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142717>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7. HATER :: 1001

증오자들은 무력한 자신들을 한탄할지어다.. ◆SFYOFnBq1A

2018-05-13 01:31:47 - 2018-05-13 22:40:08

0 증오자들은 무력한 자신들을 한탄할지어다..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01:31:47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공지

실습용 아바돈은 학생의 a수치 5천을 기준으로 체력 1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9천의 경우에는 약 1만 5천 가량입니다. 각 학생당 한 마리의 아바돈이 배정됩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120735>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타락자들이란.. 승천할 수 없는 존재들이야. 나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칼라미티 신님께 그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하달받았지만.. 직접적으론 무리니까.
크리드

594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3:06

키리에는 한국의 봄 같은 날씨입니다. 이번해 봄의 이상기후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595 이름 없음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4:56

아니타주 디트리히주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٩(ˊᗜˋ*)و

596 클로드주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5:15

아~ 그리고 혹시 손 비는 사람 있으면 같이 일상이라도.. ୧( ⁼̴̶̤̀ω⁼̴̶̤́ )૭

597 이아나-노래 (069212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6:10


이아나가 노래를 연습하는 오후 6시 36분.



"다시 또 그때 그날이 돌아오길

지는 태양도 다시 날 찾는 것처럼

노을 빛에 잠드는 저 태양 속에서 좋은 날을 기다릴 거야

홀로 서는 건 쉽지 않은 걸 아무도 도와 줄 수 없어

하지만 내 곁을 다정히 지켜주던 눈길이 있었어

지금도 들려오는 걸 내 맘을 돌봐주던 속삭임

마음에 남겨진 그 손길, 따뜻한 느낌 아직까지도 내겐 정말 선명한데

다시 또 그때 그날이 돌아오길

지는 태양도 다시 날 찾는 것처럼

노을 빛에 잠드는 저 태양 속에서 좋은 날을 기다릴 거야-."

598 이아나주 (069212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7:18

하... 이벤... 참여하려고 했지만 사장님의 조기출근령이 나를 부른다! 다들 즐거운 전투퇴시길! (전투 bgm을 묵혀두며 퇴장)

599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7:48

이아나주 힘내요...!(부둥토닥) 잘 가요!

600 비류 - 겐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8:15

"뭐,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군. 추천 받은 거라서."

느긋하고 여유로운 제스처로 문을 잡아서 열어 슬쩍 뒤로 물어나려다가 그대로 멈췄다. 이것도 버릇이지. 쯧. 암브리시오 국가, 자신의 본국에서 벗어난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무래도 뒤에서 걷거나 발소리를 죽이거나 숨조차 죽이면서 있는 듯 없는 듯이 있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 갑작스러운 멈춤에 비류는 자신의 어깨가 찌릿하고 아파오는 것을 느꼈지만 무던하고 담백한 표정으로 가릴 뿐이다.

실습을 앞두고 이렇게 되어버리면 곤란하다.

"재미있는 이야기야. 내 머리카락에 대한 칭찬은 곱게 받아들이도록 하지."

머리카락에 대한 칭찬은 언제나 자신에게는 기쁘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의 언니 폐하 의 칭찬을 들은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였다. 비류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목소리와 태도로 겐의 말에 대답을 하다가 아, 하고 손가락을 가벼이 튕겨보이며 덧붙혔다. 그래도 안팔아. 하는 말을 잊었다는 듯이 덧붙히지만 모호한 농담조였다.

카운터로 걸어가서 잠시 메뉴판을 바라보던 비류가 무례하지 않은 예의가 묻어나는 제스처로 여유로이 말한다.

"나는 아메리카노로. 차가운 것으로. 너는?"

601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8:20

>>596
전 이미 일상을 2개나 하고 있어서... ;ㅁ;

602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39:24

>>594 아......이번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했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리에는 그런 곳이구나!

>>597-598 이런 이아나주 어서오구 조심해서 다녀오라구! 아쉽네~

603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40:05

>>602
네넹 그렇슴다 키리에는 그런 곳이죠~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봄이 너무 대단했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4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42:47

>>603 옹옹.. 진짜 대단했지.. 사계절을 한번에 볼줄은 몰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브리시오는 전형적인 해안도시라고 생각하면 돼. 공기 중 소금기가 잔뜩.......... 바람이 불면 칼바람............ 빗방울에 소금이 듬뿍.. 습기도 그득하고.....? 밝은 날씨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 기후는 대충 이런 느낌. 사계절보다는 우기와 건기만 존재해.

605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43:48

>>596 일상을 하고 있어서 미안해. 클로드주!

606 헤일리주 (262776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45:59

>>596 저 손 비지만서도~? 어떨까요?

607 인디 ― 셴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47:02

“고향은….”

잊게 해 주고 싶었지만 내가 나서기에는 주제넘은 짓이었다. 슬픈 기억은 떠올리지 말자, 앞으로 살아갈 곳만을 생각하자… 이런 말들을 할 용기가 내겐 없는 모양이었다. 어쩌면 그럴 자격이 없었던 걸지도 몰랐다. 다만 피센에 아바돈이 들이닥치는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나는 냉큼 입을 다물고 화제를 전환했다.

“나는 녹차.” 머릿속에서 맴도는 차가 그것뿐이었다. “그 가게에서 판다면! 은에서 많이 마신다던데, 한 번도 못 마셔 봤어. 피센에서 차가 가득 담긴 상자를 운반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어떤 맛일까? 초록색 차라면 이상할 것 같기도 한데.”

상자에 담긴 향은 분명히 꽤나 향긋했다. 은에서는 차에 설탕을 넣어 마실까? 당이나 차나 정신을 맑게 해 주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어찌됐건 괜찮지만, 이왕이면 그 나라 방식대로 먹자’가 내 신조였으므로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뭐, 종업원이 알려주지 않겠나 싶어 그저 걷는 데만 집중하기로 했다.

“꽤… 기분 좋아 보여.”

나는 아이처럼 웃었다. 가게가 늘어선 거리로 들어섰다. 차와 빵 냄새가 벌써 퍼지기 시작했다. 그 가게란 어딜까, 나는 유심히 간판들을 하나하나 살피기 시작했다.

608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0:17

와, 찾으려고 할때는 무척 안보이던 비류 테마까지 찾아내버렸네.......;;;;;;; 이건 무슨 상황..?

609 헤일리주 (262776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1:18

>>608 좋은 상황!(엄지척)

610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3:23

>>609 오랜만에 컴 잡아서 위키 싹 뜯어고치고 관계 정리도 하고 목소리에 테마까지 세팅 끝. 좋은 상황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611 모바캡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4:45

아브니르 대륙은 아바돈+파프니르 라는 성의없어보일지도 모르는 작명이지만
하마르 대륙은 하마르티아라는 단어에서 따왔습니다... 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 컴 켜는 게 편한..가?

리갱합니다아. 미리 하나 만들어두고 체크를 받아야겠네요.

612 셴 - 인디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5:14

"고향이 왜? 뭐 이미 없는 곳이라서 미련도 그닥 없는 걸?"

그렇게 말하며 가벼이 웃는다. 사실 거짓말이야, 미안.

"어, 녹차? 응. 그렇구나... 거기에 녹차를 팔던가...? 아, 팔았었지. 응, 거기 녹차 되게 좋은 거 들여와서 쓰는 것 같더라고. 향도 맛도 좋은데, 난 홍차가 더 좋더라. 그리고 기분 좋아보여? 으음, 그런가...... 역시 단 거 먹으러 가는 것 때문에 그런가보다."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말하곤 이윽고 너를 이끌고 어딘가의 카페로 간다. 갈색 간판에 흰 글씨로 뭔가 예쁜 문구가 적혀있지만 그건 신경쓰지 않고 그냥 카페로 들어설 뿐이다.
그녀는 이 카페의 단골인 듯, 이 곳의 주인장은 그녀를 보고 반갑게 맞았다.

"밀크티랑, 녹차 한 잔씩 주세요. 앗 그리고 화과자도요."

그녀는 가볍게 메뉴를 주문하고는 당신을 이끌고 적당한 창가자리에 앉았고 이윽고 그 메뉴들은 각자의 앞에 놓였다. 이제 뭔 얘기를 해야 하지? 하다가 이내 화과자가 담긴 접시를 떠올리곤,

"아무튼, 응. 이거 먹어봐. 맛있더라."

화과자 접시를 살짝 밀어 당신에게로 건넸다. 화과자는 꽤 여럿이 그릇에 놓여 있었기에 둘 다 적당히 먹을 수 있겠지.

613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5:51

캡 어서와요!

614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5:53

캡 어서오라구 ~_~ 아니 벌써 600대가 지났어...?
겐주 오면......... 킵 좀 해야겠다. 이벤트 끝나고 해야지..

615 헤일리주 (262776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7:04

캡틴 어서오세요~ 벌써 7시가 다 되어가네요! 세상마상~

616 클로드주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8:59:32

>>588
나도 돌리기 익숙한 캐릭성하곤 거리가 멀어서 부족한점이 많은것 같아 같이 파이팅하자 (っ˘̩╭╮˘̩)っ

>>601 >>605
그럼 어쩔수 없지 ˊᗜˋ 나중에 여유 생길때 같이 돌리자~~

>>606
헉 늦게 봤다 ㅠㅠ ´Д` 혹시 아직도 있다면 같이 돌릴래?

617 클로드주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0:21

캡틴!! 어서와 ˃̵ᴗ˂̵ 곧 스레는 대폭발각을 보게 되는데...

618 헤일리주 (982423E+57)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1:10

>>616 그럴까요! 는 곧 이벤트네요~ 이벤트 후에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돌린다거나~ 어때요?

619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1:13

>>616 대신 다음에는 꼭 돌리자구 클로드주!

620 라야 (286577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1:59

졸다 깼더니 7시...

621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2:15

라야주 어서와요!

622 클로드주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3:01

아 저 테이머즈곡 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추억이다.... 대박 ㅠㅠ

>>618
콜!! 좋아 그렇게 하자~~ ᐛ
>>619
예이! 다음에 꼭 봐용! ღゝ◡╹)ノ♡

623 클로드주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3:38

라야주 어서와!! ′ᴗ`

624 헤일리주 (982423E+57)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3:54

라야주 어서와요~

>>622 넹 그럼 이벤트 후에~

625 모바캡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4:13

음음. 지금부터 출석을 받습니다! 3ㅂ..아니 4분 늦었으니까 34분까지도 받을께요!

626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4:28

저 출석~

627 비류주 (098495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5:00

라야주 어서오라구 !

비류 췤췤!

628 헤일리주 (982423E+57)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5:26

헤일리 출석이에요~

629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5:32

헐ㄹ 잒나 다음판 브금 밀리 UFO네요??? 와 저 그노래 짱조아함

630 클로드주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5:50

여기 클로드주도 있슴돠 ୧( ⁼̴̶̤̀ω⁼̴̶̤́ )૭

631 헤일리주 (982423E+57)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6:55

밀리 브금 좋져! 밀리님 찬양해~~

632 라야 (286577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7:19

출첵!

633 리타주 (7295142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8:29

체크해요\(^o^)/!!!!!!!!!!!!!!!

634 인디 ― 셴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8:54

고즈넉한 가게인지라 오래도록 앉아 있고 싶었다. 가게 주인은 행복해 보였다. 매일 일어나 찻잎을 고르고, 과자를 빚고, 가게 앞에 차양을 내리고 영업 표지판을 뒤집는 삶이니까. 우리는 곧 끔찍한 아바돈과 상대하게 될 터였다. 나는 잠깐 내 삶을 돌아봤다. 내게 후회란 없었다. 아버지가 시킨 일이긴 했지만, ‘인생은 모험’이라는 그 말을 반박할 수 없었다. 여동생 해더는 어떻게든 부정했지만 말이다.

녹차를 파는구나. 게다가 과자도 은 풍이다. 제법 제대로 된 다과였다. 화과자라는 걸 하나 들어 입에 물자 입 안에서 가볍게 부스러지며 침을 돋구었다.

“달다….” 나는 잽싸게 차를 한 모금 마셨다. 차가 화과자 부스러기를 적시며 부드럽게 스몄다. 조금은 뜨거웠지만, 향이 퍼지자 그 무엇도 불평할 수 없었다.

창밖에는 그림자가 드리웠다가 햇볕이 다시 쪼였다. 나쁘지 않은 날씨였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일부러 화과자를 천천히 씹었다. ‘실습 이야기는 일단 뒷전으로 제쳐 둘까나. 그럼 또 무슨 이야기를 하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찻잔에서 흰 연기가 부드럽게 풍겼다. 탁자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들겼다. 탁자도 아기자기했다.

“셴.” 나는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만약 로머가 아닌 다른 일을 해야 한다면, 무슨 일을 하고 싶어? 그러니까, 어떻게 살고 싶어?”

635 인디고주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9:22

헛 체크! 빨리 마시고 아카데미로 돌아가야겠네요!

636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9:43

음 일상은 제가 이번에 레스 올리고 나서 킵할까요? 이벤 끝난 뒤에 인디주가 답레 주시는걸로 \(^q^)/?

637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3:26

의-례
체크합니다!

638 헤일리주 (982423E+57)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3:58

다들 어서와요!

639 유우주 (219772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4:53

컴접하고 나서 체크하려 했지만! 집에 돌아온 유우주 체크!

640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5:02

유우주 어서와요!

641 모바캡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5:03

다들 어서와요!

642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5:18

앗 맞아 프란츠주도 어서오시구요!

643 루이주 (980280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5:23

체크해요~

>>616
흑 클로드주도 저랑 비슷한 상황이군요..!ㅠㅠㅠ 같이 힘내보아요 ㅠㅡㅠ..

644 모바캡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15:57

아 브금은 그때그때 그냥 막 넣습니다.

시리어스한 스레제목에 개그성 브금이 들어갈 수도 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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