간도 뭔가 즐길시간도 부족해.”
내 고향은 지금도 버티고 있을거다.
나는 지금 무언가를 즐기거나 여유를 가질 상황이 아니다.

“그래도... 대화를 하는것 정도는 나쁘진 않지만.”

362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43:20

" 역시 아니었네요. 아하하. "

순간적으로 그의 개그 본능이 이것저것 생각해내기는 했으나, 아무래도 초면에 그러기에는 무리겠지. 응. 정답은 teapot이었다. T로 가득차있는.. 기발한 문제였다고 그는 생각했다. 풀기에는 그의 창의력이 부족했던 것 같지만, 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그것도 잠시, 크리드는 왠지 모르게 인챈트를 해줄수 있다고 다시 말해주었다. 그때쯤, 왠지 모르게 약간 울적해져있던 그는 그 말에 고개를 들어 크리드를 바라봤다.

" 앗,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

눈이 마주치고 1초 정도 지났을까. 그는 놀란 듯 닫혀있던 입을 열어 다시 말했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라고 말하는 크리드의 말을 들으며 그는 문제를 풀 때와는 다르게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는 것 같았다. 뭐가 도움이 되려나, 지금으로서 부족한건.. 공격 범위?

" ...휘두를 때마다 불이 나온다던가, 그런 것도 괜찮으신가요..? "

그는 검 손잡이에 손을 살짝 얹으며 말했다.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말투였다.

//컨셉을 지키기 위한 노력..

363 비류 - 진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43:59

"기왕 온 아카데미가 아니던가. 누군가가 말했지. 청춘이여 즐기라,하고."

깍지를 끼고 있던 손을 풀고 쭈욱 길게 기지개를 피면서 비류는 여유롭고 느긋한 말투로 흘리듯이 중얼거리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다가 이내 턱을 문질렀다. 즐겨라. 청춘이여였던가? 하는 생각도 잠시였다.

"초조함은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 필요하다면 이사장님을 찾아가서 물어보는게 어떤가."

명확한 목표가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렇기에 진은 초조해하고 다급한 마음이 드는 걸지도 모른다. 디바이스가 울리는 소리에 비류는 디바이스를 꺼내 메세지를 확인한다.

- 나의 별, 좋은 꿈 꿔. 언제나 미안해.

그 문자에 톡톡 디바이스를 두드리던 손을 멈추고 그녀는 진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였다.

"조급하면 일을 망치기마련이다. 그러니, 조금은 호흡을 가다듬고 가기를 바라지."

그녀는 디바이스에 온 메세지에 답하지 않고 그저 진의 어깨를 무던하게 토닥이다가 싱긋,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대련이라도 부탁하지. 진. 나쁘지 않은 밤이지만 적당히 하도록."

//막레부탁해~

364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47:23

시엔주가 쿼즈를 맞췄구나!

365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1:32

>>364
헤헤헤 맞췄슴다!

366 진 - 비류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3:02

이사장님얘기가 나와 작게 웃어보였다.
“이미 얘기해봤어. 너랑 비슷하게 말하더라고.”
재능이 없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있는편이니 너무 성급하지 말이라. 정도였지.

회복에 집중하던 찰나 어깨를 다독이는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은 뭔가 묵직했다. 실제로는 가벼운 손이겠다 싶지만.

“걱정해 줘서 고마워.”
하고는 다시 회복에 집중한다.

그렇지만... 호흡을 가다듬으며 멈추고 싶지 않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조용해지자.

나는 조금 나아진 내몸으로 내딛고 다시 달린다.
심장이 터질거 같아도 내 폐가 튀어나올거 같아도.

/수고했어요! 나쁜 관계는 아니게 된거 같군요.

36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3:39

비류주 진주 수고했어요~

368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3:56

흠... 진이랑 나쁜 관계를 맺는건 꽤나 어려울거 같긴 하네.

맨날 등쳐먹는 겐이랑도 짜증은 내도 나쁜 사이는 아니니까.

36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4:34

진이랑 나쁜 관계는 아니게 됐구나~ 으으으음! 비류나 진이나 뭔가를 짊어지고 있으니~ 또 비슷한 면이!

수고했어 진주~~

370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4:37

(번쩍)
비류주 진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371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4:56

진주 비류주 수고했어!

372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5:33

진주 비류주 일상 수고했슴다~~~

37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5:48

이아나랑도 만나봐야하는데.....(하아품)

37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6:06

"휘두를 때마다 불이 나온다. 당연 가능하지."
어디까지나 내 역할은 인챈트를 하는 것 뿐이니까. 그것의 위력은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의 수치에 기반하니까. 라고 말하면서 손을 얹은 검에 할 거니?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인챈트는 반영구적이지.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쓰는 용품은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하지만 로머들은 그냥 쓰면 굳이 충전이 필요 없으니까."
원리라면 본인의 능력이 아닌 다른 능력을 낼 수 있는 보조도구같은 느낌이려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불에도 종류가 많아. 라고 말하면서 인챈트 목록을 읊어줍니다.

"청염, 석유같은 걸 분비해서 검에 불을 붙이거나 그걸 하급에게 붙여서 불을 붙이는 것, 그냥 불을 내뿜는 것, 휘두른 공기의 마찰열만으로도 불이 나도록 상대의 발화점을 낮추는 것.. 흑염, 적색 거성의 힘을 빌리느.. 아 이건 지금으로선 무리네. 태양의 신의 힘을 빌리는 거라던가."
라고 읊고 나서는 선택은 프란츠 몫이지. 라고 말하고는 편하게 앉아서 몇가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학교생활은 어때?"
예년과는 분명히 다를 걸? 이라고 후후 웃습니다.

37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6:32

다들 어디있다가 나타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진주 말대로 진이랑 나쁜관계가 되는것 자체가.....무리... 순박해..(아련)

376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6:49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377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7:25

윽 휴식

378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8:31

유현주 어서와요!

379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8:48

어서오세요 유현주~

슬금슬금..

38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9:06

유현주 어서와. 고생이 많네!

앗.....크리드를 만나야하는 이유가 늘었다...인챈트.......으으믕.. 잘만 쓰면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얼려버리는 게 가능한 인챈트가 필요하다! 나중에 만나야지.

381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01:58

어서와요 유현주!

크리드는 여러분의 무기 등등의 강화 및 아이템을 책임집니다!

382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10:00

" 네. 정확히는 두개지만요. "

그는 긴 검에 가려진 나머지 짧은 검까지 함께 잡아 허리춤에서 꺼내든다. 그리고는 인챈트의 종류를 알려주는 크리드를 보며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인다. 간단히 불. 이라고 해도 변형되는 능력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다시 말했다.

" 그럼, 불을 내뿜는 쪽이 좋겠군요. "

그가 원하는 건 초근거리에 붙지 않더라도 공격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으니. 조금 더 사정거리가 길어지는 인챈트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그 다음 크리드가 의자에 편하게 앉아 그에게 묻자, 그는 문득 실습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해내며 대답했다.

" 확실히 조금 다른 기분이 드네요. 뭔가 신비한 일도 자주 일어나고 있으니.. "

신비한 일. 기괴한 소리를 내뱉은 아바돈이나, 안개 낀 곳에서 발견되는 구슬이라던가, 돌연 나타난 로라시아라는 누군가라던가. 그가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이미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었다.

383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14:02

두 개나 돼? 라는 표정을 짓지도 않고 나른한 듯이 프란츠를 바라보다가 둘 다 같은 걸로? 라는 물음을 던집니다. 어쩔 수 없는걸요? 인챈트를 잘못하고 다시 하는 것보다는 처음에 잘하는 게 낫죠. 안 그래요?

"음.. 그러면 휘두를 때 불덩어리가 내뿜어지는 느낌으로 가면 되려나?"
온오프는 어떻게 할래? 라고 물었습니다.

"칼라미티님께서 몇가지 신탁을 내리셨으니까..."
"뭐가 가장 신비하다고 생각해?"
복잡해서 가끔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나쁜 일은 아니야.. 곧 대부분 정리되고 나면 그래도 일말의 용서할 마음은 생기시겠지. 라고 말하고는 생글생글 웃습니다.

384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21:07

아까 버스에서 기절잠해서 오늘은 그냥 느긋하게 스레에서 놀생각

385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23:55

유현주 어서와!


아참. 그러고보니 캡, 이아나의 무기가 인첸트는 되어있다고 해도 무슨 인첸트인지는 정해놓지 않았는데 혹시 지금 시간이 된다면 추천받을 수 있을까?

386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29:30

아 그 뭐지 석장이었죠?

음.. 어떤 방향이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 있겠네요. 어떤 것을 원하시나요?

공격 면에서는 생각보다 전기적인 면이 꽤나 인기가 있습니다. 아니면 여러가지 면이라던가요.
서포팅이라면 포션을 쓰지 않아도 되는 재생이나, 치유 계열.
버프도 가끔 보이고..
혹은 아예 서포팅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보급을 위한 아공간계열도 꽤나 보입니다.

387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1:37

" 네. 방금 말씀하신게 전부 맞답니다. 그대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 온오프라면, 인챈트를 제어할 수단일까요.. 가장 안전한건 역시 스위치 방식이겠죠. "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칼에서 불이 나온다. 라면 곤란한 일이 수만가지가 되지 않을까. 그는 칼 손잡이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어딘가를 건드리면 발동된다던가 하는 조건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 신비한 일이라고 한다면, 저번의 홀로그램 수업 때일까요. "
" 홀로그램. 아니, 그렇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로라시아라고 소개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

우연히도, 이 섬의 이름도 로라시아란 말이지. 크리드가 알지 모를지는 그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그는 평범히 웃음기섞인 말투로 저번 수업때의 일을 말해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W_9ibl8VN4 4:06에 나오는 화이야 같은 느낌일까요.

388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3:40

석장에 전기가...?! 으아, 그거 쓰고싶다!!!!!!


....지만 이아나는 쓸 일이 없구나... (시무룩)

음... 이아나는 버프에 중점이 있는 능력이니까 치유계 인첸트가 되었으면 좋겟어!

이아나: 나 정말 전투력은 0%구나...

389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5:01

그러면 이제 위키에다가 치유 인첸트가 걸린 석장이라고 추가해야겟네... 도와줘서 고마워 스레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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