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118657>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08 :: 1001

◆oWQsnEjp2w

2018-04-08 01:30:47 - 2018-04-10 00:02:50

0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01:30:47

오늘은 쉽니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135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19:16

>>128
에반은 아이반의 폭주 심장을 손에 올립니다.

두근.
두근.
두근.
아직도 두근거리고 있는 아이반의 심장을 정말 삼킵니까?
스스로에게 맞지 않는 영약은 악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신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또는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130
티르는 문 앞에 섭니다.

'하나의 케이크를 다섯이서 공평하게 나눠먹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 앞에는 수수깨끼가 적혀있습니다.

136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0:39

>>131
"그대가 바란다면 나는 언제든 힘을 빌려줄 것이오."

아이비아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침묵합니다.

137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2:38

>>133
너울울음 주는 마치 거대한 바위를 다듬어 만든 듯한 건축물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사람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도깨비들이 돌아다니는 곳.
유난히 조용한 도깨비들의 도시 하늘에는 거대한 도깨비불이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별 말을."

상인은 그렇게 말하며 물건을 떠나기 위해 떠납니다.

138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2:43

*질러보자. 먹습니다.

139 히료주 (2304618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3:48

낡았다. 낡았네. 응. 낡았어. ......이거 팔아넘기진 못하겠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스쳐지나가지만 무시합니다. 아무튼! 저는 그 철검을 받아들고 계속 보다가 다시 그 검을 돌려주고는 가던 길을 계속 갑니다.

*그냥 계속 전진함니다 (/^ㅁ^)/ 마지막 진행 >1522750055>53데스

140 히료주 (2304618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4:11

아 맞다 이름칸...... 히료 - 진행이라 썯ㄴ 걸로 봐주새오

141 발부르가 (0593208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4:18

“... 그렇게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옆에 의지할 자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발부르가는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시장 2구역으로 걸어간다. 운이 좋으면 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움직이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힝... 힝... 시장 2구역으로 갑니다.

142 알렌 그레이엄 (762837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5:12

마차를 타고 파시온주로 가야합니다 알렌.
방법이 달리 없는데 어떻게 하실겁니까?

어라? 지금 뭐하시는..
당신은 무턱대고 가장 큰 건물로 향합니다.
마차가 있을 법한 건물로 향하는 건가요? 하지만 뭘 믿고 그쪽으로 향하는 거에요?
자고로 얻어타는 것 에도 한계가... 아아 정말 사람 말을 안듣네 이 양반!

"저 정도 크기의 바위집이라면 마차도 빌릴 수 있겠죠."

*가장 큰 건물로 향하자.

143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6:14

"엥... 수수께끼네."

다섯명이서 공평하게 케이크를 먹는 방법이라.

"세상에 공평한게 어디있어. 참 웃기는 문제다."

한벙 생각을 해봐도 눈썹만 찌푸려진다.

"아론은 어떻게 생각해?"

* 뭐임 여기

144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8:19

에반은 살것인가!!

145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8:28

>>138
먹습니다.

..
.

!!!!!!!!!!!!!!!!!!!!!!!!!!!!!!!!!!!!!!!!!!!!!!!!!!!!!!!!!!!!!!!!!!!!!!!!!!!!!!!!!

에반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합니다.
마치 피부를 끓어오르기라도 하려는 듯 엄청난 충격이 느껴집니다.
폭주 심장은 자신을 삼키려고 한 자를 벌하기라도 하려는 듯 온 몸으로 자신의 기운을 내뿜고 있습니다.
에반은 가슴을 부여잡고 보물고의 바닥에 억지로 몸을 밀착시킵니다.

- 네가!

마치 몸 속 마나가 말을 걸어오는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카이니아의 오러가 친절한 느낌이었다면, 거친 오러는 이런 감각일까요.

- 감히 나를!

두 눈으로 피가 몰리기 시작합니다. 알렌는 언지로 한쪽 눈을 감습니다.
나머지 한 눈의 시야가 점점 검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 지배하겠다는 것이냐!

한 눈이 완전히 보이지 않기 시작해서야 에반은 억지로 그 기운을 억누르기 시작합니다.
에반의 몸에 남은 카이니아의 오러가 천천히 그 오러를 억누르길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운도 잠시. 카이니아의 오러가 사라지고 나자 에반은 극심한 고통에 이를 까드득 물어버립니다.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힘에는 몸이 넘치고 있습니다.
뜨겁고 아프지만, 그만큼 넘치는 힘이 이상하리만치 좋습니다.
두근.
심장이 박동하기 시작합니다.
박동은 천천히, 아주 느리게 멈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 기운을 다스리는 것에 성공하는 순간.

에반은 눈을 감습니다.

146 루이즈 (841296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29:37

이크, 오자마자 까다로운 사람이다! 나는 재빨리 허리를 90도로 접었다 핀다.

"죄송합니다!"

그대로 3초간 있다가 슬그머니 고개만 들어 속닥거린다.

"루이가 몸만 건강하면 참 참하죠 헤헷...하지만 도련님이 돌아오시지 않는데 제가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것도 귀한 가보까지이..."

얼굴을 손에 푹 묻었다.

*아마 몬스터 러쉬가 코앞이니 그거에나 대비하라고 털릴거 같지만 말하기

147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0:43

알렌 까메오 출연하다

148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1:18

캡틴의 실수를 그렇게 말하시면 좀 슬픕니다만.

149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1:20

에반 한쪽 눈 까매져! 이뻐!

150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2:03

죄송합니다!

151 히료주 (918601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2:45

차에서 렘수면을 하다 왔더니 진행이라니 이 얼마나 축복받은...☆

152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3:06

"비록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새끼야... 언젠가는."

지배해주마.

그것이 늑대 새끼에서 성체로 거듭나는 길이라면 몇 번이고.

숨을 몰아 내쉬며 몸을 챙겼다.

*일어나 봅니다.

153 알렌 그레이엄 (762837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3:11

캡튼은 조금이나마 레스주들을 위해 빠른 진행을 하시다가 오타가 난거라고 생각해요.

154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3:41

>>149 에반 원래 두눈 다 검정색!

155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4:50

>>154 피몰린다는걸 역안 되는걸로 알았다...

156 차서 (696927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5:10

엌 진행이라니! 저도 해도 괜찮을까요!

157 히료주 (918601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6:37

차서주 어서와용-

158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7:26

>>139
키르는 익숙한 듯 보입니다.

걷습니다.

>>141
시장의 2구역으로 이동합니다.
활발하고 시끄러운 느낌이 드는 1구역과는 다르게 2구역은 오히려 쥐 죽은 듯 조용합니다.
도로는 깨끗한 타일이 깔렸고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느낌이 오히려 두렵게 느껴집니다.

발부르가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보석을 파는 가게나 대장간, 아니면 사치품을 구입하는 매입점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발부르가의 눈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런 옷을 입은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확실히 2구역부터는 고급품을 다루는지 발부르가는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시자가 있습니다.

>>142
알렌은 가장 거대한 돌 집.
너울울음 주의 주인 아룬의 집에 도달합니다.
도깨비 하나가 자루 없는 검을 뽑아들자 거대한 불이 벽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뜨겁지 않습니다.

"정지. 무슨 일로 큰도께비님을 찾고자 하는지 말하라."

>>143
아론은 잠시 고민하더니 말합니다.

"허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없으나 흔적 없이 남는 것만은 있으니 나는 떠나는 자. 그리고 남기는 자."

- 정답.

아론이 문에 손을 올리자 문이 마치 아론을 삼키는 것처럼 빨어들입니다.
아마 수수깨끼를 맞춰야만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59 차서 (696927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8:05

>>157
안녕하세요!

160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39:45

"어! 뭐야..."

아론이 들어가는것을 보자 인상을 쓰다가, 그가 한 말을 그대로 말하며 문에 손을 얹는다.

"허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없으나 흔적 없이 남는 것만은 있으니 나는 떠나는 자. 그리고 남기는 자."

* 뭐임 무슨뜻임

161 히료 - 진행 (918601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0:44

"......주변에 뭐 있으려나."

으음 역시 모르겠습니다. ......마나를 조금 다른 식으로, 그래 예를 들면 그물처럼 주변에 퍼지게 깔 수 있다면 그 마나의 흐름으로 어떻게 주변의 뭔가를 감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만 나는 마나 운용법을 잘 모르니까요.
그냥 주위를 계속 둘러보며 걷기로 합니다. 세세히, 주위를 계속해서 살피며.

*주위를 계속 살피며 걷슴다-

162 티르 - 에반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0:45

"안해봤는데?"

꾸미고 싶다는 친구를 꾸며준적은 있어도, 스스로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많이 달랐구나 나는. 그래도 괜찮아, 다르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는 세상이다.

"너는?"

163 알렌 그레이엄 (762837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2:09

아룬? 큰도깨비???
알렌 도망칩시다! 이 집은 곤란해요!
아룬은 도깨비들 중에서 가장 강한걸 넘어 군부파에서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카이니아, 로만, 갈바탄 그런 쪽과 같은 라인이라구요! 그런 사람에게 마차를 빌려탄다니 말도 안..

"저는 방랑을 끝낸 유즈네 여신님의 수행자 알테이르. 너울울음 주의 주인 큰 도깨비 아룬님에게 부탁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허이고 말은 청산유수네요.

"파시온주 까지 찾아갈 마차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탁을 큰 도깨비님에게 하는 것 조차 부끄럽지만. .. 너무나도 급박하여 이렇게 수치를 무릅쓰고 찾아왔습니다."
"큰도깨비 아룬님을 뵙게 해주시겠습니까?"

*부탁

164 알렌 그레이엄 (762837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2:34

,,, 가장 강한 사람은 아니지?
가장 강한 도깨비라고 해야하나??

165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3:23

>>146
"몇일 안으로 몬스터 러쉬가 있을 것 같군요."
"당신도 라이노겐 가의 사용인으로서 품위를 갖추도록 하세요. 주인님을 모욕하지 않기 위해서는요."

늙은 메이드는 그렇게 말하며 물러납니다.

>>152
오랜 시간의 어둠을 겨우 벗어내고 에반은 눈을 뜹니다.

스킬 폭주 심장을 획득합니다.
폭주 심장 : 이것은 저주입니다.
당치도 앉는 재주를 부리는 당신에게 내려진 저주는 무겁습니다. 당신의 심장은 때때로 당신을 지배하기 위해 날뛸 것이며 날아가버린 이성과 감정으로는 고작 버틸 수 있는 것이 고작일 것입니다.
스테이더스가 상승합니다.
레벨이 상승합니다 10 → 26
오러와 관련된 깨달음을 얻습니다.
오러(9/10)
스테이더스가 상승합니다.
속성 광(狂)에 대해 자각합니다.
에반의 정신 속성이 중립 광으로 고정됩니다.

비루한 몸으로 강한 힘을 얻으려 하였기에 패널티가 발생합니다.
왼쪽 눈이 실명됩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이 일시적으로 매우 하락합니다.
완전히 힘을 지배하기 전까지 때때로 폭주합니다. 이때는 캐릭터를 조종할 수 없습니다.

166 차서 (696927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3:50

"알겠슴다."

의외로 단호하게 바라보는 모습에 조금 놀랐다.
덕분에 마음이 추스려졌다고 작게 웃음을 짓는데 '헤론데' 라는 말과 함께 팔을 잡혔다.

"헤, 헤론데 말씀이십니까?"

헤론데? 그게 네크로맨서의 이름인걸까? 놀라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강한 네크로맨서인가.
어쩌면 각오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정도의 상대라면 나의 방패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 헤론데라는 작자는 강한검까?"

꿀꺽, 하고 작게 침을 삼켰다. 라이루디가 이정도로 당황을 하다니.
역시 보석이 문제였나.

*헤론데? 헤론데!

167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4:00

와! 아룬!

168 차서 (696927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4:03

에반의 상태가..?!

169 히료주 (918601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4:48

>>164
1번과 3번의 의미를 참조해보면 아무래도 괜찮은 것 같은데

170 발부르가 (0593208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5:20

‘이런.’

발부르가는 1구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살짝 놀랐으나, 그것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고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표정에 주의하면서 한 걸음, 다시 한 걸음….

*저기, 제가 길을 잘 못 들어온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의상을 취급하는 곳은 있는지 살펴봅니다.

171 히료주 (9186012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5:24

에반...... 괜찮으심까...???

172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5:36

종족은 명칙 상 사람이라고 칭합니다.
그 종족 중 하나가 인간이고요

173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6:08

오와악.... 에반......

174 에반 - 티르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6:18

"꾸며볼 생각 있어?"

억척스럽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할 처지에 놓였었던 그녀다. 지금도, 그때도 그저 수수할 뿐이지만. 왠지 오늘 그녀와 대화를 나누어 보니 그것이 아쉽기 그지없었다. 왜 제가 아쉬움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야 뭐, 원하지 읺아도 꾸며야 할 때가 많았거든."

연회라던가 연회라던가.

175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7:50

헐?

176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48:14

아 잠깐
에반 깨달음 +3 있잖아여
그걸로 오러 겟토 하셈

177 루이즈 (8412965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0:39

메이드한테, 아니 나한테 품위가 있을리가.
돌아서는 깐깐이를 고개를 수그린채로 보내고 나서 일어난다. 뭐 씹은 얼굴로.
그치만 주인나리 모욕은 내 사전에 있을리가 없다. 몬스터 러쉬에서 품위를 지키는건 몬스터 목을 잘 따는거 아니겠어. 몬스터 러쉬에서나 잘 살아남아보자.
나는 내 동료 메이드들에게 가기위해 이동했다.

*메이드 휴게실로 이동

178 알렌 그레이엄 - 훈련 (7628376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1:49

슬슬 기도 질리죠?
가끔은 다른 책을 보는건 어떨까요?
그래요.. 네? 기도가 질리는 건 아니라구요? 에이 또 기도나 하게 생겼네!!

그때 당신의 곁에 한 꼬마아이가 홀로 놀고있는걸 당신은 발견합니다.
음? 아아 병사놀이 같은 걸 하는 건가요?

" ... 아저씨도 같이 놀래?"

추억이 떠오르네요! 당신도 형과 자주 이렇게 놀았죠!
항상 이겼지만..
아무튼 당신은 돌로 표시해둔 병사들을 하나 씩 배치하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아아 그리운 옛날이여. 아아 그리운.. 정말로 그리운..

*훈련/ 가끔은 환기를 시켜줘야지!! 라는 의미로 놀기!!

179 티르 - 에반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2:11

"음.. 없지는 않은데 나아아- 중에."

할 일이 없어지고, 조금 많은 바람이지만 집도 있고, 이제 더이상 삶에 쫓기지 않을때. 그럴 여유가 생기고 나서는 꾸며보아도 좋겠다. 그러니까.. 한 5년? 7년? 그 뒤에?

"귀족이니까~ 귀족 하나도 안부럽네 정말."

180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6:21

>>160
- 오답.

파직 하고 티르의 손이 문에서 튕겨납니다.
이 문, 수수깨끼를 맞춰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61
특별히 감지되는 것은 없습니다.

// 이건 캡틴 개인의 의견이긴 합니다만....히료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가능성은 왜 조금도 두지 않나요? 잘 보면 아무랑도 말을 나누지 않고 계십니다.....

>>163
"불허."

경비병은 불을 거두어드리고는 멀리 역참을 가르킵니다.

"신분을 증명하고 역참에서 마차를 빌릴 것."

181 차서 (696927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7:01

경비병이 너무 일을 잘한다!

182 에반 (5417559E+6)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8:27

"허어억..."

들어가지 않는 힘을 부여잡고, 폭풍우레검을 지팡이 삼아 간신히 일어섰다. 눈앞이 흐릿하다. 시야가 절반인데, 남은 눈마저 잘 보이지 않았다.

심장이 마구 뛰었다. 마치 저를 비웃는 것 마냥.

속에서 천불이 일었다. 조금이라도 수 틀리면 모든 것을 뒤엎어 버릴 듯하게.

*몸상태 체킹.

183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9:05

"뭐야..!"

다섯명이서 케이크를 다같이 나누어 먹는 방법이라고?
야임마! 세상에 공평한게 어디있어!

"공평한게 어딨냐! 굶어죽을놈 넷에 배부른놈 하나가 똑같이 나눠먹는게 공평이야?! 그딴건 없어 임마!"

문에 손을 얹고 샤우팅!

*꺄삐꺄삐

184 ◆oWQsnEjp2w (8178067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6:59:26

>>166
"차 서씨."

라이루디는 진지하게 차 서를 바라봅니다.

"저랑 같이 좀 어디 가죠?"

어딜요?
상견례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170
발부르가는 잠시 둘러보다가 옷을 취급하는 가게를 발견합니다.

>>177
메이드들이 사용하는 작은 건물로 이동합니다.
여러 메이드들이 자신의 검이며 창이며 활을 다듬고 있습니다.

"루이스 왔냐."

멀리서 가문의 집사 중 하나인 케인이 루이스를 반깁니다.

185 티르 (9708544E+5)

2018-04-08 (내일 월요일) 17:01:15

오... 차서 드디어 맺어지는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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