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486431>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1. 개학식의 ??? :: 1001

무엇이..?

2018-05-05 11:13:41 - 2018-05-06 23:24:31

0 무엇이..? (0464616E+5)

2018-05-05 (파란날) 11:13:41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새학기이자 새학년은 전 대륙에 퍼진 은 제국의 역법 상 가을에 시작합니다. 티엘린 아카데미가 있는 로라시아 섬은 딱 가을스럽습니다만. 학생들이 오는 지역은 일년 내내 겨울같을수도, 일년 내내 여름같은 곳도 있을 수도 있지요. 물론 사계절이 있는 곳일지도요?

개학식의 날짜가 공지되었습니다!
모이는 곳은 강당이군요!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히이이익 재송함다. 컴으로는 항목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슴다..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5406542/recent
본스레: 여기여기!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5430363/recent

716 프란츠주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19:59:20

다들 자신만의 전투관(?)을 말씀하시는군요. 이것도 적어놔야.. 읍읍
>>715 헉 귀여워요•>•

717 시엔주 (333468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0:21


아 맞다. 시엔 목떡.
원곡은 히마와리님의 심혼수입니다.

718 이아나주 (205777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1:06

음음... 이렇게된거 다가올 그 날을 위해 노래나 모아볼까...

부르면 좋을 노래 추천받아!

719 인디고주 ◆dIFBoSKVMc (9445482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1:21

>>715 아... 으아... 아아...!! (심멎)

인디고는 사실 아직도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중! 죽순을 만든다 / 벽을 세운다 / 흐물흐물하게 만든다 이 3가지가 기본기가 될 거 같지만요.

720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2:06

목떡들을 풀고계셔...? (못정한 사람) 이벤트 끝나고 찾으러갑니다 :3 다들 목떡 좋아요 :3

721 이아나주 (205777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2:24

>>715 >>716 둘 다 들어보고 싶은데 이어폰 고장...ㅠㅠㅠ

722 프란츠주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2:30

>>717 우왕 목떡.. 프란츠도 하나 해와야될까요 흠름

723 시엔주 (333468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2:36

>>715
헐 기여어......(심쿵)

724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3:07

유리의 기술은 트리거 유혈요소가 짙은 자해기술! >:3

725 개학식과 크리드와 즐거운 퍼포먼스! ◆SFYOFnBq1A (4453866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3:43

학생들이 대부분 적어도 하나씩은 음식을 먹었을 무렵 집중을 위해서인지 조명이 약간 어두워지더니. 제일 앞의 무대가 가장 밝아졌습니다.

"여러분 그간 안녕하신가요?"
당신이 알던 아라 한 티엘린과 별반 다르지 않았겠군요. 올려묶은 머리카락이며, 푸른빛이 도는 은빛 눈. 서른이 넘었음에도 아직 20대로밖에 보이지 않는 몸.
무거운 벨벳 커튼 뒤에 있을 문에서 이사장인 아라 한 티엘린이 걸어나왔습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나서는 마치 머릿 속에 직접 전달하는 듯한 목소리로.

알림사항을(신입생을 위한 중요한 학칙 몇 가지) 몇가지 말하고는 자세한 사항은 교관께 물어보시면 되겠군요. 또한 공지사항을 디바이스에 전송할 테니. 확인하라는 것은 덤이었습니다.

"올해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에는 특별한 손님이 일년동안 머무르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전 대륙에 이름 높은 보석 세공사로 알려져 있지만, 그녀는 굉장한 실력의 인챈터이기도 하기에. 그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그녀의 세공품이 너무나도 인기가 많지만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와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크리드씨를 소개합니ㄷ..."
그렇게 말하다가 교사 한 명이 아라의 귀에 속삭이자. 왠지 이마에 사거리마크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약간 어수선해진 분위기에서.

갑자기 등 뒤에서 문이 활짝 열리더니. 하얀 연기와 함께 크리드가 파랑파랑한 드레스를 질질 끌더니 순식간에 갸아아악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에 매달려서 무대까지 일직선으로 날아왔습니다! 학생들은 그녀의 즐거워하는 얼굴이 보였을지도! 무대 한가운데 나름 실력자인 듯 사뿐히 착지한 그녀는 학생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벌리고는

"이몸 등장이다!"
크리드입니다! 크리크리쨩이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라고 농담마저 하며 화려하게 말하는 크리드의 머리카락에 참치의 머리가 모자처럼 얹어져 있다는 것이....

....아라 한 티엘린의 표정을 바라본 사람들은 누구 하나 죽을 것 같은 본능적인 오싹함을 느꼈을지도...

726 라야! ◆AeC0c6uLoc (222493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7:50

어차피 공지사항은 디바이스로 오니까. 일단 우리 팀원 친구들부터 찾자. 왼팔의 팔찌모양 디바이스를 톡톡, 건드려 창을 띄우고 세명의 얼굴 사진을 눌러, 메시지를 전송한다.

[ 다들 어디야? ]

그 와중에 일어난 소동은...무시하자, 티엘린 선생님의 무서운 얼굴은 보는거 아니랬다.

727 개학식과 크리드와 즐거운 퍼포먼스! ◆SFYOFnBq1A (4453866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09:17

앗앗. 이번은..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728 진주 (780384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1:15

진은 라야 한테 가도 되나요..?

729 유리 향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1:55

무대가 밝아지고 익숙한 얼굴이 보이자 입에 포크를 문 상태로 알림사항을 듣고는 공지사항에 대해서는 디바이스로 전송한다는 말에 경쾌하게 포크를 손가락 사이로 돌리면서 고개를 까딱였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특별한 손님이 일년동안 머물기로 했다는 그녀의 말 때문이였는데 그녀의 표정은 영 아니올시다였다. 대체 무슨, 까지 생각하다가 하얀 연기와 함께 그 특별한 손님인 무언가에 매달려서 무대로 직진하는 게 아닌가!

"...어, 이런."

크리드의 화려한 등장. 크리드라고 하면 유명한 세공사인데. 잠시 그렇게 생각하다가 크리드의 머리 위의 참치의 머리가 올려져있는 것에 웃음을 터트리려고 하는 것도 아주 잠시 눈치를 보듯 아라쪽으로 시선을 돌리고는 웃음을 꾹 눌러참았다.

물론 경쾌하고 시원한 웃음이 풉!하고 새어나오는건 어쩔도리가 없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희생자에게 애도를. 조용히 양손을 부딪혀서 합장을 했다.

730 이아나-알루시아라 회관 (205777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2:51

"와...아...."

세상에나 마상에나 역시 바닷가 천구석에 살아서 저런걸 못봣던걸까? 도시사람들은 다 저럴까? 라고 생각하던 이아나는 곧 아라 한의 죽일것같은 표정을 보고는 그게 아님을 깨달으며 청포도 타르트를 깨작거렸다. 있다가 디바이스도 확인하고. 음음.

'올해도 여러가지 일이 많겟구나...'

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무대를 지켜보았다.

731 (2703907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3:33

"크리드씨 크리크리쨩! 그 참치로 얻어맞기전에 도망쳐요! 어서!"

티엘린의 표정을 보고는 확실하게 알았다.
이대로라면 저 사람은 맞는다! 어디를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맞는다.
그나저나 저 참치 아깝다. 이제 저건 못먹겠지.

732 프란츠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4:14

" 빨리 좀 오지. "
" 아아, 죄송합니다. 마음이 좀 불편하셨나요. 도련님? "
" 그 말투가 더 불편해. 이제 시작할테니까 앉아. "

자리로 돌아온 프란츠와 로렌스가 약간의 말다툼을 벌이는 동안, 아라 한 티엘린, 이사장이 예의 전달 사항을 모두 말했다. 대부분은 신입생을 위한 사항이니 이제 4학년이 된 그들에게는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무대에서 크리드가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 크리드? 크리드라면.. "

로렌스의 혼잣말이 끝나기도 전에 갸아아악 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동시에 프란츠는 이사장의 표정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느껴본적 없는 살기라던가, 아무튼 그런 것이 느껴져 얼른 고개를 돌리기는 했지만.
물론 프란츠의 표정에는 여전히 웃음기가 가득했다. 단지 이 상황이 즐겁다는 생각만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733 유리 향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4:23

라야가 보낸 세명은..... 유리도 포함이라고 생각하고 추가할게요 :3

>>729 디바이스에 띄워진 메세지에 고개를 숙이고 애써 티엘린 선생님에게서 시선을 돌린뒤 답장을 쓴다.

[무대가 보이는 바로 앞. 살려줘 ㅠ^ㅠ 티엘린선생님 무서워. 근데 웃겨]

734 은 유현 (220563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4:45

시작은 아니나다를까 티엘린 선생님이었다. 황가방계라는 관계인데다가 실종사건에 대해서 알고있기에 약간은 부담스러운 관계이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녀를 싫어하는것은 아니였다.
다만 이윽고 일어난 소동에 대해선 그저 못본걸로 하자며 시선을 애써돌려본다. 특히 그 오싹한 표정에 대해서는 말이다. 안본걸로 해두는게 SAN치를 체크하지않아도 되는 방향이다.

'초청교사가 참... 그렇군. 패션잡지같은데서도 언급이 되서 모르는 사람은 아니지만..'

애써 표정을 가다듬고는 계속해서 개학식을 지켜볼뿐이었다.

735 라야! ◆AeC0c6uLoc (222493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5:46

>>732 유리 찾으러 가는길에 픽업 해 가서 후배 소개 시켜주는걸로!(대체

736 라야! ◆AeC0c6uLoc (222493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6:21

>>732가 아니라 >>728!!

737 개학식과 크리드와 즐거운 퍼포먼스! ◆SFYOFnBq1A (728487E+54)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6:50

>>728 가능합니다!

738 헤일리 미뉴엣 (0268823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7:38

뭘 먹기보다 음료 잔 하나를 들고 언제 시작하나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끝내고 돌아가 책이나 읽고 싶은데 당최 시간이 안 가더라. 그러다보니 시간이 됐는지 무대에 빛이 들어오고 자연히 그쪽으로 시선이 끌렸다. 불 켜진 무대에 나타난 이는 누구랄 것도 없는 아라 한 티엘린, 이 학원의 이사장이었다.

그녀는 가벼운 인사로 말을 시작해 특별한 손님이 일년동안 이 학원에 머무를 것이라 말했다. 크리드라는 보석 세공사이자 인챈터인 사람이라고. 장신구 제련이 업인 내가 모르는 이름은 아니었으나, 그 다음 등장이 심상치 않아 저런 사람이 과연...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뭐야..."

저 말도 안 되는 의상과 등장은. 크리드의 요란한 등장을 본 아라 한 티엘린의 표정이 너무나 섬찟했기에, 저게 사전 동의를 얻은 퍼포먼스가 아니란 걸 알겠더라. 어쨌든, 크리드라는 사람은 식이 끝난 후 큰 일이 날게 분명하긴 했다.

"피곤하군."

나는 내 앞머리가 들춰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잠자코 흘러가는 상황만 보고 있었다.

739 인디고 키트 ◆dIFBoSKVMc (9445482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18:57

이사장님께서 직접 출두하여 말씀하시자 먹던 것을 내려놨다. 다들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말이 얼추 마무리되자 다시 식도락이었다. 역시 마르바 사람의 입에는 해산물이 최고였다. 세 접시째, 조개와 전복, 생선찜 같은 것들을 막 담아온 참이었다.

요란한 소리가 들려 입에 삶은 대왕조개 살을 잔뜩 욱여넣고 무대를 쳐다봤다. 이것은 마치, 개학식의 경건한 분위기라기보다는, 축제나, 파티… 공연 같은 분위기다.

“누구…?”

가득 찬 입에서는 웅얼거리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당혹스러움이 홀을 휘감았다. 원래 티엘린에는 별종이 많지만, 내빈까지도 저러는 것을 보기란 드문 일이었다. 무엇보다, 참치는 도대체…. 아, 참치도 먹어야겠다.

어이없어하는 학생들을 헤치고, 음식이 놓인 접시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참치 샐러드다! 조명이 꺼진 회관에서 인챈트된 접시가 은은하게 빛났다.

“그러고보니, 인챈트라….”

주변에서 크리드의 보석 세공품이나, 인챈트 솜씨에 관한 말들로 웅성거리는 것이 들렸다. 들리는 바로는 실력자라고 했다. 새 접시에 샐러드를 담으며 무대를 올려다봤다.

740 (780384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1:42

역시 음식이 맛있다.
이렇게 조리하는것은 대체 뭘하면 되는것일까?
여기와서는 언제나 호기심이 생기는것 뿐이다.

그때 머리속으로 소리가 들려온다.
이것도 신기하다. 뭔가 익숙한 느낌은 드는데 왜인지는 모른다.

특별한 손님이 온다는 소리다.


그순간 무대위에 매우 성대하게 튀어나오는 소녀가 있었다.
언제나 다른 문화 투성이기에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상한 장면이 나오면 그런건가 생각했다.
조용히 고기를 씹으며 그 장면을 본다.

과연.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서 머리의 자신의 사냥감을 얹는것도 일종의 문화인걸까?
여기는 내 상식과는 다들 많이 떨어져 있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주변 분위기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저 행위는 이 문화에서도 통용되지 않나보다.


그때 때마침 아는 얼굴이 보인다.
키는 어린이 정도 인데 사실 나보다도 강하고 나이도 많은 여자.
라야였다.

아마 이 사람이 없었으면 나는 어찌 됬을지 모르겠다.

"라야. 반가워요. 그런데 만나자마자 또 묻고 싶은게 생겼는데 이 문화에서 저런 등장은 통용되지 않는건가요? 다들 저러는게 아닌건가요?"

나는 궁금한게 많이 질문을 많이 하곤 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선배이면서 은인인 라야에게 많이 가곤했다.

741 프란츠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1:46

>>732
추가 답장
[무대를 기준으로 오른쪽 쯤일까요.]

//프란츠가 문자를 받은건지 고민.. 이거 맞나요 아니라면 부끄러워서 죽습니다 흑흑

742 유현주 (220563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2:09


목떡이야기가 나오길래 캐릭짤때부터 생각하고있었던거

743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2:42

저도 아니면 부끄러워서 좀 숨어있으려구요..프란츠주 같이 갈까요?

744 라야! ◆AeC0c6uLoc (222493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3:15

둘다 맞아! 걱정 붙들어매시라!

745 시엔 - 이벤트다요! (333468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3:26

크리드 씨...?!

저는 굉장하 당황하여 동공에 지진을 일으켰습니다. 이사장님께 쳐맞는다면서요. ...그런데 왜 참치 머리를 쓰고...?!

"......하아."

일단 푸딩이나 먹도록 하죠. 맛있네요. 냠냠.

746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4:02

>>742 이벤트 끝나고 듣겠습니다!

747 프란츠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4:16

>>742 저거슨.. 요즘 유행하는 서울노동자군요!++
>>743 넵 같이 숨어봅시다>…<

748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4:56

>>744 다..다행이네요 :3

749 프란츠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5:16

>>744 어어우우 다행이네요. 순간 많은 고민이 머리를 스쳐갔었는데..

750 라야! ◆AeC0c6uLoc (222493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28:23

>>726 추가
[ 오케이! 유리, 프란츠 무대기준 오른쪽이래! 거기로 모이자! 적당히 빠져나와! ]

유리가는길에 인디 후배님이나 진 후배님 있으면 데려가서 소개나 시켜줘야겠다. 그리 생각하면서 프란츠의 방향으로 걸어간다.

751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30:47

>>729 +추가

[ 알았어. 거기서 봐 라야.]
전송. 적당히 기회를 봐서 빠져나가자. 안그러면 숨이 막힐거야.

752 시엔주 (333468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31:50

아 맞다 인디주 다음레스에 인디한테 가봐도 되나요? 얘가 친구가 인디밖에업슴다...(울ㄹ먹)

753 프란츠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33:46

>>732 +또 추가..
[어라, 다들 모이시는 거군요.]

" 도련님, 다른 분들도 오실 것 같아요. "
" 아, 그렇게 되는건가.. "

754 고독한 인디고 ◆dIFBoSKVMc (9445482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33:57

>>752 넵 물론임돠!! 혼자 먹방 찍고 있는 인디를 구원해 주세요...!

755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34:51

아니ㅋㅋㅋㅋㅋ다들 친구 찾이 삼만리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756 프란츠주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35:53

이렇게 PC 캐릭터들은 전부 한 곳에 모이게 되는데..(아님)

757 진주 (780384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2:01

아 그리고 아까부터 말하려 했는데 인코는 다들 때어주세요!
인코는 맨처음 시트 만들때 필요한거고 지금은 때어두는게 좋습니다!
원래 인코를 계속 다는건 캡틴이 하는거라서요!

758 프란츠주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3:24

>>757 ?! 그런줄도 모르고 계속 달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59 이아나-알루시아라 회관 (205777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3:29

3명이 모이는 상황이 재미있어보여..

760 인디고주 (9445482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3:35

으왓 맞다!! 생각없이 달고 있었네요! 바로 떼버려야겠어요.

761 라야 (222493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3:52

앗 깜빡.... 고마워 진주!

762 프란츠주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5:01

>>759 우리 모두.. 친구 따라 강남가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763 유리주 (133477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7:42

3인이 모이는 건 장관이군요..!

764 진주 (780384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7:56

전 일이 있어 가보겠습니다... 10시쯤 뵈요

765 시엔주 (3334681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8:48

진주 잘 다녀와요!

766 프란츠주 (049532E+51)

2018-05-06 (내일 월요일) 20:49:56

>>764 헛 다녀오세요 진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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