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379094>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0. 비극이란 떨어지는 것 :: 1001

캡은 불행모에가 아닌데에..(아마) 왠지 캐를 굴리고 있다.. ◆SFYOFnBq1A

2018-05-15 19:11:24 - 2018-05-16 17:53:55

0 캡은 불행모에가 아닌데에..(아마) 왠지 캐를 굴리고 있다..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19:11:24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로라시아 섬은 원래 호수였다는 건 사실 역사서에도 없으니까 말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로라시아 섬은 호수였고, 프롱 해는 육지였다고요! 그 정도로 굉장한 지각변동이 있었기에 아예 기록이 유실되었답니다아... 몇천년이나 지난 일이지요.

그걸 아는 당신은 직접 들었나요?

아뇨! 전 그걸 직접 제 눈으로 보았답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30081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나는 그들이 남긴 것의 일부를 받았을 따름이니라.

390 진주 (3146018E+5)

2018-05-16 (水) 00:15:39

>>383
고독한 현족
-전병 편-

391 프란츠 - 으엑 오그라들어 죽는닷 (0053082E+5)

2018-05-16 (水) 00:15:44

O lieb', solang du lieben kannst!
O lieb', solang du lieben magst!
Die Stunde kommt, die Stunde kommt,
Wo du an Gräbern stehst und klagst.

Und sorge, daß dein Herze glüht
Und Liebe hegt und Liebe trägt,
Solang ihm noch ein ander Herz
In Liebe warm entgegenschlägt.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한!
오 사랑하라, 그대가 사랑하고 싶은 한!
시간이 오리라, 시간이 오리라,
그대가 무덤가에 서서 슬퍼할 시간이.

그리고 애써라. 그대의 마음이 타오르도록.
그리고 사랑을 품도록, 그리고 사랑을 간직하도록.
그대의 마음을 향해 또 다른 마음이,
사랑으로 따뜻하게 두근거리는 한.

어느샌가 손가락에도 검은 잉크가 묻어났다. 그는 아무런 반응없이 글을 써내려 갔다. 연모의 감정. 그 문장은 연정 그 자체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랑과,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받는 사람의 감정을.
아름다운 문장은 하나하나 곱씹어 보기에 충분했다. 아주 천천히, 충분히 제 마음에 와닿을 때까지. 마치 나무가 줄 지어선 숲을 거니는 것처럼, 은은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처럼. 그리고 그 아이의 모습을 여전히 떠올리는 것처럼.

어린 시절의 모습은 항상 기억에 남는다. 활발하고, 저돌적이며. 가끔은 산만하다며 주의를 받던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어디든 무작정 달려나가 늘 걱정을 끼쳤다. 하지만 아이는 믿었다. 아무도 자신을 버리지 않으리라고.
아이는 그날도 늘 그렇듯이 거리를 거닐었다. 휘파람을 불면서도, 싱글거리며 웃으면서도. 보폭을 맞추어, 발소리를 맞추어 걸었다. 어느새 혼자 남겨졌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도, 주욱 걸어나갔다.

아이는 제 부모가 사라진 것을 알자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언젠가는 자신을 데리러 오리라 믿었다. 그랬기에 멈추어도, 멈추지 않고 또 다시 걸었다. 아이가 느끼기에 수많은 집들을 지나 숲에 걸음을 들이기 전까지.
아른대는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리며, 제각각의 소리를 내었다. 소리를 헤치고 들어가는 아이의 눈빛은 무언가 신기한 것을 본듯이 반짝거렸다. 숲의 입구 저 너머에는 아이의 파란 지붕 집이 언뜻 보일듯 말듯 했다. 그것을 보고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은 것인지, 아이는 마치 자신의 새로운 세상을 찾은 마냥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그리고 아이는 보았다. 아마도 평생동안 잊지 못할 모습을.

- 거기 누구세요?

라고 첫 마디를 내며, 부드러운 갈색 빛의 머리카락을 휘날리던 여자아이의 모습을.

여자아이를 부르는 이름은 다양했다. 그녀가 그녀의 부모와 있을 때는 소피. 그냥 소피였다. 가끔 장난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는 카트린느였지만. 그러나 아이의 앞에서는 언제나 마리로 불렸다.
아이는 그녀를 만나고 돌아올때마다 신기함과 흥미를 느꼈다. 귀족이라는 건 이렇게나 예의바른 사람들이구나. 아름답고, 우아하고. 또 아무 걱정도 없는 사람처럼 밝다. 그러한 생각은 점점 커지고, 아이의 안에서 느껴지는 것은 동경이었다. 그리고 더 깊숙한 곳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앞으로도 느끼지 못할 연정이 숨어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을 말하고 싶었으나, 그게 끝이었다. 여자아이의 모습은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고, 자연스레 아이는 다시 그곳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 아이의 부모님은 그것에 안심했다. 어쩌면 그녀의 부모도 그것을 원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연모의 감정은 꽃을 피우지 않고 가라앉았으나. 그녀의 행동만큼은 머리 속에서 가라앉지 않았다.
아가씨.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는 말들 중 하나였다. 존댓말. 그녀가 말했던 예의있는 사람의 기준이었다. 아이는 마치 중요한 무언가라도 되는 듯이 열심히 외워냈다. 적어도 그녀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아이는 그녀가 기뻐하기를 원했다. 더 이상 만나지 못할 때에도, 아이는 그녀가 행복할 것이라 믿었다.

..Und mach' ihm jede Stunde froh,
Und mach ihm keine Stunde trüb.

..그리고 그를 항상 기쁘게 하라.
그리고 그를 한시도 슬프게 하지 마라.

마지막 글귀를 적어둔뒤, 그는 노트를 덮었다. 지나간 일을 잊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에, 프란츠는 언제나 그녀의 모습을 기억해냈다.

392 루이 - 겐 (6074137E+5)

2018-05-16 (水) 00:16:11

>>389
ㄷㄷㄷㄷㄷㄷㄷㄷ 루이에게 2은화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ㄷㄷ

393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16:43

여러분의 손발을 무너뜨릴 강적을 보냈습니다

394 비류주 (8324131E+5)

2018-05-16 (水) 00:17:08

오오오.. 프란츠쟝 첫사랑~~~

395 비류주 (8324131E+5)

2018-05-16 (水) 00:18:15

>>392 오너말 없었으면 고록이라고 생각할 법했는걸 ~^~* 아니 근데 왜 은화 두닢에ㅋㅋㅋㅋㅋㅋ황자님ㅋㅋㅋㅋㅋㅋ

396 루이 - 겐 (6074137E+5)

2018-05-16 (水) 00:18:35

>>391
님 일단 고퀄독백 따봉 5지게 박고 가구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ㄴㄷㄷㄷㄴㄷ 프란츠 첫사랑 이야기임??????????

397 이아나-진 (7393153E+6)

2018-05-16 (水) 00:19:23

"이것도 만만치 않은걸요!"

맵다! 하지만 맛있다! 그리고 배가 차는 기분! 왠지 정열적인 나라의 것일 것 같다!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우... 이것 참 위험한 음식이네요. 많이먹어서 살이 찔 것 같아..."

잘만하면 살이 찌는 순간까지 계속 먹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빛낸다.

398 비류주 (8324131E+5)

2018-05-16 (水) 00:19:29

자 이제 헤일리의 떡밥을 풀자!!

399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19:30

오홍 오홍~ 프란츠 풋풋하네요~ 독백 잘봤어요~(이제 도주)(나-쁨)

400 루이 - 겐 (6074137E+5)

2018-05-16 (水) 00:19:49

>>395
그래서 오너 서술이 들어갔읍니다 제가 성향이 다른 캐를 찌를만큼 막나가진 않으니까요 ㅎ;;;;;;

루이:후후,이래뵈도 바가지 쓰긴 싫으니까요~(여유

401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20:53

네 그렇습니다 첫사랑 이야기이옵나이다. 이젠 스스로 관캐를 만들어 버리는 경지에..

402 비류주 (8324131E+5)

2018-05-16 (水) 00:20:53

>>399 아니 헤일리주가 도주를 한다????

403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21:32

>>399 헤일리주 어디로 가시옵나이까+□+

404 겐 - 루이 (3930229E+5)

2018-05-16 (水) 00:22:00

"자세히, 말이지.."

침대에 누워서 자고있는 사람을 자세히 보았는데 잠이 깼을까 걱정했다고?
이것 참, 뭔가 모순되는 말을 들은 것 같다만. 일단 넘기도록 하자. 말 실수일 가능성도 있기도 하고. 이제 알아서 무슨 소용이겠는가.
다음에 하는 말에 살짝 웃음기를 머금으며 대답한다.

"어디에서나 가능성은 있는거라고. 가능성이."

물론 그것을 찾아낼 수 없기때문에 여러 사람이 당황하고 실패하는거지만. 알게뭐냐.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양반..

"기억력 참 좋네. 내 말이 어지간히도 감동스러웠나?"

아니, 뭘 당연하다는듯이 부츠를 벗고 내 침대에 올라오는거야?

"아니. 네가 2은화를 나에게 주는지 안 주는지가 더 궁금한데."

아주 징그러워 죽겠다. 하지만 2은화. 2은화만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이런 수모는 참을 수 있다!
내 살다살다 이런 사내놈은 처음본다. 왠지 이녀석이 데리고다니는 새가 안타까워진다. 너도 침대에 앉지 그러냐.

"이봐. 난 지금 침대가 1개뿐이야. 다른 침대를 여기에다가 배치하려면 나도 수고를 들여야해. 괜히 2은화나 주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405 비류주 (8324131E+5)

2018-05-16 (水) 00:22:43

>>401 앗..그치만 첫사랑과 지금의 사랑은 다른걸...? 남자는 원래 첫사랑을 못잊구..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하렴. 프란츠. (엄지척
>>400 ㅋㅋㄲㅋㄲㅋㅋㅋㅋ아이고 루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6 루이 - 겐 (6074137E+5)

2018-05-16 (水) 00:23:58

>>399
(추격

>>401
헐 역시 그랬군요 어쩐지 엄청 풋풋하더라구요@@@@@@@@@@@@@@@@@@@@@@@@@@@@@@@@@@@@@@

407 루이 - 겐 (6074137E+5)

2018-05-16 (水) 00:26:00

루이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답니다@@@@@@@@@@@@@@@2은화 내야할듯 ㅎ;;;;;;;;
아 헐 그리고 처음부분 서술오류는 제 실책이었네요 ㅠ;;;;;;반성합니다

408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26:17

>>405 새로운 사랑.. 아! 종교를 믿으면 주신님의 무한하신 사랑ㅇ(아님)
>>406 풋풋하다니 고거슨 음.. 아니지 풋풋한거 맞스무니다

409 진 - 이아나 (3146018E+5)

2018-05-16 (水) 00:26:53

“...벌써 다 먹었어?”
내가 전병 하나 씹어 삼킬동안 그걸 먹다니. 양이 많은건 이니었는데 그래도 한입양은 아닌데.

뭐 어쨌든 이제 나도 다 먹었다.
“그럼 식사를 다 했으니 난 가볼게. 맛있는거 하나 알아가네.”
하고 일어섰다.
아 그러고 보니.
“난 진이야. 2학년.”
하고 내 소개를 했디.
/슬슬 막레를!

410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27:01

>>402
>>403
헤헤~

>>406 어 않이 저기요 잠깐만요.....?!

ㅋㅋㅋㅋㅋ루이주 짤이 넘모 무서워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뭐가 궁금하신가여? 하나만 하져 하나만

411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30:32

>>410 (고민중..) 으음.. 이런 좋은 기회(??)를 날릴수는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412 비류주 (8324131E+5)

2018-05-16 (水) 00:31:42

>>408 아니 틀려 그거 아니라구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짤막하게 써볼까...?

413 라야 (9277846E+5)

2018-05-16 (水) 00:32:11

이 라야주는 무료로 질문 받습니다!

414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33:00

>>411 제가 자기 전에 부탁해요~

>>412 (초롱눈)ㅅ(반짝빔)

415 진주 (3146018E+5)

2018-05-16 (水) 00:33:40

>>391
뭔가 저 여자 출현 할것만 같은...

416 이아나-진 (7393153E+6)

2018-05-16 (水) 00:33:55

"하핫. 좀 빨리 먹는 편이라..."

먹기대회를 할 수준은 아니지만요? 라고 하면서도 먼저 일어나는 진을 따라 일어난다.

"저도요! 덕분에 맛있었어요. 아. 전 이아나 온이에요. 1학년이고... 역시 선배셨네요? 그럼, 나중에 뵈어요!"

뭔가 급한일이라도 있는지 그렇게 말하며 먼저 자리를 뜨는 이아나다.

//수고했어!//

417 (3930229E+5)

2018-05-16 (水) 00:34:20

>>413
겐이 라야더러 키가작다고 놀리면 어떤 반응이 나오나요!

418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35:05

>>414 마침 독백도 첫사랑이니까 사랑으로 하겠사옵나이다.
만약 헤일리에게 고록을 보낸다면 헤일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419 진주 (3146018E+5)

2018-05-16 (水) 00:35:28

>>413
늦었지만 어서와! 하고 인사 할게!

질문...!
라야는 진을 팀으로 넣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을까?

나도 뭔가 팀에 소속되고 싶어..!

420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36:16

대답 강도 (높을수록 센거)

.dice 1 100. = 87

421 진주 (3146018E+5)

2018-05-16 (水) 00:36:17

수고했어요 이아나주!
그런데요 여기는 다들 2학년 이상이예요..!

422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37:11

>>412 오호라..?
>>413 라야주 오셨다! 일상은 안전하게 킵해두고 있습니다++
Q. 라야가 진짜로 화났을때는 표출하는 편인가요 참는 편인가요?
>>415 허허 고거슨 제 성실함에 달렸습니다! 설정을 만들지 안 만들지 고민중..

423 라야 (9277846E+5)

2018-05-16 (水) 00:37:25

>>417 눈앞에 패널이 꽂힙니다. 쾅!!

>>419 3~4학년이었으면 생각 해봤을겁니다.

424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37:55

너....다이스 이 샛기.....

>>418 무울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연하겠지만!!
8.7할의 확률로 오케이 합니다. 헤일리는 사실 (비-밀)이거든요.

425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38:31

>>420 87!!

426 라야 (9277846E+5)

2018-05-16 (水) 00:38:53

>>422 참다참다 몇마디 말로 신호도 주고 하는데 그것도
눈치 못채면 폭발합니다.

427 (3930229E+5)

2018-05-16 (水) 00:39:47

>>426
소문으로 듣는 겐의 소식에대한 라야의 소감은?

428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39:58

>>424 (비-밀).. 데이터 말소는 피할 수가 없었군요. 으윽 그래도 8.7할이라니 다행이네요+-+

429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40:45

>>426 라야는 그런 스타일 이었군요! 흠흠 알겠습니다•♭•

430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41:44

>>428 그 부분은 메인 비설과도 연관이 있거든요~ 만족스러운 대답이 되었을까요?ㅎ

431 라야 (9277846E+5)

2018-05-16 (水) 00:41:51

>>427 "금속실을 뽑아 직조물로 짠 사슬갑옷도 분해할 수 있나?"

라야는 이과생입니다.

432 리타 - 비류 (0216155E+5)

2018-05-16 (水) 00:42:03

"웅 발레!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 배워써! "

정확히 하자면 아카데미 들어오고지만 발레는 그 이전에도 열심히 했으니까 굳이 자세히 설명할 필요까진 없다! 전투를 위해 배운거랑 원래 전공과는 하늘과 땅만큼 노력 차이가 난다. 어디까지나 내 본진은 발레다. 우물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뒤 대답했다.

"그치그치??? 사람 너모 많아써~~~~~~징쨔 울 팀원들도 제대로 못보구! 워커 신구 갈걸 그래써. "

얼굴 가려져서 암것도 앙보였다니까. 고갤 절레절레 젓고 한 숟갈 떠먹은 뒤 말을 이었다.

"비류우도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팀해! 팀으로 하면 조아. 건물주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이써. "

물론 우리 팀 건물은 다 라야 덕이니 엄밀히 말하자면 건물주는 라야다! 내가 아니다!!!! 비유가 좀 이상하게 된것같은데 팀 건물은 진짜 있는 것만으로도 맘이 놓인다. 훈련장 바글바글한데 낑겨있는거보다 쾌적하고 한적한 데서 공중제비 도는게 더 좋고 편하다. 어지간한 건 팀 건물에서 다 할수 있으니 굳이 공용을 쓸 이유가 없다. 그리고 팀 대항전을 하면 실습 등에서도 하기 편하니까. 높은 실습 점수를 원한다면 웬만하면 팀을 하자. 실전 경험에 도움이 된다.
그나저나 얜 배려가 많은건지 미행받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아까부터 계속 눈을 피하는데 원래 시선을 맞추길 어려워하나? 그렇다기보단 방향이 너무 확실한데. 그러고보니 울 아빠는 엄마 앞에서 거짓말했을때 말고는 항상 눈을 맞춰줬었지. 궁금한 건 너무 오래 참아둬도 독이기에 바로 그자리에서 던지기로 했다. 돌직구여도 괜찮다! 너무 직설적인게 문제이긴 하지만!

"긍데 말야 너어, "

우물거리며 운을 뗐다.

♬ 장담컨대 난 이 다음에 이렇게 외친걸 후회하게 될거다!

"너어 혹시 누구한테 쫓기니????? 갑자기 미앙! 긍데 궁그매서 구래! "

아 이제 후련하다!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한 숟갈 더 퍼먹었다. 좋아 앞으로 6분의 1! 두 숟갈만 더 먹으면 식판 들고 일어날수 있다!

//두번 날렸습니다 죽인다 메모장ㅡㅡ 리타 너무 돌직구했네요 원플 각 떠도 이건 할말없습니다 ㅠ

433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42:33

>>430 중요한 비설이라면 어쩔수 없죠! 만족과 함께 후퇴합니다•>•

434 루이 - 겐 (6074137E+5)

2018-05-16 (水) 00:45:16

아닌가요?아.아니군요.언어적 오류가 있었음을 깨닫고서는 가볍게 헛기침을 했다.피로는 사람의 대화에 이렇게까지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것이로구나.앞으론 피곤할때의 외출은 최대한 삼가고서,읽던 책을 고이 접어두고 조용히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너무 책에 욕심을 내어,자신의 컨디션이 망쳐지고 이미지도 깨진다면 안될 일이었으니까.뭐,생각해보면 자신도 기계가 아니니까 완벽할 수는 없었다.이 정도 실책은 어쩔수 없는 일이었지.

하여튼 페이스 조절에 성공했으니 이젠 다시 조절만 하면 되었다.가능성일 뿐이라는 말에 가벼이 웃으면서 그렇군요.하고 답하고는 이어 들려오는 말에 살짝 홍조를 띈 채로 답했다.어떻게든 끌어올리니 이 정도 연기는 되었더란다.

"뭐,조금은 그랬답니다.."

그리고 한결같은 상대방의 모습에 안타까운듯한 표정을 짓고는 슬며시 몸을 일으켰다.이런,이만큼 했는데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다니.그 한결같음은 조금 본받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앗,너무 무심하신 거 아녜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확실히 공감은 갔다.상대방이 아무리 믕력으로 만들어냈다고 한들 무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 수고비는 받아야 할테니.직접 끌고 나온것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아무렴.그 부분은 자신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그러시다면야,장난은 이쯤 하도록 하지요.많이 곤혹스러우셨을텐데 우선 저의 무례한 행동은 깊이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귀공을 뵈었더니 갑작스럽게 그때의 일이 떠올라,가벼운 장난을 치고 싶었던 것 뿐이었답니다."

다시금 사죄드립니다.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서,잠시 내려가있던 레이를 다시 제 어깨 위에 앉혔다.제 주인을 그저 빤히 응시하던 레이는 이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아무렇지도 않게 어깨에 앉아 깃털을 다듬었더란다.

"2은화를 귀공께 드리는지,안 드리는지가 더 궁금하다고 하셨지요?그렇다면,제 대답은 이것으로 대신해 드리겠습니다."

그러고는 딱 봐도 처음 제시한 가격의 열배는 넘게 들어있을법한 주머니를 건네고서 빙그레 웃어보였다.

"침대를 빌려 사용한 값 2은화에,오늘 제 무례함을 사죄드릴 값 48은화.총합 50은화 되겠습니다.이 정도라면,제 무례함을 조금은 용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자신이 제시한 값은 턱없이 적다고 느꼈지만,안타깝게도 가지고 나온 주머니에는 은화밖에 들어있지 않았고 그것을 많이 들고 다니는건 저질체력인 루이에게는 버거운 일이었기에 아쩔수 없다고 생각했다.만일 은화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다음 번 만남에서는 금화로 대신해드릴수도 있답니다.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435 리타주 (0216155E+5)

2018-05-16 (水) 00:45:32

>>413 김라야 아재개그 잘해요?

436 프란츠주 (0053082E+5)

2018-05-16 (水) 00:45:54

?후퇴한다고 말했을 뿐인데 진짜 후퇴해야 하네요..? 않이 어머니..
조금 더 놀고 싶지만.. 으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437 헤일리주 (5830718E+6)

2018-05-16 (水) 00:47:00

만족했다니 다행이네요ㅎ 잘가요 프란츠주~ 좋은 밤!

뭔가 하나 푸니까 손이 간질간질하네요....흐흥~

438 라야 (9277846E+5)

2018-05-16 (水) 00:47:05

>>435 못하구요 대신 공대개그를 합니다.

439 라야 (9277846E+5)

2018-05-16 (水) 00:47:30

잘자요 프란츠주!

440 리타주 (0216155E+5)

2018-05-16 (水) 00:48:01

>>438 아 넘모 무섭다(´・ω・`);;;;;;

>>436 프란츠주 안녕히 주무세요~~~~~~~~~~~~~\(^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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