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30081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9. 포효하소서 :: 1001

용의 우는 것이 그 대지를 떨게 할 따름이었도다. ◆SFYOFnBq1A

2018-05-14 21:26:49 - 2018-05-15 20:36:40

0 용의 우는 것이 그 대지를 떨게 할 따름이었도다.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1:26:4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공문이 내려왔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험적으로 배급해볼 생각이니. 신청서를 작성하라는 내용이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205820>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노여움을 노래하소서, 시(詩)의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그 저주스러운 노여움으로 수없이 많은 괴로움을 아카이아 군에게 주고 또 많은 용맹스러운 용사를 저승으로 떠나보내었으니, 나뒹구는 그들의 주검은 사나운 들짐승들의 밥이 되었도다...

971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0:16:40

>>969
으아..으아아ㅏㅏㅏㅏㅏ
왜 안구사가 안뜨는거야! 나와준다고 약속했잖아!
내가 무과금이라서 그래?! 미안해! 그러니까 나와줘 ㅠㅠㅠㅠㅠ (PTSD)

>>970
이사장님..
탈인간급 능력치잖아요.
부부싸움 하면 빈사잖아요...

972 루이주 (6838843E+6)

2018-05-15 (FIRE!) 20:17:02

>>968
ㄷㄷㄷㄷㄷㄷ 한 30~40분쯤에 돌려보실래요??

>>970
솔직히 르투아르 말 ㅇㅈ합니다 ㄷㄷ;;

973 프란츠주 (7581064E+5)

2018-05-15 (FIRE!) 20:17:10

>>969 구아아아아아아아악
더 이상 맞설수 있는 짤이 없다.. 으윽 제가 졌습니다..

>>970 이사장님..(눈물)

974 유현주 (1889273E+5)

2018-05-15 (FIRE!) 20:17:16

치-익

975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0:17:56

>>972
앗.. 무리해서 어울려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976 루이주 (6838843E+6)

2018-05-15 (FIRE!) 20:18:31

>>971
유감 ^^;;;;;;;;;

977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0:19:44

>>976
저리가! 와쟝 만 뜨면 너 같은 저급 라이플 1제대에서 탈락이야!
5제대 군수지원 담당으로 보내버릴꺼야!

978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23:00

이사장님 정도의 외모면....부부싸움은 이미...(끄덕) 르투아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9 모바캡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20:23:24

>>971 부부싸움..

......아라는 남편에게 손은 안 댈 겁니다. 중급 아바돈 목을 한 손으로 틀어잡고 남편 눈 앞에서 끌고 다니면 모를까요(?)

980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23:40

일상은 지금 잠깐 기력고갈 상태...흑흑...

981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24:35

>>979 남편: 여보 내가 잘못했어;;;;;;;라는 반응이 선하다.

982 루이주 (6838843E+6)

2018-05-15 (FIRE!) 20:26:27

>>97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무리는 확실하게 해드리죠 ^^;;;;;

>>975 >>977
앗 그 머냐 그때쯤 되면 쿨탐 해제되는 시간이라서요 ㄷㄷ
와쟝 저 첫번째 5성으로 나와줬는데 ㅎ;;;;;님 렬루 힘내세요 ^^^^^^^^

983 아름다움에는 대가가 따른다. (78351E+64)

2018-05-15 (FIRE!) 20:27:22

마치 너울거리며 날개를 펄럭이는 천사를 보듯 아름다운 드레스를 너에게 입혀주마. 그 작은 발엔 신데렐라를 위하였다는 아름다운 유리구두를, 길고 흰 머리는 얇은 백금 사슬로 반으로 묶어 하늘색 보석 깃털이 끄트머리에서 너울거리도록 하자구나.

아아, 이걸론 부족해. 조금 더 아름다워지자. 내가 너에게 선물을 준비했단다.

하나, 눈을 감고 선물을 기다리렴.
싫어요, 받고 싶지 않아요.
둘, 참으렴. 참을성도 길러야겠지.
싫어요, 안돼, 아파, 아아아악!!
셋. 자, 눈을 뜨렴. 완벽하지 않던 너는 없고, 완벽한 아니타만이 존재할거야.

Anita : Anna의 애칭, 우아함으로 가득 찬.
우아하다: [형용사] 고상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답다.

아름답다.

아름답다, Beautiful, 양귀비 외딴치다, 신은 축복을 내렸으니, 우아함과 아름다움이라—?????????????

ani타, 너는 우¿?%%?/+¡하니?


숨을 헐떡였어.

라즈베리 잼이 뚝 하고 바닥에 떨어졌잖아. 사과 한 알도 툭. 아, 차마 버리지 못하는 아끼던 것인데.

신경질이 나 발길질을 하려 했지만 내 양 팔과 다리는 개의 목이다. 목줄이 묶여 옴싹달싹도 하지 못해.

나, 왜, 수술대에 누워서—

허리가 절로 들썩인다. 몸이 꿈틀거린다. 소리를 질렀다. 할아버지가 가문원 멱살을 쥐어서.

우리 아니타가 소리를 지르잖아! 이러다가 애가—

그럴리가 없잖습니까! 아니타는 지금 수업을 받고 있잖아요. 참을성도 하나의 수업이지요.

사과가 떨어져서 그릇이 비어버렸잖아. 그릇을 채워야해. 그릇이 차가워지는 기분이야. 아, 지금 거기에 붓는 거, 딸기주스? 좋아, 그나마 낫네. 낫고, 낫고있다?

뭐야.

포도? 포도 알이 큼직하네. 먹기...아까울...정도로...예쁘잖아....흐아암. 포도!

지금 그거, 주스 속에 빠트리는거야? 졸린데..나중에 하면 안돼..?

아니타, 정신 차리렴. 지금이 아니면 평생 갖지 못한단다.

포도사과가 한 자리에.

음, 맛있겠다. 오늘 수업은 정말 마음에 드네.

그런데, 수업이 끝나니 뱀 한마리가.

응? 아니타의 선물이야? 이름? 이름? 어라, 이 뱀은 눈이 파래.

얘도 수업을 받았어? 블루베리를 먹었겠구나. 맛있었겠다. 나도 블루베리 좋아하는데.

그럼 이름을 짓자. 샤샤가 좋겠다. 샤샤! 샤샤!

나의 샤샤, 나의 샤샤. 오롯이, 그리고 오로지 하나뿐인 나의 친구. 오, 샤샤, 나의 샤샤. 너는 정말로 소중해. 너는 나와 같은 친구고, 다시는 고통스럽지 않을거야.

그래, 네 이름은 샤샤란다.

샤샤, 있잖아.

"아름다움에는 대가가 따른대."

984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0:29:11

아니타 아가씨 어서오십쇼.
갱신을 환영합니다.

985 아니타주 (78351E+64)

2018-05-15 (FIRE!) 20:29:59

안녕~ 좋은 저녁~

986 (6880106E+6)

2018-05-15 (FIRE!) 20:30:16

드디어 컴퓨터를 킨 겐도 등장. 안녕하세요!

987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0:30:50

겐주도 어서오세요.
디트릿주가 당신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짠짠! (격한 환영)

988 프란츠주 (7581064E+5)

2018-05-15 (FIRE!) 20:31:05

아니타주 어서오세요! 않이.. 독백..

>>982 끼에에에엑 (유-다희)

989 프란츠주 (7581064E+5)

2018-05-15 (FIRE!) 20:31:30

앗 겐주도 어서오세요+▽+

990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31:59

겐주 아니타주 어서오라구 ~^~* 아니타야....세상에..

991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0:33:05

과연 저희 어장에 행복한 애가 있을까요!
행복해지세요! 불행은 이 디트리히가 해결할테니까!

992 아니타주 (78351E+64)

2018-05-15 (FIRE!) 20:33:14

정말 별거 아닌 독백인걸, 사과랑 포도랑 라즈베리 잼이 눈 앞에 있는데 못먹고 버티는 수업!

993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34:23

사과랑 포도랑 라즈베리가 비유적으로 보이는데 아니타주...?

994 이름 없음 (6838843E+6)

2018-05-15 (FIRE!) 20:34:35

아니타주 겐주 ㅎㅇㅇ@@@@@@@@@@@@@@@@@@@@@@@@@

>>98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유다희양과 즐거운 시간 되시길 ^^;;;;;;

995 아니타주 (78351E+64)

2018-05-15 (FIRE!) 20:35:11

엥 그게 무슨 뜻이징 아니타주는 아무것도 몰라잉 :-P

996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35:16

역시 가장 행복한건 비류인거시야. 좋아하는 언니가 살아있는걸!

997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0:35:45

>>995 와아..아니타주 모르는척하는거 아니야...

998 모바캡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20:35:52

다들 어서와요!

초기설정이라도 조금 풀어야 하나...?

999 프란츠주 (7581064E+5)

2018-05-15 (FIRE!) 20:36:16

>>992 사과..;;(말을 잇지 못하는)

1000 프란츠주 (7581064E+5)

2018-05-15 (FIRE!) 20:36:29

1001?

1001 유현주 (1889273E+5)

2018-05-15 (FIRE!) 20:36:40

후우 레주 곤란하게하는 일한거같아서 조금 착찹하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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